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집(큰글씨책)(대활자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시인이란 슬픈 천명을 안고 간 청년 시인, 윤동주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윤동주 시집>은 <이효석 단편문학>, <방정환 단편문학>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일러두기]
큰글씨책은 저시력자 및 어르신들 모두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큰글씨책에 맞는 가독성 살린 편집과 디자인으로 본문 및 글자 크기를 크게 하여 만든 책입니다.
작가정보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보지는 못했다.
일본 유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민족적 저항시인, 강인한 의지와 부드러운 서정을 지닌 시인으로 평가되며, 그의 시는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진실한 자기성찰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
목차
- 가로수(街路樹)
가슴 하나
가슴 둘
가을밤
간(肝)
간판(看板)없는 거리
개
거리에서
거짓부리
겨울
고추밭
고향집 - 만주에서 부른
곡간(谷間)
공상(空想)
굴뚝
귀뚜라미와 나와
그 여자(女子)
기왓장 내외
길
꿈은 깨어지고
나무
남쪽 하늘
내일은 없다
눈
눈
눈 감고 간다
눈 오는 지도(地圖)
달같이
달밤
달을 쏘다
돌아와 보는 밤
둘다
또 다른 고향
또 태초(太初)의 아침
만돌이
명상(暝想)
모란봉(牡丹峯)에서
못 자는 밤
무서운 시간(時間)
무얼 먹고 사나
바다
바람이 불어
반딧불
밤
버선본
별 헤는 밤
별똥 떨어진 데
병아리
병원
봄
비 뒤
비 오는 밤
비로봉(毘盧峰)
비애(悲哀)
비행기
빗자루
빨래
사랑스런 추억(追憶)
사랑의 전당(殿堂)
산골물
산림(山林)
산상(山上)
산울림
산협(山峽)의 오후
삶과 죽음
새로운 길
새벽이 올 때까지
서시
소낙비
소년(少年)
쉽게 쓰여진 시
슬픈 족속(族屬)
식권(食券)
십자가
아우의 인상화
아침
애기의 새벽
야행(夜行)
양지쪽
어머니
오후의 구장(球場)
울적(鬱寂)
위로(慰勞)
유언(遺言)
이런 날
이별
이적(異蹟)
자화상
장
장미(薔薇) 병들어
조개껍질
종달새
종시(終始)
참새
참회록
창(窓)
창공(蒼空)
창구멍
초한대
코스모스
태초(太初)의 아침
트루게네프의 언덕
팔복(八福)
편지
풍경(風景)
한란계(寒暖計)
해바라기 얼굴
햇비
햇빛.바람
호주머니
화원에 꽃이 핀다
황혼(黃昏)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흐르는 거리
흰 그림자
책 속으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 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 별 하나에 사랑과 ,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 별 하나에 시와 ,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별 헤는 밤 , 윤동주>
기본정보
ISBN | 9791189604257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3월 18일 (1쇄 2017년 09월 21일) | ||
쪽수 | 180쪽 | ||
크기 |
153 * 226
* 12
mm
/ 30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국 문학 읽다
|
||
이 책의 개정정보 |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개정판입니다.
구판보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