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의 탄생(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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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서 사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한(漢)대의 동중서는 유가와 음양가를 연결해 ‘천인합일설’을 정치이념으로 제시하였다. 그 발전의 시작은 위정자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었다.
사주는 시대상을 반영하며 수그러들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주로 별점을 치는 유목민족이 중국 대륙의 권력을 잡았던 원나라 때는 사주의 발전도 그만큼 더뎌졌다. 그러나 원을 멸하고 주원장에 의해 명나라가 들어섰을 때는 달랐다. 원나라의 별점을 흡수하면서 빠르게 발전해 나갔다. 이때 생긴 것이 흔히들 ‘도화살’ ‘역마살’이니 말하는 ‘신살’의 개념이다.
작가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스터(Munster)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사회학, 중국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동 대학교에서 박사학위(Dr.phil)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전주 우석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 풍수학으로 전공을 전환하여, 현재 활발한 저술 및 강연활동 등으로 잘 알려진 풍수학자이다. 저서로는 1993년 '집터와 일터' 라는 책을 비롯, '한국풍수의 허와 실', '우리 땅 우리 풍수', '조선 풍수학인의 생애와 논쟁', '명산론 역해', '지리신법 역해', '권력과 풍수', '우리 풍수 이야기', '복을 부르는 풍수 기행', '한반도 풍수학 사전', '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은 있다', '13마리 용의 비밀', '김두규 교수의 풍수강의', '감룡경, 의룡경 교감 및 역주' 등 풍수의 모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책을 저술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공저 및 논문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381078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1월 30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88 * 257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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