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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최형섭 저자(글)
이음 · 2021년 03월 22일
7.5 (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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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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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일상을 만든 기술의 풍경들
오늘날 우리는 온갖 사물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물이 삶의 일부로 추가되고 있다. 테크놀로지를 흔히 생각하는 정보기술에 한정하지 않고 그 범위를 넓혀서 본다면 테크놀로지가 아닌 사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테크놀로지를 들여다보는 것은 추상적이고 난해한 전문 지식을 탐구하는 게 아니라, 일상을 채우는 수많은 사물에 애정을 품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은 우리의 일상과 이 시대를 만든 테크놀로지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려는 시도이다. 저자 최형섭은 ‘테크놀로지’, ‘기술’, ‘물건’처럼 차갑고 공학적인 단어들로부터 꿈틀대는 역사를 연구하고 살아 있는 인간을 발견한다. 사물을 주인공 삼은 30여 편의 글들은 지금껏 보지 못하던 테크놀로지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형섭

과학기술사 연구자. 문과로 가라는 담임 선생님의 조언을 무시하고 ‘사이언스 키드’를 꿈꾸며 공과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 관심사를 전전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을 역사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과학기술사라는 학문 분야에 정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과학기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교수로 있다. 최근에는 한국 현대사 속의 과학과 기술의 모습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테크놀로지라는 창을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 현대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19년 「정원 속의 수입기술: 경운기와 한국 농업 근대화」로 26회 한국과학사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역서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처형당한 엔지니어의 유령』, 공저로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 등이 있다. 과학비평잡지 『에피』 창간 이래 지금까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며_ 나, 혹은 화면 속 푸른 점 하나

    PART 1 당신이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마스크_ 각자도생의 테크놀로지를 넘어
    담배_ 담배꽁초는 인류세를 가르는 중요한 표지
    우유_ 조국 근대화의 일등 공신, 식습관의 테크놀로지
    라면_ 근대의 영양식에서 대중 소비문화로
    전기밥솥_ 코끼리표 밥통을 대체한 국산 밥통의 역사
    컴퓨터_ 정보화 시대의 대차대조표

    PART 2 도시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나
    에어컨_ 공기로 삶이 나뉘다
    전력망_ 콘센트 너머 보이지 않는 노동들
    수돗물_ 언제나 불완전한 인프라
    아파트_ 절대로 실패하지 않겠다는 호모 아파트쿠스의 꿈
    마천루_ 욕망의 시대가 낳은 숭고미
    터널_ 서울 출퇴근 전쟁의 기원
    지하철_ 팽창하고 확장되고 쪼개지는 시간들

    PART 3 혁명의 시간, 사회의 변곡점
    ‘모델T’와 대량생산 시대_ 일하고, 일하고, 차를 사라
    라디오가 묶어준 한국_ 한국인이라는 감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반도체와 진공관의 평행우주_ 왜 어떤 테크놀로지는 밀려나지 않는가
    무선호출기가 만들어낸 사회 변동_ 의사들이 여전히 ‘삐삐’를 쓰는 이유
    생필품이 된 스마트폰_ 누가 빅데이터를 말하는가
    바둑판을 뒤집은 인공지능_ 인간은 끝내 기술에 패배할 것인가

    PART 4 발전의 담론이 말하지 않은 것
    원자폭탄 개발_ 절멸의 테크놀로지가 왜 필요한가
    성수대교 붕괴_ 고도성장 신화를 깨뜨린 거대한 실패
    챌린저호 폭발_ 위험한 것은, 위험을 수용하는 사회적 합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_ 과학 정책은 무엇을 향해야 하는가
    세월호 침몰_ 전문가의 사회적 책무는 무엇인가

    PART 5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테크놀로지와 인간의 노동_ 누가 권력을 갖고, 누가 직업을 뺏길 것인가
    브레이크 없는 유전공학_ 생명을 편집해도 되는가
    태양 에너지라는 아이러니한 대안_ 테크놀로지로 해결할 수 없는 것
    전기자동차의 역사_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대안적 교통 시스템
    백신과 건강의 시스템_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팬데믹의 테크놀로지_ 연결과 차단의 이중주

    나가며_ 사물들이 만드는 현대적 삶의 풍경
    참고 문헌

추천사

  • 한 사람의 글은 그의 전 생애가 쓰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작은 제품도 전 사회의 경험이 집결되어 만들어진다. 우리 눈에 보이는 조그만 단서들은 그 배후에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를 품고 있다. 이 구조들이 과학사학자의 잘 가다듬어진 정연한 문장으로 한 올 한 올 풀려나온다. 그렇게 짜인 단단한 글들은 보풀 하나, 빈틈 하나 없는 직물처럼 한 편 한 편 단정하게 아름답다.
    그런 글들이 삼십 편 차곡차곡 깨끗이 쌓인 모습에는 흐트러짐이 없다. 이 사유와 통찰의 집적물을 ‘테크놀로지’라는 키워드가 일관되게 관통한다. 그것은 렌즈가 되어서 그 너머 테크놀로지로 구축된 우리 사회를 엑스레이처럼 투시하여 눈앞에 드러낸다. 그것은 또한 나를 마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있기도 했다. 처음 몇 편의 글만 읽고도 저자의 시점과 나의 시점 사이에는 세 살의 시차가 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었다. 한 사람이 겪어온 근과거의 역사는 해상도가 커서 일 년도 퍽 큼직하다. 동년에 가까운 저자의 경험 위로 나의 경험을 포개게 되고, 이때 세 살의 시차는 유년기가 처한 80년대에 비스듬하게 커 보이다가 현재로 다가오면서 점점 미미해진다. 특별한 독서 경험이다.
    거울을 본다는 것은 성찰적인 일이고, 뜻밖에 심리적인 효과를 주기도 한다. 왜 달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방향도 모른 채 모두가 달려가야만 했던 한국 현대사를 거쳐온 독자에게 이 거울은 고요하게 멈춰서는 명상적인 순간을 준다. 그 거울은 나의 과거와 현재를 비추면서, 테크놀로지의 사회가 나를 어떻게 형성하고 둘러싸 왔는지 보여준다. 기술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거기에는 언제나 의도가 있다. 그 의도를 어떻게 올바르게 대해야 할지, 이 책은 렌즈와 거울을 독자의 손에 들려주며 눈을 뜨게 한다. 나는 이 선물들을 손에 들고는, 내가 지금 있는 지상 30m 높이의 발밑을 디뎌본다. 이 발밑이 무너지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위해 얼마나 거대한 기술과 정치가 작동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노동이 분투하며 이를 지탱하고 있는지, 어딘가 무리는 없는지, 사려 깊게 헤아려보게 된다.

  • 7년 전 그의 수업을 처음 들었을 때 내가 받은 인상은 두 가지였다. '어쩜 저렇게 느긋한 교수가 다 있지?' 그리고 '어떻게 저런 것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지?'. "인간"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진 대학 수업 사이에서 유일하게 "사물"에 중심을 둔 수업이었다. 수업은 원자력 발전소부터 자전거까지 일상 속 다양한 기술의 역사와 철학을 다루었고, 나는 그를 통해 처음으로 피임 기술이 여자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글쓰기의 짜릿함은 주어를 “나”에서 “너”로 바꿀 때 온다. 이 책은 더 나아간다. 나도 너도 아닌 "그것"이 주어가 된다. 무대의 배경으로만 여겨졌던 사물들에게 조명을 비춘다. 등장인물을 치워버리고 주인공의 자리로 앉힌다. 얼마나 짜릿한 역전인지!
    인간에게 주체의 지위를 빼앗긴 자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다시 쓸 때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우리의 의도대로 쓰인다고 생각했던 사물이 반대로 우리를 얼마나 바꾸어놓았는지를. 또 이것이 자연과 사회, 과학기술과 문화, 안전과 위험, 사실과 가치 등 빠져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 같은 이분법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라는 것을.
    그의 문장이 짓는 느긋한 표정 안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젊은 여성이 마음 졸이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중년 남성의 글은 얼마나 희귀한가. 그래서 내 또래 여자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싶다. 여성의 분야가 아니라고 여겨졌던 분야에 함께 말을 얹기 위해서 말이다. 찬란한 기술의 시대, 인간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을 시대, 이 책은 어떻게 기술을 말하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좋은 지도가 될 것이다. 그 지도를 가지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전보다 근사한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테니까.

  • 1970년대 중반 한국에서 태어난 한 소년은 아파트 단지에서 딱지치기를 하고 친구들과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자란다. 아이는 남산1호터널 안의 주황색 나트륨 조명을 보며 흥분하고, 지하철 2호선의 널찍한 플랫폼에서 미래세계를 상상한다. 서울의 하늘이 마천루 스카이라인으로 채워지기 시작할 무렵, 그는 아버지의 전축 바늘을 부러뜨리고 멀리 미국에서는 챌린저호가 폭발한다. 라디오를 듣고 농활을 가고 삐삐를 사용하던 그는 컴퓨터로 작업한 원고를 날리기도 하고 월급을 모아 자동차를 구입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어른이 된다.
    책 속 서른 편의 에세이를 아우르는 큰 틀은 이처럼 평범하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친숙하고, 아기자기한 교훈이 뒤따라 나올 듯 단정하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은 그 혼자가 아니라 그의 눈길을 사로잡는 일상의 물건들이자 일상의 테크놀로지이며, 그 테크놀로지를 뒷받침하고 거기에 영향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존재이다. 저자 최형섭에게 존재를 들켜버린 유형, 무형의 것들이 『당신이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의 주인공이 되어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테크놀로지’라는 말에 사람들이 떠올릴 차갑고 메마르고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추상적인 이미지는 이 책에서 일상과 연결되며 생생하게 뒤바뀐다. 저자가 (마스크와 전기밥솥부터 원전사고와 세월호 침몰에 이르는) 각종 테크놀로지의 복잡한 역사와 사회적 상황을 매끄럽게 풀어내어 준 덕분일 것이다.
    『당신이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은 20세기 후반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억어린 웃음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시간을, 21세기의 청소년들에게는 고정된 것처럼 보이는 주변에 대한 상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그리하여 또 다른 물건이나 또 다른 테크놀로지에 대해 스스로 궁금해진다면, 그 이야기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 될 수도 있겠다.

책 속으로

13p)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크놀로지와 관계를 맺고 그를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 그 이야기들이 풍성해질 때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선택하고 결정할 공통의 사회와 미래에 대한 논의도 풍성해질 것이다.

80p) 전기는 도시의 벽돌과도 같다. 어떤 테크놀로지는 이렇게 가시적이고 개별적인 실체가 아닌 토대로서 존재한다. 그럴수록 그것을 떠받치는 인간의 노동도 보이지 않게 된다. 우리는 일상의 테크놀로지가 폭넓고 복잡한 배후의 인프라를 통해 작동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테크놀로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적 요소들과 그것들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수많은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라는 점 역시 말이다.

134p) 공동체라는 것이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된’ 것이라면, 테크놀로지는 그 상상을 구체적으로 만든다. ‘한국인’이라는 범주는 선험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1960년대 이후 같은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141p) 이러한 소비자들의 존재는 과연 ‘좋은 기술’이라는 단일한 기준을 정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현재 트랜지스터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진공관의 시대가 미약하나마 그에 평행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기술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 또는 집단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어떤 기술을 ‘좋은 기술’ 또는 ‘성공한 기술’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사회적인 논쟁과 협상의 결과물일 뿐이다.

201p) 이럴 때일수록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100퍼센트 확실한 상황에서만 발언할 수 있다면 전문가를 사회적으로 우대할 이유가 없다. 불확실성이 개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준의 정보를 교차 검증해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전문가란 자신의 전분 분야에서의 훈련과 경험을 바탕으로 불완전한 정보를 연결해 소견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용기를 가져야 한다.

248p) 기술은 인간이 가진 의도에 따라 그 의지를 실현시켜주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인간과 인간 사회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지만, 반대로 그러한 기술은 인간과 인간사회를 재구성한다. 이렇게 우리를 둘러싼 기술의 풍경은 시간에 따라 변화해가고, 그에 따라 우리도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삶 속에서 바라본 ‘기술의 풍경’들

테크놀로지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일상 속 수많은 사물에 애정을 품는 일

인간에게 주체의 지위를 빼앗긴 자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다시 쓸 때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우리의 의도대로 쓰인다고 생각했던 사물이 반대로 우리를 얼마나 바꾸어놓았는지를. 또 이것이 자연과 사회, 과학기술과 문화, 안전과 위험, 사실과 가치 등 빠져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 같은 이분법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라는 것을.
-하미나(논픽션 작가)

마스크, 담배, 라면, 원자폭탄, 스마트폰, 인공지능… 이 중 테크놀로지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는 온갖 사물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물이 삶의 일부로 추가되고 있다. 테크놀로지를 흔히 생각하는 정보기술에 한정하지 않고 그 범위를 넓혀서 본다면 테크놀로지가 아닌 사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테크놀로지를 들여다보는 것은 추상적이고 난해한 전문 지식을 탐구하는 게 아니라, 일상을 채우는 수많은 사물에 애정을 품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은 우리의 일상과 이 시대를 만든 테크놀로지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려는 시도이다. 저자 최형섭은 ‘테크놀로지’, ‘기술’, ‘물건’처럼 차갑고 공학적인 단어들로부터 꿈틀대는 역사를 연구하고 살아 있는 인간을 발견한다. 사물을 주인공 삼은 30여 편의 글들은 지금껏 보지 못하던 테크놀로지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할 것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와 세상을 연결해준 사물들
한 사람의 기억으로 보는 인간과 기술의 역사

지금까지의 테크놀로지 관련 도서가 대부분 주류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한 ‘대문자 역사’에 가까웠던 것과는 달리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은 개인사로부터 써 내려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 이야기다. 저자는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크놀로지와 관계 맺는다”(13쪽)라고 하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세상과 연결해준 사물들을 짚어나간다.

“1970년대 중반 한국에서 태어난 한 소년은 아파트 단지에서 딱지치기를 하고 친구들과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자란다. 아이는 남산1호터널 안의 주황색 나트륨 조명을 보며 흥분하고, 지하철 2호선의 널찍한 플랫폼에서 미래세계를 상상한다. 서울의 하늘이 마천루 스카이라인으로 채워지기 시작할 무렵, 그는 아버지의 전축 바늘을 부러뜨리고 멀리 미국에서는 챌린저호가 폭발한다. 라디오를 듣고 농활을 가고 삐삐를 사용하던 그는 컴퓨터로 작업한 원고를 날리기도 하고 월급을 모아 자동차를 구입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어른이 된다.”-정재은(SF 작가) 추천사 中

한 사람의 기억 속에는 수많은 테크놀로지가 집약되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으로부터 우리는 어떤 시대의 보편적인 풍경을 본다. 근대 이후 한국 사회가 거쳐온 길이기도 한 그 풍경 속에는 소망과 욕망, 과오와 성공이 공존한다.

테크놀로지의 편리함 너머,
보이지 않는 것을 일부러 보려는 까닭은

오늘날 우리의 삶은 각종 테크놀로지로 유지되지만, 정작 그 테크놀로지를 무엇이 지탱하는지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기술의 역사를 연구하는 저자는 테크놀로지의 편리함과 화려함 너머 보이지 않는 것들, 쉽게 간과되는 것들에 시선을 둔다. 이 책에서 테크놀로지를 이해하는 방식은 하나의 테크놀로지가 작동하는 과학적, 기술적 원리를 파악하기보다 그것을 유지하는 사물의 관계망과 사람의 노동을 파악하는 것이다.

테크놀로지를 지탱하는 요소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삶을 만들었으나 때로는 그 삶을 파괴하기도 한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성수대교 붕괴 등의 사회적 재난은 이를 아프게 보여준다. 저자는 그 안타까운 순간들을 짚으며 함께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사회적 참사 앞에서 전문가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지, 수많은 사람들을 절멸시킬 수 있는 테크놀로지가 과연 세상에 필요한지를.

달라지는 기술의 풍경 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팬데믹 시대, 직접 얼굴을 보기는 힘들지라도 우리는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연결된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도 벌써 몇 년 전 일이 되어버렸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미래가 성큼 다가온 것 같지만, 기술에서 소외된 계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 간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AI 챗봇 ‘이루다’는 불특정다수의 유저로부터 부적절한 말을 학습한 것이 논란이 되어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지만 GPS 신호가 끊기면 “화면 속 푸른 점”이 되어 자신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기술의 풍경 속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자꾸 놓친다.

기술은 단순한 도구도, 만병통치약도 아니다. 테크놀로지는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다. 기술을 만드는 건 인간이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기술은 다시 인간과 인간 사회에 영향을 미쳐 우리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미래의 테크놀로지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사회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고, 또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나’라는 개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우리에게 물음을 던지며 미래를 향한 통찰로까지 확장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0944151
발행(출시)일자 2021년 03월 22일
쪽수 264쪽
크기
120 * 189 * 20 mm / 290 g
총권수 1권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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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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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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