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과 글로벌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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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이양숙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최재서 문학비평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도시, 도시공동체, 현대도시인의 감정과 친밀관계, 서울의 도시이미지, 도시미학 등을 주제로 도시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근대 문예비평의 논리』, 『1930-40년대 경성의 도시체험과 도시문제』(공저), 『‘조선적인 것’의 형성과 근대문화담론』(공저), 『시집이 있는 풍경』(공저), 『문학과 논리』(공저), 『해방공간의 민족문학 연구』(공저), 『해방공간의 문학』(공저)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제 1 부 현대소설과 도시미학의 가능성
인문적 도시연구를 위한 시론
1. 도시인문학과 도시성의 탐구: 공간적, 문화적, 감각적 전환의 의미
2. 연구방법의 검토
3. 도시문학에 나타난 감각의 재구성
4. 도시문학 연구의 방향
메트로폴리스의 시공간과 청년의 삶: 김애란 소설과 도시청년의 감정구조
1. 현대도시와 청년의 삶
2. ‘부재’를 견디는 연민의 양면성
3. ‘잔혹한 낙관’으로 연기된 ‘현재’: 수치심
4.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청년의방법: 마주침의 시도
5. 맺음말
대도시의 미학과 1990년대 한국소설: 하성란의 초기소설을 중심으로
1. 현대도시에서의 불안과 배회
2. 익숙한 새로움과 버려진 사물들의 몽타주
3. 이중도시의 주변인과 멜랑콜리
4. 적극적 수동성과 완성되지 않은 글쓰기
제 2 부 도시의 일상과 도시 공동체
재현공간으로서의 서울, 미아리 달동네: 김소진의 ?장석조네 사람들?
1. 머리말
2. 후기 자본주의 도시 속 낯선 공간, 달동네
3. 산동네의 일상을 지배하는 가까움의 감각과 그 의미
4. 폐쇄성과 이질성, 미아리 달동네라는 헤테로토피아
5. 맺음말
'원미동 사람들'에 나타난 도시의 일상과 도시공동체의 의미
1. 텍스트로서의 도시와 도시성의 탐구
2. 강요된 침묵과 도시인의 우울
3. ‘거리’의 서사와 도시공동체
4. 공감과 공유에 기초한 감성적 연대
5. 맺음말
제 3 부 동아시아 국제도시에 투영된 월경의 상상력
이효석과 유진오의 도시 읽기: ?하얼빈?, ?신경?
1. 머리말
2. 관찰자의 우울과 상상의 세계: 하얼빈
3. 부재의 흔적과 사실의 세계: 신경
4. 도시경관에 투영된 부정성과 그 의미
5. 맺음말
일제 말 북경의 의미와 동아시아의 미래: 김사량의 ?향수?
1. 머리말
2. 북경의 중층성과 전향의 세 유형
3. 이중언어 상황과 민족적 표지로서의 전통문화
4. 유혹과 고통으로서의 ‘향수’와 구원의 의미
5. 김사량, 북경 그리고 동아시아의 미래
출판사 서평
책의 제목을 “현대소설과 글로벌폴리스”로 정한 까닭은 이 책이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이다. 글로벌폴리스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사업단의 핵심 아젠다로 지구적 차원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현대적 도시공동체를 의미한다. 글로벌폴리스는 현대자본주의 도시 안에 깃들어 있는 대안공동체와 대안사회의 잠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창안된 개념이다. 신자유주의 물결이 인문학의 위기를 불러왔지만 이 위기가 인문정신에 대한 근본적 성찰의 기회가 되었던 것처럼 글로벌폴리스는 현대도시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색되었다. 이 책에서는 글로벌폴리스의 관점에서 한국의 도시소설을 바라보고자 하였다. -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현대소설과 글로벌폴리스』는 한국문학 전공자인 필자가 수행한 도시인문학 연구의 결정체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 ‘현대소설과 도시미학의 가능성’과 제2부 ‘도시의 일상과 도시 공동체’는 도시인문학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의 맥락에서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한국소설에 나타난 도시적 삶의 양상을 보여준다. 기존의 한국 도시문학 연구가 1930년대와 1960년대에 편중된 데 반해, 필자는 한국에서의 도시적 삶이 질적으로 변화된 시기인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한국소설에 집중함으로써 김애란, 하성란, 양귀자, 김소진 등이 날카롭게 포착한 ‘심층 도시성’을 지닌 텍스트로서의 한국 도시공간에 주목한다. 필자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 바처럼, 1990년대 전후는 2세대 서울 정착민이 서울 인구의 다수를 구성하면서 ‘도시적 인성’을 가진 시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기이다. 1980년대 말 구소련의 해체로 거대담론이 붕괴하고 영국과 미국 중심의 신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출현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1997년 말 외환위기로 IMF를 겪으면서 도시적 삶 전반이 지구화와 연동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의 3부 ‘동아시아의 국제도시에 투영된 월경의 상상력’은 일제 말인 1940년대 초반 이효석, 유진오, 김사량의 소설을 대상으로 동아시아의 대도시 경성, 하얼빈, 신경, 북경의 도시성을
기본정보
ISBN | 9791195044870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18일 | ||
쪽수 | 252쪽 | ||
크기 |
148 * 225
* 18
mm
/ 46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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