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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을 권리 팬데믹 시대, 역사학자의 병상일기

티머시 스나이더 지음 | 강우성 옮김 | 엘리 | 2021년 0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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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247084(1191247082)
쪽수 240쪽
크기 135 * 200 * 21 mm /3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Our malady / Timothy Snyd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국을 이끄는 독보적인 역사학자의 최신작!
우리 의료 현실에 반드시 필요한 시선
"누구나 차별 없이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
나치즘과 스탈린주의의 참상을 연구해온 독보적인 역사학자 티머시 스나이더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에 이르는 병상 생활을 계기로 완성시킨 인권 선언문과 같은 작품이다. 질병에 걸린 한 나약한 개인이 병원에서 겪은 온갖 부조리의 경험은 미국의 상업적 의료 체계가 지닌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는 일로 이어졌고, 팬데믹에 대처하는 미국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미국 국가 시스템의 병폐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병상일기와 사회 비판이 결합된 이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근본 관점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의 절대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따라서 의료보장이 선택적 권리가 아니라 보편적 인권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사회적 지위나 부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건강하고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하며 그럴 때 비로소 인간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휴머니즘의 가치야말로 이 책이 팬데믹 시대의 필독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상세이미지

치료받을 권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 고독과 연대 · 9
서문 : 우리의 질병 · 22

첫 번째 교훈 : 의료보장은 인권이다 · 31
두 번째 교훈 : 소생은 아이들과 더불어 시작된다 · 85
세 번째 교훈 : 진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113
네 번째 교훈 : 의사들이 권한을 가져야 한다 · 153

결론 : 회복을 위하여 · 185
에필로그 : 분노와 공감 · 195

감사의 말 · 200
옮긴이의 말 · 203
참고 문헌 · 212

추천사

퍼블리셔스 위클리

“역사학자인 티머시 스나이더가 최근 자신에게 벌어진 응급 의료 상황을 계기로 삼아 미국의 의료보장 시스템을 뜨겁게 비판한다. 끔찍했던 자신의 경험에서 귀중한 맥락과 통찰을 이끌어낸다. 결과는 환자를 맨 마지막 순위에 두는 문... 더보기

시카고 트리뷴

“티머시 스나이더는 이 책에서 뭉클한 개인적 체험과 날카로운 역사적 정치적 분석을 결합시킨다. 보편적 권리로서의 의료보장을 강력히 주장한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분석하는 티머시 스나이더의 글은 유려하고 적확하다. 그의 분노의 외침은 분명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커커스

“망가진 시스템에 대한 통렬한 고발, 팬데믹 시대의 필독서.”

책 속으로

19쪽. “내 삶이 단지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이 깨달음, 이 다정한 공감이 나를 호위해 죽음에서 멀어지게 했다. 삶이 나눠 가진 것이라는 이 느낌은 처음에는 내 아이들로 인해 생겨났지만 점차 밖을 향해, 뗏목을 이루는 제각기 다른 모습의 통나무 전체를 향해 뻗어 나갔다.”

20쪽. “내가 다른 사람들 속에 있다는 것, 그들의 기억과 기대 속에서 내가 그들 삶의 형태의 버팀대로, 험난한 항해를 조력하는 부표로 존재한다는 것이 중요했다. 내 삶이 그저 나만의 것이 아니었기에, 내 죽음 또한 오로지 나만의 것이 아니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개인의 질병에서 시작된 사유와 성찰,
미국이라는 질병을 진단하다

팬데믹이 세계를 강타하기 직전인 2019년 말,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게 된 저자는 간단한 메모와 스케치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 있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식염수, 알코올, 그리고 핏자국으로 얼룩진 병상일기”를 쓰며 저자는 치명적인 질병의 고통 한가운데서 “외로운 분노”를 느낀다.

육체의 고통이 누구와도 온전히 나눌 수 없이 오직 개인에게 고유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불러일으키는 본질적인 외로움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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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건강한 삶, 국가의 의무 sa**t565 | 2021-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치료받을 권리 】 - 팬데믹 시대, 역사학자의 병상일기 _티머시 스나이더 / 엘리       “의료의 목적은 병든 사람들로부터 짧은 생애 동안 최대한의 이윤을 짜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긴 생애 동안 건강과 자유를 누리게 하는 데 있다.”   나치즘과 스탈린주의의 참상을 연구해온 역사학자 티머시 스나이더의 병상일기이자 미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책이다. 아울러 바람직한 의료 환경에 대한 조언을 담... 더보기
  • 질병을 치료하려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 안에서 새로운 병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물론 바깥에서 얻은 질병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 불치병이나 희귀병이 아니면 병원에서 처방하는 대로만 따르면 질병은 사라진다. 문제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없는 데에 있다. 의사가 가하는 생활이나 식단의 제한이나, 주사 놔주는 주기라던가, 그저 모든 것이 괜히 아쉽다. 그냥 누워있지만 편하지 않고 되레 무기력하고 무능해진 자신에게 화나고 괴롭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죽을 위기의 병에 ... 더보기
  • 치료받을 권리 sp**k98 | 2021-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치료받을 권리>는 나치즘과 스탈린주의의 참상을 연구해온 독보적인 역사학자의 병상일기로써 그때그때 적은 생각과 경험들을 통해서 의료보장을 하나의 인권으로 주장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우리의 질병은 누구의 책임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도 종식되지 않고 새로운 바이러스로 다시 우리에게 다가온다. 개인이 바꾸거나 해결할 수 없는 질병들은 우리의 삶을 가라... 더보기
  • 치료받을 권리 ha**ideas | 2021-07-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티머시 스나이더의 "치료받을 권리"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독보적이다. "의료보장은 인권이다." 그리고 우리는 "분노와 공감"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고통 속에서도 이어졌던 그의 '일기'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근본적인 셈법이 돈벌이인 시스템(p168)"인 미국의 민영의료시스템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정말이지, "이윤의 추구와 치유의 사명 간의 갈등" 앞... 더보기
  • 팬데믹이 민낯을 드러나게 만든 게 있습니다. 바로 미국 의료 시스템이었습니다. 2020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삶을 등졌습니다. 하필 저자가 입원한 시점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되었던 시점이었고, 팬데믹에 대한 대처가 엉망인 현장을 목도합니다. 무엇보다 저자가 애초에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입원했던 이유도 상업적 의료 시스템으로 비롯된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이기에, 저자는 병상일기를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티머시 스나이더는 인종말살, 나치 홀로코스트, 소비에트 공포정치 등을 주제로 20년간 20세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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