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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말들: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엄지혜 지음 | 유유 | 2019년 02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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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683030(1189683032)
쪽수 224쪽
크기 127 * 189 * 16 mm /20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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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책을 읽고 사람을 읽고 태도를 읽어요
책을 좋아하지만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 말수가 적은 사람을 주시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 낯선 이에게도 선뜻 질문을 잘 던지는 사람.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 문화 웹진 『채널예스』와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만드는 엄지혜 기자입니다. 책보다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하는 엄지혜 기자의 주력 분야는 인터뷰. 아마 한국에서 유명 인사를 가장 많이 만나 본 사람 중 한 명일 겁니다. 엄 기자가 만난 유명 인사들에게는 유명하다는 점 외에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이지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 책을 쓴 사람 그리고 책을 만드는 사람도 저자는 놓치지 않습니다. 책에서 출발한 애정으로 책에 담긴 사람의 마음과 책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까지 들여다보고, 책과 사람을 읽어 내는 것이 저자의 일이지요. 십 년 남짓 사람과 책에 담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 온 저자는 책과 사람을 읽는 것은 태도를 읽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뭉근하고 꾸준한 빛을 만드는 태도에 관하여
저자가 생각하는 ‘태도’는 일상의 사소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입니다. “일상의 감각이 합해져 한 사람의 태도를 만들”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고 말하지요. 메일 한 통, 문자 메시지 한 줄을 보낼 때도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말하기,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하기, 칭찬 전달하기, 쉽게 판단하지 않기,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 너무 사소해서 곧잘 놓치는, 너무 시시해서 쉬이 지나쳐 버리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모르기에, 말하지 않으면 진심을 알 수 없기에 태도를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태도의 말들』은 저자가 인터뷰하면서 귀 기울인 태도의 말 한마디, 책에서 발견한 태도의 문장 중 “혼자 듣고(읽고) 흘려버리긴 아까운 말들”을 모은 책입니다. 한 사람에게서, 한 권의 책에서 읽어 낸 태도의 말들을 소개하고 거기서 출발한 단상을 풀어냈지요. 이 백 개의 문장은 제각기 다른 태도를 가진 백 명의 말이지만, 여기에는 저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담겨 있기도 할 것입니다.
착함을 매력 없음으로, 배려를 자신감 없음으로 받아들이는 이 세상이 요구하는 태도에 반기를 들고 마음 전하는 일에 애쓰는 태도, 시시한 일상을 가꾸는 태도, 나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관계 맺음에 있어 선을 긋지 않고 배려하며 선을 넘는 태도 말입니다. 태도는 결국 작은 것들로 이루어지는 존중과 배려의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을 하고 일상을 꾸리고 관계를 맺고 사랑을 할 때, 타인을 섬세하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일은 결국 나를 배려고 존중하는 일과도 다르지 않겠지요.
시시한 일상을 잘 가꾸고 싶은 분,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일에 각별하게 마음 쓰는 분, 나 자신을 지키는 법이 궁금한 분, 사소한 것에 귀 기울이고 싶은 분, 순간의 반짝임이 아닌 꾸준히 빛을 발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에 담긴 태도를 읽고 자신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매만져 보면 어떨까요. 자신만의 속도로 한 문장 한 문장 읽어 주시길, 문장과 문장 사이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문장 001 → 문장 100
밑줄 그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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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도의 말들 ka**2494 | 2020-10-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행간을 읽는 사람이 있다. 단어보다 쉼표를 눈여겨 읽는 사람이 있다. 말보다 표정을 먼저 읽으려는 사람이 있다. 말하지 못하는 걸 듣는 사람, 그들을 만날 때 저자는 마음이 쾌청해진다.그녀가 품고 있는 글의 원칙은 평범하고 투박하다. “새롭거나 재미있거나 유용하거나.” 세 가지 중 최소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할 것.내가 배려하면 나도 배려를 받는다. 인터뷰는 말발로 하지 않는다. 글발로도 하지 않는다. 인터뷰이와 인터뷰어의 성실과 태도가 관건이다. 서로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변하기 마련인 마음을 붙잡고 서로를... 더보기
  • 태도의 말들 mr**hn | 2019-06-28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여러 직업군의 인물들과의 인터뷰 내용과 인터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들로 구성되어있다.   각 인물들과의 인터뷰 내용 및 저자의 생각은 한두 페이지 분량의 간결한 내용으로, 부담 없이 읽어 나갈 수 있다.   다음은 책 내용 중 인상적인 문장들이다.   "책을 읽은 것이지, 저자를 읽은 것이 아닌데 왜 책을 읽으며 존경할 대상을 찾았을까? 글은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지만 오목경인 경우도 비일비재하지 않은가. 사람들은 때때로 작가의 맨 얼굴을 마주하며 당혹스러워한다. 글과... 더보기
  • 인문책시렁 79 《태도의 말들》  엄지혜  유유  2019.2.4. 인터뷰하며 감동하는 순간은 상대가 내 질문을 진심으로 경청할 때다. 다소 식상한 질문에도 최선을 다해 답하는 인터뷰이를 보면, 정말이지 더 잘 쓰고 싶다. (10쪽) 글과 사람은 굉장히 닮아 있기도 하고, 전혀 다르기도 하다. (15쪽) 친구를 위로하겠다고 메일을 썼는데, 내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 어쩌면 내가 위로받고 싶어 쓴 메일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143쪽) 나와 아무리 맞지 않는 사람이... 더보기
  •     언제나 사소한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상의 감각이 합해져 한 사람의 태도를 만들고 언어를 탄생시키니까.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선택이 없어요. 그런데 이건 사람의 성향 문제이긴 해요. -건출가 오영욱       p.11 존중받고 싶어서 나는 태도를 바꾸고 존중하고 싶어서 그들의 태도를 읽는다. 문제는 존중이니까.     p.17 성격은 생존본능과 연결되어 있다. 상대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게된 성격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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