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조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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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3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민속학적 견지에서 일본의 벽촌에 대한 글을 발표함과 동시에, 1980년대부터는 한국과 관련된 글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백촌강 싸움을 중심으로 한 고구려ㆍ백제ㆍ신라의 삼국시대, 몽고의 습격으로 위협을 받았던 고려 시대, 조선 특유의 문화를 확립한 세종대왕의 조선 시대 초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통한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을 축으로 한 조선 시대 중기, 선린우호의 증거이기도 한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한 조선 시대 후기, 그리고 여기에 이어지는 근현대의 격동기를 묘사했다. 마지막 것이 이 책 《슬픈조선》이다. 이 작품은 에도 시대의 밝은 역사가 근현대를 거치면서 어두운 역사로 바뀌어가는 큰 흐름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계역사기행 ‘한국’》, 《이순신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무시요와 조선통신사》, 《삼국 전란의 한국사》, 《선린우호의 한국사》, 《세종대왕의 한국사》, 《이순신의 한국사》, 《몽고 습격의 한국사》 등이 있다.
번역 정암
관동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지리학을 전공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동국대 등에서 강의했고, 관동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최근 역사학자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부터 역사지리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 이 책 《슬픈조선》은 그것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공저로는 《지리학을 빛낸 24인의 거장들》, 《한국지명유래집》(1~6), 《한국인에게 산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I》, 《The National Atlas of KoreaI》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근대지리학의 개척자들》, 《훔볼트의 세계》, 《식물지리학시론 및 열대지역의 자연도》, 《지역과 경관》 (공역), 《촌락 개발의 기본성격》, 《농촌 변화의 지리학》, 《신주 사마천 사기》 (공동)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제4장 일본의 조선 지배 시작
비극의 황제 순종: 고조되는 항일의병투쟁
이토 히로부미 암살: “의사” 안중근
일한병합조약
조선 멸망
제5장 일제 36년
고종의 죽음
3·1독립운동: “열사” 유관순
반일무장투쟁: 의열단의 혼
어느 조직의 구도: 상해임시정부
우국지사들: 이봉창과 윤봉길
창씨개명: 황국신민화로의 어리석은 실책
광복의 날
마치며
관련 연표
해설: 1910년의 전철
대담: 베일을 벗은 또 하나의 역사
주요 참고문헌
후기: 새로운 백 년을 향해
책 속으로
일본인의 눈으로 바라본 가장 아픈 우리의 역사
흔히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난의 역사’라고들 한다.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주변 강국들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아왔고 그것을 이겨냈다. 당태종의 고구려 침략, 원나라의 침략으로 고려의 전 국토가 그들의 손에 짓밟힌 것, 일본의 침략으로 7년의 고난을 겪은 임진왜란, 청나라의 침략으로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병자호란’ 등 너무나도 많은 외침에 우리민족은 한상 시달려야만 했다. 하지만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가장 치욕적인 역사는 20세기 초의 ‘일제강점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편에서 이런 아프고도 힘든 시간으로 진입한 우리 민족이 또다시 그 고난을 버텨내고 광복을 맞이하는 과정에 대해 이 책에서는 2장에 걸쳐 정확하고 세세하게 쓰고 있다,
4장에서는 고종에 이어 왕위에 오르게 되는 순종 즉위 당시의 상황, 항일의병투쟁의 시작, 그 이후 일어난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한일병합을 지나 조선의 마지막 모습까지를 ‘일본의 조선 지배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쓰고 있다.
마지막 장 5장에서는 ‘일제 36년’이라는 주제로 마무리 하고 있다. 여기서는 고종황제의 죽음과 그로부터 촉발되는 3·1운동과 유관순 열사, 의열단으로 대표되는 항일무장투쟁, 상해임시정부, 이봉창, 윤봉길 등 우국지사들의 활동, 창씨개명 등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맞이하게 되는 광복의 순간 까지를 전한다.
이 책은 같은 시기를 역사를 조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많은 다른 책들 보다 더 충실한 구성과 다양한 사진 등의 자료를 활용 하여 독자들이 우리의 역사를 더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단순히 저자가 일본인이고 우리에게 가장 민감하고 아픈 과거인 일제 강점기 시대의 우리 역사를 소개한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외면하는 것은 아직 우리가 그 시기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은 아일까 하는 생각이다. 한국인 보다 한국의 역사를 더 많이 연구했고 더 연구하고 있는 저자의 노력과 그 결과는 충분히 인정받아 마땅할 것이다.
책 안에서 저자는 “한일관계가 개선되어 다시 밝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국 국민의 정서가 서로 통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인의 국민감정을 이해하는 일본인이 많지 않다”, “일본에는 근대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터부시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불편함을 무릅쓰고라도 집필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이 책을 펴낸 이유를 말하고 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저자의 바램처럼 한일관계의 개선까지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724845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07일 | ||
쪽수 | 1쪽 | ||
크기 |
155 * 225
* 30
mm
/ 60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日韓倂合 李朝滅亡.抵抗の記憶と光復 1910-2010/片野次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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