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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김학진 저자(글)
갈매나무 · 2022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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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0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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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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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선량함’은 노력일까, 충동일까?
인간 이타성을 탐구하는 뇌과학자의 새로운 해석

칭찬에 중독된 뇌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성찰하고 행동하는 이타주의자가 되기까지
21세기 뇌과학의 가장 중요한 질문인 ‘인간의 사회성’에 정면 도전하며, 이타주의의 확장 가능 성을 탐색한 뇌과학자의 분투가 여기 있다. 사회신경과학자인 고려대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는 이 책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에서 인간이 이타적 행동을 하는 심리적 동기 근원에는 타인의 호감이나 인정을 얻고자 하는 ‘보상 추구 동기’가 있다고 말한다. 공감과 공정성처럼 인간의 따뜻 한 본성이라 여겨온 심리 또한 뇌의 ‘생존 전략’과 연결 지어 설명한다.
저자의 이런 주장이 일순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사회 구성원을 향한 개인의 이타적 행동이 그의 생존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한 전략이라면, 즉 인간의 뇌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가장 유리한 가치가 이타성이라면, 이 ‘인정 욕구’를 건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 전시켜 이타적인 사회와 연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인간이 이타주의를 선택하는 뇌의 작동 원리’를 분석해 큰 주목을 받았던 《이타주의자의 은밀 한 뇌구조》가 5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인간의 공감과 이타성에 관하여 새로 발표된 더 많은 뇌과학적 증거들을 찾아 보완했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사례 를 추가했으며, 읽기 쉽도록 문장을 다듬었다.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선량한 사람의 본심에 실망하 는 염세적인 태도를 얻기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데 도움받기를 바 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인정 욕구에 빠진 인간의 어두운 민낯뿐 아니라 타인의 호감을 구하는 동기가 이뤄낼 수 있는 위대한 결과까지,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석사 학위를,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 았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fMRI(기능 적 자기공명영상 기법)를 사용해 인간의 경제적ㆍ사회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뇌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공정성 판단’과 ‘이타적 선택’의 신경학적 기제를 밝히는 연구들을 진행해왔다. 《이타주의자》, 《단 하나의 이론》 등을 공동 집필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이자 개정증보판으로 재출간하는 이 책에서는 뇌과학을 통해 이타주의를 새롭게 해석하며, 인간의 도덕적 직관 능력이 가진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목차

  • 개정증보판
    프롤로그 인간의 선량함,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뇌과학자의 질문

    1부. 칭찬에 중독된 뇌
    1장. 우리는 왜 ‘좋아요’에 집착하는가
    인정 욕구를 인정한다
    우리는 왜 남의 눈치를 보고 선택하는가 선택의 가치를 계산하는 뇌
    돈보다 평판이 더 중요한 사람의 심리

    2장. 뇌는 어떻게 인정 중독에 빠지는가 뇌는 일차적 보상보다 이차적 보상에 끌린다 분노 조절 장애, 인정 중독의 또 다른 얼굴 1등이 모든 것을 갖는 사회가 부추기는 것
    선량한 사람들이 비윤리적인 행위에 동조하는 이유 인정받고 싶은 욕망보다 더 강한 것이 있을까?

    2부. 그 사람은 왜 착한 일을 할까?
    3장. 선량한 선택의 이면에 대하여 인간의 이타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 이타적인 행동은 직관적이고 충동적이다 더 높은 보상을 얻기 위한 계산된 전략 영웅적인 희생 행동의 숨겨진 이면
    타인이 나의 선택을 관찰할 때 고려하는 것들 살아남기 위해 학습된 이타주의 행동

    4장. 공정성에 집착하는 인간의 속마음 너그러운 사람이 공공의 적이 되는 순간 이타적 처벌자의 심리 분석


    손해를 보더라도 불공평한 제안은 거절한다 복수는 정말 나의 것인가

    5장. 이타주의자의 이기적인 뇌
    인간은 예측이 틀렸을 때 감정을 느낀다 불공정성을 판단하는 것은 이성인가 감정인가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는 방법

    6장. 공감의 자기중심성에 대하여 공감은 살아남기 위한 뇌의 전략인가? ‘성공한 사이코패스’의 뇌 구조
    공감 능력과 관점 이동 능력은 다르다 자신을 위한 선택인가, 타인을 위한 선택인가 타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재능 공감하지 않으면 좋은 평판은 없다

    3부. 이타적인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7장. ‘합리적’ 이타주의자의 조건
    인정 중독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합리적 이타주의자의 탄생 진보주의자가 도덕성에 더 민감한 이유 ‘선의’에만 의존하는 것은 왜 위험한가

    8장. 인간의 뇌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한다
    뇌는 가장 유리한 가치를 선택한다 “네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가장 높은 생존 확률을 보장하는 선택

    에필로그 새로운 의사결정 방식의 출발점 참고문헌 / 미주

추천사

  • 우리는 왜 남을 돕는가? 공평하게 대우받지 못했다고 느끼면 왜 여지없이 화가 나는가? 애써 번 돈을 왜 남에게 기부하고,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면서까지 우리는 왜 불평등과 싸우는 걸까? 사회신경과학자 김학진 교수는 사회적 의사결정 연구의 최전선에 선 학자로서, 21세기 뇌과학의 가장 중요한 질문인 ‘인간의 사회성’에 정면 도전한다. 착한 사람의 본심과 분노를 섬세하게 따라가는 이 책에서 우리는 뇌 의 구조와 기능은 물론, 결국 삶의 성찰에까지 이르게 된다. 독자는 이 책에서 신경과학자가 전하는 ‘더불어 사는 지혜’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 도덕성, 이타성, 공감과 같은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뇌라고 하는 의식의 가장 근원적 인 곳에서 찾아내고자 분투하는 김학진 교수의 집념이 돋보이는 책이다. 학문적 탁월성과 세상을 향한 이타심으로 이 역작을 집필한 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건네고 싶다. 이 책이 한국 심리학의 자 부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책 속으로

선택의 가치를 계산하는 뇌
일생 동안 다양한 생존 문제를 접하고, 주어진 상황에 적절하게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는 방법들을 터득한 경험의 흔적이 저장되는 곳이 어딜까? 바로 복내측 전전두피질이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침팬지 의 뇌를 인간의 뇌와 비교해볼 때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곳 역시 바로 이 부위라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 복내측 전전두피질에는 우리가 다양한 상황들을 현명하게 해결해오면서 얻은 귀중한 삶의 지혜들이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복내측 전전두피질에 형성되는 정서적 직관들은 학습 결과인 셈이다. 이렇게 학습된 직관은, 다양한 삶의 현장 속에서 경험해온 선택 후에 따르는 보상 혹은 처벌이라는 수많은 단순한 논리적 인과관계들의 거대한 집합체다. 그렇다면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친 수 많은 논리적 추론들을 통해 형성된 정서적 직관이 우리의 선택을 자동적이고 반사적으로 결정할 때, 우리 는 이 선택을 비이성적이라 부를 것인가. (45~47쪽)

우리 뇌는 무엇에 쾌감을 느끼는가
그런데 우리는 왜 거의 항상 처음 얻은 보상을 통해 경험했던 만족감을 두 번 경험할 수 없을까? 처음과 유사한 수준의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상의 강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보상을 찾아야만 하는 것 일까? 도파민 세포의 활동이 실제 보상보다 예측하지 못한 보상에 더 높은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은 이런 질문들의 답을 찾는 데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시한다. 이 질문의 답은 어쩌면 신경과학자들이 궁극적으 로 알아내려는 뇌의 작동 원리와 직결되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도파민 세포가 가진 변덕스러운 특성 때 문에 우리는 더 높은 보상을 주는 새로운 자극과 행동을 찾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지도 모른다. 즉 이런 뇌의 작동 원리로 인해 인간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 만 길을 잘못 들어설 경우 점점 더 강력한 보상에 탐닉하게 되는 중독 행동에 빠지게 되는데, 그 이유도 바로 이 도파민 세포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64~65쪽)

인정받고 싶은 욕망보다 더 강한 것이 있을까?
자신이 얼마나 인정 중독인가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다. 아주 간단하다. 스스로에게 이 질문 하나만 던져 보면 된다. ‘나는 하루 몇 번, 어느 정도 강도로 타인에 대한 험담을 하는가?’ 물론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살 정도로 비윤리적 행동을 한 사람이나 자신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한 사람을 비난한 것은 예외로 해야 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타인을 향한 험담을 일삼는 사람은 자신의 인정 욕구를 험담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을 향한 비난, 혹은 타인에 대한 질투와 시기심 등은 생존을 위협하는 대상이나 상황에서 비롯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적응 행동일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행동은 근본적으로 그 집단 내에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생존 가능 성을 높이기 위한 본능적인 욕구에서 비롯될 수 있다. (89쪽)

더 높은 보상을 얻기 위한 계산된 전략
이타적인 행동의 진화적인 이점을 알아보고자 한 흥미로운 연구가 하나 있다. 이 연구에 참가한 대학생들 은 각각 세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경쟁하는 게임을 하도록 지시받았다. 게임의 규칙은 이렇다. 팀에서 뽑힌 한 명이 물이 담긴 통 밑에 앉아 있고 같은 팀의 동료가 공을 던져 타깃을 맞히면 물이 담긴 통이 뒤집어지면서 그 아래 앉아 있는 동료가 물을 뒤집어쓰게 된다. 높은 점수를 얻는 팀에

게 더 많은 상금이 주어지며, 이 상금은 팀 구성원들끼리 나누어 가질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 다. 각 팀에서 선택된 한 명은 거의 항상 자신을 희생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점이다. 실험이 끝난 뒤 참가자 모두를 대상으로 여러 질문을 해보았다. 그 결과 대부분이 각 팀에서 가장 높은 공헌을 한 사람 으로 희생자 역할을 수행한 동료를 꼽았다. 간단해 보이는 이 실험은 이타적 행동의 심리적 동기를 이해 하는 데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이타적 행동은 장기적으로 볼 때 더 높은 이득을 주는 전략적 행동이 될 수 있다. (118~119쪽)

복수는 정말 나의 것인가
복수에 성공하여 상대방이 나와 동일한 고통을 경험하게 될 경우 과연 을은 예상했던 만족감을 얻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복수를 행한 을이 항상 긍정적인 경 험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연구를 살펴보자. 여기서는 부당하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파트너 로부터 상금을 빼앗는 복수의 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달 할 기회도 주었다. 대부분의 메시지는 부당한 금전적 취득 때문에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파트너로부터 두 가지 유형의 답변을 받았다. 첫번째 유형은 파트너가 복수의 이유를 이해한 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 유형은 파트너가 오히려 분개한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받은 만큼 그대로 돌려주 는 것이 복수의 목적이고, 또 복수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는 결과라면 두 번째 유형의 메시지를 받은 참 가자들이 더 높은 만족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파트너로부터 복수의 이유 를 이해했다는 메시지를 받은 참가자들이 훨씬 높은 수준의 만족감을 나타낸 것이다. (...) 이는 무너진 형평성의 회복을 알려주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이자 신호가 될 수 있다. 갑이 진심으로 뉘우치는 것이 을 에게 가장 큰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복수심의 진짜 목적이 형평성의 회복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해 주기도 한다. (145~146쪽)

‘성공한 사이코패스’의 뇌 구조
경우에 따라서 공감은 합리적인 판단이나 결정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 정해보자. 당신은 작은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주문받은 제품을 거래처에 납품하지 않으면 계약을 위반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 거래처를 잃을 뿐만 아니라 결국 회사가 부도를 맞고 직원들 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당연히 직원들을 재촉해 일을 끝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연이은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측은함이 밀려온 다. 이럴 때 과연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순간의 측은한 감정, 즉 공감에 휘말리면 당신의 결 정은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도리어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 해 낮은 공감 능력을 지닌 사람이 더 쉽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공감 능력이 낮으면 지친 직원들을 다그쳐 임무를 완수하도록 지시하는 것이 더 쉬울 테니 말이다. 이런 논리에서 볼 때 지 나친 공감 능력은 집단의 리더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처럼 성공한 CEO 중 에 공감 능력이 낮은 사람이 많다는 주장이 있다. (205~206쪽)

“네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많은 잘못된 혹은 부적절한 선택은 좋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조바심에서 비롯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지나치게 불규칙하거나 불균형한 식단을 선택하는 경우,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이른바 ‘스펙’ 쌓기에만 과도하게 열중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우리들이 ‘좋은’ 선택이라 규정하고 추구하 는 가치는 대부분 신체 항상성 유지를 통한 생존 가능성 극대화라는 궁극적 목표보다는, 이로부터 파생되

어 나타난 도구적 목표일 가능성이 높다. 돈, 명예, 사회적 지위 등 복잡하고 추상적인 형태의 보상이 도 구적 목표의 대표적인 예이다. 한번 균형 상태를 회복하면 바로 사라지는 궁극적 욕구와 다르게 도구적 욕구는 균형 상태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다. 마치 높이 뛰기 경기에서 이전 시행에서 성공하면 계속해서 막대를 높이는 것처럼, 한번 보상을 받으면 다음번 기준은 더 높아진다. 따라서 이러한 도구적 목표를 향 해 나아가는 행동은 중단하기 어렵고 항상 더 강한 보상을 향해 끊임없이 지속되기 쉽다. 역설적으로 들 리겠지만, 어쩌면 좋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과감히 버릴 때 비로소 좋은 선택의 기회가 찾아올 지 모른다. (276~277쪽)

가장 높은 생존 확률을 보장하는 선택
고귀한 인간성의 근원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파헤치는 행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뇌과학적 관점은 인간성에 대해 우리가 가진 많은 편견을 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 사회화 과정을 통해 습관적으로 체득한 다양한 편견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심리학적ㆍ뇌과학적 관점 을 취하는 태도의 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이는 인간성을 훼손한다기보다는 오히려 편견에 의해 무시되고 억압받던 인간성의 참모습을 마주하도록 도울 수 있다. 뇌과학이 보여주는 도덕성과 이타성이란, 이기적 인 나의 어두운 욕구를 억제하는 절대 선이 아니다. 오히려 내 주위를 둘러싼 여러 대상과 환경에 발맞 추어가면서 내가 갖고 태어난 내적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또 다 른 형태의 욕구일 수 있다. 도덕성과 이타성은 어쩌면 우리의 내적 욕구가 성장하면서 도달하기 위해 노 력할 수밖에 없는 궁극적 지향점이 아닐까? 이 궁극적 지향점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나 자신의 욕구는 결코 무시되거나 배제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다. 그 목표에 도달했을 때 가장 큰 수혜자 또한 자신이 될 것이다. (284~285쪽)

출판사 서평

사람들은 어째서 선뜻 남을 도울까? 불공정함에는 왜 그토록 분노하는 걸까?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면 우리 뇌의 선택이 달라진다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요.”
이 말은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도 손꼽히는 명대사다. 이기주의자였던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 뒤 점차 선한 사람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는데, 이 모습이 관객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그 런데 어떤 관객의 머릿속에는 이런 질문이 떠오를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을 도왔던 거라면 그 사람을 정말 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영화의 감동을 깨뜨리는 것 같은 이 질문에는 사 실 우리 삶에 중요한 깨달음을 가져올 수 있는 단서가 담겨 있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왜 이타적인 행동 을 하는 걸까?
저자는 이타적 동기의 근원에는 본래 인정 욕구가 있음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뇌과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사회적 가치를 학습하기 훨씬 전부터 타인의 감정을 구분하며, 타인의 호감을 ‘보상’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 계산 기제를 사용한다. 저자는 도파민 신경 세포부터 측핵, 편도체, 전전 두피질 등 선택과 관련된 뇌 속 구조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특히 복내측 전전두피질이 자신의 평판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평판에 해가 되는 행동을 어떻게 회피하는지 보여준다.
사실 ‘평판’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흔히 부정적인 의미부터 떠올린다. ‘평판에 민감한’ 사람은 기회 주의적이고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약한 인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우리 뇌 속에 있는 평판 관리 기제를 적절한 수준에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이는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 저자 역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대부분의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이끌어 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타인의 인정과 칭찬은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보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우려한 대로 인정을 향한 과도한 집착 역시 중독 과 유사한 사회적 행동을 유발한다. 마치 약물 중독이 우리 신체 기능을 심각하게 무너뜨릴 수 있는 것 처럼 인정 중독 역시 원활한 사회적 시스템 유지를 저해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한항공 회항 사건이 인정 중독의 사례라면 어떤가. 이른바 ‘갑질’이라고만 여겼던 사건이 인정 욕구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자. (…) 타인과 비교하여 자신의 지위가 상대적

으로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적응 능력, 즉 생존 적합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 이러한 인식은 주로 타인의 존중을 통해 지각된다. 그런데 인정 욕구가 증감함에 따라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존중으로는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게 되면, 상대방으로부터 점차 더 높은 수준의 존중을 기대하거나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일상적인 수준 의 사과나 감사의 표시에는 오히려 실망감을 느끼거나 상대방으로부터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급기야 이러 한 실망감을 보상받으려는 동기는 분노로 표출되기에 이른다. (69~71쪽)

저자는 인정 욕구가 가진 긍정적인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고 말하며, 인정 욕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주장한다.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저자의 뇌과학적 해석을 따라 인정 욕구의 실체를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한 방향으로 조율해나갈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이런 측면에서 유의미하다. 인정 욕구가 인정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이를 미리 감지하고 건강한 이타성 으로 이끌 수 있다면 개인과 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은 왜 착한 일을 할까? 선량한 선택의 이면에 대하여

‘아라비안 배블러(Arabian babbler)’라는 집단생활을 하는 새들이 있다. 식사 시간이 되면 밥을 먹는 다른 새들을 위해 한 마리 새가 가장 높은 나무에 올라가 포식자가 접근할 때 큰 소리를 내는 역할을 맡 아야 하는데, 이 보초 역할을 오래 하기 위해 많은 새들이 경쟁을 한다. 언뜻 보면 말도 안 될 만큼 무모 한 행동이지만, 그만한 위험을 무릅쓸 수 있을 만큼 탁월하다고 여겨져 무리의 리더가 되고 더 높은 번 식 기회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떨까? 인간은 왜 이타적인 행동을 할까? 저자는 최신 뇌과학 분야의 여러 연구결과와 사례를 통해 인간의 경우 역시 이타적 행동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이득을 주는 전략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타적 인 행동은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끌어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이타적 행동이 정말 뇌의 생존 전략이라면 낯선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의 경우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중요한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상식적으로 우리는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인 본능을 억눌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 하자면 자기 욕구보다 타인의 욕구를 우선시하는 것이 이타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반대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우리가 내리는 이타적이고 친사회적인 선택이 오히려 직관적이고 충동적 인 기제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또한 타인을 돕는 이타적 행동은 복잡한 사회관계 속에서 생존 확률을 높 이기 위해 보다 우세하고 직관적인 가치로 강하게 우리 뇌 속에 각인되어 왔다고 설명한다.
물론 도덕성과 이타성의 가치가 생존과 번식이라는 궁극적 욕구에서 비롯된다는 논리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저자 역시 사랑이나 공감처럼 고귀한 본성이라고만 여겨졌던 인간 심리들이 결국 뇌의 작용이 라는 연구들을 소개할 때마다 대체 왜 이런 연구를 해야 하느냐며 불쾌해하거나 울먹이는 학생들을 만나 변명 아닌 변명을 한 적도 많았노라 털어놓는다. 이런 연구가 진실한 선행의 의도를 의심하게 만들 거라 며 우려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았다. 그러나 저자는 그러한 주장은 마치 인간의 생리작용과 대사 작용을 이해하면 식욕이 사라질 것이라 걱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이다. 오히려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감정이 발생할 때마다 그 감정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집중할 것을 조언한다.

자신의 감정이 인정 욕구로부터 비롯되었는지 파악하고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사회관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 의 갈등을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인식 과정을 통해 감정이 자신의 인정 욕구에서 비롯되지 않았음을 깨달 을 경우에도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인정 욕구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감정 의 주요 원인이 되지만 가장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오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이 욕구를 감추고 포장하 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온 우리에게 이를 의식 위로 끄집어내 인정하는 것은 매우 큰 용기를 요구한다. 하지만 타인 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숨은 인정 욕구를 인식할 때 오히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스스로를 위 해 더 나은 선택을 발견할 여유를 가질 수 있다. (244쪽)

‘이기적 이타심’이 세상을 바꾼다 합리적 이타주의를 향하여

타인을 도울 때는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해야 한다.’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가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를 설명하며 한 말이다. ‘순수한 선의’에만 의존한 이타적 행위는 크게 도움 이 되지 못하거나, ‘덜 순수한 선의’를 가진 타인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등 오히려 세상에 해악을 끼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효율적 이타주의를 하나의 예시로 삼으며, 이 책의 독자들에게 ‘합리적 이타주 의’를 권한다. 자신의 이타적 행동의 동기에 대해 집요한 자기인식 과정을 거치라고 조언하는 것이다. 그 래야 오히려 더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이타적 행동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타인을 향한 이타적 동기를 경험할 때, 세심한 자기인식을 거쳐 그 감정의 근원을 의식의 수면 위로 끌어내야 한다. 이 감정의 근원을 따라갈 때 우리는 타인의 문제가 나의 안녕과 무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빈부 갈등 문제나 환경 문제는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로 향하는 화살 이 될 것임을 알게 될 것이고, 따라서 나의 확장된 이기적인 생존 욕구는 이 문제의 해결을 요구할 수밖 에 없다. 그리고 이런 깨달음은 이전보다 더 큰 동력을 가진 이타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밖에 저자는 교육, 정책, 환경 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문제를 바라볼 때도 인정 욕구를 객 관적으로 인식하고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는 자기인식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춘기 이전 아이들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테두리 안에서 인정받는 방법을 스스로 배워나가도록 도울 수 있으며, 보수주의와 진보주의가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정책 결정도 가 능해진다. 더욱 많은 이들에게 이타적 행동을 유도하여 바람직한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할 수도 있다. 저 자는 이처럼 우리가 인정 욕구와 이타성을 깊이 이해하고 합리성을 추구할 때, 좀 더 근본적이고 효과적 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1842111
발행(출시)일자 2022년 01월 24일
쪽수 304쪽
크기
145 * 225 * 28 mm / 454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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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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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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