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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로 통영 한양 이은 ‘조선 고속도로’

최헌섭 지음 | 해딴에 | 2017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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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553747(1195553749)
쪽수 292쪽
크기 153 * 226 * 19 mm /44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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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조선시대 10대 간선도로 중 하나인 통영로 옛길. 옛글과 고지도를 통해 경로를 확인하고, 그 길을 되짚어 통영에서 한양을 잇는 길을 걸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에서 시작하는 이 길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기도를 거치며 한양에 도착한다. 경로를 세세히 훑어보면 통영에서 고성, 함안, 창녕, 고령, 성주, 상주를 지나 문경 유곡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문경에서 목적지인 한양까지 이어진다. 2011년 3월 봄, 한 달에 한두 번씩 그 길을 되짚으며 걸은 통영로 옛길 걷기. 한양까지 간 뒤 출발점인 삼도수군통제영까지 돌아오니 세 해가 지난 가을이었다. 이제는 흔적으로만 남은 그 길을 기억하며, 되살리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경상남도

01. 통영-한양 이은 ‘조선 고속도로’에 첫발을 딛다
02. 길은 모습만 바꾼 채 아직 마을을 잇고 있었다
03. 통영로 옛길은 문화유산의 보물창고
04. 다랑이 사이 옛길 그림 같은 풍경 선사하고
05. 아는 듯 모르는 듯 옛길은 개발에 자취 잃어가고
06. 개발에 묻힌 옛길, 걷는 이 눈에는 스산한 풍경으로
07. 곳곳에서 선 빗돌 이정표 되어 옛길 이끌고
08. 낙동강 웃개나루 소통의 참 의미 일깨우고
09. 소통의 보람·침략의 아픔 그대로 품고 길은 이어진다
10. 가을을 가로지른 걸음 어느덧 대구에 들다

경상북도
11. 경제성 잃고 호젓해진 옛길 걷는 이 마음을 다독이고
12. 길은 과거를 이어주고 역사는 다시 반복하고
13. 흔적 사라졌어도 옛길 있어 그 자취 더듬다
14. 숨은 이야기 더듬으며 옛 시간 속을 거닐다
15. 끊어진 옛길 역사가 이어주고 오늘도 발길은 역사가 된다
16. 선현이 남긴 흔적 지도삼아 뒤따르는 길손은 길을 잡고
17. 옛 시간 따라 흐르는 역사의 향기
18. 세월 흘러도 변함없이 핀 꽃, 길손 발길에 힘 더하고
19. 통신사 왕래… 교통 요충지 역할
20. 보일 듯 말 듯 옛 발자취 따라 한 발 한 발
21. 열녀문·충렬비·여신각… 길 위 ‘사연’과 만나다
22. 일제강점기·한국전쟁… 그날의 ‘상흔’ 그대로
23. 아리랑 한 자락 고개를 넘어간다

충청북도
24. 주막서 지친 걸음 달래고 낙동강 떠나 한강으로
25. 강을 따라 자취 감춘 옛길… 흐드러진 박꽃 대신 반겨
26. 단호사 쇠부처·물 맛 좋은 달천… 여기가 충주
27. 가을바람은 안다… 사라진 옛길·터·절의 흔적을
28. 옛 걸음 따라 걷다보면 이천 땅이 지척에

경기도·한양
29. 황금물결 가을 들녘… 주린 배 채워 준 넉넉한 인심
30. 깊어지는 가을… 살랑살랑 갈대·버들 ‘길손 손짓’
31. 붉게 물든 옛 길만이 나그네 발길 이끌고
32. 가을 가고 겨울 머무는 길… 용인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
33. 어스름 깔린 시간의 터널 너머엔 서울이 기다린다
34. 통영로 종착지이자 통영별로 출발지에 섰다

통영로 옛길 걷기를 마치고

참고문헌

책 속으로

원문고개는 이곳에 통제영으로의 출입을 통제하는 원문이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 원문(轅門)은 군영으로 드는 문을 이르는 것으로 지금의 검문소와 비슷한 기능을 가졌다. 옛 기록에 “군의 북쪽 10리에 있다. 숙종 8년(1682)에 통제사 원상(元相)이 쌓았다 문에는 이 층의 누각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고 나온다. 원상은 161대 통제사이고, 문루의 이름은 공진루라 했다.
- (본문 16쪽, 통영-한양 이은 조선 고속도로에 첫발을 딛다)

고지도를 살펴보면 이수정을 지나는 길은 대체로 지금의 함안천과 나란한 선형으로 열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역사학을 전공하고 역사 관련 일을 업으로 삼아온 저자가 3년에 걸쳐 조선시대 옛길 ‘통영로’를 직접 걸으며 쓴 옛길 스토리텔링이다.
통영로는 조선시대 10대 간선도로 중 제5로로,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는 통영과 수도 한양을 오가기 위한 길이다.
통영로는 조선시대의 옛길이라곤 하나, 오랜 시간이 흘러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역사·문화 전문가인 저자도 옛글과 고지도를 살펴가며 그 발자취를 쫓았다.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잊히고 말 흔적. 하지만 그러기엔 아쉽다. 옛사람들이 거닐었던 이 길은 단순히 ‘옛 사람들이 이용하던 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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