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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 느림과 기다림의 철학 자연농의 대가와 문화인류학자가 담담하게 나누는 | 새로운 삶의 방식과 생명의 길

쓰지 신이치 , 가와구치 요시카즈 지음 | 임경택 옮김 | 눌민 | 2015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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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5163892(1195163894)
쪽수 260쪽
크기 128 * 190 * 15 mm /27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自然農という生き方 いのちの道を,たんたんと/川口由一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연농의 대가 가와구치 요시카즈와 문화인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쓰지 신이치의 대담을 엮은 책『자연농, 느림과 기다림의 철학』. 자연농의 개념과 의미, 예술론, 삶과 죽음, 지구와 인간, 생태계, 공존과 상생,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을 넘나들며 대전환기의 새로운 삶의 양식에 대해 진지하게 나누었던 대화를 담았다. 때문에 이 책은 자연농 매뉴얼이 아니라 자연농을 통해 본 삶과 문화의 반성과 통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쓰지 신이치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쓰지 신이치는 문화인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1952년에 도쿄 도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식 이름은 이규李珪다. 1987년에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00만인의 캔들나이트” 발기인 대표이자 “환경=문화NGO 나무늘보클럽”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환경문화운동과 사회적 기업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슬로 라이프』, 『행복의 경제학』,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공저), 『슬로우 이스 뷰티풀』, 『슬로라이프를 위한 슬로플랜』,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공저), 『또 하나의 일본』, 『사티쉬 선생, 최고인생을 말하다』 등이 있다.

쓰지 신이치님의 최근작

저자 : 가와구치 요시카즈

저자 가와구치 요시카즈는 자연농의 대가이자 예술가. 1939년에 나라 현 사쿠라이 시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부터 무농약, 무비료, 불경작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농”을 시작했다. 한방의학과도 조우하여 농사와 의료 양면에서 생명의 행위에 따른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 실천해왔다. 1997년에 다큐멘터리 영화 《자연농?가와구치 요시카즈의 세계》가 발표되었다. 한편 이 책이 나온 2011년엔 공동저자 쓰지 신이치의 제작, 감독으로 《가와구치 요시카즈의 자연농이라는 행복》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발표되었다. “신비한 밭의 모임”(나라 현 사쿠라이 시 소재), “아마케 자연농숙”(미에 현 나바리 시 소재), “한방학회”(나라 현 사쿠라이 시 소재)와 같은 배움의 장을 열어 자연농이 라는 삶의 방식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왔다. 저서로는 『신비한 밭에 서서』, 『자연농에서 농을 넘어』 등이 있다.

역자 : 임경택

역자 임경택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를 거쳐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문화인류학 연구실에서 일본자본주의와 이에 가家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일본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같은 대학교 문화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메이지유신과 패전을 계기로 변화해온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추적하는 데 중점을 둔 일본 연구와 동아시아의 지식 공유와 교류에 중점을 둔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야나기타 쿠니오의 일국민속학과 식민주의에 대한 일고찰」, 「일본식 근대호적기술의 전개과정과 이에 및 이에제도」, 「근대일본국민국가의 국민화 과정에 대한 일고찰」, 「일본의 전통적 도시공간에 관한 고찰」 등이 있고, 저서로 『‘일본’의 발명과 근대』(공저), 『동북아 ‘집단’이해의 다양성』(공저), 『유지와 명망가』(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후쿠시마, 일본 핵발전의 진실』, 『일본 사회 일본 문화』, 『사전, 시대를 엮다』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들어가며 | 쓰지 신이치 9

제1부 아름다운 삶을 찾아서
전쟁과 가족 23
어린 시절 32
농가의 후계자가 되다 40
예술가가 되고 싶다 44
미추의 구별을 익히다 53
자연농을 반대하신 어머니 59
자신의 방식으로 자연농에 몰두하다 69
돈은 나중에 저절로 따라온다 83
아이의 탄생 88

제2부 자연농은 생명의 길
흙은 생명의 역사 100
“갈지 않는 것”이 은혜를 부른다 113
훌륭하게 살아간다 122
족함을 아는 삶 134
100퍼센트 자력, 100퍼센트 타력 147
생명의 길을 벗어나지 않는다 158
생명의 길, 사람의 길, 자기 길을 살아간다 166
자신의 주인이 되다 168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72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179

제3부 대답은 여기에
한방의료와 질병으로부터의 자립 186
강함, 약함 그리고 질병 195
내팽개치지 말고 207
자기 몫을 살아가다 216
다시금, 강함과 약함에 대하여 222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생명의 영위로부터 232
젊은이여, 답은 네 안에 있다 238
자연농이라는 삶 246

마치며 | 가와구치 요시카즈 251
역자 후기 | “자연농”과 문화인류학의 만남 255

책 속으로

· 미국의 농민사상가 웬들 베리의 말을 빌리면, 우리 현대인은 생활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대행”하도록 권리를 넘기고 생활인에서 일개 소비자로 전락했습니다. _6쪽

· 본래 농민이 밭에 씨를 뿌릴 때에는 아무런 불안이 없습니다. 마음 놓고 안심할 수 있으므로 즐거운 것입니다. 미래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지금을 살아간다. 현재 안에는 과거도 미래도 떨어지지 않고 들어와 있다. 대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15쪽

· “마른 나무에 꽃이 피는 것을 보고 놀라기보다 살아 있는 나무에 꽃이 피는 것...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자연농의 대가와 문화인류학자가 땅을 갈지 않고, 농약을 치지 않고, 비료를 주지 않는 자연농의 삶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자연의 친구로서 살며 자연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다!

화학에서 자연으로, 질병에서 건강으로, 추악함에서 아름다움으로, 인공에서 자연으로, 자멸에서 상생으로, 거대 세계에서 지역 사회로, 대전환의 시대에 다가온 새로운 삶의 방식, 자연농!

1. 내용 소개

자연농의 대가와 문화인류학자가 만나다
이 책은 자연농의 대가 가와구치 요시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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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책 읽기 84 도시사람도 텃밭짓기를 해야 삶이 즐겁다 ― 자연농, 느림과 기다림의 철학  가와구치 요시카즈·쓰지 신이치 이야기  임경택 옮김  눌민 펴냄, 2015.8.25. 14000원   어릴 적부터 늘 바람을 생각했습니다. 하루라도 바람을 잊지 않으며 살았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코가 나빠서 이비인후과를 늘 들락거렸고, 철이 들 만한 나이가 되어도, 제금을 나고 아이를 낳은 뒤에도, 코는 늘 나빠서 숨을 쉬기가 벅찼습니다. 아무래도 코가 나빴기 때문에 바람을 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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