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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박일호 저자(글)
현자의마을 ·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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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의 독특한 사유의 궤적, 인도 기행 서평집『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북칼럼니스트이자 자유여행자, 인문학 기획자로 활약 중인 박일호 작가가의 인도 기행 서평집이다. 인도로 간 자유여행자가 찾은 서른 권의 책 혹은 아름다운 비움의 풍경’이란 부제를 이 책은 인도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날것으로의 생경한 풍경을 여행자의 자유로운 관찰로 풀어낸 무척 낯선 인도 기행서평집이다. 분명 기행서평집이지만, 여행의 여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그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없는, 그러니까 걸으며 쉬며 느끼며 찾아간 자발적 유배자가 찾아낸 ‘자신의 내면으로 훅 빠져들어가는’ 묘한 인도 방랑에 관한 자기독백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일호

저자 박일호는 현재 인문학 낭독아지트 ‘문학다방 봄봄’에서 낭독 기획을 맡으며, 출판전문잡지 [기획회의]에 경제경영 관련 서평을 연재하고, 다양한 도서전문지에 서평을 기고하고 있다. 2013년 봄 마흔아홉의 마지막 봄에 떠난 30일간의 인도여행을 통해 지리멸렬한 직장인의 삶을 정리한다. 인도에서 만난 인도와 인도인, 인도 풍경에 매혹되며 그가 느낀 다양한 인생의 모습을 서른 권의 책으로 버무리며 독특한 기행 서평집을 집필한 저자는 ‘지금까지는 살다가 남은 시간에 읽고 썼지만, 지금부터는 읽고 쓰다가 남는 시간에 살 것’이라는 다부진 50대를 결심한다. 창간잡지 사 모으는 것이 취미고,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읽는 것을 즐긴다.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노동경제학을 공부했고, 20년 넘게 경제단체에서 교육연수관련 일을 했다. 몇 권의 서평집에 공저자로 글을 보탰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심사위원을 지냈다. 남산 밑 공부공동체 ‘감이당’과 북촌 ‘정독도서관’ 근처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인문학 낭독아지트 ‘문학다방 봄봄’에서 낭독기획을 맡고 있다.

목차

  • 1 델리_내가 어쩌자고 인도에 왔단 말인가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입 속의 검은 잎》
    세상에 섬 아닌 곳이 있으랴 《섬》
    다리로 하는 기도 《걷기예찬》

    2 푸쉬카르_푸른색으로 빛나는 브라마의 도시
    만인을 위한 그러나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걸었다. 세계는 좋았다 《인도방랑》

    3 아그라_영광과 퇴락의 두 얼굴
    상실의 신이 찾아왔다 《작은 것들의 신》
    설화,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삼국유사 읽는 호텔》

    4 카주라호_에로틱한 신들의 고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파이 이야기》
    여행을 그리다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금서 중의 금서 《달과 6펜스》
    신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간을 만들었다《신화의 힘》

    5 바라나시_바라나시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본 것이 아니다
    세상에 살되 세상에 소속되지 말라 《장자》
    성자가 된 혁명가, 비노바 바베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양생을 허許하노라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6 콜카타_기억 속의 슬픈 화양연화
    아! 구본형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틈이 있어야 진짜 인생이라네 《틈》
    누군가 배를 곯으면 당신은 행복할 수 없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7 다르질링_히말라야의 여왕
    아름다움, 그 아득한 이상 《리큐에게 물어라》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끌림》

    8 카트만두_탐험가와 몽상가들의 안식처
    빌 브라이슨이 윤회를 안다고?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기러기 아빠를 울린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


    9 포카라_페와 호수 위에 비치는 달 그림자
    단순함에서 길어 올린 풍요로운 삶 《월든》
    히말라야에도 잡스신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자유라는 이름의 보통명사 《그리스인 조르바》

    10 룸비니_붓다에게 길을 묻다
    최후의 인간 《불타 석가모니》
    누가 그래, 서유기가 애들 책이라고《서 유기》
    집 떠나면 개고생? 아니거든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11 델리_다시 델리에 오다
    신과 인간의 전쟁 《신들의 사회》
    읽고 쓰는 것, 그것이 혁명이다《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세상 바깥이기만 하다면《여행의 기술》

책 속으로

꿈은 도망가지 않는데 늘 도망치는 건 자신이었다는 걸 아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나를 기다리는 곳이 거기쯤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곳에 가면 답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작정한 일이었다. 다리보다 가슴이 떨릴 때, 서럽고 뜨거운 얼굴을 그곳에 묻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인생을 살면서 쉼표를 가져야 할 때가 있다. 삶이란 여러 개의 쉼표와 물음표, 느낌표를 쳐야만 비로소 마침표에 다다르게 되기 때문이다. 에코 식으로 말하면 그래야 비로소 아득한 영혼의 미로에서 길을 잃게 될 것이고,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인생과 마주치게 되는 것이다
- ‘델리에서 보낸 인도 너머’ 중에서

《섬》은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이나 너무 환한 곳에서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저녁에 조용한 방안의 등불 아래서 혼자 읽어야 제맛이 나는 책이다. 까뮈 역시 길거리에서 이 책의 처음 몇 줄을 읽다 말고는 가슴에 꼭 껴안은 채 자신의 방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정신없이 읽었다고 회상하고 있다.
- ‘세상에 섬 아닌 곳이 있으랴’ 중에서

‘걷기’만큼 삶의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고 정신적으로 평온함을 주는 대체물도 없다고 말한다. 한 걸음씩 내딛는 순간에 느껴지는 몸의 육체적인 감각을 통해서 정신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 ‘다리로 하는 기도’ 중에서

혼자서 걷는 것은 명상, 자연스러움, 소요의 모색이다. 옆에 동반자가 있으면 이런 덕목들이 훼손되고,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며, 의사소통의 의무를 지게 된다. 침묵은 혼자 떨어져 있는 보행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 바탕이다.
- ‘다리로 하는 기도’ 중에서

우리의 삶에 애당초 비극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것은 단지 행복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가진 편견이었다고 말한다. 가볍지만 단단한 그의 언어는 ‘긍정과 축복’을 통하여 웃고 춤추는 법을 알려준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강력한 감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 ‘만인을 위한 그러나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중에서

그에게 여행은 무언의 바이블이었다. 신야는 걸을 때마다 자신과 자신이 배워 온 세계의 허위가 보인다고 썼다. 인도에서 《인도방랑》을 다시 읽으며 ‘깨달음’ 말고 ‘꽤 다름’만이 라도 절실히 몸에 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걸었다. 세계는 좋았다’ 중에서

아름다운 것은 빨리 지나가기 마련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그래서 위험하다. 샤자한은 14살 왕자시절에 시장에서 우연히 뭄 타지마할을 보고 첫눈에 반해 그녀를 왕비로 맞은 후 전쟁터에도 데리고 다닐 정도로 한시도 그녀 곁을 떠나지 않았다. 너무 빨리,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자는 그만큼 아프다.
- ‘아그라, 소설과 신화의 되새김’ 중에서

인도는 국가state보다 사회society가 강한 나라다. 법이나 제도보다 종교와 관습의 영향력이 더 크고, 카스트라는 모진 인습의 굴레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인도인들은 카스트를 자연적 질서의 부분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힘에 의해 바꿀 수 없고 다양한 종의 삶의 질서를 지배하는 법처럼 자연스럽고 신성한 것으로 간주한다.
- ‘상실의 신이 찾아왔다’ 중에서

캠벨은 개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 놓았고, ‘희열을 찾아 떠나라’고 사람들의 등을 떠민다. 그를 따르는 수많은 추종자들을 한데 묶는 캠벨의 말은 바로 이것이다. “여러분의 천복天福을 따르라(Follow your bliss). 그러면 문이 없던 곳에 새로운 문이 열리리라.” 이 책은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나도 해보지 못하고 살았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신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간을 만들었다‘ 중에서

갠지스 강에 서 있다 보면 누구라도 삶과 죽음, 신과 인간, 성과 속 같은 인생의 본질과 마주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폴란드 여류시인 쉼보르스키는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 아무런 단련 없이 죽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과 인간과 짐승들이 교묘하게 뒤섞여 연출해 내는 이 생경한 의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예행연습이라도 하듯이 죽음을 천연덕스럽게 다루는 그들의 일상이 낯설고 혼란스럽다. 어쩌면 죽음을 두려워하는 생각이 두려움을 낳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 ‘바라나시, 성자가 된 혁명가를 보다’ 중에서
그는 진리와 헌신, 그리고 명상과 실천을 분리한 적이 없었다. 그의 인생은 한길, 하나였고, 분리되지 않고 전체로서 존재했다. 비노바의 삶은 한마디로 한 인간이 신과 세계 앞에서 얼마나 진실되고 순수하며 동시에 혁명적으로 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성자가 된 혁명가, 비노바 바베’ 중에서

그는 선동가이고 혁명가다. 그러나 그는 조용한 혁명가이다.

출판사 서평

사십대의 끄트머리에서 떠난 인도 사색 여행!
30권의 독특한 사유의 궤적, 인도 기행 서평집

1. 나를 찾아 떠난 30일간의 인도사색여행


북칼럼니스트이자 자유여행자, 인문학 기획자로 활약 중인 박일호 작가가 도서출판 현자의 마을에서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를 출간하였다.
‘인도로 간 자유여행자가 찾은 서른 권의 책 혹은 아름다운 비움의 풍경’이란 부제를 단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는 인도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날것으로의 생경한 풍경을 여행자의 자유로운 관찰로 풀어낸 무척 낯선 인도 기행서평집이다.
이 책은 분명 기행서평집이지만, 여행의 여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그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없는, 그러니까 걸으며 쉬며 느끼며 찾아간 자발적 유배자가 찾아낸 ‘자신의 내면으로 훅 빠져들어가는’ 묘한 인도 방랑에 관한 자기독백이다.
저자는 40대의 끄트머리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남루한 일상과 지리멸렬한 삶을 회의하며, 스스로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 남도의 동백이 떨어지던 봄날의 어느 지독하게 쓸쓸한 오후에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느 인도여행자처럼 처음엔 불편하고 낯선 인도에서의 며칠 밤낮이 차츰 익숙한 불편함처럼 느껴질 즈음 작가는 장 그르니에를 떠올리고 니체를 그리며 후지와라 신야의 거친 방랑여행에 묘한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성속(性俗)의 나라이며 신화의 세계인 그들만의 피안을 만들어가는 인도와 인도사람들을 접하며 무엇이 아름다운 삶이고, 어떤 게 인간답게 사는 것인지 그만의 사색으로 하루가 다른 땀내 나는 인도를 잘 소화해간다.
때로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방랑자가 되어 낯설고 아름다운 인도를 동경하다가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굶주리는 인도의 현실에 가슴아파하며 ‘최첨단 미사일을 달구지에 실고 가는 인도’의 웃지 못할 이중성에 무릎을 치기도 한다.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는 작가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면서 중년의 독서가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인생에 큰 깨달음이 되었던 도저한 도서목록이 매력적인 책이다. 기형도로부터 시작해 장 그르니에, 다비드 르 브르통에 이어 니체, 후지와라 신야, 윤후명, 이병률에서 구본형, 오쇼 라즈니쉬, 알랭 드 보통에 이르는 작가의 사색적 궤적은 한국 인문학의 독특한 경지에 다다르게 한다. 가히 우리 세대가 동경해 마지않던 인도와 인문학의 아름다운 융합의 세계를 지켜보며 작가가 말하는 ‘너무나 인간적인 인문학의 길’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보다 작가의 자유로운 셔터로 탄생한 60여 편의 인도 풍경은 ‘아름답고 거친 방랑하는 인도’의 진경(眞景)을 제대로 음미하는 즐거운 사색을 덤으로 안겨줄 것이다.

2. 30권의 독특한 사유의 궤적, 인도 서평 기행집

저자의 눈으로 본 서른 가지 인문학의 세계

저자는 21년간 국내 유수 경제단체의 교육연수관련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자, 문학인, 예술가, 경제학자들의 강연을 주선하는 일을 해왔다. 이러한 저자의 특이한 이력은 그대로 책 속으로도 이어져 그만이 얘기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성찰과 인간적인 재미가 버무려진 낮은 시선으로의 독서유람을 펼친다. 저자가 여행의 동반자로 삼은 서른 권의 책들은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아니다. 여행과 관련된 도서나 신화 관련 도서 정도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만만한 도서목록이다. 저자의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부분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니체나 비노바 바베, 후지와라 신야의 철학 명상서들을 해설하는 능력에 있다. 저자는 인도에서 만난 웃지 못할 다양한 인연들과의 에피소드를 섞으며 다르질링에서, 콜카타에서, 포카라에서 이 어렵고 난해한 책들을 은근슬쩍 재미있는 ‘바가바드기타’처럼 유연하게 변주한다. 때로는 딸에게 쓴 편지와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슬픈 운명과 독서의 놀라운 힘을 역설한다. 무엇보다도 친절하고 유려한 그만의 독법으로 풀어낸 인문학책의 향기가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떠날 수 없게 만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너무나 인간적인 독서여행서이다.

살아 숨 쉬는 날 것으로의 거친 인도를 보다
책에서는 가급적 인공의 편집을 배제했다. 무엇보다도 자유여행자가 떠난 자유로운 사색과 여행의 궤적을 가장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선 최소한의 편집과 교열만이 저자식 인도여행기에 어울리는 최적의 장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편집원칙은 그대로 책에 반영되었다.
가장 인간적이고 솔직한 인도의 모습을 앵글로 잡아낸 60여장의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 속엔 인도의 아이들과 청소년, 사원에서의 여인들, 갠지스 강에서의 인도인 등 주로 사람들의 천진난만한 표정들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저자 자신이 여행하면서 느꼈을 고단하고 편하고 만족스러웠던 모습들과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책 읽는 모습을 최대한 자연스러운 포즈로 담아보려 했다.
무엇보다도 저자가 그리고 싶은 인도를 드러내기 위해 일정한 문장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저자가 충분히 사색의 여정을 녹여낼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저자의 문장을 중시했다. 작품 속 딸에게 보내는 편지(‘기러기 아빠를 울린 소설’)와 어느 독자에게 보낸 편지(‘읽고 쓰는 것, 그것이 혁명이다’)는 저자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애절한 마음이 그대로 편지지에 옮겨져 독자들로 하여금 색다른 독서칼럼의 새로운 경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웃다가 울다가 울컥해지는 너무나 인간적인 인도 체험기
저자가 간 30일간의 좌충우돌 인도여행기는 그만이 그릴 수 있는 따뜻한 유머로 시종일관 독자들을 편안한 책읽기로 안내한다. 빠하르간즈 숙소에서 본 사람도 개도 온통 같이 드러누워 있는 기상천외한 개판 세상을 보며 ‘두려움의 매혹’에 질려 개 사진 몇 장 찍고 도망 나온 이야기. 브라마 사원에서 한 이스라엘 여성을 ‘여자 체 게바라’라며 수작(?)하다 그녀의 보이프렌드에게 민망한 경우를 당하고 이를 지켜본 인도 카운터 직원에게 고소(苦笑)를 당하며 결론은 ‘다시 방랑이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우리는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다. 그밖에도 브라마 사원이 세워진 자리에 앙숙인 사비뜨리와 가야뜨리 여신의 마주한 여신상을 보면서 희랍이나 인도나 치정(癡情)면에서 어찌나 그리 닮았냐며 투덜대는 저자의 모습이 독자들을 은근히 미소 짓게 한다. 갠지스 강에서 만난 한 사두(힌두 탁발승)와의 웃기는 사기극은 또 어떤가. 룸비니에서 한 사두를 만나 그의 말장난에 속아 50루피를 빼앗긴 저자가 강가에서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나자 《동의보감》을 운운하며 그를 다시 놀려대는 장면에서 자유여행자의 천진한 농담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30일간의 인도 여행은 그렇게 저자를 웃다가 울다가 울컥하게 하며 우여곡절의 쉽지 않은 여정을 남겼지만, 읽는 내내 독자는 신과 인간, 성과 속의 잔잔한 결들을 저자의 여유 넘치는 유려한 문장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도를 경험하게 된다.

◈ 책의 구성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는 델리-푸쉬카르-아그라-카주라호-바라나시-콜카다-다르질링-카트만두-포카라-룸비니를 거쳐 다시 델리로 돌아오는 30일간의 인도와 네팔 여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작가가 애정을 갖고 펼쳐 보이는 ‘인도에서의 책 읽기’는 각 도시가 지닌 그곳만의 지형·풍토적 개성에 어울리는 책들로 인도여행과 사색여행에 최적인 책들과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버무리고 있다.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가 다루는 인도와 네팔의 모습은 크게 5가지 세계로 나타난다. 신화의 땅과 인간의 나라, 성자의 피안과 자기혁명의 세계, 그리고 여행의 본질이 그것이다. 작가는 오감으로 느낀 다양한 인도를 서른 가지 다양한 변주로 그려내고 있다.
‘신화의 땅’에서는 아그라(《작은 것들의 신》), 카주라호(《신화의 힘》), 델리(《신들의 신화》)에서 각각 신들의 나라를 조명하고 있으며, ‘인간의 나라’에서는 카주라호(《달과 6펜스》), 콜카타(《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카트만두(《천 개의 찬란한 태양》)에서 인도인들의 고단한 삶에 대한 신산한 전망을 제시한다.
‘성자의 피안’에서는 푸쉬카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바라나시(《장자》,《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룸비니(《불타 석가모니》)에서 인도에서 떠올리는 지극한 자유인으로서의 성자의 유토피아를 그리며, ‘자기혁명의 세계’로 이끄는 푸쉬카르(《섬》), 콜카타(《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틈》), 다르질링(《리큐에게 물어라》), 포카라(《그리스인 조르바》,《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월든》)에서는 나만의 삶을 사는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본질을 알기 위해 푸쉬카르(《인도방랑》), 카주라호(《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파이 이야기》), 다르질링(《끌림》), 룸비니(《서유기》,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델리(《여행의 기술)》를 여행하며 삶의 또 다른 성찰기로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책속으로 추가-

10대는 물음표, 20대는 느낌표라면 30대는 비로소 쉼표 하나를 얻은 것이다. 그리고 인생은 이 쉼표가 여러 번 모여서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조르바는 내가 30대에 만난 가장 선명한 쉼표였다. 화산에서 거침없이 뿜어 나오는 용암처럼 용맹하면서도 자유로운 영혼, 번갯불 같은 섬광과 깊은 균열로 가득한 정신의 소유자, 그게 조르바다.
- ‘자유라는 이름의 보통명서’ 중에서

불교는 신의 종교가 아니다. 불교는 신을 믿지 않는다. 인간의 가르침을 전한다. 내면의 변
화를 추구하는 자기함양의 실천윤리를 추구한다.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까지 불타 역시 한 사람의 보살이었다. 불타는 단지 자신의 구원에 이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고통에 대한 면역을 얻었음에도 다른 사람들의 괴로움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자신을 비운 최후의 인간, 이것이 바로 불타의 위대한 점이다.
- ‘최후의 인간’ 중에서

장장 10개월 간에 걸친 여행이 시작되었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아들과 한 걸음이라도 쉬고 싶어 하는 엄마는 여행 중 다투기도 했다. 그러나 그 긴 여정에서 아들은 엄마가 더도 덜도 말고 매일 딱 세 번 아무 걱정 없이 신나게 웃을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했다.
- ‘집 떠나면 개고생? 아니거든요’ 중에서

《신들의 사회》는 브라마, 비슈누, 시바 등 힌두의 주연급 신들이 화려하게 캐스팅된 소설이다. 인도를 여행하며 마주치는 그 숱한 신들의 이름이 족보처럼 들어앉아 있어, 부적처럼 들고 다니며 읽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
- ‘신과 인간의 전쟁’ 중에서

책이, 독서가 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찌 한가롭게 ‘독서’가 혁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인지 아직도 의아한가요. 그러나 본디 혁명이란 것이 일상에서 출발해야 하고, 내면에서 동의해야 하고, 변화의 가치를 내 몸과 의식이 함께 느껴야 하는 거라면 바로 ‘책’이 그
렇다는 것에 동의하게 될 겁니다
- ‘읽고 쓰는 것, 그것이 혁명이다’ 중에서

알랭 드 보통의 관심은 언제나 개개인의 일상적인 삶이다. 사랑이야기도 여행 이야기도 늘 일상에서 출발해서 일상으로 돌아오곤 한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적 삶, 어찌 보면 뻔하고 진부한 그 생활이 그의 사색의 회로를 통과하고 나면 왠지 낯설고 새롭게 우리
앞에 다가온다. 거기다 수준급의 재치와 유머를 곁들이는 놀라운 재주가 있다. 그게 보통의 매력이다. 보통은 역시 보통이 아니다.
- ‘이 세상 바깥이기만 하다면’ 중에서

◈ 여행 가서 읽기 좋은 서른 권의 책
- 여행
《걷기예찬》, 다비드 르 브르통 / 《끌림》, 이병률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세노 갓파 /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태원준
《여행의 기술》, 알랑 드 보통 / 《인도방랑》, 후지와라 신야

- 시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리큐에게 물어라》, 야마모토 겐이치 / 《삼국유사 읽는 호텔》, 윤후명
《서유기》, 오승은 / 《섬》, 장 그르니에
《신들의 사회》, 로저 젤라즈니 / 《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파이 이야기》, 얀 마텔

- 철학, 명상
《불타 석가모니》, 와타나베 쇼코 /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비노바 바베
《월든》, 소로우 / 《장자》, 장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 《틈》, 오쇼 라즈니쉬

- 신화
《신화의 힘》, 조셉 캠벨 · 빌 모이어스 /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 독서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사사키 아타루

- 과학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 한의학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 사회과학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 자기혁명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구본형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5124459
발행(출시)일자 2014년 08월 21일
쪽수 316쪽
크기
152 * 225 * 20 mm / 448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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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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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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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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