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포트폴리오 | 강환국 | 페이지2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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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977432(1190977435)
쪽수	404쪽
크기	156 * 227 * 29 mm /71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주식/증권 > 주식투자

이 책의 주제어

돈 버는 사람들은 이렇게 주식을 삽니다!
따라만 하면 수익이 나는 대가들의 검증된 투자 시스템

주식, 코인, 부동산 무엇에 투자했든 “그때 살걸!” 혹은 “그때 팔걸!”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은 투자자는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 말은 결국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게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이렇듯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집값이 단기간에 이토록 갑작스레 폭등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한두 번은 미래 예측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신이 아닌 이상, 모든 미래를 100% 맞추는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해도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합니다. 자산배분과 마켓 타이밍 투자가 그것입니다. 자산배분이란 여러 자산군에 자금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으로 나누어 구성하면 경제 상황이 바뀌어도 오르는 자산의 수익이 떨어지는 자산의 손실을 커버하고도 남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게 됩니다. 또한 마켓 타이밍 전략을 이용하면 떨어질 자산을 피하고 오를 자산에 투자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전략 또한 자산배분의 일종으로 볼 수 있어, ‘동적자산배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부자 중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부자, 즉 투자의 대가들이 개발하고 사용한 전략들을 연구하고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략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경제적 자유를 얻어 만 38세에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회사를 과감히 퇴사하고, 파이어(FIRE, 이른 은퇴)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그는 전업투자자이자 구독자 8만 명인 「할 수 있다! 알고 투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투자 관련 서적을 집필하는 작가, 온·오프라인 투자 강의를 하는 강사로 살면서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돈까지 버는’ 꿈 같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해왔던 것처럼, 평범한 직장인도 적은 시간을 들여 쉽게 따라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투자전략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포함 5가지의 자산배분 전략, 듀얼 모멘텀 전략 포함 12가지의 마켓 타이밍 전략, 강환국 전략 포함 6가지의 혼합 전략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 전략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수많은 대가들을 부자로 만들어준, 이미 검증된 전략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 『 거인의 포트폴리오 』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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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 추천의 글 | 투자의 화룡점정을 찍다
자산배분 전략의 바이블이 될 책
| 들어가는 글 | ‘잃지 않는 투자’로 파이어를 달성하다
| 이 책의 활용법 | 이 책의 특징과 구성

Part 1
자기 자신을 믿지 말고, 검증된 시스템을 믿어라
: 고수익을 만드는 투자의 절대 전략

Chapter 1 왜 투자해야 하는가
1. 살아남기 위해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2. 얼마를 벌어야 안전하게 은퇴할 수 있을까?
ㆍ 낙원 계산기 입력 항목
3. 투자 세계의 다양한 방법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까?

Chapter 2 모르면 돈 잃는 투자 심리
4. 우리의 두뇌는 돈을 잃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5. 투자를 망치는 10가지 심리 오류
6. 심리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ㆍ 강환국의 백테스트 도구와 데이터 소스

Chapter 3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7. 성공 투자를 위한 핵심 개념
ㆍ 개별 종목은 언제? ETF는 언제?
8.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손실 최소화의 원칙과 변동성

Part 2
일 년에 한 번, 마음 편히 이대로만 따라 해보자
: 리스크를 낮추는 자산배분 전략

Chapter 4 자산배분의 큰 그림
9. 투자로 돈 버는 3가지 방법
10. 자산배분의 3대 원칙
ㆍ 주식과 채권의 차이는 무엇일까

Chapter 5 세계 최초의 자산배분, 유대인 전략
11. 솔로몬 대왕과 이름 없는 랍비의 위대한 발견
12. 유대인 전략, 요즘도 통할까?

Chapter 6 해리 마코위츠, 자산배분의 열쇠를 찾아내다
13. 상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투자하라
14. 자산배분의 어머니, 60/40 포트폴리오

Chapter 7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영구 포트폴리오
15. 해리 브라운이 개발한 영구 포트폴리오의 위력
ㆍ 해리 브라운은 누구인가
16. 영구 포트폴리오는 정말 영구적인가?
ㆍ 왜 채권 가격과 금리는 언제나 반비례하나
ㆍ 현금에 대한 생각
17. 경제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히 수익을 내다

Chapter 8 레이 달리오의 사계절 포트폴리오
18. 레이 달리오가 발견한 투자의 성배
ㆍ 레이 달리오는 누구인가
19. 자산군의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한다는 것
20. 사계절 포트폴리오대로 투자했다면 결과는?
ㆍ 토니 로빈스, 레이 달리오의
사계절 포트폴리오 비중을 받아내다

Chapter 9 자산운용의 끝판왕, 올웨더 포트폴리오
21. 사계절 포트폴리오의 약점을 보강하다
22.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자산군 비중
ㆍ 금본위제란 무엇인가
23. 일 년에 한 번 투자 비중만 조정하면 되는 방법

Chapter 10 꼭 짚어봐야 할 자산배분의 주요 이슈
24. 어느 나라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25. 정확한 자산배분 비중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26. 제로·마이너스 금리 체제에서 채권에 투자하라고?

Part 3
돈 버는 사람들은 이렇게 주식을 산다
: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마켓 타이밍 전략

Chapter 11 마켓 타이밍의 큰 그림
27. 마켓 타이밍은 미래 예측이 아니다
ㆍ 효율적 시장 가설이란 무엇인가
28. 마켓 타이밍의 3가지 기법

Chapter 12 가격을 통한 마켓 타이밍, 모멘텀
29. 최근 수익이 높았던 자산에 투자하는
‘상대 모멘텀’ 전략
ㆍ 최근 수익은 어떻게 계산하나
30. 추세를 따라가는 ‘절대 모멘텀’ 전략
ㆍ 단순 이동평균은 어떻게 계산하나
31. 왜 오르는 자산은 계속 오르고
떨어진 자산은 계속 하락할까?

Chapter 13 파버, 망나니 자산군을 순한 양으로 만들다
32. 역대 최다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논문
33. 수익률을 더욱 높인 공격형 전략
ㆍ 미베인 파버는 누구인가

Chapter 14 심플하면서 효과적인
안토나치의 듀얼 모멘텀
34. 이보다 더 간단할 수는 없다
ㆍ 게리 안토나치는 누구인가
35. 손실률을 더 떨어뜨리다
ㆍ 이색적 마켓 타이밍(1) - 휴먼 인디케이터

Chapter 15 시장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피하는
켈러의 전략들
36. 수익률 10% 이상을 버는 적금이 있다고?
ㆍ 바우터 켈러는 누구인가
37. 수익률이 가장 높은 ‘몰빵’ 전략
38. 시장에 먹구름이 끼면 도망쳐라
ㆍ 이색적 마켓 타이밍(2) - 대통령 따라 하기
39. 공격과 방어의 정점을 찍다
ㆍ 카나리아 자산군의 유래

Chapter 16 자산배분과 마켓 타이밍의 결합이 만든 마법
40. 마켓 타이밍 전략을 복습해보자
41. 자산배분과 마켓 타이밍의 장단점
42. 영구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수익률을 높이다
43. 투자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린 그래프
44. 전략을 결합해 손실을 더 줄이다
45. 강환국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략
ㆍ 동적자산배분, 나라면 이런 거 사겠다

Part 4
실패하는 것보다 성공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줄 투자의 무기

Chapter 17 계절과 투자의 관련성
46. 십일사천국, 오십지옥
47. 핼러윈에는 사탕 대신 주식을 챙겨라
48. 핼러윈 전략, 한국에서도 통할까?

Chapter 18 투자자를 위한 마지막 조언
49. 손실 확률 0%의 투자전략
50. 그래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투자 스타일별 전략 추천
ㆍ 황금 나비 전략이란

| 주 |

책 속으로

25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김한국 씨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김한국 신입사원의 경우 지금 당장 돈이 한 푼도 없어도 월 100만 원만 꼬박꼬박 저축하고, 저축 금액을 물가 상승률과 동일하게 매년 3%씩 올리고, 저축한 금액을 연복리수익률 8%로 투자하면 30년 후 18억 3200만 원 정도의 순자산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_ p.43

사람들은 수익이 생기면 내가 잘해서이고, 손실이 발생하면 상황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경험이 축적되어도 실력이 늘기 쉽지 않은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퀀트 투자의 가장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실패하는 것보다 성공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세계 8대 기적’인 복리의 마법과 투자전략이 합쳐지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다

30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 김한국이 있습니다.
모아 둔 자산은 0원, 매달 저축할 수 있는 돈은 100만 원입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김한국은 과연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답은 “그렇다”입니다. 지금 당장 한 푼도 없어도, 30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해서 매년 8% 정도의 수익을 내면 됩니다. 그러면 30년 후 18억 3,200만 원의 순자산을 소유할 수 있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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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포트폴리오 kk**0313 | 2021-12-21 | 추천: 0 |

이 책의 전략들은 개별종목보다 각 자산군에 해당하는 ETF로 전략을 짜고, 연복리수익률과 MDD를 중심으로 각 전략들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자산에 따른 매수전략을 세우고, 매도전략은 월1회나 연1회로 기계적으로 대응했을 경우의 결과물들을 벡테스팅을 통해 비교한다. 수익률 극대화와 더불에 리스크의 최소화를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형태이다. 각 사람들의 선호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전략중에서 내가 선호하는 몇가지 방식들이 눈에 띄였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서 주가가 폭락했을 때, 여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 더보기

이 책의 전략들은 개별종목보다 각 자산군에 해당하는 ETF로 전략을 짜고, 연복리수익률과 MDD를 중심으로 각 전략들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자산에 따른 매수전략을 세우고, 매도전략은 월1회나 연1회로 기계적으로 대응했을 경우의 결과물들을 벡테스팅을 통해 비교한다.
수익률 극대화와 더불에 리스크의 최소화를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형태이다. 각 사람들의 선호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전략중에서 내가 선호하는 몇가지 방식들이 눈에 띄였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서 주가가 폭락했을 때, 여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했던 방식이 여기에서 제시하는 전략(MDD 80%이상일때의 전략) 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MDD 20%를 넘어서게 되면 투자자는 본전 생각에 매도를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전략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비자발적 장기투자가 시작되면 이후에 벌어질 일은 둘 중 하나입니다.

먼저, 많은 시간이 흘러 본전을 회복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본전을 회복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 빠르게 자산을 팔고 시장을 빠져나옵니다. 자산이 더 오르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추락했던 자산의 가격이 다시 올랐다는 것은 대부분 특정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산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마음고생을 하면서 투자하다가 본전 회복후에도 그 자산을 계속 보유하면서 그 후에 오는 수익까지 얻는 투자자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반대로 내가 본전 회복을 위해 가지고 있던 그 투자 대상의 가격이 10년이 넘어도 아예 회복되지 않고 계속 하락하거나, 상장폐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투자 원금의 상당 부분을 잃게 되어 타격을 복구하기가 아주 힘들어 집니다.
이 모든 것은 손실이 20% 이상으로 커져서 투자자가 투자전략을 지속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MDD가 20%를 넘어가는 전략에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투자자들 대부분이 실제로 버틸 수 있는 MDD의 한계는 본인이 버틸 수 있다고 착각하는 금액의 1/5 미만입니다. 사실 저는 MDD 20%도 정말 상한선이라고 봅니다. 이 정도를 버틸 수 있는 사람도 드물고, 실제 투자자 대부분은 10% 손실만 나도 경기를 일으킵니다.

MDD(최대낙폭: 특정 투자 기간 동안 투자자가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손실)에 대한 내용이 크게 와닿았다. 최근 지속적으로 스윙매매로 수익을 내다가 진짜 오랜만에 시장을 못봤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 내 기준에서 손절을 해야하는 구간이었으나 실현하지 못하여 더 큰 손실을 본 경험했기 때문이다. 수익을 주는 순간도 있었는데, 수익은 최대로 끌고가는건 좋지만, 반대로 내가 생각했던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고 밀리게 된다면 손절라인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손실이 심할 때 투자하면 오히려 돈을 번다

1.특정 동적자산 배분 전략의 현재 수익이 최근 20년간 MDD의 몇 퍼센트 이내에 근접했는지 분석하고 그 아래로 진입 시 투자를 시작한다.
2. 투자 이후 1, 3, 12개월 후 수익률을 측정한다.
3. 이렇게 측정한 수익률을 이 동적자산배분 전략의 평균적인 1,3,12 개월 수익률과 비교한다.
예를 들어 DAA 전략의 최근 20년 MDD가 -12%라고 가정하고, 최근 20년 MDD의 80% 이내로 근접할 경우인 -9.6%(-12%x0.8)가 기준이 된다.
위의 방식과 비슷하게 이번 코로나19의 경우, 과거 2008년 리먼브라더스 당시의 낙폭을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비정상적인 단기적인 시장의 붕괴가 일어났고, 양적완화 정책이 그때와 같이 필요할 정도의 시장위축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낙폭에는 못미치지만, 급락이후 반등이 시작될 부터 한국 시장의 주식을 손절하고 미국의 TQQQ와 테슬라로 나눠서 분할매수했었는데 2배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자산배분전략>
자산배분에 있어서 3대 원칙은 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군을 보유한다. ②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을 보유한다.③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한다. ③의 경우는 변동성이 높은 자산인 주식의 비중을 낮추고, 변동성이 낮은 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해결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식 변동성이 채권의 3배이고, 자산의 25%를 주식, 75%를 채권에 투자하는 상황에서 주식과 채권이 정반대로 움직이면 수익과 손실이 상계된다.직관적이면서도 따라할만한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다.(개인적으로는 리밸런싱의 최소화, 수익률을 MDD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1. 60/40 포트폴리오(미주 SPY 60%, 미국 중기채 IEF 40%, 연 1회 리밸런싱) 연복리 수익률 9.8%, MDD -29.5%+ 최근의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미주 80%, 미 중기채 20% 로 백테스팅 해보자2. 영구 포트폴리오(미국주식 SPY, 장기국채 TLT, 금GLD,초단기채권 BIL 4개 ETF를 4등분하고, 연1회 리밸런싱) 연복리 수익률은 8.8%, MDD -12.7%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군을 보유한다. ②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을 보유한다.는 두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짠 것이 영구 포트폴리오이다.
경제 계절과 자산상황(그림)을 고려하여 글로벌 버전으로 좀 더 섬세하게 짤 수도 있다.

3.사계절 포트폴리오(미주 SPY 30%, 중기채 IEF 15%, 미장기채 TLT 40%, 금 GLD 7.5%, 원자재 DBC 7.5%, 연1회 리밸런싱) 연복리 수익률 9.6%, MDD -13.1%레이달리오는 ③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한다. 요건을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마켓타이밍 전략>

○ 상대모멘텀? 상대적으로 최근 수익이 높았던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

최근 3~12개월 상대 모멘텀이 높은 주식이 향후 3~12개월에도 월등이 높은 수익을 낸다는 논문의 결론
흥미로운 점은 주식 개별 종목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많이 오른 종목은 다음 달에는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 반전 효과'가 있는 반면, ETF의 경우 최근 한 달 수익이 높았던 지수나 ETF가 다음 달에도 계쏙 오르는 '모멘텀 효과'를 보임○ 절대 모멘텀? 추세를 따라가는 것. 즉, 강세장에서는 주식 등 기대수익이 높은 자산에 투자, 약세장에서는 현금이나 채권 등을 보유하여 리스크 관리. 상승장과 하락장 구분은 '주가 이평선' 또는 '최근 수익'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모멘텀에 있어서 주가 오를 때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처음에는 과소 평가하는 '과소 반응 편향'이 생겨 주식이 한동안 천천히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투자자가 이슈에 대한 진가를 알아가면서 기업의 가치 이상으로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주식이 계속 오르는 추세가 한동안 지속되는 '과잉 반응 편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다른 몇가지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직관적이고 단순화한 전략이 게리 안토나치의 '듀얼 모멘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5. 듀얼 모멘텀 전략 (월 1회 리밸런싱) 연복리 15.1%, MDD -19.6%

미국주식 SPY, 선진국 주식 EFA, 미국채권 AGG 3가지를 자산군으로 선정
매월 말 SPY, EFA, 초단기채권BIL 의 최근 12개월 수익률을 계산.
SPY>BIL 이면, SPY와 EFA 중 최근 12개월 수익률이 더 높은 ETF에 투자
SPY<BIL 이면, AGG에 투자
이번 책에서는 추가적으로 종합 듀얼 모멘텀 전략도 제시되어 있는데 참고 해보길 MDD가 더 낮아짐. 복잡하고, 연 수익률이 오히려 떨어져서 난 사용 안할듯.바우터 켈러라는 전문 투자자의 여러 방식이 논문으로 제시되었으며, 이 책에서 동적자산배분전략으로 몇가지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그 중 내가 마음에 든 전략은 LAA 전략이다.

6. LAA 전략( 고정자산 연1회, 타이밍자산 월1회 리밸런싱) 연복리 10.9%, MDD -15.2%

- 고정자산 : 미국대형가치주IWD, 금GLD, 미국중기국채IEF
- 타이밍자산 : 나스닥QQQ, 미단기채SHY
고정자산 3가지에 총자산의 25%씩 각 배분, 나머지 25%는 나스닥or 미단기채 투자
S&P500지수 < 200일 이동평균 & 미국실업률> 12개월 이동평균 인 경우, 미국 단기 국채 투자 if not 나스닥 투자개인적으로 투자 스탈이 MDD를 감수하고서라도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선호하고, 모멘텀 투자를 좋아하면서도 손절라인을 짧게 잡고, 수익구간에서는 가능한 길게 먹는 투자스탈을 선호한다. 자산분배 투자를 통해 단기수익률에서는 만족(?)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단순한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인 복리수익이 실현될 수만 있다면,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책의 여러 투자 방식 중 듀얼 모멘텀과 LAA전략 두가지로 투자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있었다. 강환국 저자는 50년 백테스트 수익이 가장 높은 VAA공격형(월1회 리밸런싱 및 12개 자산중 대상 선정 : 월복리수익류 12.6%, MDD -10.2%)과 LAA 전략, 듀얼모멘텀 투자 3가지로 각각 자산의 33.3%씩 월1회 리밸런싱으로 투자한다고 한다. (연수익률 14.7%, MDD -9.7%)

하지만 VAA공격형은 나에게 있어서는 선호하는 스탈이 아니다. 매월 전체 자산을 복잡하게 리밸런싱할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듀얼모멘텀 & LAA전략 두가지만으로 MDD가 얼마나 줄어들까? 궁금증이 생기면서 직접 백테스팅을 해봐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18장에 매매회전율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듀얼모멘텀&LAA 각 50%씩 월 1회 리밸런싱 하는 전략이 나와있었다. (연수익률 13.1%, MDD -14.3%)

이 정도의 간단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 노력에 만족할만한 수익률과 낙폭이다.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리밸런싱에 있어서 수수료 및 세금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변동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전략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의 책을 통해서 자산 배분 및 마켓타이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적자산분배전략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종목에 투자하는데 있어서도 모멘텀 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면된다 퀀트투자>도 빠른시간내에 읽어봐야겠다.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모처럼 분석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되어서 지인들에게도 강력추천해주고 싶다. 닫기
거인의 포트폴리오 - 실용적인 포트폴리오 전략 mo**a44 | 2021-12-19 | 추천: 0 |

ϻ 거인의 포트폴리오 - 강환국 저 , 퀀트 투자로 많이 알려진 강환국 작가님의 신간 입니다. 많이 들어보신 레이 달리오 - 사계절 포트 폴리오 , 영구 포트 폴리오, 올웨터 포트폴리오 등 여러가지 포트폴리오 기법을 소개하고요, 주로 , 주식 뿐 아니라 , 현금, 금. 채권 등을... 더보기

ϻ

거인의 포트폴리오 - 강환국 저 ,

퀀트 투자로 많이 알려진 강환국 작가님의 신간 입니다.

많이 들어보신 레이 달리오 - 사계절 포트 폴리오 , 영구 포트 폴리오, 올웨터 포트폴리오 등 여러가지 포트폴리오 기법을 소개하고요,
주로 , 주식 뿐 아니라 , 현금, 금. 채권 등을 통해 급락 장에서도 ( 장기 투자 시에 언제 이게 올지 예측이 어려움) 어느정도 손실을 적게 하면서 안정적으로 목표 수익률을 꾸준히 ( 주식 %가 높지는 않아 높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 얻는 방법을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소개 합니다 . ( 자산 간 연관성이 적은 것을 나눠서 분산 투자)

전략을 소개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친절히 백터스트를 통해서 , 검증하였다는 점이 실전 적용이 가능한 전략임을 알수 있고 수십개의 QR 코드가 있어서 거기에서 책에서 다루지 못한 더 자세한 내용을 볼수 있다. ( 저자 유튜브 채널 중
관련 된 내용 의 영상이 보여지는 듯 합니다)

많은 경우의 일반 투자가 ( 즉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경우)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포트 폴리오로 활용을 해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 내용을 여러번 읽고 활용해서, 주식 투자된 비율을 약간 줄이고, 채권 쪽 보유 % 를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수정 해 보려고 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증정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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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거인의 포트폴리오 lk**917 | 2021-12-14 | 추천: 0 |

(한줄평) 포트폴리오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닮지 말라.' 라고만 알고 있었던 내 자신이 매우 부끄러워 진다. (내용정리 및 느낀점) 이 책은 나의 재테크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부터 줄곧 부동산 투자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ETF 투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저자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간접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재설정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독자들이 ETF 투자를 함에 있어서 '잃지 않는 투자'... 더보기

(한줄평)
포트폴리오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닮지 말라.' 라고만 알고 있었던 내 자신이 매우 부끄러워 진다.

(내용정리 및 느낀점)
이 책은 나의 재테크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부터 줄곧 부동산 투자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ETF 투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저자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간접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재설정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독자들이 ETF 투자를 함에 있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도록 지향한다. 일반적으로 주식, 펀드 투자는 하방이 무한대로 열려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리스크는 온전히 투자자가 지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략을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가져가면 최대 손실(MDD)은 15% 이하로 제한하되 연 복리수익률은 약 10~15%를 추구할 수 있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포트폴리오라는 개념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한다’ 라는 의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무조건 분산하여 투자를 한다고 해서 정답은 아닌 것이다.
저자는 과거 50년 이상의 객관적인 데이터로 각각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른 수익률, MDD(최대 손실률), 샤프지수, 표준편차를 통해 최적의 전략을 찾기 위해 심도있는 고민을 하였고,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투자에 있어서 3가지의 중요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 자산배분
2) 마켓 타이밍
3) 종목 선정

여기서 자산배분은 다음과 같은 세부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군을 보유
-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을 보유
-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
위 3가지의 원칙만 잘 지키면서 추가적으로 마켓 타이밍 전략과 개별 종목 선정을 잘 한다면 리스크를 낮추면서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각각의 전략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할 부분, 전략별 장단점을 심도 있게 설명을 해주어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레이 달리오와 같은 세계적인 헤지펀드 매니져가 사용하는 전략을 단순하게 소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저자가 이를 직접 응용하고, 투자자의 성향에 맞도록 재설계하여 제시를 해준 부분도 배울 점이 많았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Part3인데 모멘텀 전략부터 시작해서 듀얼 모멘텀, VAA, PAA, DAA, LAA 전략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지를 세부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각각의 포트폴리오를 현재 상황에 적용했을 때의 응용 방법을 제시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하였다.
나보다 훨씬 오랫동안 전략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많이 해오고 실제로 높은 수익을 보고 있는 저자는 어떤 전략을 가져가고 있는지도 궁금하였는데 책 말미에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해주고 있다.
저자의 전략은 과거 다른 전략보다 다소 높은 10~15%의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자산의 1/3씩을 각각 VAA 공격형, LAA, 오리지널 듀얼 모멘텀 전략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전략을 과거 1970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적용하면 연복리 14.7%, MDD -9.7%의 양호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의 자산 증식과 변화된 포트폴리오의 몇년 후 수익률이 어떻게 될지 기대감에 많이 설레인다. 조급해하지 않고 시점에 맞는 전략을 조정하면서 조금씩 나아간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닫기
투자전략 개발자의 자산배분 전략서 ch**o7 | 2021-12-14 | 추천: 0 |

ϻ 거인의 포트폴리오라... 책 겉표지를 보면 투자 서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컨셉이다. 거인의 손바닥에 올라타서 경제적 자유라는 별을 딴다는 표현일까. 개인적으로 최근 주식 투자에서 한 차례 좌절을 겪은 후라 그런지 책 표지에 그려진 빨간 별이 더욱 인상 깊게 다가왔다. 요즘은 주식 시장에서 의미있는 자산을 일군다는게 정말 하늘의 별과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바라볼 수 있지만 또 누구나 다다르지는 못한 곳... 그러나 책에서는 저 정도는 우리 모두가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있는 말로 시작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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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포트폴리오라...
책 겉표지를 보면 투자 서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컨셉이다. 거인의 손바닥에 올라타서 경제적 자유라는 별을 딴다는 표현일까.
개인적으로 최근 주식 투자에서 한 차례 좌절을 겪은 후라 그런지 책 표지에 그려진 빨간 별이 더욱 인상 깊게 다가왔다.
요즘은 주식 시장에서 의미있는 자산을 일군다는게 정말 하늘의 별과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바라볼 수 있지만 또 누구나 다다르지는 못한 곳...
그러나 책에서는 저 정도는 우리 모두가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있는 말로 시작한다.

"경제적 자유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나는 부자가 되거나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할 거야"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무수히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평생 경제적 자유나 부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거인의 포트폴리오'中

그러나 단지 희망만 불어넣고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장날에 오는 약장수의 구호와 다름없다.
이 책의 기본 뼈대는 손실의 확률은 최대한 줄이면서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연복리수익률을 올리는 자산배분 전략들에 대한 설명이다. 때문에 만약 누군가 이 책에 대해 단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나는 '자산배분 전략서' 내지는 '전략 모음집'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은 이 책이 다루는 매매 대상이 상당히 '매크로'하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매크로'는 글로벌 경제 지표를 가지고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게 아니다.
통상 주식 시장에서 우리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라 여기기 때문에 어떤 종목을, 몇 개의 종목을 선정해서 포트를 꾸밀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라는 말을 들을 때도 자연스럽게 종목 선정이 떠올려진다.
허나 이 책의 주된 매매 대상은 ETF다.(그중에서도 미국 상장 ETF들)
ETF 자체가 여러 종목들의 꾸러미이기 때문에 ETF 하나만 놓고 봤을 때도 사실 분산투자의 효과는 생긴다.
책에서는 그런 ETF를 마치 단일 종목처럼 취급해서 여러 ETF를 꾸러미로 모아 전략을 만들고 후반부에는 그 전략마저 꾸러미로 만들어서 전략들의 모음으로 전략을 만든다.
비유 하자면, 천문학에서 거대한 은하계를 하나의 점으로 취급해서 역학관계를 파악하는 천체물리학같은 느낌이랄까. (음.. 뭔가 비유가 일반적이지는 않군. -_-ㅋ)

여튼 이렇게 매매 대상이 매크로하기 때문에 종목 투자시에 생기는 선정에 대한 고민이나 변동성의 스트레스는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대신, 단일 종목에서 생기는 단기간의 짜릿한 고수익은 제껴둬야 할 것이고...
장기적으로, 낮은 변동성에 꾸준한 수익의 포트폴리오가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이다.

책은 저자의 유투브처럼 흡입력이 있게 전개된다.
기원전 솔로몬과 유태인의 자산배분 시초에서부터 최신의 포트폴리오 이론까지 자신배분의 역사와 선구자들의 면면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이 책 하나로 웬만한 수준의 자산배분의 상식과 지식들은 충분히 갖추어질 것 같다. (다만 유투브에서 간혹 튀어 나오는 (아재) 개그 감각이 책에서는 제거되어 있는 점은 아쉽다.)
그러나 자산배분 전략들이 워낙 다양하게 소개되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영구포트폴리오나 사계절, 올웨더 포트폴리오 등의 정적자산배분 전략들은 그나마 나은데, 동적자산배분 전략으로 가면 정말 혼란스럽다.
전략 내용으로 보면 개개로 읽을 땐 뭐 별로 어렵지 않네 싶은데 이게 뒤로 가면 이름들도 한결같이 GTAA, PAA, VAA, DAA 등 그 이름이 그 이름같고 차이점이 뭔지 조차 헷갈리기 시작한다.
저자가 뒤에서 복습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 주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지 않으면 마지막 콤보 전략 설명 파트에 가기 전에 길을 잃을 위험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을 다 읽고 자산배분 전략들에 대한 이해와 지식들이 갖추어진건 좋은데 막상 실전에서 투자하려고 할 때는 막막할 수 있겠다.
정적자산배분 전략이야 각 자산별로 비중을 정해서 1년에 한번씩 비중별로 리밸런싱 하는건 어렵지 않겠지만,
동적자산배분 전략들은 한달에 한번 각 자산들의 모멘텀, 스코어 등을 계산해서 비중을 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수치들을 산출해내려면 자산들의 가격 데이터를 받아 와서 엑셀에 넣고 계산을 해야할 것이다.
저자의 유투브에서 매달 저자가 계산해서 산출한 종목들을 공개한다고는 하나 '투자는 자신이 책임하에서 결정해야 한다'라는 모토로 보면 사실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계산하는게 맞다. 부지런한 투자자라면 시도해볼만 하지만 입문자나 초보자들은 일종의 진입 장벽이 될 것 같다.
책에서 각 파트에 딸린 저자의 유투브 중에 데이타를 다운 받아 라이브 백테스트하는 영상들도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도 없으나 그래도 번거로운건 사실이다.
이미 영구,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자산운용을 해주는 업체도 생겼으니 아마도 조만간 이런 것들을 대행해주거나 위탁 운용해주는 금융 서비스가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종목 투자에만 열을 올렸던 나에게 이 책은 자산배분이라는 더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나름 가치 있는 독서였다.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저자는 꽤 자신있는 목소리를 낸다.
지금껏 읽은 투자 서적 중에 제시된 방법으로 돈을 벌지 못하면 책값의 10배를 배상해 주겠다고 당당히 주장하는 책을 본적이 있는가?
(책값이 18,000원이니까 10년뒤에 이 방법대로 돈을 못벌면 18만원을 받을 수 있다. -_-;)
물론 저자가 그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전략의 수익이 100% 보장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이 투자서들이 일반적인 원칙은 강조하면서 정작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거나
열에 한 두권 정도 실행 가능한 방법이 제시된 책에서 조차 돈을 벌고 못벌고는 결국 읽는 이의 소관인 것에 반해, 저자가 이렇게 자신있는 목소리로 보증한다고 하니 어쩐지 믿음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켄 피셔도 그의 책에서 수익의 90%는 자산배분에서 나온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책이 정말 경제적 자유라는 별에 이르기 위해 올라탈 수 있는 또다른 거인의 손바닥이 될지 우리 투자자들이 직접 검증해야할 순서인것 같다.

사족 1.
책을 보면 투자 전략에 대한 저자의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자는 시간 외에는 온통 투자 전략을 연구하는데 쓴다고 한다. 심지어는 돈 버는 자체보다는 투자를 연구하는 것이 더 행복하단다.
간혹 주위에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서 돈 버는 방법을 찾아내는게 돈 버는 것보다는 더 재미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런 사람들이 보면 또 돈을 잘 번다.
정작 돈이 목적인 사람은 돈만을 쫓기 때문에 정작 꾸준하게 돈을 벌지 못한다.
투자 세계에서 보여지는 또 하나의 아이러니이다.

사족 2.
다른 리뷰에서 언급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실전투자전략 17번인 LAA 매수전략을 요약한 페이지에서 고정자산과 타이밍 자산의 비중을 각각 25%로 투자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고정자산은 75% 표기를 25%로 오기된걸로 보인다. 설명부분에서는 75%로 제대로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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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포트폴리오 ca**y5688 | 2021-12-10 | 추천: 0 |

주식 투자를 통해 최대한 높은 수익을 얻고 손실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높은 수익보다는 손실이 많을 때가 많다. 어떻게 하면 잃지 않는 투자, 손실이 없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책을 통해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00세 시대에 우리 스스로 ... 더보기

주식 투자를 통해

최대한 높은 수익을 얻고

손실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높은 수익보다는

손실이 많을 때가 많다.

어떻게 하면

잃지 않는 투자,

손실이 없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책을 통해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00세 시대에 우리 스스로

모아 놓은 자산을 죽을 때까지

투자해서 그 수익으로 먹고사는 거!

그래서 투자가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술이자, 필요한 능력임을 깨닫고,

무엇이든 쉽게 익히는 젊은 나이부터

투자 공부를 시작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 나가야 한다.(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거인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잃지 않는 투자!

즉 최대 손실을 15% 이하로 제한하고

10~15%의 복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법을 배울 수 있다.(퀀트 투자)

즉 투자의 여러 가지 종류 중에

규칙을 기반을 둔 퀀트 투자를 통해

손실률을 상당히 낮추면서도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전략들을 알려준다.

*퀀트 투자란

규칙 기반(rule-based) 투자입니다.

매수와 매도 보유에 대한 규칙이 있는데

이 규칙들은 오로지 '수치'를 기반으로

하고 이때 수치는 자산의 가격이나

기업의 재무 데이터 등 계량화가

가능한 것들을 의미한다.

*퀀트 투자는 우리의

잘못된 투자 심리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주관적인 생각을 최대한 배제한 채

검증한 전략대로 투자를 계속하는 것으로

바보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퀀트 투자를 권하는 이유이다.

(자기 자신을 믿지 마십시오!!)

거인의 포트폴리오에서는

모두 계량화된 수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매수와 매도에 대한 규칙이 명확하고

과거에 만약 이 전략대로 투자했다면

결과가 어땠을지 수익률과 손실률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백테스트)

투자로 돈 버는 3가지 방법으로

자산 배분, 마켓타이밍, 종목 선정이

있는데 거인의 포트폴리오에서는

자산 배분과 마켓타이밍 전략을

소개한다.

자산 배분의 3가지 조건을 기초로

전략을 이용한다.

1) 장기적인 우상향하는 자산군을 보유

2)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을 보유

3)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

리스크를 낮추는 자산배분 전략과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마켓타밍 전략을

통해 손실이 날 확률은 최대한 줄이면서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연복리 수익률을 낼 수 있을 수 있다.

책에는 총 23가지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있고

레벨, 기대연복리수익률,

포함자산(ETF),

매도 및 매수 전략 포함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다양한 ETF를 통해

기업분석 대신 다양한 자산을 투자해

안정적이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이

데이터화되어 있고, 숫자와 그래프로

보여준 점이 신뢰가 간다.

(우리 자신을 믿지 마라.!!)

종목 분석 대신 글로벌 ETF를 통해

자산 배분하는 방법을 쉽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초보자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영상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저자가

가장 먼저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배워 봅시다'

손실의 최소화를 경제적 자유를

도달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인의포트폴리오

#강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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