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해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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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책을 내면서 008
제1부
수필과 철학 017
김시헌의 수필 세계
고향/ 자연/ 일상 029
김열규의 《산에 마음 기대고 바다에 영혼 맡기며》
아름다운 세상과 시간 속의 삶 045
변해명의 수필 세계
삶/ 죽음/ 희망 062
임만빈의 《살아있음에 대한 노래를》
제2부
인지의 편안함이 주는 공감력 079
김새록의 《달빛, 꽃물에 들다》
인간 삶의 탐구와 사회학적 상상력 100
노혜숙의 《생생, 기척을 내다》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상상과 해석 114
서숙의 《숨은 기억 찾기》
인물 이야기와 기억의 윤리 127
이난호의 《글 쏟아질라》
통찰과 비유의 힘 143
정성화의 《봄은 서커스 트럭을 타고》
영혼의 기록으로서 수필 쓰기 160
허창옥의 《새》
제3부
존재와 삶의 긍정 183
권오훈의 《가지 않은 길을 보다》
재현과 표현의 조화, 그리고 문장력 197
김광영의 《객승》
자연의 품에 안긴 생태학적 수필 212
윤경화의 《달 궁둥이에 반하다》
자기 완성으로서 글쓰기 230
윤애자의 《집으로 오는 길》
단정한 수필 249
정선모의 《아버지의 기둥》
감성과 문체의 승리 262
최영옥의 《오키드 가든》
제4부
열정적인 삶의 기록과 변주 275
김혜숙의 《남은 것에서 다시 이루리》
인간 삶을 통찰하는 깊이와 일관성 285
류인석의 《나는 누구인가》
가족의 죽음, 그 이별의 고통 297
백천봉의 《모정의 세월》
향수와 수필 309
이정희론
조각보 위에 쓴 자서전 317
임도순의 《목숨의 다듬이질》
관조적 거리와 통찰력 329
윤온강의 《맨해튼에서 길을 잃다》
사실과 해석의 유연한 조합 339
김애자의 《점은 생명이다》
제5부
새로운 방법 찾기 345
조헌, 조병옥, 홍도숙, 김경희
수필의 철학적 메시지 349
김보애, 나소민, 박소연, 정찬경
수필에서 기억의 사후성, 그리고 실험성 353
박서영, 김혜자
존재와 삶을 해석하는 글쓰기 357
문영일, 정충영, 이상태
기본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361
정해경, 강진후, 김형도
경험한 세계의 기록과 해석 365
이현재, 이신애, 최하경, 맹광호
일상, 주체, 실험 369
허원주, 김혜민, 권정희, 한지향
개성과 매력으로 다가가야 373
문영일, 엄현옥, 이상태, 성민선
수필의 그릇 377
최장순, 백춘기, 양희자, 박영란
비유 구조의 수필 381
김현숙, 나소민, 전민, 백두현
수필의 형식과 방법 385
정태헌, 정희승, 박순, 윤연희, 정헌교, 구활, 서성남
수필의 심미적 구상과 형식에 대한 전략 393
추선희, 이명선, 전민
출판사 서평
신재기 비평집 《기억과 해석의 힘》
여기에 수록된 30편이 넘는 글은 저자가 수필문단에서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2013년 중반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쓴 것이다. 대체로 청탁에 응해 수필 전문지에 발표했거나 작가의 작품집 발문으로 수록한 글이다.
1부에서는 작고한 작가의 수필 세계를 다루었다. 김시헌, 김열규, 변해명은 1970년대 문단에 나와 각자 나름대로 수필을 아낀 전문 수필가 1세대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각각 작고했는데, 그때마다 추모의 뜻으로 그들의 수필 세계를 조명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김시헌론, 김열규론, 변해명론은 그때 발표했던 글이다. 특히, ‘변해명론’은 2015년에 간행된 《변해명 문학전집》에 재수록되기도 했다.
2부에서 4부까지의 글은 대부분이 그 수필가의 특정 작품집에 관해 쓴 것이다. 작품론이면서 작가론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 작가론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한두 편이 아닌 50편 내외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그 작가의 수필 세계 전체를 파악하는 데 물꼬를 여는 작업이라 해도 무방할 것 같다. 5부는 월평, 계간평, 촌평에 해당하는 글이다. 특기할 만한 것은《한국산문》에 2015년 1월호부터 2016년 2월호까지 월평으로 썼던 글 중 10편을 수록했다는 점이다. 14회 걸쳐 월평을 쓰면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개성 넘치는 수필가를 두루 만나게 된 것은 큰 소득이었다. 현재 문단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대수필가의 다양한 태도와 표정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수필은 실제 경험을 기억하고 해석하는 글쓰기다. 기억은 기록을 통해 구체화되며, 해석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창조적 행위의 발로다. 수필이 기억을 재현하는 ‘사실’ 차원에만 머물지 않고 창조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문학인 것이다.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로서 혹은 인간 삶을 성찰하는 글쓰기로서의 자기 고유성은 이러한 ‘기억과 해석의 힘’에서 연유한다. 여러 작가의 수필 세계를 탐색한 이 비평집의 수필가론도 작품 해석과 작가 평가에서 대체로 이러한 관점을 견지했다고 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745036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20일 |
쪽수 | 400쪽 |
크기 |
154 * 225
* 24
mm
/ 66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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