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츠: 네이비실의 이기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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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스트레스는 어떻게 성취의 원천이 되는가
최악의 순간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네이비실의 비밀
작가정보
Brian Hiner
★수천 명의 대원을 배출한 역사상 최고의 교관
★20년간 5개 대륙에 9차례 파병된 전투 지휘관
★동성무공훈장 2회 수상의 베테랑 장교
1993년부터 2001년 9.11 테러 전까지 네이비실에서 부사관으로 여러 차례 작전에 투입됐다. 이어 장교후보생학교를 수석 졸업하며 장교로 임관했다. 샌디에이고대학교에서 경영 리더십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에도 수많은 해외 작전에 파병됐다.
9.11 테러 직후 영국군 정예 해군특전대(SBS)에 파견돼 이라크전과 대 게릴라전 활동 기간 선임 참모와 특수임무 팀의 팀원으로 활동했다.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아 소령으로 특진하며 네이비실 기동부대 지휘관에 임명됐다. 이라크 내전이 절정에 달했을 때에는 중령으로 진급하며 라마디로 파견됐다.
이외에도 기초수중폭파훈련에서 훈련병들을 교육했고, 교관 훈련을 담당했으며, 책임 장교를 역임했다. 이어 서부 해안 네이비실 팀의 기초훈련 및 고급훈련을 총괄 관리하다가 전 훈련을 관장하는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네이비실 조직 역사상 가장 경험 많은 교관이 되었다.
2012년 전역 후에는 리더십과 팀 빌딩, 정신력, 회복력, 셀프 리더십 전문 코치 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디스커버리채널 다큐멘터리 〈네이비실-미국의 비밀 전사들〉과 리더십 분야 베스트셀러에 소개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첫 책인 『선봉에서, 빠르게, 두려움 없이(First, Fast, Fearless)』는 LA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에서 기자로 일했고, 일간스포츠에서 메이저리그 코리안리거 취재차 미국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홍보 및 인사를 담당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영어출판번역과정을 수료, 역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일터의 품격』(2019), 『Z세대 부모를 위한 SNS 심리학』(2020), 『3분 룰,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2020), 『퓨처홈』(2020), 『승리, 패배, 그리고 교훈』(2021),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린 뉴딜』(2021)이 있다.
목차
- 서문 7
머리말_편한 날은 어제뿐이었다 16
GUTS와 성취 간극 | 최악의 순간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법 | 현실적인 실천가 | 블루칼라 학자가 되는 여섯 가지 방법 | 비대칭적으로 사물 바라보기
1장_GUTS, 두려움을 넘어 성과를 만드는 비결 29
차라리 멍청해지면 두려움은 친구가 된다
드레스는 입어도 춤은 안 추지 | 두려움은 인간의 본성이다 | 실재하는 것과 인식된 것 | 두려움을 반가운 손님으로 만들기 | 자신감이라는 1차 방어선 | 투쟁인가 도피인가 | 가장 편한 길을 추구하는 본성 | 성취 간극 메우기 | 절제력이라는 ‘습성’ | 쉬운 길은 없다 | 고된 노력이 성취감을 준다 | 고통을 피하지 마라 | 실천과제 | 전략노트
2장_책임감이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57
“예”, “아니오”, “제가 망쳤습니다”로만 대답하기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 결과에 대한 무한 책임의식 | 핑계 대지 않는다 | 위임할 수 없다 | 자신의 실패를 받아들인다 | 관계를 지속한다 | 책임 전가를 끝낸다 | 결과에 투자한다 | 조직과 유기체의 차이 | 셀프 리더십 | 실천과제 | 전략노트
3장_탁월한 성과의 비결 79
약점을 숨기지 마라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을 때 | 실탄 사격으로 배울 수 있는 것 | 실전처럼 훈련하기 | 더 밀어붙일수록 더 강해진다 | 솔직함이라는 무기 | 약점을 스스로 드러내라 | 능력을 기르는 최선의 방법 | 실천과제 | 전략노트
4장_몰입의 힘 99
가고 싶지 않은 쪽은 쳐다보지도 마라
가늠쇠 정조준 | 성공의 9할은 자리 지키기다 | 집중력 도둑 물리치기 | 몰입 훈련 | 명상의 힘 | 현재에 집중하라 | 고통에 빠지지 않는 법 | 걷기로 배울 수 있는 것들 | 실천과제 | 전략노트
5장_언어라는 무기 121
말에는 마음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결과가 아닌 원인이 돼라 | 말 한마디로 주도권을 쥐는 법 | “아마”는 없다 | 조직문화로서의 언어 | 잘못된 집중은 실패를 낳는다 | 감사의 언어 | 잔에 절반이나 남았다 | 동정이 아닌 공감하기 |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 “아직은 아니지만”의 가치 | 선제공격 언어 | 고통은 나의 편 | 실천과제 | 전략노트
6장_승리하는 습관 145
절대 패배를 연습하지 마라
승리할 때까지 싸운다 | 한 번에 한걸음씩 | 쾌락이라는 보상 | 셀프 리더십 기르기 | 사랑의 묘약 | 행복을 부르는 화학물질 | 몸이 내뿜는 진통제 | 패배로 가는 길 | 스트레스와 신체의 화학작용 | DOSE 관리하기 | 인지하고 수용한다 | AAR이란 무엇인가 | AAR 피드백 | 블록버스터가 남긴 교훈 | 조직문화로 녹이기 | 실천과제 | 전략노트
7장_신체가 마음을 따라주지 않을 때 173
포레스트 검프의 성취는 달리기부터 시작했다
튼튼한 도구로서의 몸 | 나만의 방아쇠를 찾아라 | 부정적 고리 잘라내기 | DOSE를 부르는 운동 | 지금 바로 | 자연 세계와의 상호작용 | 인공적 환경에서 벗어나기 | 강인해진다는 것 | 음식은 어떻게 적이 되는가 | 절식하는 삶 | 버리고, 더 낫게, 조금 덜 | 장은 두 번째 뇌다 | 코로나도의 밤 | 수면과 회복력 | 불면으로부터 나를 보살피는 법 | 실천과제 | 전략노트
8장_마음이 신체를 따라주지 않을 때 203
믿는 것을 보지 말고, 보이는 것을 믿어라
의식으로 들어가는 관문 | 가장 완벽한 하루를 계획하라 | 망상활성계 길들이기 | 훤히 보이는 무의식 |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 마음의 독소를 끊어내라 | 심리상태 관리하기 | 유해함에 대처하는 법 | 우리의 반응에 성장이 달려 있다 | 직관이 당신을 방해할 때 | 내면의 언어로 심리상태 통제하기 | 실천과제 | 전략노트
9장_자기혁명 227
나는 나를 통제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선택 | 근육보다 강한 마음의 힘 | 가능성은 마음에 달렸다 | 마인드 트레이닝을 위한 사전 점검 |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라 | 몸 만들기 |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라 | 언어로 결과를 통제한다 | 눈에 보인다면 옳은 것이다 | 후각의 힘 | 숨이 멎는 순간 | 마음으로 준비하기 | 팀에 ‘그릿’이 있는가 | 조종석으로 | 결승선까지 전력질주 | 근접전투 훈련 준비 | 마인드 트레이닝을 하기 전에 |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작하라 | 훈련대로 행동하기 | 구조물 진입 | 스스로를 믿는 방법 | 준비되지 않은 청중 앞에서 | 해야 할 일을 한다 | 재현의 시간 | 나쁜 기억은 잊어라 | 실천과제 | 전략노트
10장_성공 가능성 높이기 269
작은 성취들로 운명을 설계하라
벌거벗은 전사들 | 복리 효과 만들기 | 효과를 극대화하는 법 | 유연함을 만드는 유머의 힘 | 의식적 습관들 | 감사하기 좋은 아침 | 준비된 자의 행운 | 1 더하기 1은 어떻게 3이 되는가 | 공동 책임과 팀워크 | 당신은 이미 혼자가 아니다 | 옆사람에게 집중하라 | 평판을 위해 항상 노력하라 | 실력보다 신뢰 | 시간과 관심은 가장 비싼 재화다 | 존중하는 사람이 존중받는다 | 변하지 않는 것들 | 희생의 가치 | 훈련은 끝나는 법이 없다 | 생생한 이야기의 힘 | 문화와 가치가 충돌할 때 | 용감한 자만이 자제할 수 있다 | 경청의 기술 | 실천과제 | 전략노트
11장_목표와 계획 307
완벽한 계획은 타이슨의 주먹도 피할 수 있다
전투 삼각형 | 기습의 기본 요소 | 속도가 핵심이다 | 한발 앞서, 빠르게, 강렬하게 | 선결 과제 찾아내기 | 전략적 핵심 성과 | 필요하지만 전략적이지는 않은 일들 | 집어치워야 할 일들 | 완벽한 마무리 | 긴급상황을 대비하라 | 대응 시간을 개선하라 | 실천과제 | 전략노트
12장_동기부여 333
당신에게는 신조가 있나요
집으로 보내는 편지 | 전장에서 돌아오는 길 | 영웅들의 유산 | 네이비실의 복무신조 | 당신의 신조를 만들어라 |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 실천과제 | 전략노트
감사의 글 356
참고문헌 358
추천사
-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성취동기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당신의 내면에 잠자는 전사의 에너지를 일깨워줄 것이다
-
누구에게나 마음속에는 담대함이 있다. 저자는 이를 사용하도록 일깨우고 고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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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포부를 성취할 수 있게 이끄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단계별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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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쓴 진짜 책이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에 요구되는 책임감과 배짱을 길러준다.
책 속으로
훈련소 안에 걸린 나무 액자에는 ‘편한 날은 어제뿐이었다’라고 쓰여 있다. 네이비실이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며, 어제가 유일하게 편한 날인 까닭은 이미 지나갔기 때문임을 분명히 하는 말이다.
pp.18
우리는 두려움이 무언가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고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불쾌한 감정임을 안다. 두려움이 생각의 일종이며 다른 모든 생각처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유념하라. 필요한 것은 증거, 즉 왜 이 생각이 더 이상 타당하지 않은지를 입증해주는 근거뿐이다.
pp.36
“제가 망쳤습니다”라는 말은 결과를 받아들이고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비난하며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므로 책임의식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 순간 훈련병이 마음속으로 핑계를 댈 궁리를 하고 있었더라도, 소리 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pp.60
네이비실의 모든 훈련 철학은 “실전처럼 훈련하라. 결국 훈련받은 대로 싸우게 될 테니”이다. 이 개념은 조직의 모든 측면에 적용된다.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면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훈련에 의지해야 한다.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는 생각 없이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목숨을 지켜주는 것은 네이비실에서 받은 훈련이다. 네이비실에서는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방식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서 훈련한다.
pp.86
일본인에게는 일행삼매(一行三昧)라는 철학이 있는데, 이는 ‘한 가지 행동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뜻한다. 이 철학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한 가지 행동에만 집중함으로써 삶을 예술로 경지로 승화시킨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진다. 미래를 살면서 현재에 좌절감을 느끼는 바람에, 지금 우리가 살아내고 행동하는 현실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다.
pp.111
“제기랄. 이제 털고 일어날 시간이야.” ‘제기랄’이라는 말에 담긴 강력한 감정은 레드먼 중위가 과거에 연연하거나 희생양 사고방식을 버리고, 결단을 내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다. 일단 그런 결정을 내리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지만, 그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모든 것은 선택에 달린 문제였고, 그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pp.135
네이비실은 결코 패배를 연습하지 않는다. 당연해보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자기 비하에 빠져들며 끊임없이 패배하는 연습을 한다. 일과 삶에서 우리가 방어적 언어를 사용하거나 파국적인 생각에 굴복한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실패를 연습하는 것이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우리 마음속 생각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pp.150
우리 마음은 우리가 집중하는 대상의 영향을 받는다. 집중은 우리의 시간과 주의력을 지배하며 우리 경험을 매개한다. 그리고 이 경험들이 우리의 신념을 증명하고 강화한다. 우리가 쓰는 말이 생각이 되고, 생각이 감정이 되고, 감정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가치와 신념을 뒷받침한다. 그 가치와 신념이 우리의 정체성이 된다. 살면서 우리는 항상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않고, 종종 우리가 이미 믿는 것을 보게 된다.
pp.211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몹시 힘든 일을 겪으면 흔히 숨을 멈추곤 하는데, 이런 행동은 성과를 내는 데 해로울 수 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감각을 활용한다. 손에 무기를 쥔 느낌을 상상하면서, 총기의 윤활유 냄새를 떠올리고, 구조물에 진입하기 전에는 마음속으로 방아쇠 구절을 되뇌는 소리를 상상한다. “후야! 이 망할 자식들아!”
pp.258
대단히 위험한 작전을 수행 중이어서 날카로운 긴장감이 감돌 때조차 대원들은 유머로 긴장을 푼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웃으며 즐거워 할 수 있다면, 그 순간에 충실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해지면 우리 뇌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부위가 동작을 멈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 심리상태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순간을 즐기는 데 집중하게 된다.
pp.276
우리가 하는 행동은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신념과 우리의 가치를 드러낸다. 매일같이 세상을 헤쳐 나가며 우리가 기준으로 삼는 가치와 우리 자신을 보는 방식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 나는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으뜸 가치는 삶 그 자체라고 믿는다. 용기가 삶 자체에 버금가는 가치인 이유는 용기 없이는 우리가 믿는 가치들을 실천할 수 없기 때문이다.
pp.293
우리의 시간과 주의력, 노력은 유한하다. 하루는 24시간뿐이므로 삶의 목표와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일이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고 만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을 단순화하기 위해 나는 세 가지 범주를 사용한다. ‘변혁형 과제’, ‘거래형 과제’ 그리고 ‘집어치워야 할 일들’이다.
pp.316
죽음은 우리에게 일정표를 제시한다. 문제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이다. 삶이라는 배낭에는 공간이 제한돼 있는데, 우리 삶의 임무를 위해 그 안에 무엇을 채워 넣어야 할까? 배낭 속 공간이 무제한인 것처럼 사는 것은 어려울 게 없다.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고 그저 배낭을 채워가며 살 수도 있다.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는 지금 우리에게 현재가 주어졌다는 사실뿐이다.
pp.340
출판사 서평
“절대 패배를 연습하지 마라!”
이기는 습관이 끈기를 만든다
네이비실 강철 멘탈의 비밀
미국 최정예 부대 중 하나로 알려진 네이비실에는 1년에 약 1만 명이 지원해 그중 1,200명 정도만이 훈련을 받는다. 훈련병은 지옥 주간(Hell Week)을 포함해 길게는 3년의 훈련을 받고, 그중 평균 75퍼센트는 중도 탈락한다. 전 과정을 이수하고 세계 각지에 파견되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들이 체득하는 것은 바로 ‘이기는 습관’이다.
이 책의 저자 브라이언 하이너는 “승리는 중독이고, 패배는 질병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일과 삶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혀 비관하는 행동, 방어적인 언어 사용, 끊임없이 핑계를 찾는 태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집착하는 모습 등은 실패를 연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모두 네이비실 대원이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일과 일상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쉽게 패배 의식과 타성에 젖어서는 어떤 것도 더 나아질 수 없다. 이제 실패에서 배우겠다는 생각을 버릴 때가 됐다. 실수를 바로잡기보다 긍정적 행동을 유발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끈기는 그렇게 길러진다. 인생의 변화에는 기적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마음 속 자기 비하에서 빠져나와 패배하는 연습을 그만둬야 한다.
지금 필요한 건 오직 ‘이기는 습관’뿐이다.
“생존 본능이 우리를 죽인다”
두려움을 넘어 성과를 만드는 비결
우리는 곧잘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나만 뒤처지지는 않을지, 기한 내에 일을 못 하지 않을지, 언제까지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이러다 비참하게 인생을 마무리하게 되지는 않을지… 이렇게 앞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압도당할 때, 결국 우리는 무기력해진다.
이 책에 따르면 두려움은 마음과 몸으로 경험하는 생존 본능이다. 저자 브라이언 하이너는 20년간 5개 대륙에 9차례 파병되어 수백 회의 전투를 지휘했다. 사제폭탄이 굉음을 내며 폭발하고, 총알이 빗발치는 위험천만한 현장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동성무공훈장을 2회 수상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생존 본능에 잠식당하지 않고, 두려움을 극복하기보다 순간 몰입하는 데에 활용했기 때문이다. 늘 압박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천처럼 훈련하고, 훈련한 대로 실전에 임했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사자에게 쫓기는 상황이라면 두려움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지만, 일상적인 삶에서 두려움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 뿐이다. 고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두려움을 만들고, 우리의 상상력은 이를 증폭시킨다는 것이다. 나아가 “당신이 무언가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은 실제로는 그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다”라며, 필요한 것은 그 두려움이 왜 타당하지 않은지 입증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편한 날은 어제뿐이었다”
결과에 대한 책임감이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예상대로 일을 해내지 못했을 때 우리는 늘 핑계를 찾는다. 시간이 없어서, 속이 안 좋아서, 할아버지 제사여서, 다른 일들이 생겨서… 각자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각각의 핑계에도 일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우리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우리 삶을 망치는 나태함과 나약함도, 결국 우리가 스스로를 핑계거리의 결과로 방치한 것에 불과하다.
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결국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내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도 내가 책임져야 한다. 네이비실에서는 훈련병이 책임질 일이 생겼을 때 “예”, “아니오”, “제가 망쳤습니다”로만 대답한다. 다른 말은 허용되지 않는다. 저자에 따르면 이런 언어로 시작하는 무한 책임의식이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핑계대지 않고, 누군가에게 위임하지 않고, 실패를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책임감이다.
그렇게 책임 전가를 끝내고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마음먹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바로 책임의 대상과 온전히 사랑에 빠질 수 있다. 책임의 대상은 많은 경우 나 자신이다. 자신을 결과가 아니라 원인으로 만들어준다. 자신의 미래와 결과가 온전히 자신에게 달려 있다면 어떻게 애정을 쏟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이 네이비실 대원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이유다.
“스트레스를 성취의 원천으로 만들어라”
네이비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관이 쓴 지침서
"두려움을 직시하고 극복하라." 이 말이 쉽게 들린다면 이 책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두려움에 잠식당하고, 막연한 미래에 무기력해진다. 저자 브라이언 하이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한 이력을 갖췄다. 그는 수천 명의 대원을 배출한 네이비실 조직 역사상 가장 경험 많은 교관이자, 20년간 5개 대륙에 9차례 파병된 동성무공훈장 2회 수상의 베테랑 장교다. 극도의 압박을 이겨낸 탁월함(Greatness under tremendous stress)을 GUTS 원칙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 요구되는 책임감과 배짱을 길러주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단계별 안내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600606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2월 31일 | ||
쪽수 | 360쪽 | ||
크기 |
142 * 210
* 32
mm
/ 55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Guts/Brian "Iron Ed" Hiner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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