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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과잉 사회

정인규 저자(글)
시크릿하우스 · 2022년 05월 23일
9.4 (1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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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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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데이터 중심 ㆍ 노출 중심 시대가 낳은 인간관계의 단절,
정체성 상실과 자유의 억압, 그리고 확증편향…
진실의 조종과 왜곡이 불러온 포스트모던 사회의 문제를 비판하다

시선의 횡포 속, 당신의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예일대 철학과, 하버드 로스쿨에 재학 중인 90년대생 젊은 철학도가
‘시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관계의 회복’을 말하다

최근 사회문화적 갈등의 성격이 예전과 달라졌음을 느낀다.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런가? 소통의 도구도 다양해지고 일상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간편해졌는데도 말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관계의 단절은 물론 개인 대 개인, 집단 대 집단은 제각각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한다. 가짜뉴스의 등장은 진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어떤 게 진실인지 알 수 없고 수많은 시선만 난무하는 사회다.
현대사회에 이르러 시선의 변화는 무궁무진해졌다. TV 화면 속의 정치인을 보는 시선,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훑는 시선, 유튜브의 댓글 창을 읽는 시선 모두 전에 없던 시선들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 관계망이 확산되고 생활의 면적이 비대하게 넓어짐에 따라 현대인의 시선에는 정리하고 파악하는 시선의 비중이 급격히 커졌을 것이 분명하다.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고 때로는 환영하는 이 새로운 시선들 사이에서 우리가 뭔가 잃어버린 것은 없을까? 혹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보다’의 의미는 걷잡을 수 없이 돌변해버린 것이 아닐까?
저자는 책 《시선 과잉 사회》에서 소셜 미디어, 즉 인터넷에 만연해진 디지털 관계가 오히려 관계의 단절은 물론 진실을 왜곡하고 조종하는 문제를 아이콘택트, 시선을 통해 진단한다. 특히 돌연변이 시선, 관음, 조명 중독, 뜯어보기, 전문가의 시선 등 시선에 관련된 일상적인 개념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포스트모던 사회의 문제를 비판하며 함축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관계의 회복이다. 관계는 곧 아이콘택트를 통해 얻는 ‘우리’라는 자유를 의미한다. 우리는 마주할 때 서로를 책임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해법으로 자신이 안에서부터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이는 타인과의 관계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관계와 진실. 이 두 개념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두 개념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바로 ‘시선’이다. 저자는 ‘시선’을 통해 관계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며, 나 한 사람의 시선에 대한 성찰이 곧 사회 전체에 대한 성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관계와 진실이 시작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인규

1996년생으로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하버드 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일상언어 철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이를 도덕 심리학과 정치철학에 접목하여 인터넷 문화, 프로파간다 등의 주제를 연구했다.
예일대 최고 권위 문예창작상인 월리스상(Wallace Prize)을 수상했다(2020년). 예일대 학부 철학 에세이 공모전 공동 1등(2019년)과 서양 인문학 심화 코스(Directed Studies Program) 철학 에세이 1등(2015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철학자보다는 철학도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나이이기에 젊은 학생의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쓸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다고 가르치는 게 배운 사람의 역할이라면, 아직 배워가는 사람의 역할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의심해보는 게 아닌가? 생활의 편리함이 사유의 수고마저 덜어주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모두가 한 걸음 멈춰서서 스스로를 돌아보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철학의 변혁적 힘과 실천에 대한 열정이 독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목차

  • 프롤로그

    1장. 아이콘택트
    익숙하고도 낯선 만남
    자유는 눈으로부터
    아이콘택트, 인간의 자연상태?
    “눈 깔아”
    진심으로 향하는 문

    2장. 돌연변이 시선
    데이터와 패션
    진심은 저 너머에?
    2인칭의 소실

    3장. 관음의 보편화
    눈과 손
    탈에서 얼굴로
    칸다울리즘

    4장. 조명 중독
    빛의 과잉
    관례의 붕괴
    상호조율에서 개인조율로

    5장. 뜯어보기
    새로운 시선
    시스템, 이론과 문화
    가루진실

    6장. 전문가의 시선
    전문성, 언어의 기둥
    그럴싸한 가루
    프레임

    7장. 눈이 닿지 않는 그곳
    음지의 잡담
    머물러야 배운다
    심심함과 지루함

    에필로그
    미주

책 속으로

시선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인 본질이다. 너와 나는 서로 알아보고, 돌아보고, 마주 봄으로써 우리가 된다. 그래서 시선과 시선의 접점은 공동체의 시작과 성장을 담고 있따. 아이콘택트에 대한 성찰은 곧 사회의 DNA에 대한 성찰이다. 아이콘택트는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우리는 심연으로부터 서로를 발견하고 발현했다. _29쪽, 〈1장 아이콘택트〉 중에서

디지털 자아는 내 육체보다 훨씬 비대하다. 또한 무수히 많은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 그들의 시선은 나를 압도한다. 디지털 시선에 의해 내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디지털 패션에 대한 동의는 정체성의 헌납을 의미한다. 자아는 디지털 패션에 용해된다. 옷으로 신분과 직위를 판단하는 척도, 현대인은 타인의 디지털 패션만 보고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자부한다. 디지털 기술이 새롭고 더 편리한 상호인지의 패러다임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아이콘택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_50쪽, 〈2장 돌연변이〉 중에서

관음은 보는 즐거움이 아니다. 관음의 다른 이름은 훔쳐보기다. 보는 대상의 무언가를 훔치는 시선이다. 모든 훔쳐보기는 기본적으로 보는 대상의 프라이버시를 훔친다. 훔쳐보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지킬 권리, 타자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기회를 빼앗긴다. 훔쳐보기는 금지된 시선이다. 훔쳐보는 이에게 시선을 되돌려줄 수 없다. _71쪽, 〈3장 관음의 보편화〉 중에서

오늘날 개인은 타자의 시선에 중독된다. 이는 곧 빛에 중독됨을 의미한다. 더 진실되고 더 가치 있고 더 존재하기 위해 끝없이 조명을 갈구한다. 조명에는 끝이 없다. 나와 다른 패션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아야 나의 존재가 안전해진다......빛의 과다 속에서 나는 내 기호에 맞는 현실을 조작할 권리를 남용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그림자 속에 숨을 권리를 잃게 된다. 조명 아래의 나는 내 패션, 내 캐릭터에 의해 대체된다. 내가 애용하는 커뮤니티와 자주 보는 사이트는 곧 나에 대한 조명이 되어 돌아와 나를 어떠어떠한 사람이라고 결정해버린다. _102쪽~103쪽, 〈4장 조명중독〉 중에서

조명 전쟁이 동일자끼리 군집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면, 뜯어보기에서 기인한 공동체의 유연성은 동일자끼리 군집하고자 하는 동기를 확연히 보여준다. 현대인은 자신의 뜯어보기를 사실로 만들 수 있음을 자각한다. 관계와 이론에 의해 이물질, 거짓으로 취급 받던 음론자들은 자기들만의 힘으로 실제 진실과 경쟁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악용한다. _154쪽, 〈5장 뜯어보기〉 중에서

프레임은 같은 시선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 행세를 한다. 바꿔 말하면 모두가 같은 프레임을 믿는다면 그 프레임은 조건부 없이 진실로 통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의 전문성보다는 언변 좋은 누군가의 선정성이 더 큰 영향력을 지닌다. 진실 또한 흥자생존의 생태계에 던져진다. 힘 있는 프레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심을 끌어야 한다. 아무리 권위있는 전문가라 할지라도 논리와 증거만으로 프레임을 깰 수는 없다. _185쪽~186쪽, 〈6장 전문가의 시선〉 중에서

조명에 중독된 사회는 개인의 시야를 절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시선과 프레임의 취사선택을 정당화한다. 개인은 스스로 보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음지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건전한 관계와 자유의 회복은 나만의 음지를 인지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나 나만의 음지를 인지한다는 것은 사실 내 시야의 자유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뜻이다. _198쪽, 〈7장 눈이 닿지 않는 그곳〉 중에서

출판사 서평

아이콘택트는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태초에 아이콘택트가 있었다. 눈과 눈의 만남으로써 인간관계의 광대한 태피스트리를 수놓은 세 가지 시선, 또는 보기가 탄생했다. 첫째는 알아보기다. 아이콘택트 이전의 눈은 세상의 시야를 독점한다. 주체로서의 상대방을 알아보고 객체로서의 자신을 돌아본 두 사람은 서로 마주함으로써 관계를 시작한다. 아이콘택트의 경우, 서로를 인정하고 인정받을 가장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가 발생한다. 시선의 자유를 가능케 하는 조건이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이콘택트에서 오고 가는 시선은 ‘보기’라는 행위를 통해서 관계가 수립된다. 시선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인 본질이다. 그래서 시선과 시선의 접점은 공동체의 시작과 성장을 담고 있다. 아이콘택트에 대한 성찰은 곧 사회의 DNA에 대한 성찰이다. 아이콘택트는 인간과계의 본질이다. 우리의 심연으로부터 서로를 발견하고 발현한다.
시선의 자유는 자연스럽게 자기형성, 또는 정체성의 자유로 연결된다. 네가 나를 누구로서 보는 것은 내 정체성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내 정체성 자체의 구성 요소다. 정체성의 자유는 시선의 자유에 비해 불안정하고 역동적이다. 타자의 결정에서 생성되는 자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같은 사물을 볼 때 나는 해석의 자유를 경험한다. 해석의 차이가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예로 조셉 자스트로의 오리-토끼 그림을 떠올린다. 누구는 오리로, 누구는 토끼로 그림을 보는 것이다. 이 그림은 생활 속에 항시 존재하는 해석의 차이를 극대화했다. 해석의 자유로부터 토론이라는 삶의 형태가 피어난다.
눈은 사람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신체 부위다. 눈은 영혼의 창, 눈이 진심과 교감의 상징을 의미한다. 진심은 내용이 아니라 태도다. 아이콘택트는 무관계로부터의 해방, 사물화로부터의 해방이다. 그러나 오늘날 진심을 열어주는 아이콘택트는 사라져가고 있다.


2인칭의 소실, 시선의 자유를 빼앗다

데이터의 기억에는 관계성이 결여돼 있다. 데이터는 저장할 뿐이다. 데이터의 시대에는 시야의 한계는 무색해진다. 데이터는 시야의 범위만 확장시키는 게 아니라 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 폰의 얼굴 인식 기능이 얼굴이 아닌 얼굴의 수치를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수량화되는 오늘 우리의 눈은 데이터를 보도록 훈련받고 있다. 지금은 사람의 데이터를 보는 것이 곧 그 사람을 보는 것으로 간주된다. 데이터의 시대가 낳은 돌연변이 시선은 사람을 인정하기보다는 인식한다.
소셜 미디어, 웹상 프로필에 출신 학교, 직업, 취미, 사진 등이 데이터가 된다. 그는 언제나 인스타그램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이제 그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존재에 대한 책임, 불안도 느낄 필요가 없다. 우리는 타자를 볼 자유가 없다. 오로지 데이터로만 타자를 접하기 때문이다. 타자는 내 시선의 객체에 불과하다. 소셜 미디어는 얼굴을 보지 않은 채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관계의 수림이 아니라 정보의 소비다. 아이콘택트에서 존재했던 무궁무진한 관계 발전 가능성은 없고, 끝없는 소비만 남을 뿐이다.
디지털 패션은 개인의 정체성을 박제해버린다. 그 때문에 타자는 나와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우리의 돌연변이 시선은 서로의 패션을 향해 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 따라서 누군가의 진심을 알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자신을 알기 더 어려워졌다. 커뮤니케이션의 과잉 때문이다. 스피치의 패션화, 이 패션에는 진심이 없다. 내 말이 어떻게 보일 것이라는 것만 남는다. 진심이 패션에 밀려난 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진심을 지우는 게 아니라 진심을 침묵하게 한다. 우리의 시선에서 ‘너’와 ‘진심’이 점점 멀어져가는 것이다.
아이콘택트의 소실은 2인칭의 소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2인칭에서 시작했다. 아이콘택트가 깨진 이후 네가 나의 시선에서 사라진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사람과 3인칭으로 먼저 접한 후 2인칭으로 대면하게 된다. 데이터로 그를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다. 그를 앎의 과정에서 2인칭은 생략된다. 우리는 누구에 대해 이야기할 뿐, 누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2인칭이 3인칭으로 대체됨에 따라 깊이, 해석, 그리고 성찰은 사라지게 되었다.


관음과 탈의 시대,
서로를 흡수하는 액세서리로 전락하다

2인칭 관계의 불안과 책임을 회피해 스크린 뒤에서 관음하고 관음당하는 것, 이것이 디지털 시대의 신종 사회계약이다. 시선 강간, 음흉한 시선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은 관음을 원한다. 관음의 성찰은 인간관계의 이해를 위해 중요한 시선, 즉 훔쳐보기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관음은 보는 즐거움이 아니다. 관음의 다른 이름은 훔쳐보기다. 보는 대상의 무언가를 훔치는 시선이다. 모든 훔쳐보기는 기본적으로 보는 대상의 프라이버시를 훔친다. 훔쳐보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지킬 권리, 타자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기회를 빼앗긴다. 훔쳐보기는 금지된 시선이다. 훔쳐보는 이에게 시선을 되돌려줄 수 없다.
디지털 시선에는 흔적이 남긴다. 좋아요, 유튜브 영상, 웹주소, 광고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에 저장되는 것이다. 네가 나를 보고 있음이 아닌, 그가 나를 보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은 서로 훔쳐봄으로써 서로를 쓰다듬는다. 인간은 훔쳐보기를 실현하기 위해 탈을 발명했다. 탈의 기능은 착용한 사람을 향한 시선의 차단이다. 탈을 쓴 자의 시선은 일방통행을 보장받는다. 아이콘택트를 절단하는 셈이다. 사람 간의 관계 형성에는 상호인지라는 기본 조건, 즉 나를 향한 시선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알아보기의 약속이다. 탈은 그 약속을 거부하고, 인간을 캐릭터로 만든다.
탈의 시대는 곧 관음의 시대를 뜻한다. 현대인의 탈을 쓴 자기 자신의 캐릭터로 전시한다. 디지털 패션은 많이 입으면 입을수록 노출된다. 많은 패션을 걸치고 있을수록 다양한 무리에 소속될수록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현대사회에 만연한 타인의 액세서리화, 더 많은 친구와 팔로워를 축적할수록 나는 인맥 부자가 된다. 탈의 패션의 시대에는 왜 지인을 수집하는가. 네트워킹의 규모 자체가 내 자산이자 정체성이 된다. 내가 축적한 지인은 내 존재감의 성장을 과시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그에게 내가 익숙한 정보를 입히는 것이다.


조명 중독 사회
조명이 눈을 대체함으로써 아이콘택트는 사라진다

좋아요, 클릭, 조회 수로 흔적을 남긴 시선은 그 대상을 더욱 노출시킨다. 시선은 조명이 되어 대상을 밝히고 더 많은 시선, 더 강한 조명을 유도한다. 조명은 인간의 캐릭터화를 가속화하는 요소 중의 하나다. 조명 아래의 사람은 정체성의 자유를 잃는다. 따라서 개인은 타인의 시선에 점점 중독된다. 시선이 조명으로 대체되는 순간이다. 노출의 목적은 진심이 아니라 관심이다. 진실도 유행을 탄다. 더 많이 보여질수록 더 진실하고 더 존재하는 것이다. 노출은 진실과 존재를 구성하는데, 시선이 그 관계와 진실을 구성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노출을 통해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유튜브 드림’의 그림자에는 적자생존이 아닌 흥(興)자생존, 즉 재미있는 사람의 생존이라는 새로운 경쟁 원칙이 가동된다. 재미없는 채널은 조회 수를 올릴 수 없고, 조회 수가 없는 채널은 존재할 수가 없다. 유튜브의 시선이 자본과 직결되는 것이다. 많이 보여지는 것이 많이 버는 것이다. 관음, 노출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 생산 활동으로 인정된다. 서로에게 3자로 남으며 서로를 소비한다. 유튜브 생태계에서는 조명이 많이 비춰지는 곳이 곧 비옥한 땅이다. 노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대 문화는 조명이 곧 생명임을 자각한다. 현대인은 인기와 성공을 위해 조명을 원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생존을 위해 조명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서로를 소비하고 나 스스로도 소비당하고자 한다. 오늘날 개인은 타자의 시선에 중독된다. 이는 곧 빛에 중독됨을 의미한다. 더 진실되고 더 가치 있고 더 존재하기 위해 끝없이 조명을 갈구한다. 조명에는 끝이 없다. 나와 다른 패션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아야 나의 존재가 안전해진다. 패션화된 이념은 다름을 욕할지언정 틀림을 비난하지 않는다. 나와 다른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는 법을 망각한다. 무한한 조명 경쟁 속에서 모든 것은 가시성의 범위 안으로 들어온다. 빛의 과다 속에서 나는 내 기호에 맞는 현실을 조작할 권리를 남용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그림자 속에 숨을 권리를 잃게 된다. 조명 아래의 나는 내 패션, 내 캐릭터에 의해 대체된다. 내가 애용하는 커뮤니티와 자주 보는 사이트는 곧 나에 대한 조명이 되어 돌아와 나를 어떠어떠한 사람이라고 결정해버린다. 내가 자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나는 나를 보는 군중의 액세서리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포스트모던 사회는 이해에는 박하고 관용에는 관대하다. 2인칭의 부정성이 소실된 가운데 이해는 흡수의 의미로 전락했다. 다름은 이해할 필요 없이 무시하면 그만이다. 타자의 눈을 들여다보기보다는 동일자에게 조명을 비춰주고 흡수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모던 사회는 모든 것을 관용하고자 한다. 조명 전쟁은 다름을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름의 고립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개인은 타자를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 책임감으로부터 해방된다. 개인은 각각의 가치와 기준을 지닐 수 있다는 면에서는 평등할지 몰라도, 노출되는 정도에 있어서는 평등하지 않다. 조명이 눈을 대체함으로써 아이콘택트는 사라진다.


뜯어보기를 강요하는 포스트모던 사회

장난감 로봇을 가지고 놀던 아이는 언젠가 로봇을 분해하게 된다. 그 순간 장난감을 향한 아이의 시선은 불가역적인 변화를 거친다. 로봇을 가지고 노는 아이에게 로봇은 개체성을 지닌다. 부품을 잃어버리면 로봇도 불안해진다. 부품 더미와 로봇은 분명 어떤 의미에서 동일하다.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분석 대상의 가분성을 인지해야 한다. 분석의 시작은 개체의 가분성을 보는 시선, 즉 뜯어보기다.
오늘날 뜯어보기는 중요한 시선이 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뜯어보기를 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요한다. 조명 중독 사회에서는 타인이 나를 보도록 강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내가 나와 같은 패션의 무리를 비춰줌으로써 나에 대한 시선을 유도하는 것은 쉽다. 오늘날 인터넷 커뮤니티와 조명 전쟁의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사르트르는 그가 생각한 관념의 사실성이 얼마나 물렁해질지 예견하지 못했다. 개인의 형상은 관례라는 사실성의 벽에 둘러싸여 있다. 이 관례의 벽은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 가치관, 기대치 등을 아우른다. 그러나 뜯어보기를 강요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객관적 사실성은 커뮤니티의 기호에 따라 뜯기고 뜯겨 가루가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사실성의 벽을 초월하고, 오히려 벽을 가루더미처럼 주물럭거린다.
인터넷에서는 음모론자들이 너무나도 쉽게 군집한다. 그들은 숫자를 통해 스스로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한 타자로부터 보호된 밀폐된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만장일치의 환각을 구현한다. 오프라인에서와는 달리 진실의 사실성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모래가 가루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내듯이 그들만의 사실성, 즉 ‘가루 진실’을 제조해낸다. 오늘날 우리는 진실을 쇼핑한다. 문화는 진실의 의미를 가루처럼 주물럭거린다. 소셜 미디어 유저는 자연스럽게 사실성의 가루화에 일조한다. 이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디지털 패션으로 공개하고 모두가 서로를 감시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개인의 디지털 패션에는 자신이 세상을 뜯어보는 시선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비슷한 패션의 사람들은 서로를 유인한다. 아이콘택트의 관계 수립을 생략하고 데이터 대 데이터로서 만나는 온라인 프로필의 관계에서는 유상성이 곧 친밀함의 척도가 된다. 나는 본능적으로 나와 같은 시선의 사람들을 물색하게 된다.
호감은 진실의 척도가 된다. 소셜 미디어의 그룹은 동종성을 띤다. 애초에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를 SNS 친구나 팔로워로 추가했을 가능성, 가치관이 확연히 다른 사람은 그런 글에 아예 반응 자체를 안 하기 때문이다. 의견은 섞이지 않고 분리된다. 알고리즘의 발전은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다. 온라인상의 시선은 갈수록 정밀한 흔적을 남긴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다는 정보 자체가 데이터로서 기록된다. 유저 입장에서는 알고리즘의 손을 거친 시야가 곧 현실 그 자체가 된다. 내가 진실로 보는 것이 곧 진실이 된다. 진실은 자신에 대한 시선을 느끼고 그 시선을 닮아간다.


포스트모던 양치기 소년의
진실스러움과 그럴싸함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너도밤나무와 느릅나무는 확연히 다르다. 전문가의 시선은 전문적인 맥락에서 비전문적인 맥락으로 유통된다. 뜯어보기의 시선에 따라 그 시선을 공유하는 구성원들의 언어가 달라진다. 일반인은 전문가의 뜯어보는 시선을 닮고자 노력한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어떨까? 뜯어보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더군다나 뜯어보기는 재미있다. 아이는 로봇을 분해해 로봇과 전혀 다른 물건으로 재탄생시킬 때 쾌감과 권력을 느낀다. 자신의 눈과 손끝에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권력이다. 사람들은 기존에 당연하게 여겨졌던 패러다임을 뜯어보고 재해석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인다.
우리는 해변의 모래성을 보고 진짜 성이라고 착각할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럴싸하게 만들어진 모래성을 보고 ‘잘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가루는 사실을 따르려고 하지 않는 대신 그럴싸하고자 노력한다. 이제는 개연성이 사르트르의 사실성을 대체한다. 그렇게 진실스러운 가짜는 진실로 가장한 채 사회를 활보한다. 진실스러움 자체가 진실과 대립하는 개념은 아니다. 때때로 진실스러움은 진실을 향한 지름길 역할을 해준다. 진실스러움은 대중의 귀차니즘을 공략한다. 다량의 정보와 주장을 대중의 시야에 주입하는 매스컴은 대중을 지치게 한다. 대중은 진실을 따르기 귀찮아서 진실스러움을 따른다. 그럴싸함은 진실스러움보다 한층 더 위협적인다. 그럴싸한 주장은 그 내부에서 그럴싸함의 기준을 만들기 때문에 자생적이다. 소설이 그럴싸한 것은 실제 일어난 일을 모방하기 때문이 아니라 허구의 세계 속에서 납득할만한 서사를 펼치기 때문이다. 진실스러움의 가짜는 진실의 경영에 구속되는 반면, 그럴싸함의 가짜는 자영업을 한다.
진실스러운 거짓과 진실이 같은 시야에 공존할 때 전자는 후자를 이기지 못한다. 전문가의 시선은 진실스러운 거짓을 퇴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로부터 비전문가에게 유통되는 전문가의 시선은 팩트와 논리로 무장해 잘못된 직감을 훈계할 수 있다. 이는 곧 시야의 조정, 혹은 시야의 교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그럴싸함은 전문가에게 훈계받기를 거부한다. 오히려 전문성을 비웃는다. 나아가 그럴싸함은 개개인이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를 원한다. 그럴싸함은 진실을 기호의 문제로 포장함으로써 전문가의 교정을 피한다.
그럴싸함은 대안적 사실과 가짜뉴스의 심장이다. 사람들은 그럴싸한 것은 진실로 받아들이고 믿는다. 제대로 된 증거가 없음에도 말이다. 사실성에서 개연성으로의 탈선은 지식의 믿음화와 맥을 같이 한다. 이제 진실은 앎이 아닌 믿음의 영역에 상주한다. 믿음은 선택을 전제한다. 가치의 가루화, 진실의 기호화라는 환경에서는 더 이상 기행이란 존재할 수 없다. 아무리 극단적인 주장과 세계관도 정당화된다. 누구나 자신의 입맛, 아니 눈맛에 맞게 가루더미를 뜯어보고 이를 재구성해 그것을 진실이라 칭할 수 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사실과 어긋난 믿음은 굉장한 파괴력을 지닌다.
가진 자, 친일, 친중, 친북, 위선자 프레임 등 정치인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에게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프레임을, 페미니스트에게는 ‘감정적 폭도’ 프레임을 씌우기도 한다. 조명이 알아보기를 통제한다면 프레임은 뜯어보기를 통제한다. 프레임으로 무장한 포스트모던 양치기 소년은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데 집중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과잉 생산해 진실마저 거짓말로 의심받게 한다. 진실이 스스로를 진실이라고 밝히기 위해 발악할수록 진실은 침묵하게 된다. 프레임과 그럴싸함을 통해 거짓도 진실이 되고, 진실도 거짓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포스트모던 양치기 소년의 꾐이다.


관계의 회복, 시선에 의해 피어나는 아름다움

자유가 곧 필연이라면 자유의 근거는 필연에 앞서는 혼돈에 있다. 원칙에 의해 정리되고 규제되기 이전의 무질서가 곧 자유를 피워내는 어둠의 땅, 즉 음지이다. 자유의 음지는 욕망에 자리잡고 있다. 스스로에게 질서를 부여해 자기필연을 실현하려는 욕망이다. 잡담은 음지에서 시작된다. 아직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담론은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보호된다. 조명과 프레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즉 뜯겨지거나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대화가 가능한 셈이다. 잡담은 신선하다. 신선함은 이질성에 대한 포용력을 요한다. 동일자 이외의 불순물과는 교류할 준비가 되지 않은 이는 잡담을 할 수 없다.
밝은 조명을 받는 사람은 시력을 상실한다. 오늘날 아이콘택트는 아직 조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음지로 밀려난다. 잡담은 곧 아이콘택트의 대화다. 아이콘택트가 관계의 형태소가 되듯이 잡담은 담론의 형태소가 된다. 개인의 모든 사고방식이 조명과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때 우리 사회는 스피노자가 얘기했던 수동적 사물의 세상을 점차 닮아간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음지를 찾아나서야 한다. 조명에 중독된 사회는 개인의 시야를 절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시선과 프레임의 취사선택을 정당화한다. 개인은 스스로 보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음지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건전한 관계와 자유의 회복은 나만의 음지를 인지하는 데서 시작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삶을 동경한다. 그리고 그것은 다양한 욕망으로 표출된다. 관계로부터 오는 아름다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내 마음의 문을 열어 상대방을 들여온다는 뜻이다. 관계는 곧 아이콘택트를 통해 얻는 우리라는 자유를 의미한다. 눈과 눈의 만남은 불안과 갈등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서로의 이해와 배움을 도모하고 서로가 서로의 일부가 되도록 해준다. 우리는 마주할 때 서로를 책임지게 된다. 있는 그대로의 인간 하나를 대한다는 책임이다. 참한 사랑과 깊은 우정의 아름다움은 관계를 맺은 내 안으로부터 드러난다. 시선을 위해 준비된 아름다움이 아니라 시선에 의해 피어나는 아름다움이다.
관계의 회복이란 비단 사람과의 관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가치관, 신념 그리고 진실을 대할 때에도 우리는 진열대 위에 전시된 상품을 보는 눈빛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관계의 회복은 대립과 갈등을 불가피하게 야기할 것이다. 다만 그 대립은 새로운 담론과 배움, 더 깊은 이해를 꽃피우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 내가 마냥 모래가루처럼 주물거릴 수 없는 음지의 시야도 존재함을 인정하는 겸허함, 나와 다른 패션의 누군가를 우리 속의 너로 인정하고 품을 줄 아는 책임감, 그럴싸해 보이는 거짓보다는 안개 속의 진실을 고민하는 신중함,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가장 잊고 살아가는 삶의 자세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2312088
발행(출시)일자 2022년 05월 23일
쪽수 216쪽
크기
130 * 189 * 17 mm / 363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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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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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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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