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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세계사 인류는 어떻게 소통하고 교류하는가

민유기 , 정지호 , 홍용진 지음 | 자유의길 | 2020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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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도서
    2020.12.08 ~ 2021.01.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529075(1190529076)
쪽수 264쪽
크기 176 * 234 * 22 mm /52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네트워크로 보는 세계 인류 문명 이야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선정 도서

네트워크로 보는 세계 인류 문명 이야기

[책 소개]
코로나19 세계대유행pandemic은 세계사의 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기원전BC을 예수 이전이 아닌 코로나 이전으로 빗대는 우스운 소리도 들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인류 문명사를 성찰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류 문명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현재 우리가 어떤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왔는지를 깨닫게 해주면서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을 전망하게 해줍니다. 하나의 지구촌에서 자유롭던 이동과 여행이 대부분 멈춰져 있지만, 책을 통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각지의 역사와 문화와 접촉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세계사》는 인류 문명에 대한 성찰, 책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여행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세계사를 다루는 여러 책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세계사》는 적어도 세 가지 차원에서 새롭습니다. 아마 이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것 같습니다.
첫째, 이 책은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인간과 지역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가 단순히 병렬되어 있기보다는 지역적 구분을 넘나들며 특정한 시대에 어떠한 나라와 지역이 서로 영향을 주고 공존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지중해로 엮인 유럽과 북아프리카와 근동,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거쳐 유럽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인도양을 매개로 한 아프리카와 중동과 인도서아시아, 대서양 양안의 유럽과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태평양을 통한 아시아와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등 서로 연결된 지구촌에서 동시대적 관계망의 구성과 확대과정을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 문화권의 교류와 갈등이 역사전개에 미친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모두 고찰하면서, 세계시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지구촌의 역사, 인류 문명의 역사를 서술했습니다.
둘째, 많은 세계사 책들은 유럽사와 중국사를 중심에 두고 이 지역의 주변부에 대한 서술이 많기에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서구중심주의나 중국중심주의 성향이 존재합니다. 이 책은 세계사의 서구중심주의나 중국중심주의 해석을 경계하며 중앙아시아, 중동,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세계사 책들에서 상대적으로 서술이 부족했던 서아시아와 지중해 권역의 교류와 이슬람세력의 세계사적 영향력을 유럽과 동아시아 못지않은 비중으로 다루었습니다. 아울러 기존 세계사 책들이 각 지역의 역사를 다루며 주로 정치체제의 변화에 집중했기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사나 다른 지역들과의 상호 교류의 역사를 가능한 한 많이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역사를 서술할 때도 이러한 관점에서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사적인 시각 속에서 중국 및 일본의 역사가 진행되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셋째, 전 세계 역사학과 고고학은 물론 다양한 사회과학 학문의 최신 성과들 가운데 주류 학설로 인정받고 있는 내용들을 반영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 세계사 책에서 다루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 4대 문명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의 다양한 고대 문명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세계사 책들이 20세기 말 냉전의 해체까지를 서술하는 것과 달리, 냉전 해체 이후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소개하는 건 물론이고, 난민문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추구 같은 21세기 글로벌 아젠다를 설명하면서 현재 전개되고 있는 세계사의 흐름과 방향성을 안내했습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선정 도서

상세이미지

네트워크 세계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 네트워크로 보는 세계 인류 문명사

제1부 인류의 기원과 고대 문명
1장 고대 문명의 다양성
2장 고대 서아시아와 지중해 세계
3장 고대 인도와 동아시아 문화

제2부 지역 문화권의 발전과 중세 사회
4장 동아시아 문화권의 성장
5장 서아시아-지중해 세계의 변동과 이슬람의 팽창
6장 서아시아-지중해 세계의 충돌과 교류

제3부 교류와 충돌로 빚은 근대의 여명
7장 이슬람 세계의 재편과 비유럽 세계의 문화
8장 동아시아의 대교역 시대
9장 근대 유럽의 성장

제4부 격변의 근대
10장 시민혁명과 국민국가의 성장
11장 산업혁명과 근대문화 그리고 제국주의
12장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대응

제5부 현대 세계와 지구촌의 미래
13장 양차 세계대전
14장 전후의 새로운 질서
15장 지구화와 지구촌의 미래

참고문헌
연표
색인

책 속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유라시아 교류의 확대는 서유럽인들로 하여금 동부 지중해 지역 너머의 동쪽 세계에 대한 종교, 정치, 경제, 문화적 호기심과 열망을 크게 자극했다. 13세기에 등장한 몽골제국의 이슬람 압박과 종교적 관용은 시들해져 가는 십자군의 이상을 되살렸을 뿐만 아니라 몽골제국에 대한 개종 시도로 이어졌다. 수많은 탁발 수도사들이 몽골제국을 방문해 가톨릭 기독교를 전파하고자 했는가 하면 전설로 내려온 사제 요한의 기독교 왕국을 찾아 나섰다. 또한 베네치아의 마르코 폴로와 같은 서유럽 상인들은 비잔티움과 이슬람 상인들과의 교역에 만... 더보기

출판사 서평

메소포타미아에서 성장한 고대왕국들은 그리스에 영향을 미쳤으며, 알렉산드로스의 동방원정은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교류를 낳았고, 로마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 대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고대 여러 신앙은 기독교 형성에 영향을 주었고, 인도의 고대 마우리아 왕국에서 탄생한 불교는 동아시아로 확산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춘추전국시대 다양한 사상이 발전했고, 진한 통일왕조에서 중국의 문화적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비단길이 개척되어 동서교류가 활발해졌습니다.
제2부에서는 동아시아 및 서아시아-지중해 문화권의 성장과 중세 사회를 다룹니다. 중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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