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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작은 집에서 경험하는 크고 안전한 기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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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1187779(1191187772)
쪽수 208쪽
크기 131 * 201 * 16 mm /24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를 기꺼이 그대로 두는 공간, 집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시절을 통과하는 여성 작가 10명의 가장 나답게 존재하기
유례없는 팬데믹 시절, 좀처럼 줄지 않는 코로나19 확진자 소식. 그 어느 때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인테리어나 가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는 뉴스가 이를 반증하고 있죠. 재택근무를 도입한 회사도 많아지면서 집에서 일을 하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주말이면 외부에서 찾던 유희와 휴식의 시간도 비교적 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야말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양과 질이 모두 코로나 시국 이전에 비해 굉장히 높아졌음을 통감하는 요즘이지요.
집은 그리하여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거나 잠만 자던 공간에서 조금 더 나아가 나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기능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나의 일, 식습관, 생활 패턴,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등을 그대로 담아내는 도구로서의 집은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기왕 머물러야 하는 집이라면, 좀 더 나답게 있고 싶다!’

상세이미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집에서 혼자 잘 노는 법 김규림
어엿한 책상 생활자 송은정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드라마 봉현
대체로 무기력하지만 간혹 즐겁게 이지수
집이라는 브랜딩 김희정
내 몫의 여러 책임에 충실한 생활 강보혜
게으름의 상대성 이론 김키미
앞으로 조금씩 나아간 증거 신지혜
엄마의 두 집 살림 문희정
오늘이라는 아무 날의 집 임진아

책 속으로

나는 본래 규칙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집에서는 끊임없이 작은 규칙들을 만들곤 한다. 인터넷 비접속 규칙이 있는 공간을 만든 것처럼 어떤 요일에는 특정 장르의 영화를 본다든지, 시간대별로 듣는 노래 장르를 정한다든지 하는 사소한 규칙들을 만든다. 이렇게 내 공간만의 질서를 세우고 지키면서 집과의 정서적 교감이 더 깊어지고, 한층 더 특별한 나만의 공간으로 느껴진다. 나다운 물건과 일상이 쌓여 나다운 집이 되고, 더 나아가 나다운 삶으로도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23쪽 : 김규림, ‘집에서 혼자 잘 노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새로운 감각의 세상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나의 집 사용 설명서

이 책은 각자의 일을 가진 여성 작가 10명이 집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들려줍니다. 스스로를 ‘문구인’이라고 부르는 김규림, 에세이스트이자 라이프스타일숍 에디터 송은정,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글도 쓰는 봉현, 번역가 이지수, 브랜딩 디렉터 김희정, 비건지향인 강보혜, 카카오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 김키미, 뉴그라운드 공동 대표 신지혜, 1인 출판사 문화다방을 운영하는 문희정, 삽화가이자 에세이스트 임진아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 역시 팬데믹이라는 현실 앞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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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문구>, <아무튼 하루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등 책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여성 작가 10명이 집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들려주는 책이다.   평소에 좋아해왔던 작가분들의 글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것도 설ˠ지만, ‘프로 집순이’인 내게 집 이야기는 그 자체로 매력이라, 포르투갈 오래된 집에 사는 이야기 <느릿느릿 복작복작>이랑,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인 <친애하... 더보기
  • 여기에 이사올 때만 해도 이런 식으로 계속 머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외국에 숙소를 계약하고 들어왔었고, 이곳에 짐만 옮겨놓고 1년에 반 이상은 왔다갔다 하려고 계획했었습니다. 헌데 팬데믹 이슈로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그렇게그렇게 금방 풀리겠지 싶다가 결국 지금까지 눌러앉게 되었지요.   그냥 그렇게 지금 머무는 곳이 그대로 현재의 집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좋아지지 않는 팬데믹 상황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지금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10명의 여성작가가 각자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집은 나에게 어떤 공간인지에 대한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에는 내가 좋아하는 김규림 작가의 글도 삽입되어 있어서 더 관심이 갔다. 김규림 작가는 ‘문구인’으로 유명한데, 나 역시 문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가 굉장히 높아서 김규림 작가의 ‘아무튼, 문구’를 읽어보기도 했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업무들이 재택으로 전환되고 나 역시도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출근과... 더보기
  • 집이라는 공간의 변화. 집이 직장이 되고, 학교가 되며 이전과는 다른 공간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낯선 시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의 여성 10인 작가들을 통해  그들만의 집이라는 공간에서의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집순이인 나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는 나에게 다른 의미의 집순이로 만들어 버렸다. 역사 속에서만 겪을 줄 알았던 일들을 내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 겪으니 이건 책과는 다른 삶과 현실이다.   나는 꿈꾼다. 어떨 수 없... 더보기
  •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코로나 시대   코로나 시대로 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10명의 여성작가들이 집이라는 공간속에서 가장 나 답게 살아가는 시간들을 기록해 두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집에 들어오는 순간 가장 나답게 내키는 대로 숨을 쉴 수 있다.  결혼을 했고 육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집이라는 공간도 맘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아닐수도있지만 집보다 편한곳은 없다는건 부정할수없다.   코로나시대로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사람들, 프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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