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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다이어리 어느 애주가의 맨정신 체험기

클레어 풀리 지음 |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2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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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1114171(1191114171)
쪽수 472쪽
크기 142 * 209 * 31 mm /48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Sober Diaries / Clare Poole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술을 끊자 찾아온 놀라운 인생. 새로운 삶, 새로운 나, 새로운 시작!
술과 작별할 때 겪는 일상 속 시련과 그 극복과정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금주 성공기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혼자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저 고립의 무료함을 이기기 위해 시작한 혼술이 어느새 습관이 되고 급기야 알코올의존증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 술을 끊거나 줄이겠다고 결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명한 친구와도 같은 책이 출간되었다.

〈금주 다이어리〉의 저자 클레어 풀리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나와 30세에 일약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승진하여 승승장구하다가 세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퇴직 후 전업주부가 된다. 그러나 어느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머그컵에 와인을 부어 몰래 마시는 혼술족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체중은 불었고,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혼자 술을 마실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얼른 잠들기만 기다리는 엄마가 된 풀리는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해온 알코올이라는 ‘나쁜 친구’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다.

‘음주 문제’를 인정하기도, 드러내놓기도 두려웠던 풀리는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대신 블로그를 시작한다. ‘엄마는 맨정신(Sober Mummy)’이라는 가명으로 ‘엄마는 남몰래 술을 마셨다(Mummy was a Secret Drinker)’라는 블로그를 개설한 후 술 없이 버텨야 하는 육아의 고단함과 무료함, 정체 모를 불안감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은 결코 ‘중독’일 리가 없으며 술에 ‘열정적인’ 사람일 뿐이라고 눙치면서도 면밀한 조사를 통해 발견한 금주 단계에 따른 의학적, 체계적 대처법들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적용해보고 그 경과를 낱낱이 공유하는 풀리. 처음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블로그는 서서히 같은 고민을 하는 전세계 독자들의 소통의 장이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풀리의 타고난 유머 감각과 솔직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고백에 블로그 독자들은 열렬히 호응하고 공감한다. ‘금주 동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풀리는 여러 번에 걸친 위기를 극복한다.

그렇게 ‘한 번에 하루씩’을 모토로 금단증상과 싸워나가던 풀리는 어느새 술에 빠지기 전의 자기 모습을 하나둘 되찾게 된다. 술을 끊으면 지루한 왕따로 살아가게 되리라 생각했던 그녀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과 깊이 교유하며, 날씬한 몸매와 명징한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가족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맨정신으로 살아가는 삶은 의외로 멋진 것이었다. 블로그에는 이제 수많은 애독자가 생겼고, 그들은 유머러스하게 스스로의 부끄러운 모습까지 그대로 드러내는 풀리의 글에 큰 도움을 받는다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목차

3월 와인을 포기해야 한다고 드디어 깨닫다_009
4월 엉엉 울다_065
5월 사람들과 너무 많이 어울리다_091
6월 100일을 기념한 달, 점점 쉬워지기 시작하 다_137
7월 변신을 시작하다_181
8월 우주가 신호를 보내다_213
9월 인터넷에서 널리 퍼지다_243
10월 망하다_269
11월 화학요법에 대해 이야기하다_329
12월 문신을 하다_359
1월 보답하다_401
2월 파티를 열다_425
3월 뒤를 돌아보고 앞을 바라보다_455

에필로그_463
감사의 말_467
추천의 글_470

추천사

김소영(방송인, 책발전소 대표)

셀 수 없는 중독의 부작용 중에 가장 큰 해악은 자존감의 파괴일지도 모르겠다. 나 스스로 강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번번히 부서지는 경험, 그것보다 해로운 것이 있을까. 그러므로 우리는 중독에서 벗어날 때 결코 원... 더보기

책 속으로

1. 나는 내 정체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지 두 번 세 번 거듭 확인한다. 닉네임은 ‘엄마는 맨정신’이라는 뜻의 ‘소버마미’로 정했는데, 키보드로 닉네임을 칠 때마다 ‘엄마는 이제 맨정신이야’라는 사실을 강화하고 싶어서다. 게다가 그러면 SM이라는 이니셜로 게시글을 끝낼 수 있다. 여기에 ‘&’만 붙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다. 어머, 야해라.
나는 블로그 이름을 ‘엄마는 남몰래 술을 마셨다’로 정했다. 내 삶에 아무도(존조차도) 모르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학교 정문에서 같이 아이들을 기다리는 엄마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허물어진 일상을 다시 쌓아올린 힘으로 또다른 시련도 이겨내다

그러나 일견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하던 금주 일기는 저자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위기를 맞는다. 알코올이 유방암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술은 위기에 처한 인간의 나약한 마음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고통과 불안을 직시하기보다는 술을 마셔 모든 것을 잊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풀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알코올의 유혹에 무릎 꿇지 않고 더 결연하게 금주의 여정을 지속해 나간다. 오히려 자신의 ‘유한성’을 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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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금주 다이어리 tm**awm | 2022-0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새해에 읽기에 좋은 중독 탈출 에세이(8 €̀_€́)8    코로나 이전에는 친구들 혹은 동료들과 모임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코로나19 여파로 술이 먹고 싶을때는 종종 혼술을 하면서 책을 본다   최근 맥주가 몸에 안맞는 걸 알고 와인과 복분자주를 종종 마시며 책을 본다. (물론 맨정신에 독서하는 날이 더 많다)   아이러니 하게도 금주다이어리를 볼 때가 술이 땡기는 싶은 시즌이여서 와인, 복분자주, 설중매, 기네스맥주와 함께... 더보기
  • 나는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마시는 걸 즐겨하여 마시는 빈도는 꽤 높은것 같다. 쉬기전날은 기분내고 싶어서 거의 매주 와인을 마시고, 회사에서 힘들었던 날이나 심심한 휴일에도 맥주한캔. 언제부턴가 집에는 와인 서너병은 꼭 사다놓아야 마음이 놓이고.. 집에 있으니 자꾸 한병씩 따게 되고. 마시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소화도 잘 안되는것 같고... 더보기
  • 실제 내용은 하루하루 그냥 사는 것뿐이지만, 새해가 되면 아주 잠시라도 생각을 해본다. 그러다 뭔가 기록으로 결심답게 남겨야지 - 솔직하게는 잊힐 것 대비 기억 환기용 - 하고 몇 줄 적어둔다. 대부분은 ~하기, ~하지 않기... 이다. 이 책에서는 이 중 ~하지 않기에 관한 내용이다. 복복서가 블라인드북을 신청했는데, <금주 다이어리>가 올 줄이야! 만취 숙취 타입은 아니지만 연말연시 술을 마시게 될 듯해서 상당히 오래 묵혀 둔 책이다. 읽기 시작한 덕분에 와인 없이 파스타 먹기에... 더보기
  • 금주 다이어리 mo**ardin | 2022-01-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새해가 되면 결심하게 되는 계획들 중 술을 자제한다거나 이 기회에 아예 끊어버린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실제로 그렇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사람들도 있지만 저자처럼 스스로 자신의 모든 치부를 드러내면서 만인에게 공개를 통해  술로부터 자신과의 인연을  끊기란  쉽지만은 않은 과정을 보인 책, 책 제목처럼 금주 다이어리 형식을 취한 에세이를 만나본다. &... 더보기
  •   어느 애주가의 맨 정신 체험기   복복서가의 블라인드 서평단에 선정되어 접하게 된 이 책의 부재이다.   어떤 책을 접하게 될까 기대했는데 첫인상은 약간의 실망이랄까? 금주라니? 나는 금주가 필요할 정도로 애주가도 아니고 한 달에 많아야 두세 번 술을 먹는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호기심만 실망반으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마치 중독된 사람처럼 빠져있다 정신을 차렷을 때 이미 책을 덮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실제로 저자가 금주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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