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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독립신문

양장
한국학자료원 편집부 지음 | 한국학자료원 | 2021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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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1175837(1191175839)
쪽수 920쪽
크기 588 * 35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러두고 싶은 이야기

삼십삼인중의 한분 만해 스님이 만년에 기거하시면 성북동 심우장 주변은 일본경찰의 감시가

날로 포악해져서 어쩌다가 한번 찾아뵙고 자해도 여간 용기를 요하는 일이 아니 였었다.

그런 어려운 중에서 선생의 생계를 도움 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으련만 광복 사십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어느 철 어느 누구의 숨은 뜻 이었던지 아는 이가 없다.

독립신문완질을 이만큼 완전하게 보전해 오신 분 역시 그 이름 밝히기를 한사코 마다하신다.

상해임시정부가 이 신문을 창간할 당시 그 첫 호 부터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챙겼음은 물론

그때 그때 발행된 「호외」며 정부사업과 관련한「선전」 · 「배달상보」 ·「화요보」ㆍ「유예대회특간」

· 「대동민보」 둥 이사이사이 제자리에 삽입 되어 있어서 그것이 임시정부와 더불어 운명을

갈이 할 귀중한 기록적 신문철이었음을 말해주고 있거니와 본부가 상해에서 남경으로 그리고

중경으로 자리를 옮기던 북새통에서도 이 독립신문은 오히려 의지할 바가 있었다고나 할까

전정한 수난의 시기는 광복과 더불어 꿈에도 못잊을 환국이 후가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백범선생이 어느 몹쓸 인종의 흉탄에 쓰러지고 육이오 동란은 많은 임정요인들을 북으로 앗아

갔으며 성재·해.:몽둥이 차례로 하염없이 쓰러져 갔다. 두 뭉치 묵직한 신문철이 내게 건내

졌 을때 온통 기름 땅이 배어서 누렇게 저려 있었다. 품안에 움켜잡고 모전수난을 이겨낸

무서운 집념이 거기 있었다.

나는 생각 한다 소임의 한계를 느끼고 그것을 우리 교육기관에 넘겨주면서 굳이 이름

밝히기를 거절하시면 그 뜻 그 마음 평소는 참참 한 것 같으면서 때로 불기둥이 되어 지축을

흔들고 솟구칠 수도 있는 땅속 몇 천 길의 마그마를 나는 생각한다.

일구팔오 년 십일 월 삼십 일

연세대학교명예교수

민영규

목차

창간호 ∼ 198호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해지역의 한글신문을 통해 독립을 논하다
1919년 ~ 1926년

1 개요
상해독립신문은 1919년 8월 21일에 안창호의 주도로 창간되어 임시정부의 기관지 역할을 수행했다. 1926년 말까지 총 198호가 발간되었다. 상해에서 조선독립을 위한 목소리를 담아 발행된 한글 신문이며, 상해 지역의 한국인들의 여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독립신문의 운영진은 주로 안창호의 측근으로 구성되었으며, 시기에 따라 독립운동방략에 관해 논조가 변화했다.

2 독립신문의 창간 배경과 발행
1919년에 3·1 운동이 거국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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