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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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점점 더 치열해지는 조직 문화 속에서 말하기 능력은 곧 업무능력과 직결된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우리나라의 직장은 아직도 서로 간의 공유가 아닌 일방적인 지시와 참견의 대화 형태로 근무를 하고 있다. 오랜 관습적인 업무 형태가 습관처럼 굳어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아들러는 이러한 대화 자세는 문제가 있다고 분명히 말한다. 책을 통해 아들러의 심리 화법을 습득하고 익혀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을 교정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제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빛나게 하고 직장생활을 즐겁게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조직 인사 컨설턴트, 아들러 학파 심리학 카운슬러, 오구라 히로시 사무소 대표이며 일경 비즈니스 세미나 강사, SMBC 컨설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리크루트 회사에 입사해 기획실, 편집부를 거쳐 조직 인사 컨설팅 과장을 지냈으며, 그 후 컨설팅 회사 대표로 취임했다. 대기업의 중간 관리직, 벤처 기업의 임원, 중소기업의 창업 사장 등 다양한 위치에서 조직을 이끌어 왔다. 20년간의 컨설턴트 경험을 바탕으로 대립을 합의로 이끄는 합의 창출 기술을 확립해 그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전국에 걸쳐 동양 철학과 심리학 공부 모임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 ≪알프레드 아들러-인생에 혁명을 일으키는 100가지 말≫,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맡기는 기술≫ 등이 있다.
번역 홍성민
역자 홍성민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국제외국어센터 일본어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 ≪세계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행복한 나라 부탄의 지혜≫, ≪무서운 심리학≫, ≪잠자기 전 30분≫, ≪ 지두력≫,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100가지 비결≫, ≪뇌력사전≫, ≪마음을 움직이는 최면 커뮤니케이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해저 보물선에 숨겨진 놀라운 세계사≫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프롤로그
Chapter 1
적당한 거리감을 실현하는 일곱 가지 사고 개혁
1. 피하지 않는다, 걱정하지 않는다, 간섭하지 않는다
2. 승패를 의식하는 종적인 관계를 버린다
3. 행위와 사람을 혼동하지 않는다
4. 심판하지 않는다, 벌주지 않는다
5. 감정으로써 다른 사람을 움직이지 않는다
6. 자신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타인의 실패를 질책하지 않는다
7. 흡혈귀가 아닌 헌혈인이 되자
Chapter 2
상호 존경, 상호 신뢰를 쌓는 기술
1. 말하기 3, 듣기 7, 듣고 나서 말한다
2. 의견과 질문을 삼가고 듣기에 집중한다
3. 일부러 막연하게 질문한다
4. 상대의 기분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5. “좋아요!” 하고 윙크를 보낸다
6. 상대의 글러브를 향해 던진다
Chapter 3
강요와 간섭을 하지 않고 전달하는 기술
1. 쿠션 화법으로 거리를 둔다
2. 말참견은 약하게, 적게
3. 답을 말하지 않고 암시한다
4. 주어를 ‘나’로 하는 메시지는 만능 기술
5. 현재 상태가 아니라 바라는 모습을 제시한다
6. 화는 일차 감정으로 변환해 전달한다
Chapter 4
복종과 회피를 하지 않고 전달하는 기술
1. Thank you, But, No thank you
2. 세련되게 ‘No’라고 말한다
3. DESC 방법으로 ‘No’라고 말한다
4. ‘나’나 ‘우리’를 주어로 한다
5. 감정적이 되지 않으면서 감정을 전달한다
6. 일부러 받아넘긴다
에필로그
책 속으로
직장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려면 두 가지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바로 ‘사고’를 바꾸는 것과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는 말처럼 사고가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진다. 사고를 바꾸지 않고 강제로 행동을 바꾸면 오래가지 못한다. 예를 들어 체중을 감량하자는 각오 없이 식사 제한을 하면 절대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식사 제한이라는 ‘행동’의 변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감량하자는 각오, 즉 ‘사고’를 바꿔야 한다.
그런데 사실은 그 반대도 진리다. 행동을 바꾸면 사고가 바뀐다. 강한 각오나 결의 없이 식사 제한을 해 봤는데 체중이 줄었다고 하자. 사람은 결과가 있으면 재미를 느끼는 법이다. 이렇게 더욱 줄이자고 결심해 결과적으로 사고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실현을 위해 사고 변
혁과 행동 변혁, 양쪽에서 접근한다. 1장에서는 사고 변혁에 대해 다룬다. 적당한 거리감을 실현하기 위한 일곱 가지 사고방식을 알아본 후에 구체적인 행동을 더한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물론 기본은 아들러 심리학이다.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일곱 가지 사고방식을 알아보자.
-‘프롤로그’ 중에서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열쇠는 거리감으로, 그 논리적 배경에는 ‘과제 분리’가 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누구의 과제인가’를 중시한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데, 공부하는 것은 누구의 과제일까? 이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은 간단하다. 결과의 책임을 떠맡는 것은 누구인가, 즉 ‘공부하지 않아 생기는 결과의 책임을 안게 되는 것은 누구인가’를 물으면 된다. 여기서 책임을 떠맡는 것은 부모가 아니라 자녀다. 따라서 공부를 할지 말지는 자녀의 과제다.
피하지 않는다, 걱정하지 않는다, 간섭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부모는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명령한다. 아들러 심리학 에서는 이것이 ‘자녀의 과제에 대한 부모의 간섭’이고, 이로써 부모와 자녀의 신뢰 관계가 깨진다고 본다. 관계가 깨진 후에는 지원을 요구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앞서 든 예의 경우에는 공부하라고 자녀의 과제에 간섭하지 않고 친밀한 대화를 하면 된다. “아빠는 네 진학 문제로 걱정인데 같이 얘기할까?” “네가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할 수 있게 적어도 고등학교까지는 졸업하는 게 나을 듯한데, 네 생각은 어때?” “만일 네가 공부를 도와 달라면 기꺼이 도와주마. 학원에 다니고 싶으면 말하렴. 아빠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마.” 이런 대화로 충분하다고 아들러는 조언한다. “종일 게임만 하지 말고 제발 공부 좀 해, 공부!” 비교해 보니 어떤가?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이 ‘거리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적당한 거리감을 갖기 위해 일단 과제 분리를 함으로써 상대의 과제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장 ‘적당한 거리감을 실현하는 일곱 가지 사고 개혁’ 중에서
막연히 듣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듣는 것을 ‘경청’이라고 한다. 경청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다. 적극적이라 하더라도 이래서는 경청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말을 했어요? 그건 좋지 않은데…… 말 안 하는 게 나았을걸.”
커뮤니케이션은 말을 공유하는 것이며 서로 이해하는 행위다. 그렇게 하려면 물론 내 의견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다음 자신의 의견을 밝혀야 한다. 상대가 아직 말하는 중이라면 끝까지 귀를 기울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지원응수(支援應需)라는 개념을 중시한다. 다른 사람이 요구하지 않으면 참견하지 않는 것이 대인관계에서도 필요하다. “그건 좋지 않은데…… 말 안 하는 게 나았을걸.”이라는 조언은 상대가 물었을 때 해야 할 말이다.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저해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조언을 구했더라도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된다.
-2장 ‘상호 존경, 상호신뢰를 쌓는 기술’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직장인을 위한 ‘미움 받을 용기’ 실전편
인간관계와 업무 성과를 높여 주는 심리학 안내서
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미움 받을 용기’의 바람을 일으킨 아들러의 대화 심리학 ‘실전편’
아들러 학파 심리학 권위자이자 카운슬러인 ‘오구라 히로시’가 알려주는 인간심리 대화법
나는 자기중심적으로 혹은 열등감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대의 심리를 이해하고 존중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행복해져야 한다. 아무 대화 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이라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한 공간 속에서 다들 나를 피하고 어려워하며,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무너지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아주 비참할 것이다. 조직 사회인 직장에서 나는 지시하고 참견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동료들의 눈치를 살피고, 말하고 싶어도 상대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 말을 못하고 자책만 하는 사람인가?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이자 카운슬러인 ‘오구라 히로시’는 바로 지금 인간관계에서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을 만나라고 권면한다.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고민은 대인관계에서 비롯된다’며 대인관계론을 주장했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는 데에는 아들러 심리학이 안성맞춤이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도 아들러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열풍이 일고 있다. 그만큼 오늘날 대인관계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고도로 조직화된 직장에서 고민하고 두려워했던 대인관계 중 특히 대화 심리법에 대한 실제 아들러식 적용 사례를 통해 잘못된 대화 방법과 동료들과의 인간관계 유지에 대한 명쾌하고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직장에서 당당한 인간관계를 맺는 용기를 심어 주려 한다. ≪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을 통해 당신의 삶이 당당해지는 용기와 방법을 찾기 바란다.
◎ 출판사 서평
최근 주목을 끄는 아들러 심리학은 ‘대인관계 심리학’
커뮤니케이션의 어원에는 ‘공유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을 ‘전달하다’처럼 ‘일방통행’의 의미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여기에 커뮤니케이션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우리는 ‘알아주겠지’ 하는 기대감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이것은 지나치게 거리가 가까운 커뮤니케이션이다. 저자는 연수 강사와 강연가로 활동하며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우고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그런 나쁜 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 아들러는 상호 존경과 상호 신뢰를 통해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당당히 듣고 말하는 용기를 가지도록 알려 준다.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적당한 거리감을 배웠다. 하지만 논리는 알겠는데 실제로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여전히 많고, 그래서 ‘이상론에 불과하다, 직장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고 결론지어 애써 배운 것들이 기억의 창고에 묻혀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편 아들러 심리학에는 직장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중요한 힌트가 숨어 있다. 바로 그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이 책은 대인관계 심리학인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배우는 직장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다루며, 무심코 하는 강요와 간섭, 복종과 회피 등의 개선법을 알려 준다.
내가 중심이라는 심리로 인해 대화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직장에서는 아직도 서로 간의 공유가 아닌 일방적인 지시와 참견의 대화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오래된 관습적인 업무 형태로서 지금까지도 바뀌지 않고 계속 이어져 습관처럼 굳어 버렸다.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에 상관없이 업무 성과에 치중해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상대에게 주입하고 그것이 잘 안되었을 때 비난하는 자세는 문제가 있다고 아들러는 분명히 말한다.
말하기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말하는 방법은 이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테크닉이 필요하다. 현대 사회의 점점 더 치열해지는 조직 문화 속에서 말하기 능력은 곧 업무 능력과 직결된다. 윗사람을 설득하고 아랫사람을 다독이는 능력은 조직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 중 하나다. 일하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말하기로 조직을 움직이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 이것은 각 기업 인사 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 항목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들러의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 컨설턴트로서 몸소 겪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언제든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아들러의 심리 화법을 습득하고 몸에 익혀 기존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빛나게 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 생활을 즐겁게 바꿔 보자.
책속으로 추가
부하 직원이나 후배에게 일을 가르치는 것을 ‘지도’라고 말하기도 한다. 지도(指導)는 글자 그대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다, 이끌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무엇을 지적하고 어디로 이끄는 것이 지도일까?
예전에 내가 했던 지도는 한마디로 문제 지적이었다. “그 부분이 잘못되었다. 이것도 틀렸다.”라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실수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 부하 직원이나 후배는 곧바로 어깨를 떨어뜨리고 우울해했다. 그리고 나와의 신뢰 관계도 무너져서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었다. 그때 나는 어렴풋하게나마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답을 알지 못한 채 지도라는 명목 하에 문제 지적만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후배를 지도하는 한 선배의 모습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아랫사람들이 존경하던 그 선배는 문제 지적을 거의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하면 잘 될 거야.”, “이런 식으로 하면 좋겠어.”라며 이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나는 그 차이와 효과에 크게 놀랐다. 내가 지적한 것은 현상의 문제점이었고 선배는 미래의 이상과 비전을 언급했다. 내가 문제에 대해 말할수록 부하 직원이나 후배의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선배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얼굴이 차츰 밝아졌다.
지도란 현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이상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나는 나 자신의 밝은 미래를 발견한 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3장 ‘강요와 간섭을 하지 않고 전달하는 기술’ 중에서
‘No’라고 말하는 것은 적당한 거리감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 새로운 첫걸음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세계를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술자리를 권유받았을 때 ‘No’라고 말한 것 때문에 어쩌면 다시는 그런 권유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내 스스로 결정한 일이니 결과를 받아들인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자기 결정성’이라고 한다. ‘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갔다’, ‘거절할 수 없었다’가 아니라 ‘내 의사에 따라 거절하기로 했다’와 같이 의지를 갖고 결정한다.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서 퇴사를 당하거나 감옥에 가지는 않는다. ‘Yes’와 ‘No’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해 스스로 결정한다. 아들러 심리학의 자기 정성을 알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다.
‘Yes’라고 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열 번 술자리를 권했는데 열 번 모두 거절하기가 어려워 그 가운데 한두 번은 ‘Yes’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때도 자기 스스로 결정할 것. 자기 결정성을 이해하고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 때문에 ‘Yes’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을 취해도 되는 상황에서 자기 의사에 따라 결정한다. 이때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어떤 선택을 하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4장 ‘복종과 회피를 하지 않고 전달하는 기술’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95627028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01일 | ||
쪽수 | 197쪽 | ||
크기 |
128 * 188
* 20
mm
/ 35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アドラ-に學ぶ職場コミュニケ-ションの心理學/小倉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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