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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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072593(1192072596)
쪽수	241쪽
크기	148 * 211 * 22 mm /48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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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도 성교육이 필요하다고요?”다가오는 메타버스 세상을 대비한 성교육 지침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학생들은 다 같이 수업을 듣고, 직장인들은 함께 일을 한다. 비대면이 익숙해져 버린 시대, 메타버스의 시대가 찾아왔다. 학업과 업무의 모습만 바뀐 것이 아니다. 제페토, 이프랜드 등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메타버스에서 만난다. 요즘 10대에게 메타버스는 당연한 것이 되었다.
익숙해진 만큼 메타버스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안에서 성별, 연령 등 모든 것을 감출 수 있기에 ‘성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가 10대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이 가상 세계에서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는 의미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더 많은 아이가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럼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전국의 양육자와 아이들에게 수천 회 동안 성교육을 진행해왔던 ‘자주스쿨’ 이석원, 김민영 대표가 이제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을 가이드한다. 양육자들이 메타버스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와 함께 아이들이 메타버스에서 올바른 성 인식을 갖도록 ‘알파 세대에 맞춘’ 성교육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아직 메타버스도 익숙하지 않은데 메타버스 성교육이라니……. 양육자들이 어색해하는 두 가지가 합쳐졌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라! 이 책과 함께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지금부터 메타버스 성교육을 진행해야 더욱 발전할 메타버스에서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상세이미지

프롤로그 _ 메타버스는 알아도 ‘메타버스 성교육’은 모르는 양육자들

1장 3차원 메타버스 시대, 성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페이스북은 왜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꿨을까
알파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노는 이유
3차원 가상 세계와 우리 아이들의 ‘성’
아무도 모르고 준비도 안 된 3차원 가상 세계의 성교육
디지털 성범죄의 새로운 사각지대, 메타버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현실이 되다
성교육을 ‘제로’에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2장 새로운 우주 속에서 차원이 다른 성을 접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메타버스는 더 이상 가상 공간이 아니다
언택트 시대가 가져온 대담함과 위험성
나는 아바타와 ‘한 몸’, 경계가 사라지다
아바타도 성폭력을 당한다고요?
화려한 아바타 속에 감춰져 있는 그루밍 성 착취
메타버스 시대의 성교육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양육자의 ‘무지’와 ‘무 행동’을 변화시켜라

3장 ‘메타버스 시대의 성’을 준비하는 체크리스트
양육자의 성 태도 점검하기
양육자와 아이의 미디어 사용 점검하기
미디어에 대한 민감성 점검하기
메타버스 가능성에 대한 인식 점검하기
아이의 미디어 사용에 관한 양육자의 중재력 점검하기
메타버스 시대의 성에 대한 감수성 점검하기
메타버스 성교육을 위한 자원 점검하기

4장 메타버스 시대, ‘성 메타인지’를 높여라
포괄적 성교육이 필요하다
성인지와 메타버스 휴머니티를 장착하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분별력과 판단력을 길러라
주체적인 아이가 되도록 ‘성 메타인지’를 높여라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는 메타버스에 휘둘리지 않는다
양육자가 먼저 메타버스에 참여하라
경계존중교육, 가상 공간에서도 중요하다
메타버스 세계, 혐오 표현은 절대 금물

5장 메타버스 시대의 성교육
양육자-자녀 간 대화 훈련을 하라
지혜를 가르치는 하브루타 성교육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메타인지 성교육
아이들과 아바타로 만난다, 메타버스 성교육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방법
메타버스, 순응보다 ‘적응’하라
어른들이 만드는 안전한 메타버스 성문화

에필로그
한국의 성문화가 슬픔보다 ‘기쁨’이 넘치길 바라며
우주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또 하나의 등불이 되길 바라며

책 속으로

메타버스 주 이용층은 미성년자들이다. 어른들이 카페에서 만나 서로 편하게 대화하듯이 아이들은 메타버스라는 놀이터에서 만나 활동한다.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2022년 3월 기준 이용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 주 이용자는 미성년자와 여성이다. 2021년 1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페토 서비스 이용자 열 명 중 일곱 명은 미성년자였다. 특히 7~12세 이용자가 50.4%로 절반을 차지했다. 여성(약 77%)은 남성(약 23%)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제페토보다는 격차가 작지만,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도 미성년자와 여성 이용자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다. _ p.43

한 성인이 열두 살 여아에게 게임 아이템을 주겠다며 접근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지속해서 신체 부위 사진을 요청했고, 아이는 사진을 촬영해 그 성인에게 전송했다. 그 이후에 친밀했던 가해자의 태도는 급작스럽게 변했다. 여아에게 “네가 보낸 사진 나한테 다 있는 거 알지? 너 나랑 만나지 않으면 이거 다 엄마, 아빠, 학교에 뿌려버릴 거야”라고 협박까지 했다. 결국 가해자의 협박에 공포와 두려움을 느낀 아이가 실제로 만나게 되었고 성폭력을 당했다. 메타버스 안에서의 만남이 성착취로 이어졌고, 실제 성폭력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온라인 성 착취가 점점 메타버스로 확장·진화하고 있다. _ p.85

메타버스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초월 공간이 현실보다 더 현실처럼 느껴진다. 메타버스와 성이 만나게 되면 아이들이 더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메타버스 안에서 느끼는 경험이 실제 경험 못지않게 짜릿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메타버스의 특징으로 인해, 메타버스에서 성표현물이나 성착취물을 접한다면 그 강력함과 중독성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개발자나 사용자 모두 메타버스와 성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이 부족하다면 음란성과 성폭력이 가득한 무법천지가 될 수도 있다. 메타버스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을 갖춰야 한다. 광활한 메타버스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양육자부터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자. _ p.134

강의를 다니며 메타버스 세상에서 아이와 소통하는 양육자들을 종종 만났다. 성교육을 나갔을 때 만났던 한 엄마는 아들과 함께 로블록스를 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아들이 왜 이런 게임에 빠져서 계속하는지 몰랐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저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들을 위해 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로블록스를 설치하고 아바타를 만들어 함께 하게 되었죠. 요즘 로블록스에서 낚시 게임을 하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제가 더 빠져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엄마는 로블록스로 아들과 친해지니, 자연스럽게 성에 관한 대화도 잘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들이 게임을 하다가 성적인 콘텐츠나 욕설을 접하면 엄마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한다고 했다. _ p.176

얼마 전, 이프랜드에서 아이들에게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현실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서 일어날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실제 메타버스 안에서 알려준 것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걱정되고 막막한 마음이 있었다. (중략)
진행해본 결과 우리의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잘 적응했고, 아바타라는 보호막이 있기 때문에 대면 교육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의견을 말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알아서 의자에 앉았고, 이모티콘을 사용해야 할 때, 마이크에 대고 말해야 할 때, 채팅에 남겨야 할 때를 잘 구분하고 사용했다. 메타버스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 질서정연하게 참여하고 대답했다. 처음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이프랜드 메타버스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의를 잘 들었다. _ p.215~216 닫기

출판사 서평

‘성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 이석원, 김민영
미래를 대비하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준비하다!

요즘 알파 세대(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아이들은 ‘줌(Zoom)’으로 수업을 듣고 ‘제페토’, ‘로블록스’, ‘이프랜드’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다. SNS로 친구들의 소식을 살피고, 간단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다. 이처럼 알파 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아이들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양육자들이 살던 세상과는 사뭇 다르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플랫폼들이 바로 ‘메타버스’다.
가상의 공간에서 나를 감추고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상대방과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는 공간의 제약을 모두 없앴다. 한 차원 더 발전된다면 공간의 제약을 넘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의 제약도 없앨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메타버스 세상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보다 더 현실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메타버스 성범죄’다. 메타버스가 급속도로 우리 세상에 들어온 만큼 메타버스로 인한 성범죄도 동일한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 특히나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가 미성년자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성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리 기준을 세워두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해자가 될 수 있다.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은 알파 세대의 놀이터인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성 문제와 관련해 양육자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담고 있다. 1장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이 세계가 우리 아이들의 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왜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다가오는 시대에는 어째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성교육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2장에서는 아이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성을 어떻게, 얼마나 접하는지 살펴보고 메타버스 안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성 문제에 대해 낱낱이 고발한다. 더불어 성교육의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금부터 성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메타버스 성교육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스스로 메타버스와 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세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메타버스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 두 가지를 자세히 점검하게끔 한다.
4장은 메타버스 성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성인지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성 메타인지’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양육자에게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노하우를 안내한다.
5장은 이전 성교육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제시하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안내한다. 양육자와 아이가 성적 대화 훈련을 하는 ‘하브루타 성교육’과 건강한 성 메타인지를 길러주는 ‘메타인지 성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실제 저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성교육’에 대해 소개하며 이것이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를 실제 사례로 담았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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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li**henxi | 2022-07-17 | 추천: 0 |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 김민영 라온북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가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주려하면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어디까지 해주는게 맞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남자아이 여자아이에 따라서 성교육 해주는 방법도 다를 거라 생각드는데요.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알려주어서 오히려 아이가 성에 대해서 더 관심... 더보기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 김민영

라온북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가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주려하면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어디까지 해주는게 맞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남자아이 여자아이에 따라서 성교육 해주는 방법도 다를 거라 생각드는데요.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알려주어서 오히려 아이가 성에 대해서 더 관심갖지는 않는지 걱정도 앞서고,
아이가 질문했는데, 대답을 잘못할까봐 미리 성교육 공부를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먼저 아이들이 보는 성교육 도서도 도움이 되지만, 부모가 먼저 성교육 도서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으로
성교육을 어떻게 알려주고, 왜 중요한지도 알아야 하는데요.
시대가 급속도록 변화하면서 성교육 또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겠더라고요.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은 이석원강사, 김민영강사 지음 도서인데요.
자주스쿨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10년차 성교육 전문가 이석원 강사,
자주스쿨 대표 상담학박사이자 성교육 ,성상담, 성치료 전문가로 13년가 활동하고 있는 김민영 강사의 성교육을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통해서 성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답니다.
이석원강사님은 성교육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아이에게도 바로 성교육 할 수 있어서 참 인상깊었는데요.
직접 책속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직접 사인까지 들어 있어서 꼭 소장해야 겠어요. ^^
메타버스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단어중 하나인데요.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 가 합쳐진 말이라고 해요.
가상과 현실의 벽이 허물어진 세상을 뜻한다고 해요.
우리 생활 곳곳에도 메타버스는 존재하는데요.
SNS, 배달앱 등등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나에게도 익숙한데, 아이들 또한 메타버스에 쉽게 노출되고 그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성교육이 중요하고, 성인지 감수성교육도 필요하다고해요.

지금해야 늦지 않는 성교육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상황부터 우리가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아이들은 다양하고 여러 공간에서 성에 노출되고 있음을 많이 느낄 수 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매터버스 시대의 성교육까지 만나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무작성 성교육만 하려고 했더라면 지금은 부모가먼저 성교육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해주게 되는데요.
인권을 바탕으로 하는 성교육이야 말로 꼭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인것 같애요.

메타버스 시대의 성은 준비하기 위해서는 성태도, 미디어 사용점검, 민감성점검 등등 직접 체크해보면서 자신의 상황을 살펴 볼 수 있는데요.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랑 직접 체크하고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것 같애요.
직접 체크해보고 느낀점을 적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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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은
자기 결정권과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부분이었는데요.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듯 메타머스에서도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게 알려주어
성 메타인지를 높이게 도와주어야 겠더라고요.

또,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하브루타 교육법으로 성교육을 해주면 좋은데요.
늘 양육자가 이거해 저거해 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녀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연습이 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게 필요하답니다.

아이와 대화하면서 어떻게 성교육해야 할지 몰라서 늘 걱정이었는데,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고 나니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고,
아이에게 바로 성교육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메타버스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아이에게 분별력과 판단력을 길러주기 위한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머스 성교육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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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ne**orea21 | 2022-07-15 | 추천: 0 |

현실 세계에서의 성문제는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하나하나를 완벽히 해결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런데 하나 더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이 새로운 세대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라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의 성교육이다. 현실도 부족하기만 한데 가상공간의 성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적 의식이 있겠지만 불가분의 관계이고 또한 이미 시작된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은 현실의 그것과 하등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성교육은 비단 성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더보기

현실 세계에서의 성문제는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하나하나를 완벽히 해결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런데 하나 더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이 새로운 세대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라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의
성교육이다.
현실도 부족하기만 한데 가상공간의 성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적 의식이 있겠지만 불가분의 관계이고 또한 이미
시작된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은 현실의 그것과 하등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성교육은 비단 성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편협하고 편견에 쌓인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인간으로의 권리라 할 수 있는 인권의 일부로 성인식 또는 성인지, 성감수성 등을 포함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에 메타버스
공간이라 하더라도 성과 인권측면에서의 교육은 반듯이 이뤄져야 한다.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지금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은 현실이지만 가상이라 지칭하는 온라인 디지털 세계에의 성범죄를 다루고
언택트 시대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메타버스에서의 성범죄에 대한 교육에 방점을 찍고 있는 책이다.
사실 성범죄는 그 경계가 모호하다.
그러한 관계로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입장이 된다면 누구도 그 범주와 경계를 쉽게 벗어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감수성이 예민하고 충동성이 들끓는 청소년들에게 성은 하나의 판타지에 가까운 의미가 된다.
현실에서 충족할 수 없는 성욕을 메타버스와 같은 규제와 제약이 없는 곳에서 느끼게 된다면 걷잡을 수 없는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더구나 성문제 라면 현실에서의 교육도 만만치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른들이 나서서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양육자이자 앞서
살아온 사람들로서 후세의 사람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혜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은 자신을 대표하는 아바타를 자신과 동일시 하는데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화, 즉 가상의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의식을 넘어 자기 자신의 존재감과 일치화 시키는 아이들의 상황과는 매우 다르기에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과
성문제에 대한 지침은 인권적, 성적, 사회적 의미로 까지 복합화되고 다양한 의미를 지닌 존재에 대한 침해와 고통을 수반하는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들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의 시점을 지금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야 늦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는 메타버스의 시대적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기라 판단하기에 지금이 가장 적기의 교육
시기라는 점을 인식,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께 키워 미디어를 분석, 평가, 비판하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우리 부모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메타인지는 스스로의 결정이 옳은지 아닌지를 아는 결정과 자기 조절 능력을 말하며 이러한 능력들을 키우고 갖춰 건강한
메타버스 사용자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주고 있어 요즘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면 지금, 메타버스 성교육의 적기임을
깨우치고 그 자세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이 책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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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ge**icca | 2022-07-09 | 추천: 0 |

우리가 가정에서의 교육을 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게 보완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분야 중 성교육이라는 분야는 '필수'라는 목적에는 동의하지만 어른과 아이들은 서로 극명하게 태도와 접근방식을 달리해 온 쉽지 않은 영역이다. 산업사회 이후 정보화 시대를 처절하게 겪은 MZ세대가 몰입한 SNS, 그리고 자녀들인 알파세대는 부모보다 더 가상현실을 또다른 현실세계로 인식하는 이들이다. ... 더보기

우리가 가정에서의 교육을 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게 보완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분야 중 성교육이라는 분야는 '필수'라는 목적에는 동의하지만 어른과 아이들은 서로 극명하게 태도와 접근방식을 달리해 온 쉽지 않은 영역이다. 산업사회 이후 정보화 시대를 처절하게 겪은 MZ세대가 몰입한 SNS, 그리고 자녀들인 알파세대는 부모보다 더 가상현실을 또다른 현실세계로 인식하는 이들이다.

저자는 이제 '성교육의 판'이 가정에서 기존의 성교육을 뛰어넘인 메타인지 성교육으로 새로 프로그래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메타버스 성범죄 즉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아이들이 채팅으로 성희롱을 당하거나 게임 속 아바타가 잘못된 성표현과 착취를 당하는 등의 피해를 주거나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 중 가정과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양육자들의 마인드와 역할에 촛점을 맞췄다고 프롤로그에서 밝혔다.

메타버스는 알아도 '메타버스 성교육'은 모르는 양육자들

메타버스에 대해 현재 살아가는 세상을 확장하고 펼쳐놓은, 편리하고 아늑한 삶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렇게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 현 세상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도 함께 확장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메타버스가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왔던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의 상용화처럼 획기적인 변화 외에도, 기존의 게임, SNS와 크게 다른 점은 주식, 교육, NFT 등 경제 창출이 된다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를 움직이는 대기업들이 메타버스라는 또 다른 우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모으고, 우리 나라 정부도 메타버스 세계5위를 목표로 수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흥미 있는 것을 좋아하고 위험부담을 싫어하는 알파 세대에게 재미, 직업, 돈, 관계 등 많은 것들을 충족시켜주는 메타버스 안에서 제약이 많은 현실과는 또다른 기회의 장소이다.

그런 반면, 메타버스의 공간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정부 기관이나 경찰에서도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현황조차 집계하기 어려워할만큼 메타버스의 세상에는 명암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2018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를 보면 현실에서 영화주인공은 빈민촌에 살지만, 가상현실VR 로 오아시스에서 제2의 삶을 풍요롭게 사는 것, 신체활동은 어쩔 수 없이 현실에서 해결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스마트 글라스와 수트와 연결된 오아시스에서 사회 문화, 경제활동을 한다. 이는 메타버스의 흡입력과 중독성을 영화로 표현한 것이지만, 어쩌면 가까운 미래일 수 있다. 정신과 정신의 연결이라는 메타버스의 기능은 막강한 몰입을 선사하고 성표현물 특히 잘못된 성표현물을 만날 경우, 분별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례를 들고 있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심리를 조종해 길들이는 그루밍 범죄는 보통 어린이나 청소년 등 온라인상에서 미성년자를 칭찬, 선물로 유인해 신뢰를 쌓고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 실제로 만남을 갖거나 회유 협박 등으로 성 착취를 한다.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의 고민은 끝났다.

메타버스를 사용해보도록 허락해줄까 말까 고민하는 것은 이제 의미가 없다. ...

이제는 아이들이 어떤 것을 골라 어떤 것을 통해 배우도록 할지

분별력과 판단력을 기르게 하는 게 더 중요한 포인트다.

1,2장이 아이들이 경험하는 그리고 살아갈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현실과 성문제 그리고 성교육을 준비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포문을 열었다면, 3장 스스로 메타버스와 성에 대한 인식과 점검을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알아보는 방법 그리고 4장은 메타버스 성교육 이전에 해야 할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적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에 대해 알려주고, '성 메타인지 교육'방안을 제시한다.

포괄적 성교육에 대한 지침은 2018년 유네스코에서 넓은 의미의 국제 성교육 가이드를 만들어 보급했고 가이드라인에서 각 연령대로 구분한 아동의 발달 단계와 인지 수준에 맞추어 '사회문화적 맥락'의 교육을 하는 것이 목적이며 '인권과 성평등'을 바탕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건강한 관계 공동체 가치까지 실현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한다.

성교육의 핵심 중 하나는 인권교육이다. 성은 기본적으로'사람을 어떤 존재로 대해야 하는가?'라는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메타버스에서 직접 보지 않고 주로 아바타나 채팅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는 것이 현실보다 쉽고, AI 이루다 라는 챗봇이 실제로 2020년 출시되었다 인공지능이지만 서비스 이용자들의 노골적인 성희롱, 이후 성소수자 장애인 혐오발언 등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를 보며 인공지능이나 아바타의 인권 문제애 대한 의식 부족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들었다.

메타버스 안에서 자녀 성문화의 현주소, 양육자는 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 성교육 방법을 안내해준다. 성인지와 메타버스 휴머니티를 장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 가상현실에서도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며 차별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권 감수성'을 연계해 인성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비판하고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본인이 그런 능력을 어떻게 갖춰야하는지 '미디어 리터러시'와 같은 메타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양육자가 먼저 생각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한다.

물리적 통제보다 왜? 라는 질문(하브루타 대화법)을 해 부적절한 요소가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습관을 가지고, 건강하지 않은 성의식이 생기지 않도록 막는 방패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메타버스 아바타를 만들고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 열정적으로 시도해 줄 수도 있고, 자주스쿨과 같은 전문가 집단에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들을 수도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최악을 피하는 방법들 중의 하나는 ,절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피해를 당했을 때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양육자가 아이의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보고 분노나 불쾌감을 느끼거나 이를 숨기려고 한다는 경우 가족에 의해 2차 가해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의 잘못을 분리해 대처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미디어에 대한 민감성과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경게 존중, 혐오하지 않는 태도를 기르게 하며 아이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되, 관련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여 양육자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당부를 읽으니 두려웠던 디지털 성교육이 조금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하지말라 보지말라고만 했던 내 평소 태도를 되돌아보게 됐고, 기회가 된다면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한 올바른 창구로 먼저 적응하고 '반응'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

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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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aj**jfjd | 2022-07-07 | 추천: 0 |

세대가 달라지면서 성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달라지게 된다.그런 성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성교육을 어렵게 만든다.이 책에서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성교육 필요성과 방법론을 설명한다.사실 성교육은 거론하기 낯뜨거운 영역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그 필요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회피해서는 안 된다.그런 만큼 새로운 영역의 성 관련 문제에 관련된 대응방안을 조기에 제안한 이 책은 교육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필요가 있다.양육자가 그런 자세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 더보기

세대가 달라지면서 성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달라지게 된다.그런 성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성교육을 어렵게 만든다.이 책에서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성교육 필요성과 방법론을 설명한다.사실 성교육은 거론하기 낯뜨거운 영역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그 필요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회피해서는 안 된다.그런 만큼 새로운 영역의 성 관련 문제에 관련된 대응방안을 조기에 제안한 이 책은 교육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필요가 있다.양육자가 그런 자세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코로나로 비대면 세상이 찾아오면서 아이들의 학업과 일상생활에 여러 부정적인 변화가 생겼다.인터넷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문제가 그중 하나다.책을 읽으면서 기술 발달과 인터넷 세상의 확장이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했다.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경우 중독에 쉽게 빠질 수 있다.또 과거보다 더 빠르고 더 심각한 피해가 예측된다.아이들이 건전한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양육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그러려면 양육자도 아이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솔직하고 친밀하게 대화할 필요가 있다.성인식 혹은 성문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그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처음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아이들에게 성과 관련된 문제를 예방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성교육을 포함한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책을 읽고 인터넷의 성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디지털 세상의 성문제에 아이들이 더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양육자의 경우 보다 충분한 인식이 필요하다.디지털의 편리함에만 빠져있기 쉽지만 n번방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문제는 당사자에게 재앙과 같기 때문이다.현장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저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예방해야 되는지 꼼꼼하게 알려준다.디지털 성문제를 예방하고 아이가 올바른 판단력과 주체성을 가지고 인터넷을 이용하길 바란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닫기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저자 이석원 le**705 | 2022-07-04 | 추천: 0 |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지은이: 이석원, 김민영 펴낸곳: 라온아시아 펴낸날짜: 2022년 6월 16일 메타버스 성교육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메타버스라는 단어도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데 ‘성교육’도 아닌 메타버스 성교육은 도대체 무엇이고 메타버스라는 공간 안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현... 더보기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지은이: 이석원, 김민영
펴낸곳: 라온아시아
펴낸날짜: 2022년 6월 16일

메타버스 성교육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메타버스라는 단어도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데 ‘성교육’도 아닌 메타버스 성교육은 도대체 무엇이고 메타버스라는 공간 안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현실 세계를 초월한 또 다른 세계‘라고도 말합니다. 2021년 페이스북은 상호명을 ’메타‘로 바꿨는데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우리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한 가지 사건 사례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제페토’ 안에서 게임을 하다 만난(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사람에게 아이템을 준다면서 아이한테 몸 사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아이템을 가지고 싶어 몸 사진과 정보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끔직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존에 벌어졌던 성폭력과는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코로나로 빠르게 변화된 온텍트 시대 발전한 비대면 디지털들이 한쪽으로는 좋은 쪽과 다른 한 쪽으로는 나쁜 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화되고 있는데 우리 어른들은 시대에 맞게 변화고 계신가요? 여러분 아이들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네!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양육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아이들에게 주체성을 지키게 하고 분별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점점 가족들과 대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고 제페토나 이프랜드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쇼핑도 합니다 태블릿, PC등으로 동영상 수업을 듣고 AI가 제시해준 맞춤형 학습지를 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면 SNS에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쉽게 성표현물을 접하고 있습니다. 파일을 내려 받거나 저장할 필요가 없이 링크를 주고받으며 성표현물을 접하고 스트리밍으로 보고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성표현물 시청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온라인 공간 안에서는 시공간의 경계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성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것입니다. 10대는 아직 성에 관한 인식이 형성되어가는 중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3차원 메타버스 성표현물과 성폭력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성에 관해 폭력적이고 왜곡된 인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빠져 실제 현실 세계와 혼동할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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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인성교육이자 인권교육입니다. 성교육을 통해 사람 됨됨이와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와 성에 대한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성폭력은 발생되고 난 후 대책을 세우면 늦습니다. 건강한 성 인식을 갖도록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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