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게는 왕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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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확히 말하면,
왕좌를 위해 왕자와 경쟁할 수 있는 동등한 자격을 원해.
하녀 뮈블랑이 유년기부터 줄곧 모셔 온 울보 공주님, 밀렌도요프.
그녀는 유별나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아이였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왕좌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살아왔다.
허나 안락한 환경은 한순간에 뒤집혀 버리고.
그 누구의 보호도 없는 왕궁에서 홀로 버티게 된 공주는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권리를 법률이 수호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해.”
그 권리를 법률이 수호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해.”
“만약 공주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면.”
이제부터 공주님은 제 왕이십니다.
천하기 그지없는 하녀가 왕을 선택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평민 소녀도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그리하여 이것은 하녀가 왕위에 오르는 공주를
지켜보는 이야기였다.
작가정보
쓰고 싶은 글을 쓰며 먹고사는 게 목표입니다.
〈출간작〉
소웅성좌의 아우렐리아
〈출간 예정작〉
성서 속 밧세바로 예언당했다
오늘도 신데렐라는 사람을 죽이고 등
목차
- 프롤로그
제1장 최초의 그 마녀가 그랬듯이
제2장 나 또한 마녀였음을
제3장 이제야 알았다
제4장 최초에 깨달은 자가 그랬듯이
제5장 나 또한 행동해야 함을
제6장 이제는 안다
제7장 서럽도록 분명해진 것은
제8장 알게 된 이상
제9장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단 사실
제10장 그러나 우리는 하나가 아니다
제11장 나를 치고 찢고 죽여라
제12장 내 등 뒤의 소녀가 칼을 벼리고 있다
제13장 우리는 너희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
에필로그
외전 1
외전 2
외전 3
기본정보
ISBN | 9791190379960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1월 25일 |
쪽수 | 560쪽 |
크기 |
140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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