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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20개의 언어로 떠나는 세계 문명기행

가스통 도렌 지음 | 김승경 옮김 | 미래의창 | 2021년 06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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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464207(1191464202)
쪽수 456쪽
크기 162 * 232 * 30 mm /79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abel : around the world in twenty languages / Dorren, Gasto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만큼 단일 언어가 지배하는 나라는 드물다는 것이 역자의 말이다. 집에서 쓰는 말과 공공기관과 교육현장에서 쓰는 말, 언론과 법원에서 쓰는 말이 동일하다. 지역적으로도 차이가 없다. 하지만 미국만 해도 영어와 스페인어가 거의 공용으로 쓰이고 인도는 3~4개의 공용어가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아직도 신분에 따라 엄격하게 분리된 언어를 사용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3~4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보통이다. 어찌 보면 단일 언어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언어적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관심을 가질 기회가 적은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런 면에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언어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 흥미롭게 소개해주는 이 책은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한국어도 20개 언어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세계에는 6,500 개 정도의 언어가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이 책에 소개된 20개의 언어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다. 당신이 만약 이 20개 언어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세계 인구의 4분의 3과 어느 정도는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많은 언어 가운데 이 20개의 언어가 살아남아 널리 쓰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언어들의 기원을 추적하고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때로는 핏빛 역사로 물든 언어 발달사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낸다. 해독이 불가해보이는 그들의 문장을 해독하고 보석 같은 어휘와 단어를 들려주며 독창성과 모방성을 비교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 언어의 문법은 그것을 말하는 사람의 세계관을 반영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언어학과 문화사가 뒤섞인 흥미로운 문명기행이자 언어에 대한 지독한 탐구의 결과물인 〈바벨〉은 당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말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목차

서문 _ 스무 개의 언어: 세계의 절반 · 4
20 베트남어 - 언어 등반하기 · 13
19 한국어- 소리와 감성 · 43
18 타밀어- 죽고 사는 문제 · 69
17 터키어-회복할 수 없는 개선 · 87
16 자와어- 높여 말하기, 낮춰 말하기 · 109
15 페르시아어- 제국의 건설자들과 건설 노동자들 125
14 펀자브어- 성조는 메시지다 . 149
13 일본어- 언어적 성분리정책 · 167
12 스와힐리어- 아프리카의 무심한 다중언어 · 181
11 독일어- 중앙 유럽의 괴짜 : 205
10 프랑스어- 다름에 죽음을 ! . 223
9 말레이어 -승리의 언어 · 243
8 러시아어- 인도유럽어족이라는 것에 대해 · 263
7 포르투갈어 - 기대 이상의 성과 · 281
6 벵골어 - 아부기다 세계 대표들 · 301
5 아랍어 - 아랍어 콘사이스 사전 · 327
4 힌디-우르두어_ 하나인가, 둘인가 349
3 스페인어 _ Ser냐 estar냐, 그것이 문제로다. 371
2 북경어 _ 신화적 중국 문자 · 389
26 한자와 일본어 · 409
1영어_ 특별한 공통어? · 421
참고 자료 · 442
감사의 글 : 447
옮긴이의 말 , 450
사진 출처 : 454

추천사

타임즈

?바벨?은 단지 자음과 모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제국과 대륙에 대한 서사이다.
언어는 권력이다. 때로 그것은 목숨, 욕망과 죽음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책 속으로

하지만 베트남어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쉬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 바로 그 때, 작은 악마들이 나타나 괴롭히기 시작한다. 첫 번째 악마는 인칭대명사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베트남어의 인칭대명사 문제는 그 수가 너무 많다는 데 있다. 단순히 ‘나’ 또는 ‘너’라고 말하지 않는다. 수많은 ‘나’와 ‘너’ 중에서 골라야 한다. 부분적으로는 성별에 따라 달라지지만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어떤 대명사를 고르느냐에 따라 특정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나’를 뜻하는 가장 중립적인 단어인 또이to?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예수는 과연 무슨 언어를 사용했을까? 알렉산더 대왕과 징기스칸이 썼던 말은 무엇일까?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그렇다면 영어는 다른 언어에 비해 그만큼 탁월한 언어일까? 왜 프랑스어는 아름답다고 말할까? 페르시아어와 아랍어는 어떻게 다른가? 포르투갈어가 그토록 많이 퍼진 데 비해 비슷한 식민지를 두었던 네덜란드어가 그러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언어에도 성별이 있는 걸까?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20개의 언어를 언어학을 기본 배경으로 하여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 때론 정치적으로 살펴본 〈바벨〉은 이용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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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바벨 st**364 | 2021-07-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베트남어 등 세계에는 6,500개 정도의 언어가 있고 그 가운데 이 책에 소개된 20개의 언어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입니다. 미래북살롱4기로 활동한 5월의 <플라스틱은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책에서 제가 쓴 리뷰가 소개되어 제가 읽고 싶던 책 <바벨>을 선물로 받은 도서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미국만 해도 영어와 스페... 더보기
  • 언어학의 초대 qh**d62 | 2021-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최근 언어학에 관심이 생겨 책을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초보가 이해하기 쉬운 수준은 아니나 세계 수많은 언어 중 인구수를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20개의 언어 이야기를 담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 비교적 익숙한 영어와 중국어뿐 아니라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베트남어 그리고   생소한 펀자브어까지...  만약 언어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언어학이 사회에 갖는 영향력을 알고 싶다면 이 서적을 추천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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