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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A. J. P. 테일러 저자(글) · 유영수 번역
페이퍼로드 · 2020년 01월 31일
9.5 (2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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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외교와 정치사의 숨은 행간을 통해
20세기 최악의 전쟁을 꿰뚫어보다.”
“히틀러는 어느 정도는 베르사유조약의 산물이었고, 어느 정도는 동시대 유럽에 널리 퍼져 있던 관념의 산물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일의 역사와 독일의 현재의 산물이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 제2차 세계대전은 “히틀러의 전쟁”이었다. 사악한 사람인 히틀러와 그 일당이 치밀한 계획에 따라 전 세계를 차곡차곡 전화 속으로 몰아넣었으며 다른 이들은, 심지어 독일인까지도 히틀러의 모략에 놀아난 피해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인 테일러는 오직 히틀러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해석이 모두에게 면죄부를 줄지는 몰라도 역사 전부를 설명하진 못한다고 반박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는 한 사람의 일탈로 움직이지 않았으며 그 이면에는 보다 많은 정치적, 외교적 움직임이 얽혀 있었다는 것이다.

오직 히틀러 한 사람에게만 전쟁의 책임을 묻던 기존의 견해에서 벗어나 테일러는 히틀러를 세계를 파멸로 이끈 “역사의 기획자”에서 그저 권력을 쫓았던 “역사 속 한 인물”로 내려놓는다. 그리고 복잡하게 꼬인 당시 외교와 정치사의 숨은 행간을 찾아 그동안 히틀러의 뒤에 숨어 면죄부를 받던 이들을 역사라는 무대 위로 다시 끌어올린다. 이 책의 출간으로 테일러는 나치의 부역자라는 오명을 들어야 했고, 옥스퍼드 대학에서의 강의도 접어야만 했다. 대중과 학계 모두 그에게 찬사보다는 격한 비난을 보냈지만 끝내 이 책이 자아낸 진실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그러기에는 책의 설득력이 너무 강력했던 것이다. 참신한 해석의 이면에 감추어진 엄격한 사료 채택 방식과 논리적인 완결성은 거칠게 비난하던 이들조차 이 책을 “거의 완벽한 역사학의 마스터피스”라 부를 수밖에 만들었으며, 세월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이 책을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관한 비할 데 없는 고전으로 올려놓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A. J. P. 테일러

20세기 가장 인기 있고 논란이 많은 역사가 중 한 사람으로 주류 역사학을 뿌리부터 뒤흔들어놓는 독창적이며 치밀한 저술은 ‘흠잡을 데 없이 거의 완벽한 역사학 의 마스터피스’로도 불린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했고, 맨체스터 대학에서의 강의 생활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로서 학문 활동에 힘쓰는 한편, 칼럼니스트, 라디오 해설자, TV토론의 단골 출연자로 활약하여 이름을 날렸다. 전간기 국제 관계를 다룬 《제2차 세계 대전의 기원The Origins of the Second World War》은 참신한 해석의 이면에 감추어진 엄격한 사료 채택 방식과 논리적인 완결성으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 은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한 기존의 견해를 거의 모든 점에서 반박하였으며, 출판되자마자 역사학에서 벌어졌던 그 어떤 논쟁보다도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뜨거운 열기가 식은 후에도 사람들은 책이 지닌 강한 설득력에 매료되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히틀러의 전쟁’이라 부르며 전쟁의 원인을 오로지 히틀러에게만 돌리는 기존 역사가들의 견해에 대해 테일러는 한 악인의 음모만으로 유럽 전체가 전쟁에 돌입하게 되었다는 설명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한다. 그는 역사가들이 히틀러 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왔던 것은 그러한 설명으로 모두가, 심지어 독일인들까지 만족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히틀러 혼자서 억지로 역사를 움직였고, 이제 그가 죽었으니 역사는 제자리로 돌아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테일러는 히틀러를 역사의 기획자에서 역사의 한 인물로 내려놓는다.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킨 강력한 연료이긴 했지만 엔진 자체는 세계에 이미 존재해 있었다는 것이다. “히틀러는 어느 정도는 베르사유조약의 산물이었고, 어느 정도는 동시대 유럽에 널리 퍼져 있던 관념의 산물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일의 역사와 독일의 현재의 산물이었다.”
또한 테일러가 서술하는 역사는 인간 외적인 동인만으로 설명되는 추상적 체계가 아니라 구체적인 시대와 장소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이루어낸 사건들이다. 이야기의 중심도 독일이나 유럽 질서 같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문제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역사를 살펴보면,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게 된 과정은 히틀러의 침략과 이에 대항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기보다는 독일 문제로 인해 흔들리는 유럽 질서 속에서 그 문제를 안고 고군분투하는 유럽 정치가들의 노력과 실패의 이야기로 보이게 된다. 테일러는 그 과정에서 국가의 이익을 지키려 하고 그 시대의 관념에 발목 잡혀 있으며 개인적인 관점을 고집하는 정치가들의 혼란된 모습을 발견하며 이렇게 덧붙인다. “전쟁의 원인은 독재자들의 사악함만큼 이나 다른 이들의 실수에도 있었다.”
1906년에 출생하여 1990년에 사망했으며, 세계적 논란과 명성을 동시에 가져다 준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외에도 《독일 역사 강의Course of German History》,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는가How Wars Begin》, 《전쟁은 어떻게 끝이 나는가How Wars Ends》, 《비스마르크 - 권력자와 정치인Bismarck: The Man and the Statesman》, 《보어 전쟁부터 냉전까지From the Boer War to the Cold War》,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제1차 세계 대전The First World War: An Illustrated History》(출간 예정, 페이퍼로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제2차 세계 대전The Second World War: An Illustrated History》(출간 예정, 페이퍼로드) 등 정치사에 관한 많은 저작을 남겼다.

번역 유영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 빙햄튼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군사관학교 전임강사를 지냈고, 현재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 〈민주주의 국가의 인권 정치: 한국과 스페인의 양심적 병역 거부권 인정 문제를 중심으로〉, 〈체제 전환 과정의 제도, 선호, 그리고 인권 보호〉 등이 있다

목차

  • 화보 6
    머리말 다시 생각함 15
    1장 잊혀진 문제 45
    2장 제1차 세계대전의 유산 65
    3장 전후 십 년 103
    4장 베르사유의 종언 137
    5장 아비시니아 문제와 로카르노의 종말 181
    6장 반무장 상태의 평화, 1936~1938년 207
    7장 병합: 오스트리아의 종말 255
    8장 체코슬로바키아의 위기 289
    9장 여섯 달 동안의 평화 347
    10장 신경전 393
    11장 단치히를 위한 전쟁 447
    주 495
    참고문헌 506
    연표 514
    인물소개 522
    옮긴이의 말 547

추천사

  • 역설적이고 도발적이며
    독창적인 역사 접근 방식이 집대성된 눈부신 저작.

  • 흠잡을 데 없이 거의 완벽한 역사학의 마스터피스.

  • 그는 항상 주류의 반대에 서서 주요 쟁점의 토대를 뿌리부터 뒤바꿔놓았다.

  •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다시는 과거를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없을 것이다.

책 속으로

예를 들어 제정신을 가진 어떤 이가 다른 국가들이 히틀러를 타도하기 위해 1933년에 군대를 동원하여 개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때는 히틀러가 합법적으로 정권을 잡았고 분명히 독일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말이다. 아마도 1936년 라인란트에서 히틀러를 몰아내기 위해 개입하는 일 말고 히틀러가 독일에서 더욱 인기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권좌에 올려놓았고, 그들만이 히틀러를 축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 〈다시 생각하기〉 중에서

히틀러에게 죄를 뒤집어씌움으로써 나머지 독일인들은 무죄를 주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전쟁 범죄를 말하는 것에 가장 격렬하게 반대했던 독일인들이 이제 그 굳건한 옹호자가 되었다. 일부 독일인들은 히틀러의 사악함에다 특히 그럴듯한 왜곡을 가하려고 애썼다. 히틀러가 분명히 극악무도한 괴물이었기 때문에 결단코 저지되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히틀러의 죄가 확정된 후 남은 책임은 1936년에 그를 라인란트에서 쫓아내지 못했던 프랑스인들 혹은 1938년 9월에 겁을 먹고 주춤한 체임벌린의 몫이 될 수 있었다.
- 〈잊혀진 문제〉 중에서

연합국은 세계 시장에 독일이 재진입할 수 있게 허락해준다는 매우 쓸모 있는 협상의 무기가 있었다. 그러나 독일인들 역시 흥정의 수단이 있었다. 왜냐하면 독일인들 없이는 안정적인 세계로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연합국은 그리하여 바로 자신들의 정책 때문에 독일을 동등한 상대로 대우하게 되었고, 이로써 그들은 이전의 그 처리하기 힘든 문제로 되돌아왔다. 만약 독일이 다른 국가들과 대등한 지위에 놓인다면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강한 국가가 될 것이고, 만약 독일에 대해 특별한 예방 조치가 취해진다면 독일은 동등한 처우를 받는 것이 아닐 것이었다.

- 〈제1차 세계대전의 유산〉 중에서
확실히 케인즈와 독일인들의 염려는 터무니없이 과장된 것이었다. 독일이 빈곤하게 된 것은 틀림없이 배상이 아니라 전쟁 때문이었다. 독일인들이 배상을 공정하게 부과된 명예로운 의무라 생각했더라면 분명히 배상금을 지불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사실상 독일은 1920년대에 금융 거래를 통해 국제수지 금융 계정의 흑자를 보았다. 독일은 배상금으로 지불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미국 개인 투자자들에게서 차입했다(그러고 나서 상환하지 못했다). 물론 이 사실이 독일 납세자들에게는 거의 위안이 되지 못했다. 이들은 해외 자본을 차입한 독일인들과 결코 동일한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 〈전후 십 년〉 중에서

1932년에 사람들은 독일의 힘이 아니라 독일의 붕괴를 두려워했다. 마땅히 두려워할 만한 일이었다. 아무리 뛰어난 관찰자라도 실업자가 7백만을 헤아리고 금 보유고가 바닥났으며 해외 무역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나라가 갑자기 엄청난 군사 대국이 될 것이라고 어떻게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근대 세계의 모든 경험은 권력과 부가 동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1932년에 독일은 정말 매우 가난했다.
- 〈베르사유의 종언〉 중에서

이 일은 아비시니아에는 물론 국제연맹에도 치명타였다. 52개국이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결속해왔지만, 이들이 달성한 바는 하일레 셀라시에가 절반도 아닌 온 나라를 상실하게 된 것뿐이었다. 이상 세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국제연맹은 하일레 셀라시에에게 총회 발언 기회를 허락함으로써 이탈리아를 더욱 자극했다. 그러고 나서는 연맹 규약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죄로 셀라시에를 추방했다. 일본과 독일이 이미 국제연맹을 탈퇴했고 이탈리아가 1937년 12월 그 뒤를 따랐다. 국제연맹은 오로지 연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에서 눈을 돌리기만 함으로써 그 존재를 지속했다
-〈아비시니아 문제와로카르노의 종말〉 중에서

이 도덕적 승리는 권력의 충돌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래도 그것은 결정적으로 중요했다. 1938년 초, 대부분의 영국 사람들이 독일의 불만에 공감하고 있었다. 그것을 표현하는 히틀러의 방식이 끔찍하게 싫었지만 말이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위기〉 중에서

“뮌헨”은 처음부터 사기였을까? 즉 독일에게 단지 세계 정복을 위한 발판이었거나, 아니면 영국과 프랑스 측에서 단지 자신들의 재무장이 좀 더 진전될 때까지 시간을 벌어보려는 방책에 불과했을까? 돌이켜 보건대 그렇게 보였다. 뮌헨의 정책이 실패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실패하리라 예견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뮌헨협정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들을 기만했다고 비난함을 물론 그들은 스스로를 속여 왔다고 떠벌렸다. 사실 어느 누구도 나중에 그랬었다고 주장하는 것만큼 앞일을 잘 내다보지 못한다. 그리고 뮌헨의 네 주역은 각각 감추고 있는 꿍꿍이가 있었지만 모두 나름대로 진실했다.
- 〈여섯 달 동안의 평화〉 중에서

히틀러가 별난 인간이라서 그런 독단론을 사실이라 주장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정책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역사란 합리적 설명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비합리성으로 도피해버리는 것은 분명 더 쉽다. 그러나 대체로 인간의 사악함보다는 인간의 실수가 역사를 형성하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한다.
- 〈신경전〉 중에서

무심코 했던 한 마디가 장성들에게 했던 어떤 거창한 말보다도 히틀러의 정책을 더 잘 드러내 주고 있다. 8월 29일, 괴링이 타협을 간절히 원하며 말했다. “이렇게 가진 것 전부를 거는 것을 이제 그만두어야 할 때입니다.” 히틀러가 대답했다. “내가 처음으로 단 한 번 콜을 하는 것이오.” 폴란드인들 가운데 같은 종류의 정치적 도박꾼들을 만난 것이 히틀러의 불운이었다.
- 〈단치히를 위한 전쟁〉 중에서

출판사 서평

“벼랑 끝 전술과 유화 정책의 잘못된 만남”

제2차 세계대전은 여러 모로 이전의 전쟁과는 양상이 달랐다. 육지에서는 참호전으로 대표되던 절대방어의 개념이 무너졌으며, 하늘에서는 민간 폭격도 불사하는 폭격기가 총력전이라는 새로운 전쟁의 시대를 고했다. 한편, 바다에서는 거대한 함포를 자랑하는 전함 대신 항공모함이 해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양상이었다.
히틀러를 포함하여, 전쟁에 얽힌 국가의 정상들 중 진정으로 전쟁을 원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한편에서는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없이 그저 “더 잃을 게 없으니 무력도 불사하겠다”고만 떠드는 허풍장이 히틀러가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유화정책”만을 시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정치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을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심지어는 볼셰비즘에 대한 혐오를 넘어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싶은 소련까지, 복잡한 상황을 통해 각자 자국 내 권력과 국가 이득을 거머쥐려는 사람들이 맴돌았다.
저자는 히틀러의 행동 동기를 권력, 그리고 강인한 모국에 대한 열망으로 해석한다. 다른 나라의 여느 정치인과 별다를 것 없는 동기다. 그러나 히틀러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그의 행동방식에 있었다. 그는 행동하기보다 기다렸고, 실력행사보다는 큰소리를 치는 것을 더 좋아했다. 지금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소위 “벼랑 끝 전술”이다. 반면 히틀러의 맞수가 되어야 할 주요 국가 대표들은 이런 히틀러의 전술에 속수무책이었다. 히틀러는 군비를 은폐하는 대신 부풀렸고, 대규모 전쟁을 준비하는 ‘척’만 했다. 이런 방식으로 히틀러는 상대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알아서 가져다주기를 기다렸다.

“전쟁은 독재자 한 명의 사악함이 아니라
선량한 다수의 실수에서 일어난다”

저자를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당시의 외교 기록과 히틀러의 공식 및 비공식 발언, 전후의 전범재판 기록과, 전쟁 이전과 전쟁 기간 내 주요국의 통계 지표를 치밀하게 인용한다. 그 결과 얻어진 진실은 우리에게는 충격적이다. 어떤 자료를 찾아봐도 독일은 당시 전쟁을 할 여력도 생각도 없었다는 현실만 드러나기 때문이다. 흔히 예시로 드는 독일의 재군비는 1936년 봄까지는 대부분 ‘근거 없는’ 신화였다. 독일의 군비 지출은 영국의 군비 지출보다 적은 수준이었고, 히틀러 자신도 경기 하락을 가져올 군비 지출로 국민의 인기를 잃고 싶어 하지 않았다. 전쟁 직전인 1938∼1939년 사이에 지출된 실제 독일의 재군비 비용은 경쟁국인 영국과 동일한 비율인 대략 15퍼센트였는데, 심지어 비율이 아닌 절대치로만 비교해 본다면 영국의 전쟁 의지가 더 컸다고 말할 수도 있을 정도였고, 전쟁이 일어난 뒤에도 독일의 재군비 비용은 별다른 변동이 없이 “평시 같은 전시 경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히틀러는 총력전이 아닌 소규모 무력시위와 으름장만으로 총체적인 승리를 얻으려 했고, 다른 이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목표한 바에 거의 다가갔다. 1938년의 오스트리아 병합이나 같은 해 9월의 뮌헨 회담, 1939년 3월의 프라하 점령에서도 히틀러는 그저 큰소리 좀 치고 기다렸을 뿐이다. 오히려 그의 상대들(오스트리아의 슈슈니크, 체코슬로바키아의 하하, 영국의 체임벌린, 프랑스의 달라디에)이 히틀러의 위협에 초조해 하며 히틀러가 원하던 바를 해주었다. 히틀러 자신은 독일이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그의 상대들은 불행히도 그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저자의 말, 그리고 히틀러 자신의 시인에 따르면 그것은 외교적 전술이라기보다는 도박에 가까웠다.
하지만 히틀러의 도박에도 끝은 찾아왔다.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폴란드인들 가운데 같은 종류의 정치적 도박꾼들을 만난 것이 히틀러의 불운”이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까지 전쟁을 피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은 실패하고, 결국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다.

역사의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권좌에 올려놓았고, 그들만이 히틀러를 축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사실 전쟁의 책임을 히틀러에게 돌리는 것만큼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도 없다. 히틀러에 대항할 것을 주장하던 대항론자에게 사악한 히틀러의 존재는 이제까지의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해 주었고, 유화론자들 또한 미치광이 히틀러만 아니었더라면 자신들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주장할 수 있었으며, 독일인들 또한 독재자 히틀러에게 전쟁의 책임을 전가함으로써 자신들에게는 책임이 없음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영웅이 없는 이야기이며 어쩌면 악당조차 없는”이야기다. 테일러는 2차 대전의 책임을 히틀러 한 사람에게만 지울 수는 없으며 무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다. 각국의 외교관과 정치인, 군인들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 권력과 선거에 대한 집착, 공산주의에 대한 두려움, 심지어 개인적 야심으로 매순간 오판을 했고, 독일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히틀러에게 전권을 넘겼다. 몇몇은 전쟁을 대비하자 하고, 몇몇은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부분은 전쟁을 근심했지만, 어쨌거나 진심으로 전쟁을 바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결국 전쟁은 일어났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건 많은 이들의 오판과 착각, 그리고 그 바탕이 된 근거 없는 낙관과 비관뿐이다.
테일러가 서술하는 역사는 인간 한둘이 어쩔 수 없는 역사의 굵직한 흐름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흐름에 휘말리게 되는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역사를 살펴보면, 책의 내용은 히틀러의 침략과 이에 대항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기보다는 독일 문제로 인해 흔들리는 유럽 질서 속에서 그 문제를 안고 고군분투하는 유럽 정치가들의 노력과 실패의 이야기로 보이게 된다. 악당은 드물었지만, 현명한 자는 그보다 더 적었다. 테일러는 그 과정에서 국가의 이익을 지키려 하고 그 시대의 관념에 발목 잡혀 있으며 개인적인 관점을 고집하는 정치가들의 혼란된 모습을 발견하며 이렇게 덧붙인다. “전쟁의 원인은 독재자들의 사악함만큼이나 다른 이들의 실수에도 있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0475006
발행(출시)일자 2020년 01월 31일
쪽수 560쪽
크기
163 * 233 * 49 mm / 924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Origins of the Second World War/Taylor, A. J.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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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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