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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기억 김태경 평론집

고요아침 총서 23 | 반양장
김태경 지음 | 고요아침 | 2020년 08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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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487207(1190487209)
쪽수 418쪽
크기 145 * 208 * 30 mm /60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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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시인, 평론가의 시조 전문 평론집”
“삶과 세계를 성찰하고, 아름다운 장르에 아름다운 언어를 담기 위해 밤잠 설치던, 어느 사람들의 고백들”

2014년 《열린시학》에 평론으로 등단하고,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된 김태경. 작가는 건국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연변과학기술대, 건국대, 중부대에서 강의했고, 현재 인하대, 순천향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오랜 시간 시조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시조시인들의 작품을 해설한 원고들을 한데 모았다.

제1부에서는 시조의 숙명을 지키는 즐거운 초극으로 다양한 시인들의 작품론을 만날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젊은 발상과 젊은 발화를 하고 있는 젊은 시조시인들의 작품론을 만날 수 있다.

제3부에서는 관조와 사색의 심연을 보여주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론을 만날 수 있다.

제4부에서는 생과 겸허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론을 만날 수 있다.

제5부에서는 존재 탐구와 시적 완성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론을 만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004


제1부 시조의 숙명을 지키는 즐거운 초극

불마(不磨)의 고리, 달빛의 시심(詩心) -윤금초론 014
주저 없이 아프기, 공감하기, 감싸 안기 -이송희론 037
좌충우돌 돈키호테의 시학 -임채성론 050
재생적 상상력과 염결(廉潔)의 언어 -손예화론 061
첫눈처럼 다가온, 정(淨)한 기도 -이경임론 071
화살이 날아간 자리, 꽂힌 자리 -김연동론 082
근원을 향한 향수와 서정 -김창완론 104
Enter키를 누르고 다음 세계로 떠나 야 ㅎㅏ ㄹ ㄸ ㅐ -백윤석론 10


제2부 젊은 발상, 젊은 발화

기폭제로서의 신호탄 -김샴론 146
‘시조-탈근대성’에 대한 욕망 -김상규론 158
이중원의 이중 언어 -이중원론 169
친애하는 시조씨, 스윗! 희정씨 -서희정론 180
시조를 부르는 시조 -이가은론 192
최보윤 시인은 [ ]다 -최보윤론 206


제3부 관조와 사색의 심연으로 채색하기

감성적 모어의 두 지층 -김숙희, 이순권론 218
석화된 것들의 이면과 결합하기 -손증호, 김범렬론 229
관계와 경계 -서숙희, 정황수론 243
고요와 격정의 어디쯤 -박방희, 유순덕론 256
봉인된 낭만의 꿈 -최영효, 김병문론 268
숭고함의 이편과 저편 -김삼환, 이상야론 281


제4부 생과 겸허의 사랑

원숙미가 건져 올린 메타포 -백이운, ?어찌됐든 파라다이스? 296
몸 바꾸기를 통한 독백 -홍오선, ?날마다 e-mail을? 300
맥락 뒤에 남겨진 삶의 아우라 -강인순, ?그랬었지? 303
찰나의 인상과 장엄한 발로 -이승은, ?얼음 동백? 309
숭고를 떠받치는 오랜 심회 -권영희, ?오독의 시간? 314
사유의 궤적과 욕망하는 언어 -박지현, ?미간? 320
섬세한 정서와 따뜻한 고백 -우아지, ?손님별? 326


제5부 존재 탐구와 시적 완성의 의지

쇄락과 갱생, 그 웅장한 천명 -변영교, ?조선왕릉에서? 336
시적 윤리를 향한 행위 -유헌, ?받침 없는 편지? 342
미시 세계의 두 가지 길 -손영희, ?소금 박물관? 346
감각의 우월성과 탐미주의 -윤경희, ?붉은 편지? 350
행간에 녹아드는 존재들 -이경숙, ?어린 달강어? 354
길의 내력을 더듬어가는 변주곡 -이정홍, ?허천뱅이별의 밤? 361
비애 삼킨 일상과의 조우 -송인영, ?별들의 이력? 367


에필로그

‘차이’를 생성하는 길 374
시조이스트 in 시조이즘 393

책 속으로

윤금초 시인은 가교(架橋)의 역할을 한다. 그가 이 시대의 문제적인 시조 시인으로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형식과 내용적 측면에서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울러 지니고 있는 그의 작품은, 기존의 시인과 신진 시인의 사이를 연결한다. “시계 밖을 가로지른 큰 기러기”가 “어리진”(「큰 기러기 필법」)을 이루어 가면서, 세대를 잇는 마모되지 않는(不磨) 통합 고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윤금초 시인의 창작물은 한국 시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이정표와도 같다. 이런 예언자적 특성은 혼과 열정을 쏟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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