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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이상옥
1957년 경남 고성 장산 마을 출생으로 홍익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고성 철성고등학교 국어교사를 하고, 경남대, 창원대, 진주교대, 거제대 등에서 시간강사를 했으며, 창신대 문예창작과 교수, 창신대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중국 정주경공업대 한국어과 교수 및 창신대 명예교수이다. 계간 《디카시》 발행인 겸 편집인, 디카시연구소 소장, 심산문학진흥재단 이사 일도 하고 있다.
2004년 온라인 공간인 한국디지털도서관에 ‘디카시’라는 신조어를 처음으로 사용해 디카시를 연재하고 그 해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가도固城街道』를 출간하였다. 그 후 디카시론집 『디카시를말한다』, 『앙코르 디카시』, 『디카시창작입문』을 펴냈으며, 공편으로 디카시사화집 『디카시의 매혹』도 있다. 또한 2006년 창간한 무크지 《디카시 마니아》를, 반년간 《디카시》로 발전시키고 2016년 계간 《디카시》로 확장시켰다.
시집으로는 『하얀 감꽃이 피던 날』, 『꿈꾸는 애벌레만 나비의 눈을 달았다』, 『유리그릇』, 『환승역에서』, 『그리운 외뿔』이 있다. 평론집 및 이론서로 『변방의 시학』, 『역류하는 시학』, 『시적 담화체계 연구』, 『아름다운 상처의 시학』, 『현대시와 투명한 언어』, 『불통의 시를 넘어』, 『경남현대시인론』, 『시창작강의』, 『시창작입문』이 있고 시해 설집으로 『사색을 위한 기독교 명시』, 『시가 있는 아침에』,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있다. 공저로는 『문학의 이론』, 『한국현대문학사』외 다수가 있다.
제29회 시문학상, 제5회 유심작품상, 제24회 경남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 1부 고향집에서 땅끝 마을까지
아침 The Morning _010
텃밭에서 At the Garden _012
봄비 Spring Rain _014
늙어가는 호박 An Aging Pumpkin _016
전운 The War Clouds _018
비 오는 날 창고서재 A Study in a Rainy Day _020
하모니 Harmony _022
입춘 가까운 연못 A Pond Near the Beginning of Spring _024
야생란 A Wild Orchid _026
장산숲 연못 The Pond of the Jangsan Forest _028
가을 The Autumn _030
공룡나라 고성 1 The Dinosaur Country Koseong 1 _032
공룡나라 고성 2 The Dinosaur Country Koseong 2 _034
뒷간 A Toilet _036
디카시연구소 The Dicapoem Institute _038
백악기의 파도 The Cretaceous Waves _040
병신원단 The First Day of the Byungshin Year _042
깊은 슬픔 Deep Sorrow _044
우포늪에서 At the Upo Wetland _046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Darengi Village Gacheon Namhae _048
순천만 갈대밭 The Suncheon Bay Reed Field _050
저문 부석사 The Busok Temple at Dusk _052
은해사에서 At the Eunhye Temple _054
운주사 와불 The Unju Temple’s Lying Buddha _056
황순원의 소나기 Hwang Sun Won’s Shower _058
땅끝 마을에서 At the Earth-end Village _060
2부 캠퍼스의 석양에서 황하 유람구까지
생수통 The Mineral Water Tank _064
정주의 디오게네스 Diogenes in Zhengzhou _066
정주 상성商城 유적지에서 At the Shangseng Historical Site in Zhengzhou _068
황제 보정黃帝寶鼎 Huang Di Pao Ting _070
부채춤 The Fan Dance _072
지성선사至聖先師 공자 The Great Teacher Confucius _074
위풍당당 The Majesty _076
심야의 맹인악사 Deep Night’s Blind Musician _078
봄날은 간다 Spring Days Gone _080
자전거가 있는 풍경 The Scenery with a Bike _082
캠퍼스의 석양 The Campus Twilight _084
심야의 카공족 The Deep Night’s Cagong Race _086
숭산을 보며 Looking at Song Mountain _088
낡은 구두 Worn-out shoe _090
中 광군제 Single’s Day _092
손 편지 Hand-written Letter _94
시성詩聖 두보 The Great Poet Du Fu _96
황하 유람구에서 At the Huang He Resort _98
3부 대륙, 그 너머 홍콩, 세부 그리고 벳푸
폭우 The Stormy Rain _102
신의 수족관 God’s Aquarium _104
대륙 The Continent _106
중국 상대인商代人 China’s Sang Dynasty People _108
루쉰魯迅 조각상 Lu Xun Statue _110
은허 박물관에서 At the Yinxu Museum 112
태항 대협곡에서 At the Taihang Great Canyon _114
카이펑의 노점 Kaifeng Street Vendor _116
불상 측천무후 The Buddha Ze-tian Wu-hou _118
백거이의 묘 Bai Juyi’s Grave _120
백마사의 포대화상 Budai heshang in Baima Si Temple _122
대당부용원 야경 Night view of Da tang uf rong yuan _124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에서 Qin Shi Huang’s Soldiers and Horses’ Museum _126
회족 Hui People _128
우루무치행 기차에서 On the Train to Urumqi _130
우루무치 홍산공원에서 천산天山을 보며 Looking at Tien Shan At Urumqi Hongshan Park _132
오월의 바람五月的?The May Wind _134
폐지 줍는 노인 Waste Paper Picking Old Woman _136
리샤오룽 Li Xiaolong _138
하오의 산토리뇨 성당 주변 Afternoon around Santo Nino Church _140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At the Fukuoka International Airport _142
벳푸 주택가 Beppu Residential Area _144
파타야의 호랑이 The Pattaya Tiger _146
저자의글 _148
출판사 서평
디카시를 개척한 이상옥 시인의 두 번째 디카시집 『장산숲』 출간
이상옥 시인이 고향집 경남 고성에서 마산의 창신대학으로 출퇴근하면서 ‘디카시’라는 신조어로 한국디지털도서관 개인 서재에 2004년 4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집중 연재하고 동년 9월에 국내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가도固城街道』 출간과 아울러 디카시를 공론화하며 디카시 문예운동을 주재해 온 지 14년 만에 두 번째 디카시집 『장산숲』을 디카시 기획선 3번으로 도서출판 디카시에서 출간했다..
이상옥 시인은 99년 창신대에 문예창작과가 개설되어 시론 교수로 첫 발을 내디디게 되면서 문예창작과 교수로서 뉴 미디어 시대에 시는 어떻게 새롭게 대응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시라는 양식이 미디어의 진화에 따라 모양을 달리해 왔던 것을 염두에 두며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하여 자연이나 사물에서 포착한 영감을 찍고 쓰는 시인‘디카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새로운 시를 실험한 것이 결과적으로 오늘의 디카시라는 장르를 탄생케 한 것이다.
이번에 묶은 디카시집은 지난해 시인 자신이 출간한 디카시론서『디카시 창작 입문』에서 이론화 한 것을 실천하는 시집으로 자연이나 사물이 시인에게 말하는 걸 받아 쓰는 자세를 견지했다. 인위적으로 말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문자시를 쓰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이었다. 사물이나 자연이 주체가 되고 시인은 철저히 객체가 되었다. 사물에 집중하고 겸손히 듣는 마음의 자세로 사물이, 아니 신이 시인의 마음에 미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 적듯 쓴 것이다.. 따라서 이 디카시집의 대부분은 사물이나 자연에서 영감을 포착하고 찍고 쓰는 것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여기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오마이뉴스 ‘디카시로 여는 세상’에 연재한 디카시이다. 2013년 7월 11일 첫 연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디카시 158편 중 60여 편을 발췌하여 한 권의 디카시집으로 묶은 것이다.
이번 디카시집은 디카시가 고성에서 발원하여 한국을 넘어 중국을 비롯한 해외로 소개되는 과정을 그대로 표상한다. 제1부는 고성의 고향집을 중심으로 하여 고성과 국내 전역에서 포착한 디카시로 이뤄져 있다. 제2부는 디카시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하남성 정주에서 포착한 디카시다. 제3부는 정주를 넘어 서안, 카이펑, 우루무치, 북경, 소흥, 낙양 등 중국 대륙과 홍콩, 세부, 벳푸, 파타야 등 해외 여러 곳을 여행하며 포착한 디카시다. 이 디카시집은 고성에서 한국 전역으로, 중국 정주에서 중국 대륙으로, 그리고 홍콩 일본 등 세계로 디카시가 확산되는 여정을 따라 구성되어 있다.
이상옥 시인은 디카시 주창자로서 이번 디카시집 출간을 통해 무엇보다 문자시와 다른 디카시의 창작 방법인 순간 포착, 순간 언술과 함께 실시간 쌍방향 소통까지 이뤄지는 디카시의 정체성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그 실천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현재 디카시는 경남 고성을 발원지로 하여 전국적인 문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문학용어로 등재되고 미국, 중국 해외로까지 소개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816538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7월 09일 | ||
쪽수 | 159쪽 | ||
크기 |
127 * 201
* 11
mm
/ 24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디카시 기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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