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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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013061(1191013065)
쪽수	264쪽
크기	149 * 211 * 23 mm /44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심리학 > 심리이론 > 심리학개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우리는 왜 끊임없이 착각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심리 법칙 40가지
★ 독일 아마존 심리 베스트셀러 ★
★ 〈슈피겔〉 베스트셀러 ★

상세이미지

머리말

제1부 영원히 고민하는 대신 가볍게 도전하는 삶을 사는 법
회사가 지긋지긋해도 사표를 못 던지는 이유 [부작위 편향]
평생 후회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뭐든지 일단 하고 보자 [반(反)사실적 사고]
‘나는 역시 뭘 해도 안 돼.’라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는 법 [학습된 무기력]
그것 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사후 과잉 확신 편향]
때로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자기 성찰]
과연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과잉 선택권]
일상이 끊임없이 재밌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에서 벗어나라 [감각 추구]
공정한 세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의다 [공정한 세상의 오류]
티끌만 한 차이가 그렇게 중요해? [차이 식별 편향]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유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듣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관성 [진술 편향]
내 생일을 비밀번호로 설정하면 기억이 더 잘 나는 이유 [생성 효과와 자기 참조 효과]
우리는 본능적으로 과장 광고에 현혹된다 [제로 리스크 편향]
안전벨트를 했다고 100퍼센트 안전한 건 아니다 [위험 보상]

제2부 돈, 일,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마음의 요령들
우리는 분위기에 따라 감정을 제멋대로 해석한다 [감정의 두 가지 요소 이론]
감언이설에 요동치는 심장에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법 [밸린스 효과]
왜 우리는 논리보다 감정에 휘둘릴까 [태도 변화]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사소한 칭찬부터 하라 [사회성 튜닝]
다수의 선플보다 소수의 악플에 더 많이 휘둘리는 이유 [죽음이 생명보다 강하다 효과]
일단 거절당하라, 그러고 나서 ‘진짜’ 제안을 하라 [면전에서 문 닫기 효과]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호의를 베풀 기회를 주자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사랑하는 사이에도 이익과 손해를 따져야 하는 이유 [투자 모델]
아이들은 언제나 어른들의 행동을 무심코 따라 한다 [관찰 학습]
소리 내어 말하게 하면 요지부동이던 사람도 생각이 바뀐다 [강요된 순종 이론]
부탁을 할 때는 아주 사소한 이유라도 해야 한다 [플라세보 정보]
소심한 자기 단속은 금물! 자신감을 갖고 일단 도전하라 [폭스 박사 효과]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는 딱 하나에만 집중하라 [선물 주는 사람의 역설]
정면으로 반박하기보다 측면으로 호소하는 편이 낫다 [태도 면역 효과]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 [명령 규범과 서술 규범]

제3부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알고 나면 인생이라는 파도타기가 즐거워진다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이름 철자 효과]
아름다움이 참됨이며 참됨이 아름다움이다 [운율에 따른 이성적 설득 효과]
너의 행동을 주목하라, 그것이 너의 생각이 된다 [자기 지각 이론]
우리는 모두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허위 독특성 효과와 허위 합의 효과]
암기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미련을 남겨 두라 [자이가르니크 효과]
무임 승차자를 막고 싶다면 역할 분담을 분명히 하라 [사회적 태만]
왜 누군가 지켜볼 때 묘하게 집중이 잘 될까? [사회적 촉진]
모두가 ‘네’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하기 힘든 이유 [집단 극화 효과]
뭔가 찔리는 게 있으면 계속 손을 씻고 싶어진다?! [맥베스 부인 효과]
남자는 폭력에, 여자는 소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공격성 차이 연구]
다양한 심리 효과를 알면 인생이 편안해진다 [호손 효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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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애인을 사랑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사랑하라. 대체 ‘정확히’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이 좋은지 따져 볼 엄두도 내지 말자. 그랬다가는 돌연 사랑이 식어 버리고 만다. 집이나 휴대폰, 여행, 구두 혹은 심지어 반려동물을 두고 갑자기 거미에 푹 빠졌다면 그냥 감정에 충실하자. 이유를 찾아야 할 이유는 없다.
-44쪽, ‘때로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자기 성찰’ 중에서

명심해야 할 점은,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이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영원히’라고 다짐했던 선택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날 많은 부부가 갈라선다. 대통령도 탄핵을 당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든 결정이 영원해야만 하는 것처럼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무언가 ‘시도’하는 가벼움을 즐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50쪽, ‘과연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과잉 선택권’ 중에서

다른 사람이 무슨 충고를 하든 어떤 기대를 품든 신경 쓰지 말라. 그저 행복해지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으라. 평생 차분하게!
먼저 당신은 어떤 유형이며 무엇이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명확히 파악해 보라.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바로 그것을 받아들이라. 그러나 동시에 당신 배우자나 가장 친한 친구가 전혀 다른 성향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누가 주말에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에서 칵테일을 마셨다더라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자. 그래서 뭐 어쩌라고. 물론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그저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것도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어쨌거나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지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자.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주말을 위해서도 평생을 위해서도 조급함은 금물이다.
-55~56쪽, ‘일상이 끊임없이 재밌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에서 벗어나라: 감각 추구’ 중에서

주식 하는 사람이 즐겨 하는 말을 들어 보라. “이미 크게 잃었지만 지금 팔아 버릴 수는 없어. 그냥 쥐고 있으면서 다시 오르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이런 경우를 두고 우리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말한다. 나쁜 돈을 지키려고 좋은 돈을 쏟아붓는 셈이다. 이를 관계에 빗대자면 이렇다. 나쁜 시절(악화)이 좋은 시절(양화)을 구축한다! 주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관계가 나쁜 쪽으로 치달을수록 상대를 버리는 것이 힘들어지는 법이다.
-146~147쪽, ‘사랑하는 사이에도 이익과 손해를 따져야 하는 이유: 투자 모델’ 중에서

우리가 굳게 믿는 것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진 않는다는 점을 유념하자.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투사’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특히 연인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다. 만나 온 시간이 길수록, 상대도 당연히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겠거니 여기게 된다.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는 데에 이런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친밀하고 소중할수록 예의와 대화가 중요한 법이다.
-212~213쪽, ‘우리는 모두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허위 독특성 효과와 허위 합의 효과’ 중에서 닫기

출판사 서평

버티지 말고, 견디지 말고, 참지 말고!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지는 심리학의 힘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 일과 사랑에서 거듭 좌절을 맛볼 때, 어쩌면 우리 자신이 부족하다기보다 아주 간단한 ‘마음의 요령들’을 몰라서였을지도 모른다.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은 독일에서 수십만 명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두 저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슈가 쓴 책으로, 인생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효과적인 심리 솔루션을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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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co**o3 | 2020-12-27 | 추천: 0 |

13번째 읽은 책은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입니다. ... 더보기

13번째 읽은 책은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입니다.

처음 이 제목을 읽었을 때에는 무력감에 빠져있거나, 나는 불행해라고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읽어보니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발생되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들을 심리학적 용어와 함께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 나온 심리학적 현상들을 익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읽으면서 삶을 살아가는데 익히면 도움이돼!라는 생각보다는

아~ 주위에 이런 심리학적 현상들이 있구나, 사람들의 행동이 이런 연유에서 비롯되는구나~라는 것을

가볍게 익히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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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책을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심리법칙이 모두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한 번 손에 잡으면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저 역시 그랬구요!)

덧붙여 이 책은 독학사나 심리학관련 학과 진학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독학사 3단계를 치는 사람들이 수험서를 마치고 주관식 관련해서 불안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40가지의 심리법칙들이 심리학과 관련된 시험에서 단답형으로 많이 나올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북라이프에서 심리학 관련 책이 나온다면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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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폴커 키츠, 마누엘 투슈 bl**ke | 2020-12-22 | 추천: 0 |

자신의 마음인데도 참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 나뿐만은 아닐것이다. 내가 심리학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건 '나는 왜 이럴까' 라는 내 마음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같은 부모님의 유전자를 물러받고 같은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나는 왜 항상 별 일 아닌 일에도 상처 받고 내 동생은 괜찮은지. 예민하다, 유난스럽다는 말을 들으며 큰 사람으로서 내가 정말 남들보다 유난스러운지, 예민한지, 그렇다면 왜 그런건지 궁금했다. 다행이도 심리학 책들을 읽어가면서 나란 사람이 그렇게 예민한 것도, ... 더보기

자신의 마음인데도 참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 나뿐만은 아닐것이다. 내가 심리학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건 '나는 왜 이럴까' 라는 내 마음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같은 부모님의 유전자를 물러받고 같은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나는 왜 항상 별 일 아닌 일에도 상처 받고 내 동생은 괜찮은지. 예민하다, 유난스럽다는 말을 들으며 큰 사람으로서 내가 정말 남들보다 유난스러운지, 예민한지, 그렇다면 왜 그런건지 궁금했다.

다행이도 심리학 책들을 읽어가면서 나란 사람이 그렇게 예민한 것도, 유난스러운 것도 아니며 무엇보다 그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되면서 조금씩 자존감을 회복했던 것 같다. 사람의 성격, 성향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며 멘탈이 강하거나 강심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삶이 평탄한 것도 아니란걸 알았으니까.

여전히 나는 심리학 책을 읽으며 자주 뚫리는 마음의 공허함과 무너지는 멘탈을 회복하고 있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
이 책은 직관적인 제목처럼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책이다.

아무리 많은 실험과 연구결과에도 사람과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맞춤형 솔루션은 힘들 것 같지만, 그럼에도 이런 책들이 흥미로운 이유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예를 들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막상 선택의 상황에 섰을 때 변화를 겪어야 하는 행동보다 아무런 변화가 없이 현재 상황에 멈춰 있는 걸 자주 선택한다.

사람들이 다양한 시점에 무엇을 했거나 하지 않은 것을 얼마나 후회하는지 연구한 실험이 있다. 여기에는 늘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시간표가 존재한다. 우리는 결과가 나쁜 일을 하고 나면 즉각 후회한다. 그러나 하지 않은 일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먼 과거의 일일 수록 한 것 보다 하지 않은 일을 아쉬워하는 경향이 짙어진다. 당신이 아직 114살이 되지 않았고 이제 인생의 절반 정도만 살았다면, 후반부는 전반부에 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할 것이다.

이는 과거 그대로가 아니라 선택하지 않았던 것을 더 매력적으로 바라보는 반사실적 사고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 일을 했어도 후회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선택하지 않은, 미지의 미래를 더 아쉬워 하게끔 프로그래밍되어 태어났다고 하니 저자의 말처럼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며 사는 인생을 원한다면 뭐든지 일단 하고 보는게 낫다는 말이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도대체 내가 지금 왜 이러는지 도통 모르겠을 때,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왜 그러는지 나로서는 도대체 이해가 안될 때 등등 우리는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런 심리학 책을 읽는게 아닐까. 닫기
심리학 책 추천 ho**41004 | 2020-12-22 | 추천: 0 |

심리학 관련 책은 늘 흥미롭다. 분명 일상 생활하며 느꼈던 것인데 그것을 이론으로 엮고 학자들이 현상을 명명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사회성 튜닝, 벤저민 플랭클린 효과, 학습된 무기력 등과 같은 심리학 법칙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관심있게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사례와 심리법칙을 연결해 둔 내용을 읽으며 내가 가진 지식들이 아주 얕은 수준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개념은 '나는 역시 뭘 해도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무기력함이 ... 더보기

심리학 관련 책은 늘 흥미롭다. 분명 일상 생활하며 느꼈던 것인데 그것을 이론으로 엮고 학자들이 현상을 명명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사회성 튜닝, 벤저민 플랭클린 효과, 학습된 무기력 등과 같은 심리학 법칙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관심있게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사례와 심리법칙을 연결해 둔 내용을 읽으며 내가 가진 지식들이 아주 얕은 수준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개념은 '나는 역시 뭘 해도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무기력함이 학습되어 도전의지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었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얕게 알고 있던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였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나도 올해는 좀 그런 악순환에 빠져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학자가 이런 이론 하나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희생된 실험 내용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 충격으로 다가왔다.

개를 가둬두고 전기충격을 주었는데, 한쪽에는 버튼을 누르면 충격을 멈추고 다른 한쪽은 개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충격을 계속 주어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게 만드는 실험이었는데... 이런 이론을 하나 정립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었을까? 생각해보니 마음이 먹먹해졌다. 이미 그 전에 교육심리 관련 이론에 원숭이, 쥐 실험들이 나왔을 때 크게 마음이 쓰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놀라운 이야기로 다가왔던 것 같다.

본질을 흐리는 글이 되버리는 듯 하지만 어쨌든 심리를 연구하기 위하여 많은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과 우리가 생활하며 느꼈던 감정들 그리고 내가 해결하지 못해 어려웠던 고민들을 심리학으로 풀어내어 충분히 조언이 되고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책을 읽으며 줄을 얼마나 많이 그었는지 크크.... 희생은 슬프지만 책 내용은 너무나 흥미로웠다.

마음을 먹먹하게, 혹은 홀가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심리학 책, 추천합니다.

닫기
내마음이 알고싶다면?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dl**uddia | 2020-12-20 | 추천: 0 |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생각보다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왜 기분이 안좋은지, 내 감정은 왜이러는지 도통 알수 없을때가 있다. 감정은 너무 복합적이고 돈 액수처럼 딱딱 떨어지는게 아니므로 더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럴때마다 명상을 해서 마음의 파도를 멀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회피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감정도 존재... 더보기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생각보다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왜 기분이 안좋은지, 내 감정은 왜이러는지 도통 알수 없을때가 있다. 감정은 너무 복합적이고 돈 액수처럼 딱딱 떨어지는게 아니므로 더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럴때마다 명상을 해서 마음의 파도를 멀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회피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감정도 존재한다. 그럴때는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인식하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평소에도 명상이나 마음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심리학 책을 자주 읽는다. 이 책이 다른 심리학 책들과 다른 점이라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시를 아주 재미있게 잘 들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직장에서, 연인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사건들을 심리학으로 풀어 써준 책이었다. 그래서 더 많은 공감이 되고 와닿았던 책이다. 저자는 심리학에 대해 많이 알수록 나의 감정을 더 잘 알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내감정이 무엇인지 모를때는 내가 그 감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감정단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단어가 많아야 내감정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감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내감정의 원인을 다른 것으로 착각하지 않기 위해서, 좀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더 이해하고 안아주기 위해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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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wy**m3 | 2020-12-20 | 추천: 0 |

폴커키츠, 마누엘 튜슈는 독일의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들이라고 하네욧! 그들의 저서 중 < 심리학 나 좀 구해줘 > 는 독일 아마존 60주 연속 1윌을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더보기

폴커키츠, 마누엘 튜슈는 독일의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들이라고 하네욧!

그들의 저서 중 < 심리학 나 좀 구해줘 > 는

독일 아마존 60주 연속 1윌을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는데요!

그런데 < 심리학 나 좀 구해줘 > 를 읽은 독자들의

성화같은 심리법칙 확장판 요청으로

<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을

썼다고 함!

심리학은 실험으로 증명된 마음의 법칙을 모아 놓은

보물창고나 마찬가지이므로 ~~

살아가는 동안 한번쯤 고민하는 문제의 거의 모든 해답이

들어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

헐~~~

대박!!!!!!!!!

심리법칙에 인생문제 해결책이 있다니!!!!!!!!!!!

이거 실화냐?!?!?!

정말 심리법칙을 많이 알아야 겠어요!!!!!!

여튼 심리법칙을 많이 알 경우, 인생 살면서 생길수 있는

다양한 오류를 줄일 수 있다 하니!!!!

<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이거야말로!!!

반다시 읽어야만 하는 인생책으로

마이 버킷 리스트에 짱박아놔야겠어욧!!!!!!

그러니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어디에서든

원하느나 바를 얻고 싶다면

이 책에 쓰인

심리법칙을 꼼꼼히 읽고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길 바란다.

인생을 헤쳐 나갈 때

언제 어디서든

당신을 지켜 줄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심리학#마음이마음대로안되는사람들을위한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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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심리법칙 사회적 튜닝 Social tuning 이 필요한 거져!!!

-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사소한 칭찬부터 하라~~

논리적으로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오히려 효과적인 방법은 ~~

아첨과도 같은 칭찬이라고 함!!!!

인간은 본래 좋아하는 사람의 의견은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반면!

좋아하지 않는 상대의 말은 들어보기도 전에

멍청한 소리로 낙인찍는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으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말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일도 거의 없고, 따라서 논리는 통하지 않는다고!!!!

심리학적으로 이런 현상을 사회성튜닝이라고 부른다네욧!

정말 신박하네욧!!!

저도 모르는 사이 ~~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나봅니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걸 즐기는 제가

항상 인간관계가 꼬여만 갔나봐요!!! ㅠㅠ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주변 사람과 맞추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현실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런 경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심리학적 전문용어로 공유현실 Shared reality 라고 함!

그런데 주변과 더 나누려 할 때 좋은 사람과 나누는 현실이

가장 좋은 것이 되는 거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인정해주면 기분이 정말 좋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려 한다. " p 121

그리고 실험을 통한 증명 내용을 쭈욱 설명해주네욧!!!

백인대학생을 모아놓고 시력테스트에 참여하면

학점을 주기로 한 미국의 실험인데요!

그러나 실제로 실험내용은 시력테스트가 아닌

선입견 테스트였슴!

실험내용을 피실험자들이 알게 되면

진정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걸 하는 것처럼 위장해서 한다고 해요!

실험감독관이 여성이었는데

인종차별 반대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고 ~~

피실험자들에게 직접 인종문제에 대해

설명하기 까지 했다는군요!

그런데 감독관은 첫번째 그룹은 대단히 친절하게 대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완전 불친절하게 대했다고 하네욧!!!

실험 결과는 환대받은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유색인을 나쁘게 보는 선입견이 훨씬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환대받은 그룹은 환대받은만큼 감독관을 맘에 들어해서

감독관의 태도를 고스란히 받아들였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요점은 ~~

인생을 놓고 논리를 따져 가며 입시름을 해봤자~~~

결국 문제의 핵심은

상대가 나를 좋아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일 따름이라는 팩트!!!!!

완전 팩트폭격이네욧! 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심리학 전문 용어!!!! ㅋㅋㅋ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이런 해동은 아부 Ingratiation 이라고 ~~~

아부가 심리학적 전문용어라니!!!

ㅋㅋㅋㅋ

그런데 이어지는 설명의 연장전~~~

저자님들은 앎의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심리학 선수들이시네욧!

심리학 선수들 인정!!!!

사람들은 이럴때 우리를 좋아한다

①유사성의 원리 - 외모, 성격, 취향 등이 비슷하거나 고향이 같을 때 좋아하게 된다.

②단순노출효과 - 자주 만나게 될때 좋아하게 된다.

③상호성의 원리 - 상대가 좋아한다고 느껴질 때 나도 좋아하게 된다.

④타인가치상승 - 상대가 나의 자존감을 키워줄때 그를 좋아하게 된다.

칭찬 ~~~~~

이거 남발합시다!!!

그러면 진정성이 없다고 또 안되려나요??? ㅋㅋㅋㅋ

여튼 칭찬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욧! ^^

Helvetica Neue", helvetica, AppleSDGothicNeo, arial,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 Meiryo;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심리학 서적, 인생책

Helvetica Neue", helvetica, AppleSDGothicNeo, arial,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 Meiryo;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1부 영원히 고민하는 대신 가볍게 도전하는 삶을 사는 법

제2부 돈, 일,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마음의 요령들

제3부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알고 나면 인생이라는 파도타기가 즐거워진다

각각 부의 세부 목차에서

해당 주제에 잘 맞는 심리이론이 소개되어있는데요!

총 40개나 되더라구요! ^^

부작위 편향 /반(反)사실적 사고 /학습된 무기력 /사후 과잉 확신 편향 /자기 성찰 /

과잉 선택권 /감각 추구 /공정한 세상의 오류 /차이 식별 편향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

진술 편향 /생성 효과와 자기 참조 효과 /제로 리스크 편향 /위험 보상 /

감정의 두 가지 요소 이론 /밸린스 효과 /태도 변화 /사회성 튜닝 /

죽음이 생명보다 강하다 효과 /면전에서 문 닫기 효과 /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투자 모델 /관찰 학습 /강요된 순종 이론 /플라세보 정보 /

폭스 박사 효과 /선물 주는 사람의 역설 /태도 면역 효과 /명령 규범과 서술 규범 /

이름 철자 효과 /운율에 따른 이성적 설득 효과 /자기 지각 이론 /

허위 독특성 효과와 허위 합의 효과 /자이가르니크 효과 /사회적 태만 /사회적 촉진 /

집단 극화 효과 /맥베스 부인 효과 /공격성 차이 연구 /호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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