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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김인숙 지음 | 브릭스 | 2019년 09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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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093033(1190093030)
쪽수 296쪽
크기 151 * 184 * 23 mm /42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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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사는 한국인의 에세이

지도에서 하얗게 칠해져 생명체 하나 없을 것 같은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 이곳에는 수천 년 전부터 이누이트가 살아왔고, 혹독한 기후 속 그들이 지켜온 언어와 문화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이스 피오르가 있는 일룰리셋, 그린란드의 관문으로 옛 미군 기지와 거대한 러셀 빙하를 만날 수 있는 캉갈루수악, 그린란드에 살다가 종적을 감춘 바이킹의 유적이 남은 까시악숙,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춘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 그린란드 하면 떠오르는 오로라, 빙하, 엄청난 폭설과 북극곰 외에도 이 섬에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그곳에 한국인이 살고 있다.
저자는 세상 곳곳을 여행하다가 그린란드에 정착했고 그린란드 사람과 결혼하여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낯선 문화, 낯선 언어, 낯선 환경. 정시 출근과 정시 퇴근을 반복하지만 주말이 되면 바다표범과 순록 사냥을 떠나는 사람들. 창밖으로 아름답고 선명한 오로라가 떠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삶이 하나의 원을 그린다고 여기며 사는 것과 죽는 것을 분리하여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무엇보다 오랜 식민 역사에서 벗어나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저자는 아주 먼 나라 같은 그린란드를 우리 바로 옆으로 끌어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모험에 가까운 길을 택한 저자의 삶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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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인숙

저자 김인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한국인.
영국 런던대학교 UCL에서 기후변화와 그린란드의 문화 및 자연 유산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에서 일하다 2015년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두 번째 석사 과정을 시작, 북서유럽학을 전공했다. 그린란드 관광청에서 일했고,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YTN Science의 다큐멘터리 〈북극〉, EBS 〈세계테마기행〉 그린란드 편, 목포 MBC의 다큐멘터리에 현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현재도 북극의 정책과 국제관계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목차

-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 녹색 영혼들의 겨울
- 만년설 아래의 봄, 여름, 그리고 인간의 자취
- 빙하에 취해 본 적 있나요?
- 깨어나다, 사운드 오브 이누이트
- 그린란드 여행 정보
-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책 속으로

지구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세상은 전혀 다른 기준으로 펼쳐진다. 아시아도 유럽도 아닌 북극점.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하얗고 거대한 섬 그린란드가 있고, 그 안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 사람들 속에 내가 있다.
- 19p.

어느 새벽 물을 마시러 부엌에 나왔다가 창밖에 아른거리는 초록빛을 보았다. 늦은 시각이라는 것도 잊고 세실리아의 방문을 두드렸다. “오로라, 오로라야!” 그리고 그 추운 베란다에 나란히 서서 오들오들 떨며 오로라를 바라보았다.
- 24p.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그린란드에서 최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린란드는 왜 논란의 중심에 있는가

트럼프 대통령은 왜 뜬금없이 그린란드를 사겠다고 했을까? 그린란드는 도대체 어떤 땅이기에 논란이 되었던 것일까?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국토의 80%가 빙하에 덮인 얼음의 땅. 그러나 지난 50년간 빙하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며 지구온난화의 바로미터가 된 곳. 232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고, 2009년 자치 정부를 인정받았음에도 아직 덴마크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라. 마지막 빙하기 때 시베리아를 떠난 사람들이 정착한 곳. 그래서 한국 사람과 생김새가 닮은 이누이트가 살아온 곳. 중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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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 세계 언론을 떠들썩하게 한 뉴스가 있었다. 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뉴스였다. 부동산 사업가 출신 대통령답게 역시 보통 사람들과는 달라도 참 다른 배포다 싶었다.        국토의 85%가 얼음으로 덮여 있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은 겨우 2%에 불과한 오지와도 같은 그린란드는 희토류를 비롯... 더보기
  • 그린란드 대학교 최초의 한국인 학생에서 그린란드인과 사랑에 빠져 그린란드에 사는 유일한 한국인 국적자가 되었다고 하니 그린란드의 매력에 대해 제대로 알려줄 것 같아 기대되는 책이었다. 어디든 떠나지 못해 안달하던 그녀가 지구온난화가 그린란드의 문화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다가 그린란드에 정착하고서는 더 이상 여행을 하고 싶은 곳이 없어진 까닭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그녀가 말하길 그린란드는 고립된 천국이란다. 고립된 천국, 참 멋진 말인 것 같다. 일 년의 반 이상이 혹독한 겨울인 곳의 생... 더보기
  • 세계지도를 보면 유일하게 둘로 나눠어져 지도 양 끝에 표시 되어있는 곳이 그린란드다. 북극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정보도 많지 않은 곳. 나 역시 그린란드라는 지명만 들어봤지 그 곳이 어떤 곳인지 한번도 들어보거나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갔다. 이 책의 저자는 그린란드에 거주권을 가진 유일한 한국 국적 소지자이다. 그린란드 대학교 개교 이래 첫 외국인 정규 학생이였고 그린란드인인 남편과 결혼해서 그린란드에 거주... 더보기
  • 세계여행이 자유롭고 또 일상화가 되며 한국인들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여행지일수록 TV에 자주 소개되며 더욱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익숙하게 갈 수 없는 여행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에서 물리적 거리가 먼 곳이 특히 그렇다. 직항이 없는, 여러 번 비행기를 갈아타야만 갈 수 있는 오지의 여행지는 아직도 '미지의 신비' 라는 감성을 자극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의 배경이 되는 ... 더보기
  • 그린란드하면 빙하, 북극곰 ,바다사자가 연상되는 곳으로 평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좀 다른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 곳을 저자는 고립된 천국이라고 부른다. 그린란드에 사는 유일한 한국국적자, 그곳에도 한국인 혈통의 입양인들이 있다는 것은 좀 충격적이기도 하고 마음아프기도 하다. 영국 런던대에 이어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두번째 석사학위 취득후 그린란드 관광청에서 일라고 여러 티브이 다큐멘터리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그린란드인 남편과 함께 그곳에 살고 있는 저자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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