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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눈물 난민들의 경유지, 람페두사섬의 의사가 전하는 고통과 희망

피에트로 바르톨로 , 리디아 틸로타 지음 | 이세욱 옮김 | 한뼘책방 | 2020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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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635004(1190635003)
쪽수 260쪽
크기 130 * 190 * 22 mm /347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Lacrime di sale. La mia storia quotidiana di medico di Lampedusa fra dolore e speranza/Bartolo, Pietro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난민 문제의 최전선, 람페두사에서
헌신하는 의사의 감동적 이야기

피에트로 바르톨로는 25년 넘게 난민들을 환대하고 도왔으며, 무엇보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끔찍한 폭력을 당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청년, 원치 않는 임신 때문에 목숨을 버리려 했던 여자, 가족의 운명을 짊어지고 홀로 길을 나선 소년, 그리고 목적지에 다다르지 못하고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 그 이야기에는 고통과 희망이 가득하다.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화염의 바다」의 주인공 바르톨로가 난민들을 위해 분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세이미지

소금 눈물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_이세욱]
많은 책을 옮겼지만, 이토록 찡한 감동을 느끼며 일한 적은 없었으리라. 바다낚시와 헤엄치기를 좋아하던 섬 소년 피에트로가 인술의 명인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그의 실천은 누가 나의 이웃인가라는 문제에 답하는 루카 복음서 10장의 가르침을 가슴 절절히 느끼게 해준다.

목차

마레 노스트룸
빨간 구두 한 짝
어떻게 익숙해질까?
영혼의 상처
꼬마 아누아르의 슬기
제비뽑기에 담긴 운명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자기희생의 긍지
람페두사로 돌아오기
세상의 ‘큰 인물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자업자득이야”
결코 멈추지 않는 오마르
인간의 잔인성
집의 내음
배들의 공동묘지
파도의 너그러움
철 그른 관광객
가장 아름다운 선물
거인들의 팔
‘훌륭한’ 사람들
문제는 인간이지 하느님이 아니다
“잡초는 절대로 죽지 않아요”
눈이 큰 아기 페이버
옮겨 다니는 여자들
2013년 10월 3일
똑같은 바다의 자식들

추천사

뉴욕 타임스

『소금 눈물』은 이탈리아 섬 람페두사의 의사로서 겪어온 자기 삶의 유의미하고 가슴 절절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중해에 있는 이 섬은 종종 리비아에서 유럽으로 건너오는 난민들에게 첫 번째 기항지가 되는 곳이다.
유럽의 저자... 더보기

르몽드

누가 람페두사 앞바다에서 조난을 당할 때마다, 섬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온 힘을 다해 구조에 나섰다. “이탈리아 당국이 바다에 빠진 사람들을 더 구조하지 말라면서 그 명령을 어기는 구조원들의 배를 압수하겠다고 위협을 해도,... 더보기

라 레푸블리카((2016년 9월 26일, 잔프랑코 로시 감독))

내가 람페두사에 관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는 데에는 바르톨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화를 어떤 식으로 완성할지 깨닫는 데에도 그의 공헌이 결정적이었다. 일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나는 바르톨로를 만나러 갔다가, 문득 카메... 더보기

책 속으로

때로는 이 일을 못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리듬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생각, 특히 이토록 많은 괴로움, 이토록 많은 아픔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 동료들 가운데 다수는 내가 익숙해져 있으리라고, 사체검안을 하는 게 내가 상투적으로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고 확신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죽은 아이들을 대하는 것에 결코 익숙해지지 않으며, 해난 사고 중에 해산을 하고 나서 탯줄이 잘리지 않은 아기를 아직 몸에 붙인 채로 죽어 있는 여자들을 보는 것에 익숙해질 수 없다. 또한 사체에 번호만 남기는 것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 난민들은 왜 람페두사로 올까?
람페두사는 지중해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탈리아 영토의 최남단에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의 마라도와 비슷하고, 그 크기로 보자면 흑산도와 비슷하다.
그 작은 섬이 금세기 들어서면서 무수한 난민이 목숨을 걸고 상륙하고자 하는 땅이 되었다. 그것은 이 섬의 위치 때문이다. 시칠리아 남서 해안에서 205킬로미터쯤 떨어진 이탈리아 영토지만, 튀니지 동북부 해안에서 113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면 유럽보다는 아프리카에 가깝다. 전쟁이나 가난을 피해 아프리카를 떠나고 싶지만 그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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