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싸면서 읽는 예수님 이야기(한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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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뒤에 있는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 종종 그 가면과 껍데기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지만, ‘진짜 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감추고 싶고 실망스러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내면의 심리를 다룬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에서는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분은 나의 어둡고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내 안의 모습에도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임을 들려준다. 종교적 메타포로만 여겨지던 십자가가 나의 내면과 삶에 어떤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지 짧은 토막글과 그림을 통해 진솔하게 들려준다. ‘대가 없는 사랑’을 몸으로 보여준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의 일상을 흔들 수 있는지 조근조근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력한 위안을 안겨다 준다.
종교적으로 말하지 않아서 좋아
종교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종교적이지 않은 언어와 비언어로 전달할 수 있을까? 기독교에 대해 편견이 있는 사람들은 복음과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거부감부터 가지기 마련이다.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적인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저자 차성진 목사가 젊은이 사역을 하는 비결이다. 또한 이단비 일러스트레이터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엄숙주의 기독교의 벽을 허물고 오해와 편견으로 기독교를 멀리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물론 십자가 이야기를 통해 복음의 정수를 전하면서도 부드러운 어조와 예쁜 일러스트는 결코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다. 짧은 글과 그림 에세이라고 방심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무겁게 가슴을 치는 울림과 기쁨을 맛보게 한다. 복음의 본질을 묵직하게 전하면서도 결코 엄숙하지 않은 스타일이 ‘똥기 시리즈’가 전해 주는 ‘똥기 복음’이다. 이 복음은 예전에 맛보았던 그 첫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그때의 감격과 감사를 다시금 환기시켜 준다.
짧지만 뒷맛은 꽤 길어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페이지를 넘기는 힘을 가졌지만, 동시에 페이지마다 엑시엄 같은 짧은 두세 줄의 문장이 던져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이 책에서 텍스트는 겨우 7천 자 남짓이지만, 짧은 글들이 페이지를 술술 넘긴다 싶을 즈음 뒤통수를 쇠망치로 강하게 얻어맞은 느낌을 준다. 무심결에 읽었던 문장이 생각 속에 맴돌고, 각 꼭지 말미에 있는 ‘소그룹 나눔 질문’에서 고민하도록 이끈다.
진짜 예수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도록 하는 한 그릇 마중물 같은 책이다.
작가정보
목사
전국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군대. 사회의 축소판과 같은 그곳에서 군목으로 섬기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SNS에 ‘개구지고 재미진’ 글과 그림을 연재한 것이 똥기 시리즈의 시작이 되었다. ‘똥 싸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가벼운 내용과 형식에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심오한 메시지를 얹은 뉴미디어 콘텐츠에 꽂혀 있다. 강의와 찬양 사역을 통해 여러 수련회의 인기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백석대학원에서 신학(M.Div.)을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신약학(Ph.D.)을 이수 중이다.
나무아래
충남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한ㆍ중 통번역학을 전공하였다.
MMTS 클래식,심화과정 이수(위디국제선교회)하였고, 국제문화교류사 취득하였다.
현재 위디국제선교회 이주민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1부 (소그룹 나눔 질문)
2부 (소그룹 나눔 질문)
3부 (소그룹 나눔 질문)
4부 (소그룹 나눔 질문)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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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다’라는 신앙의 선입견을 예쁘게 만져 부드럽게 바꿔주는 책.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예수님처럼 나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책. 굳어 버린 이 시대에 천천히, 우연히, 그렇게 자연스레 선한 영향력을 흘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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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세상에 대한 기독교의 진단이었다면 이 책은 기독교의 처방에 해당된다. 어려운 질문에도 저자는 쉬운 언어와 귀여운 캐릭터로 답한다. 만약 기독교인이 무엇을 믿는지 알고 싶다면 먼저 이 책을 읽어 보라. 다른 이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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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시종일관 가슴이 뛰고 눈이 번쩍 뜨인다. 귀여운 그림체가 마음을 열게 하고 복음의 진수가 튀어나와 카운터블로를 날린다. 저자의 표현은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오랜 시간 한 영혼을 붙들고 울었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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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예수님이 내게 다가오신 것처럼 가르치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이 책은 잘 숙성된 포도주 한 잔을 시음한 기분이다.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분의 아름다움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맛보고 즐기며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화장실에서만 읽기에는 너무나 감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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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글과 귀여운 그림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인생의 깊은 이야기들을 꺼낼 수 있게 해 준다. 결국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 곧 복음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책으로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강력한 결단을 맺게 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중판 똥기 시리즈
한중판_1탄) 똥 싸면서 읽는 기독교 이야기
한중판_2탄) 똥 싸면서 읽는 예수님 이야기
한중판_3탄)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근간)
이 시리즈는 다시 회복해야 할 복음, 비신자들이 누려야 할 복음을 가볍게 그림으로 전하는 듯하지만, 깊은 생각을 끌어낸다. 많은 글자와 말로 독자들에게 설명하려고 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면서 ‘똥기 스타일’로 복음을 되새김질하도록 독려한다.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고, 가볍지만 결코 흘려버릴 수 없는 내용을 잘 담아내고 있어 전도용 선물로 사랑받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376433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15일 | ||
쪽수 | 148쪽 | ||
크기 |
128 * 182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똥싸면서읽는 시리즈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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