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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의 정치적 혹은 비정치적 화두들 이수태 에세이

이수태 지음 | 도서출판 하남 | 2017년 1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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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822737(1195822731)
쪽수 390쪽
크기 153 * 226 * 24 mm /57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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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페이스북에 올린 정치적 혹은 비정치적 글들
『논어의 발견』, 『새번역 논어』, 『어른 되기의 어려움』, 『영원한 공직』, 『공자의 발견』, 『상처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의 저자가 지난 5년 간 페이스북에 올린 300개의 정치적 혹은 비정치적 글들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글 하나하나가 어떤 유형화되고 화석이 된 화두가 아니라 매순간 살아 숨 쉬는 화두, 우리가 끊임없이 탐구하고 정진해야 할 화두임을 알 수 있다. 『논어의 발견』을 준비하면서부터 20여 년에 걸친 그의 논어와 공자 연구가 2,500년 전 과거 사실 탐구에 머무르지 않고 작금의 현실정치 속에서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고 또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지 방향과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제1부 2013년
『역사로부터 걸어나온 사람들』 10/ 인생이란 무엇인가? 11/ Starbucks 11/ 카메라의 렘브란트, 최민식의 사진 세계 12/ 이두호 차관과 『공직자 명심보감』 14/ 단점이냐? 개성이냐? 15/ 부작위의 장점 15/ 두 원리 17/ 왜 배우려 하지 않는가? 17/ 일산병원 아트리움 18/ 천재 19/ 의자가 많아서 걸린다 20/ 원세훈을 사형에 처하라 23/ 변양호 신드롬 25/ Y선생 26/ 업무일지 27/ 큰물 28/ 수능 필수과목 29/ 설국열차 29/ 십자가 밟기 30/ 이하리 산 32/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33/ 산방 33/ 정의, 엿가락처럼 휘어지다 33/ 진실은 단순하다 34/ 김입삼 회장 34/ 부끄럽지 않은 말과 행동 36/ 바오출판사 37/ 논어 강독 39/ 성남시의료원과 4인 기준병실 40/ 목공 41/ 장성택사태 42/ 안녕하십니까? 45/ 김일성과의 바둑 45/ 대속신앙 46/ 김일천 국장 47/ 오래 갈 것 같지 않은 정권 48/ 공직의 즐거움? 51/ 김근태 52

제2부 2014년
가까이서 보는 유명인 56/ 『논어』 명단편 10선 57/ 2014는 단지 숫자에 불과한가! 60/ 시장형 실거래약가제도 60/ 전등(傳燈) 62/ 페이스북 63/ 김학묵 회장 67/ 김용판 1심 무죄 선고 69/ 퇴계 어머니의 훈계 71/ 전등을 위한 조우들 71/ 시장형 실거래약가제도 폐지 73/ 이갑호전(李甲鎬傳) 73/ 21세기의 드레퓌스 사건! 75/ 강남터미널 상가 새벽 꽃시장 75/ 고종석과 나의 책 76/ 간척으로 만든 섬, 강화도 79/ 서대문도서관 80/ 실적평가제 81/ 50년만의 메일 82/ 후회 83/ 문구 뽑기 84/ 김대중 대통령의 말 두 가지 86/ 장원찬 전 의료보험연합회장과 제1차 인혁당 사건 87/ 『서당공부, 오래된 인문학의 길』 91/ 이유 있는 연상 92/ 자본과 권력이 죽인 아이들 92/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98/ 친상(親喪) 100/ 살아남은 우리들 101/ 새정치 102/ 일본이라는 나라 104/ 정형근씨의 『한반도 평화비전』 104/ 파리 소리 106/ 우리의 공기, 자본 107/ 강남 3구 107/ 육식 108/ ‘악의 축’이라는 악담 109/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야 한다 109/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생각 110/ 프란치스코 교황을 옹호한다 117/ 얼음물 덮어쓰기 119/ 자회사를 통한 의료 민영화 121/ 세월호 담화 121/ 영리병원 123/ 대학생 시위의 부활 124/ 인간적인 순간 124/ 꽃동네와 오웅진 신부 124/ 김동진 부장 판사 128/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녘 땅 129/ 한국의 잃어버린 아이들 129/ 노무현과 변호인 131/ 박근혜 대통령을 찾아왔던 관세음보살 134/ 다시 만난 친구 136/ 유전 혹은 운명 139/ 보신탕 141/ 5.24조치, 떳떳한 조치였나? 141/ 양화대교 148/ 여자들만이 가지는 기억 150/ 보험료 부과체계 151/ 임은정 검사 152/ 늦가을 152/ 감기는 편안하다 152/ 해외여행과 평생도 153/ 다이빙벨 154/ 종교, 국가, 소유가 없는 세상을 꿈꾸었던 의사 전성식 157/ 그림자놀이 - 통진당 해산 심판을 지켜보며 158/ 금강경 163/ 병원의 식대 가산금 166/ 통합진보당 해산 인용 168/ 『의료보험의 발자취』 168/ 『논어의 발견』 개정판 출간 169/ 도로명 주소 170/ 백낙청 171

제3부 2015년
버스 안에서의 점호 178/ 촘스키 178/ 소수의견 179/ 파업 손해배상 청구 180/ 한글 소멸 180/ 내 인생의 책 10권 181/ 사법정의 살았는가? 죽었는가? 183/ 눈 188/ 원세훈 법정구속 189/ 정치 방송 190/ 겨울 산방 191/ 사고사 192/ 일본의 방패가 되라는 미국의 요구 앞에서 193/ 동아일보 197/ 우리는 옥이다 198/ 천안함과 문재인 199/ 이광요 199/ 하기식 202/ 김기종과 레퍼트 대사 202/ 다시 온 사월에 203/ 연설문 205/ 4.19 207/ 천정배 209/ 김영란법과 강병장 211/ 즉시 하야하라 212/ 그날의 회의록을 아십니까? 214/ 수성동 계곡 217/ 외사촌 형님 218/ 엉겅퀴 219/ 퇴계 220/ 계보도와 사도세자 222/ 시화전 작품집 22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23/ 일용할 양식 224/ 효경제(孝景帝) 226/ 국사의 달인 227/ 아버지의 8.15 229/ 비정규직 230/ 김상환 부장판사 231/ 먹방 232/ 임금 피크제 232/ 매관매직 233/ 자본주의 이후 234/ 얼치기 농부들 235/ 가을 235/ 반갑다 친구야 236/ 10.26 237/ 역사의 몫 237/ 출판기념회 239/ 문기(文氣) 241/ ○○일보 242/ 프란치스코 243/ 김영삼 243/ 논어를 읽는다는 것 245/ 『대한민국 건강보험, 이렇게 만들어졌다』 246/ 유시민 246/ 자전거 247/ 김갑수 248/ 세(歲) 248/ 위안부 협상 249

제4부 2016년
돈 252/ 위대하여 위험한 중용(中庸) 252/ 확장되는 소녀상 253/ 박유하 257/ 신영복 259/ 경제통일위원회 261/ 이탁오 263/ 도림천에서 264/ 1만 달러 266/ 공덕동 266/ 늙는 돈 269/ 산방의 아침 271/ 내부자들 271/ 개성공단 폐쇄 272/ 박근혜와 유사종교 273/ 개성의 실업자 274/ 콩쥐 274/ 페이스북 275/ 해바라기 276/ 성인(聖人) 276/ 3.1절 277/ 박흥숙 279/ 에곤 바르(Egon Bahr) 280/ 자염(煮鹽) 280/ 국회의원 선거 281/ 4.19 노래 282/ 폰 교체 283/ 4.13 총선과 여소야대 284/ 모래체 285/ 앎 286/ 총선 이후 하루하루 286/ 어머니날 288/ 다석 유영모 289/ 함석헌기념사업회 가는 길 290/ 님을 위한 행진곡 291/ 여성의 미덕은 weakness? 292/ 의료민영화 293/ 김대중도서관 294/ 건강보험수가 295/ 하나도 안 늙었네 298/ 예맥요(刈麥謠) 299/ 철학과 종교학 299/ 『논어를 읽기 위한 역사 공부』 300/ 교동도의 추억 301/ 박영준 선생님 303/ 사드 303/ C교수 305/ 산바람 306/ 가학적 상사 307/ 이대근 칼럼 308/ 심각한 사용자 308/ 꾀 많은 토끼 309/ 엔니오 모리꼬네 311/ ○○○ 교장선생님께 312/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 321/ 피마자 321/ 옛 친구 322/ 최요열 목사님 323/ 도가니 324/ 수기(修己) 325/ 건강보험료 개편안 326/ 초등학교 선생 327/ 원수를 사랑하라 327/ 밥 딜런 328/ 10월 유신이 나던 해 328/ 서대문역 331/ 무지 332/ 다시 온 기회 332/ 박사모 집회 333/ 5차 촛불시위 334/ 대구 서문시장 335/ 시위문화 336/ 페북 활동 337/ 불심(佛心) 339/ 경성제대 예과 건물의 최후 340

제5부 2017년
박사학위가 없던 교수님 346/ 유진룡과 다면평가 347/ 사마광과 서울법대 출신들 349/ 반기문의 일성 350/ 박근혜와 김기춘 351/ 유엔 사무총장 353/ 방송통신심의위원회 355/ 장하다 문체부 356/ 개헌 357/ 최수일 전 차관 359/ 겨울 찬비 360/ 짧고도 긴 인생 361/ 이오(夷吾)와 중이(重耳) 362/ 아우의 충고 364/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65/ 이스라엘 국기는 왜 등장하였는가? 366/ 봄 367/ 세월호 인양 368/ 권력욕을 둘러싼 토론 369/ 산방은 북향이다 370/ 아직도 미국은 우방인가? 371/ 김수영이 바라보던 낙타산 378/ 5.16 380/ 음악의 덕 381/ 다 괜찮은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382/ 이상적인 사람 383/ 주한미군, 어떻게 할 것인가? 384

책 속으로

다른 전셋집을 알아보러 온종일 낯선 동네를 헤매다 온 아내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치솟은 전세가격 이야기를 할 때에도 내 마음 한편에는 백결선생의 거문고 가락 같은 것이 감돌고 있었다. 그 후 재산이라는 것이 생기고 나니 이제 더 이상 전세금 인상에 뒤쫓기지는 않게 되었다. 안도감이 들었다. 그것이 전환점이었다. 얼마 더 지나지 않아 되돌아본 내 마음 속에서 그 거문고 가락은 사라지고 없었다. /의자가 많아서 걸린다

모든 감동의 순간과 모든 동의의 순간에 우리는 사실 우리 속에서 만났던 것, 직접 목도했던 것을 다시 만나는 것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똥막대기, 뜰 앞의 잣나무, 이런 것들이 더 이상 오늘날의 화두가 될 수는 없다. 오늘날에는 오늘날에 살아 움직이는 활화두(活話頭)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인간적 삶, 사회적 삶의 주변에서 자신만의 활화두를 든다.

300개의 화두, 화두처럼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화두를 건지고 그의 공안으로 굴린다. 때로는 정치적, 때로는 비정치적. 때로는 짧은, 때로는 긴. 때로는 새털처럼 가볍게, 때로는 쇠몽둥이처럼 무겁게.

이미 『어른되기의 어려움』(2002), 『상처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201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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