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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라’ 혹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강요나 설득 없이 그저 저자가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의 편안한 이야기를 담았다. 평온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저자의 살아온 철학과 현명한 권유가 곁들어져 있다. 저자의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메시지가 평온한 노년을 준비하고자하는 사람, 은퇴 후의 일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지 단박에 고민을 풀어주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 호사카 다카시는 1952년 야마나시현 출생. 성루카국제병원 정신종양과장,성루카 간호대학 임상교수. 일본종합병원 정신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졸업후 동대학 정신신경과에 입국했으며. 1990년부터 2년간 미국캘리포니아대학에서 공부했다. 도카이대학 의학부 정신의학교수를 거쳐 2010년부터 현직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과의사가 가르쳐주는 마음의 피로가 쌓였을 때읽는 책』 『정신과의사가 가르쳐주는 50세부터 인생을 즐기는 노후술』 『정신과의사가 가르쳐주는 40세부터의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 습관술』 『‘쁘티 스트레스’와 작별하는 책』 『독신 노후를 즐기는 방법』 『늙음을 즐기는 말』등이 있다.
번역 오용균
역자 오용균은 연세대를 졸업후 삼성물산에 입사하여 인사팀에서 간부를 지내다가 일본에 파견되어 지역전문가와 후쿠오카지점장을 지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78학번 동기 중에서 일본과 인연이 있는 친구들이 노년을 지혜롭게 보내는데 일조하자는 뜻을 모아 공동으로 번역했다.
번역 박계주
역자 박계주는 8년간 동경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연세대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종합상사 마루베니 서울지점에서 5년간 근무하고 프리랜서로 일본어 통ㆍ번역을 해오고 있다.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문장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78학번 동기 중에서 일본과 인연이 있는 친구들이 노년을 지혜롭게 보내는데 일조하자는 뜻을 모아 공동으로 번역했다.
목차
- 추천의 글 ― 4
머리말 ― 늙는 데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 7
PART 1 노년준비, 언제부터 시작할까?
노년준비, 언제부터 시작할까? ― 20
40대에‘ 나의 무덤’을 만든 이유 ― 23
나를 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26
인생의 중간결산 ― 29
납득이 가는 인생인가? ― 32
마지막 기회 ― 36
동창이란 이름의 우군 ― 40
내 어릴적 꿈은... ― 43
노년을 즐기는‘ 덧셈과 뺄셈’ ― 47
‘언젠가는’이란 말을 쓰지 말자 ― 50
할 수 있는 일과 즐길 수 있는 일 ― 53
내가 낼게 ― 57
PART 2 혼자라도 괜찮아
혼자라도 괜찮아 ― 62
혼자 사는 즐거움 ― 65
혼자만의 힘 ― 70
2.5세대 주거 방식 ― 74
그럼 부탁할게요 ― 77
미안하지만 이것 좀 열어주세요 ― 80
안으로 들어오세요! ― 83
이 기회에 컴퓨터나 배워볼까? ― 87
오만가지 대처법 ― 91
케세라세라 ― 94
우동 한 그릇 ― 97
반려 동물이 우울증의 원인? ― 101
매일 소리 내어 웃기 ― 105
노년의 달인 ― 108
이웃 사귀기 ― 112
마음이 설레는 일 ― 116
PART 3 부부의 삼시세끼
부부의 삼시세끼 ― 120
남편의 정년퇴직 ― 123
남편 재택 스트레스 증후군 ― 126
둘만의 관계를 즐기고 있습니까? ― 129
은퇴한 남편이 왜 귀찮게 여겨지는가? ― 133
요리는 즐거워 ― 136 롤모델 정하기 ― 139
롤모델 찾는 법 ― 142
롤모델은 영화나 소설에도 있다 ― 145
집 밖에서 대화하기 ― 148
인간관계의 기본 규칙 ― 151
긍정의 대화법 ― 154
부부를 위한‘ 특별한 날’ 사용법 ― 158
여보 고마워 ― 161
PART 4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
대학원생 되어보기 ― 166
날마다 휴일이라면 ― 169
여보, 낮에는 집에 있지 마세요 ― 173
인생 이모작에 성공한 사람들 ― 176
엑스트라나 시니어 모델은 어떤가? ― 179
자원봉사 ― 182
베르디가 남긴‘ 휴식의 집’ ― 185
좋아하는 속도 ― 189
애견 산책가게 ― 192
애견 산책가게 프랜차이즈 ― 195
벼룩시장으로 변신한 주차장 ―198
PART 5 간소한 생활
행방불명 ― 202
행방불명을 줄이려면 ― 204
노년이 되기 전에‘ 대대적인 정리’를 하자 ― 206
제자리에 두기 ― 209
옷 대방출 ― 211
멋을 즐긴다는 것 ― 215
지금의 내 얼굴이 훨씬 좋아요 ― 218
한 부분만 화려하게 ― 221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인간관계 ― 224
하루 한 페이지 쓰기 ― 227
PART 6 건강이라는 이름의 자유
몸에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 ― 232
갱년기 ― 235
건강이라는 이름의 자유 ― 238
장수 유전자 ― 241
청국장을 먹자 ― 245
아침 햇살을 받으면 ― 248
편안한 잠 ― 251
잠깐씩 자주 걷기 ― 256
스트레스를 없애는‘ 격려의 명상’ ― 259
PART 7 회자정리
회자정리 ― 262
살아있다는 것 ― 265
포기 ― 267
어떤 식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 ― 270
평온하게 인생의 막을 내리기 위해서 ― 274
죽음의 질(Quality of Death) ― 277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죽고 싶다 ― 279
가족의 역사 ― 282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 285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 288
감수의 글 ― 291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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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복중의 하나인 일생 동안 평안하게 살다가 천명(天命)을 마친다는 고종명(考終命)을 위한 바이블이다. 저자는 40대 후반에 자신의 무덤을 만들어놓고 매년 참배하며 하루하루를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고, 마지막 순간까지‘잘 했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한 실천적인 지혜들을 모았다. 노년준비는 웰다잉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죽는 날 까지 웰빙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한두 개의 지혜를 골라 지금 바로 시작하자.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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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고평온한 삶을 바라는 올바른 해법인가를 서서히 생각하기시작했다. 이런 생각을 할 즈음해서 후배의 권유로 이 책을만났다. 참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렇게 하라’ 혹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강요나 설득 없이 그저 저자가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의 편안한 이야기를 담았다. 평온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저자의 살아온 철학과 현명한 권유가 곁들어져 있다. 책을 읽다보니 인생에서는 몰라서 못하는 것도 있지만 알더라도 그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실행을 못해서 결국 실기하는 일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저자의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메시지가 평온한 노년을 준비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며 가능한 한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이 조언과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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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널린 그렇고 그런 노년의 책일 것이라는 선입견을깼다. 너무 애쓰지 않고도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책을 만나지 못했다. 은퇴 후의 일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지 단박에 고민을 풀어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존법을 찾아가는 평온한 노년의 삶을 찾게 될 것이다. 아직도 무슨 일을 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작은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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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호사카 다카시의 다른 서적들은, 주변을 잘 정리하여 심적으로나 공간적으로 간소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정년퇴직 후 새롭게 정립해야 할 부부간의 원활한 관계를 위한 책 등이 있었고 각각은 어느 일정 부분으로서의 역할은 좋았지만 뭔가 빠진 듯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자신을 성찰할 수도 있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 느낄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노후에 적합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구체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술된 노후생활지침서가 아닌가 싶다.
책 속으로
“40세는 청년의 노년기이며, 50세는 노년의 사춘기이다”
이 말은『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말이다. 한 세기 훨씬 전에 살았던 프랑스 작가 위고의 말을 유추해보건대 그 당시도 지금처럼 늙음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데에 큰 차이는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그 당시보다도 인생이 20년 이상 길어졌다 할 수 있다. 인생의 후반기가 훌쩍 길어진 것이다. 위고 식의 표현을 빌린다면‘ 노년의 사춘기’후에 노년의 중반기, 노년의 말년기로 수명이 한없이 길어진 시대를 우리가 맞이한 것이다.
(20쪽 ‘노년준비 언제부터 시작할까’ 중에서)
노년이 다가오면 서서히 뺄셈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여러 번 그렇게 책에 쓰기도 했었다. 뺄셈이 필요한 것은 바람이나 욕망, 상대에게 바라는 것, 자신에게 책임을 맡기는 것 들이다. 점점 바람이나 욕망을 낮추어 가면 지금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47쪽 ‘노년을 즐기는 덧셈과 뺄셈’ 중에서)
노년을 테마로 한 영화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2011년 베네치아영화제 등 수많은 화제에서 상을 받은 허안화(Ann Hui) 감독의 홍콩 영화『 심플 라이프(A Simple Life)』가 문자 그대로 노년의 행복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오랫동안 한 가족을 모셨던 가정부인 타오(桃)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고용주의 아들 로저는 친어머니처럼 정성껏 타오 씨를 돌본다. 로저의 친절함도 물론 감동스럽지만 내가 더 관심을 가진 것은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진 주인공 타오 씨가 양로원에 들어가면서 하는 말이다. 로저가 비용을 대겠다고 하자“다 준비해두었으니 내가 낼게”라고 타오 씨는 말한다.
(57쪽 ‘내가 낼게’ 중에서)
정년 후 부부에게 서로 어긋남이 생기는 원인은 늙어가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는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연금으로 느긋하게 생활하자!’거나‘ 뭔가 취미라도 갖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구체성도 없고, 실제 노후가 되었을 때 거의 의미가 없는 넋두리 같은 제안일 뿐이다. 느긋하게 생활한다는 꿈을 무조건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느긋하게 지내는 것과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것은 비슷한 듯해도 결코 같은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으면 금방 지루해진다. 지루하기만 하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자신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인간으로 여겨져 자칫 초로기 우울증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막연히‘ 느긋하게 살자!’라는 것은 이처럼 위험한 생각이다. ‘뭔가 취미를 갖자!’가 아니라‘ ○○를 즐기자!’라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어떠한 미래도 구체화시켰을 때 처음으로 현실화된 것이라 생각하자!
그런 의미에서도 닮고 싶은 고령자의 모습, 목표로 하는 삶의 방식을 파일로 모으는 것은 매우 좋은 노년 준비라 할 수 있다. 거기서부터 본격적인 노년 준비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잡지 기사를 오려 두는 정도로 시작해서 점차 관련 분야의 책을 읽거나 강연회에 다녀보는 것으로 확장할 수 있다. 그 교본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자연스럽게 교본에 가까운 삶을 실현해 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140~141쪽 ‘롤모델 정하기’ 중에서)
“여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에는 집에 있지 마세요”
정년퇴직을 앞에 두고 있을 때 아내에게서 이런 말을 들은 사람이 있었다. 잘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누구 덕에 주택 융자를 갚았는데……’라고 씩씩거려봤자 소용없다. 이런 말을 들은 W씨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지만‘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집에는 있지 않겠다’라는 오기로 정년퇴직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외출할 만한 곳을 찾아 나섰다고 한다. (,,,,,,중략)
정년퇴직 후 벌써 5년이 지났으나 W씨는“ 결과적으로 마누라가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감사하고 있다”면서 웃는다. ‘되도록 집에 있지 말라!’는 말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어 필사적으로 집 밖에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단순히 있을 곳만이 아니라 친구까지 만들 수 있었고, 제 2의 직장까지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173~174쪽 ‘여보, 낮에는 집에 있지 마세요’ 중에서)
이런 의미에서 주거 정리는 본격적인 고령기에 들어가기 전에 해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기력, 체력, 판단력 그리고 더 말하자면 사리 분별력이 충분히 있을 때 방대한 물건을 정리하여 필요 없는 물건과 필요한 물건을 분류해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건은 버려 깔끔하면서도 단출한 주거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 큰마음 먹고 실행해 보면 그 쾌적함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7쪽 ‘노년이 되기전에 대대적인 정리를 하자’ 중에서)
고령이 되면 누구나 얼굴에 주름, 기미 등이 생긴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되도록 감추려고 하지
출판사 서평
노년 준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정년을 앞둔 부모님과 선후배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이 책은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노년세대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호사카 다카시의 평온한 노년을 위한 입문서이다.
이제 막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어떻게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것인지 많은 자료가 축적되어 있다.
저자는 그중에서 노년준비 입문에 필요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늙는 데에도 지혜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흔희 ‘재무설계만 잘하면 노년준비는 끝!’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식에 경종을 울리는 말이다.
더구나 인간의 수명은 80세 시대를 넘어 100세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수십년간을 보내야 한다. 준비하지 않으면 쓸쓸하고 외로운 노년을 보낼 수밖에 없다.
저자는 40대 후반에 자신의 무덤을 만들어놓고 매년 참배하며 하루하루를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고, 마지막 순간까지‘잘 했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한 실천적인 지혜들을 모았다.
‘이렇게 하라’ 혹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강요나 설득 없이 그저 저자가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의 편안한 이야기를 담았다. 평온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저자의 살아온 철학과 현명한 권유가 곁들어져 있다.
나이 드는 데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리어왕』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나이 드는 것은 지혜가 붙은 다음이 아니면 안된다”
현대의 길어진 노년을 인정하며 충만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리어왕』의 시대보다 더 방대하고 깊은 지혜를 익혀야 한다. 노년을 향해 가는 날들 속에는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궂은 날도 있다. 사람과 만나는 기쁨도 있겠지만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분노나 슬픔도 있을 수 있다. 병으로 고생하는 일도 가슴을 에는 듯 한 이별로 눈물 흘리는 일도 있을 수 있다.
‘평온한 삶’이란 이런 모든 풍파를 받아들이고, 내면으로 삭이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화롭고 태연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삶을 말한다. 그런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불확실한 인생에서 확실한 것은 누구나 반드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나이를 먹어갈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 기술을 요령껏 터득해 둔다면 아름다운 황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5복중의 하나인 일생 동안 평안하게 살다가 천명(天命)을 마친다는 고종명(考終命)을 위한 바이블이다.
은퇴 후, 어떻게 살지 단박에 고민을 풀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노후준비에 대한 몇 가지 지혜를 던져주고 있다.
첫째는 우리보다 30여년 먼저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의 선진사례를 통해 타산지석의 메세지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가 경제는 물론 사회까지 일본화 되어가고 있다”고 예언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65세 이상이 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이 먼저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은 우리에게는 큰 자산이다.
둘째, 노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례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다. 특히 저자의 노후준비는 화려하고 강렬함을 지향하기 보다는 욕심내지 않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긍정 에너지가 솟아 나오고, 자기가 하고 싶어 했던 것을 찾아 배운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즐겁고 활기찬 삶일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노후에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지향점이다. 누구나 전반전은 목표와 성취를 위한 치열한 삶이었다면 후반전은 달라야 한다. 목표만을 위해 뛰었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그동안 인생에서 배우고 얻은 것을 사회와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의미가 있는 삶이 된다면 더욱 좋다. 돈이나 부(富)만을 가진 노(老)테크는 자칫하면‘ 노(No) 테크’로 전락할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늙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리고 준비 없는 노후는 고단한 삶이 되는 건 뻔하다. 아름다운 집이나 빌딩을 지으려면 설계도가 있어야 하듯이 멋진 노후준비는 자신이 그린 인생설계도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습관을 변화시킨다면 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꿈이나 준비는 동사형이어야 하기 때문에 노후준비도 생각에 그치거나, 실행하는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된다. 노후준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이 시간을 놓쳐버리면 노후준비는 쉽지 않으며 젊어서부터 시작하는 게 원칙이다. 그래서 노후준비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 이순간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503131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2월 22일 | ||
쪽수 | 295쪽 | ||
크기 |
130 * 197
* 20
mm
/ 396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精神科醫が敎える平穩な「老い支度」/保坂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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