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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에 담은 희탱의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저자에게 손글씨는 낯섦과 외로움 사이에서 소통의 수단이 되어 준 매개체다.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적어 내려갔던 매일의 기록들은 이제 SNS를 통해 저자의 손글씨를 아끼는 구독자들에게 선물처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희탱의 감성이 듬뿍 담긴 캘리그라피 에세이 《내가 나라서 네가 너라서》는 겨울날 소복하게 쌓인 함박눈처럼 포근한 공감과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희주(희탱)
전에는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던 사람
낯을 많이 가리지만 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말이 서툴고 글은 더 서툰 사람
그래도 수다를 사랑하는 사람
지금은 차를 내리고 글씨를 씁니다
사진 강희주(희탱)
목차
- ep.1 여전히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ep.2 가끔은 냉정함도 필요해
ep.3 지금은 내 인생을 사랑할 시기
출판사 서평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 속에 담긴
너와 나의 일상 공감 에세이
SNS에서 캘리그라피로 많은 사람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 강희주(희탱)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책은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한 자 한 자 눌러 쓴 손글씨로 채워져 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때로는 솔직하게, 때로는 조심스럽게 풀어 놓은 속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고, 마치 일기장을 들여다보듯 작가의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그러나 이 책이 한 사람의 개인적인 감정과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음에도 그것이 꼭 남의 이야기이기만 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은, 누구나 겪었을 법한 마음의 부침과 고민을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그렇게 자신의 일상을 단편으로 툭 잘라내어, 무심코 지나쳐 온 우리의 잔잔하면서도 소란스러운 하루를 잠시 되돌아보게 한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끝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9620547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2월 17일 |
쪽수 | 204쪽 |
크기 |
132 * 186
* 18
mm
/ 322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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