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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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동하
저자 김동하는 여행과 문학 그리고 살사 댄스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근성 바보 ‘김동하’는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걷고 쓰는 것을 실천하며 지금도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다른 곳을 걷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작가의 말
제 안에 제가 아닌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느꼈을 때 저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모든 걸 비우고 채우기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이 단지 여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삶에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글로 쓰고 싶었습니다. 4,017km를 홀로 걸으며 나를 찾아가는 대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독일
프랑스
스페인
책 속으로
나는 인종을 차별하는 사람들이 못 배운 사람들이거나 미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종 차별'이란 배움에 기초한다기 보다 경험과 이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차별 당했을 때 느꼈던 서러움, 그 서러움을 헤아릴 수 있는 이해. 아저씨는 분명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 그런 행동을 했으리라 믿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베트남 음식점은 저기야"라고 조롱했을 때, "전 한국 사람이고 케밥을 먹으러 왔어요"라고 말하지 못 했다는 것이다. 나는 무엇이 그토록 두려웠을까. 내일은 좀 더 당당해져야지. 나를 가리키는 손가락 위에 꽃 한 송이를 올려둬야지.
출판사 서평
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
4,017km 를 220일간
걸으며 쓴 그의 이야기!
[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입니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불행에 익숙해져 있는 삶’을 ‘행복에 익숙한 삶’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935062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7월 17일 |
쪽수 | 536쪽 |
크기 |
121 * 181
* 28
mm
/ 43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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