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구하는 인사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회사와 직원 모두를 살리는 문제 해결 솔루션!
퇴사한 직원이 어느 날 갑자기 지급 받지 못한 수당을 달라고 노동부에 고발을 하거나, 비리를 저지르고 해고된 직원이 부당 해고 소송을 걸 수도 있다. 사내에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아서 아끼는 직원이 퇴사를 결정하기도 하고, 슈퍼 을이 된 하청 업체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 올 수도 있다. 조직 내에서, 회사 차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와 갈등을 법적으로 잘 풀어가려면 그만큼 알아야 한다.
회사에서 리더로 겪을 수 있는 모든 문제와 고민을 이 책에 담았다. 리더가 직원을 이끄는 힘은 강제적인 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본과 원칙이 정확한 인사 시스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소통, 당신의 회사는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 이론보다 어려운게 실천이다. 이 책은 하면 되는 일들을 머뭇거림 없이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는 대기업 인사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인사쟁이다. 현재 HR컨설턴트와 공인 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이론과 법적인 지식이 해박한 건 두 말 할 것도 없다. 책 속에 실린 실제 같은 이야기들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살린 것으로, 회사를 구하고 싶은 리더와 직원들에게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내석
신문사 2곳과 외국인노동자센터, 대기업에서 인사와 노사관계 담당으로 일을 하면서 직장인로서의 고충과 기대, 희망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또한 공인노무사로서 다양한 업종, 규모의 회사들의 CEO들과 임원 등 경영진과 대화하면서 조직 내 리더들과 리딩을 당하는 직원들 간의 생각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다.
다양한 회사들의 리더들과 소통하면서 ‘최소한의 법적 기준을 알고 지킬 줄 아는 리더’, ‘업무와 생활에 있어 자율권을 부여하는 리더’만이 직원의 만족과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꾸준히 알리는 중이다.
목차
- 『회사를 구하는 인사』를 내면서
프롤로그
1. “제가 임금을 체불했다고요?”- ‘탈 없이 법정수당 지급하는 법’
2. “능력은 스펙 순이 아닙니다!” - 채용 시 유의해야 할 것들
3. “근무시간 중에 다쳤는데, 산재가 아니라고요?” - 산재 정확하게 알기
4. “차별하지 말아주세요!!”- 사내하도급 직원에 대한 공정한 대우
5.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가요?” -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법
6. “우리의 얘기를 들어주세요~!!!”- 소통하는 회사문화 만들기
7. “근속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는 게 좋은 건가요?”- 일한 만큼 지급받는 임금체계 만들기
8. “직장과 아기 모두 소중합니다” - 직원들의 가정을 지켜주기
9. “잘못에 대해선 엄격하게!” - 공정하고 엄격한 징계조치
10.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 괴롭힘 없는 직장 만들기
11. “전직원이 즐거운 행사!!!” - 갈등 없는 단합대회 만들기
12. “야근하면 일 못하는 사람이라고요?!”- 세련된 조직문화 만들기
책 속으로
진짜 넘어야 할 중요한 고비는 바로 ‘사람관리’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던 옛말은 정확했다.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제일 어려운 게 사람관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믿을 만해서 뽑았고 개인적으로 만나면 더없이 좋은 사람들인데 갈등과 대립이 끊이질 않는다. ‘내가 좀 더 잘하면 될까?’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걸까?’5P
“휴가일에 출근한 직원 있죠? 그 직원들에게 노무수령거부 통지 하셨나요?”
분명 휴가 가라고 했고 출근하란 적도 없는데 자기 맘대로 출근한 직원을 노무수령거부 까지 해서 쫓아내야 한다는 얘기로 들렸다. 겨우 멘탈을 붙잡고 다시 반박했다.
“분명 휴가일을 보장했고 일 시킨 적도 없어요. 뭐 본인 일이 있어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다 하고 갔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휴가일에 출근하면 회사가 업무 지시한 것으로 간주하는 게 고용노동부 입장입니다. 그러니 명시적인 노무수령거부를 하셔야 휴가를 쓴 것으로 인정됩니다. 11P
일이 잘 마무리 됐지만 장승준 대표는 기분이 썩 나아지지 않았다. 믿음직스러웠던 최정수 과장의 독기 품은 모습에 가슴이 시큰거렸다. 최정수 과장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녔을까? 아직 출근이 설레는 회사를 만드는 길은 먼 것만 같지만 이번 일로 확실히 깨달은 게 있다.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바라는 게 제각각인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장승준 대표는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온 자신의 방식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했다. 14p
“어휴~ 본부장님 모르시는 말씀 마세요. 요즘 채용절차법이 강화되어서 입사지원서는 물론이고 면접 자리에서도 구직자 용모나 출신지역, 혼인여부, 재산 그리고 부모 심지어 조부모나 형제자매의 학력, 직업, 재산도 물어보면 안돼요. 과태료가 한 번만 해도 300만원이고 최대 500만원이나 된다고요.”
“팀장님, 산재가 회사에 피해가 간다고 신청도 못하게 하는 건 정말 옛날 마인드예요. 그리고 중대재해가 아닌 이상 산재가 발생했다고 회사가 크게 불이익을 볼 건 없어요. 산재보험료도 최근 3년간 납부한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과도하게 높아야 인상되는 거라 크게 다친 거 아니면 보험료도 별로 인상되지 않는다구요.”
이정원 과장의 설명을 들으니 문현식 팀장은 괜히 자신이 오버해서 산재를 막으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님 그게 다가 아니에요. 명절 보너스도 그렇게 고정적으로 매년 지급하시면 법적으로 통상임금에 해당된다고요. 그러면 연장, 휴일근로수당 같은 시간외근로수당은 물론이고 연차휴가수당, 심지어 퇴직금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요~ 그렇게 까지 고정비 인상을 하실 생각이세요?”
이정원 과장의 말에 장승준 대표는 흠칫 놀랐다. 명절보너스가 각종 수당에 퇴직금까지 인건비에 영향을 미칠 줄은 정말 몰랐다.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각자에게 바라는 성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그 성과를 잘 달성하게끔 이끌어 주는 거죠. 그래서 올해부터는 목표합의를 과제 중심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작성을 하고 매 분기마다 코칭도 해서 직원들이 성과관리를 하는데 내 외부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그 장애물을 같이 헤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겁니다. 평가도 더 이상 줄 세우기식 상대평가가 아니라, 목표달성여부를 기준으로 절대평가를 할 거고요.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이제 본부단위 평가로 등급이 최종결정 될 겁니다. 그러니 더 이상은 평가등급 확정을 위해 본부장님들끼리 신경전 하실 일은 없을 거예요”
이번 평가피드백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리더들이 목표합의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해부터는 평가시즌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중간, 중간 코칭을 통해 성과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 이제 시작이다”
“직원들도 할 말이 있으면 해야죠. 요즘 주위에 사업하시는 분들 만나 보면 이제는 정말 소통이 중요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예전처럼 군대식으로 ‘까라면 까’하는 식의 조직문화는 회사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래요. 오히려 잘 된 걸 수도 있어요. 이참에 공식적으로 직원들과의 대화 창구를 만들어서 소통도 하고 불만도 해소하면 회사에 더 도움이 될 거예요.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 더! 앞으로 ‘친목을 강요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입니다.
나는 나의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합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당신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나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나이며, 당신은 당신일 뿐입니다. 어쩌다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다면 참 멋진 일이고,
만약에 그렇지 않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리더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요? 물론 회사의 이익을 위한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가장 큰 고민은 ‘사람’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책 속 주인공 장승준 대표는 출근이 설레는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인 낭만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냉혹하죠. 시시때때로 직원들의 사표와 고발, 사건, 사고들이 터지니까요. 하지만 직원들에게 휘둘리고 당하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원리원칙을 지킬 줄 아는 직원들이 장승준 대표가 버틸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실에서도 수많은 리더들은 장승준 대표와 같은 일들을 겪을 것입니다. 이 책은 리더로서 언젠가 겪게 될 일들에 대한 예방 주사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를 구하는 인사’는 리더에게 많은 자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기본과 원칙을 지키라고 합니다. 퇴사하는 직원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고민하지만
지킬 건 지키라고 하죠. 아무리 잘해줘도 직원은 좀 더 나은 환경이나 목표를 좇아 퇴사를 결정할 것이고, 아무리 철석같이 믿어도 배신을 하는 직원은 있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때마다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을 의심하고 책망할 수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얼마나 현명하고 슬기롭게 잘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리더도 사람이라서 상처 받고 멘탈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으면 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방향 제시가 이 책에 있습니다.
리더의 고민이 이토록 와 닿은 책이 있었나 싶습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다니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생계형 리더가 여느 직장인들처럼 만원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출근길부터 공감을 줍니다. 사장, 대표, CEO, 임원이 넓은 책상과 안락한 의자에서 결정만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이 책은 보여줍니다. 한 사람에게 리더라는 역할이 주어졌을 뿐 김 대리와 박 과장과 이 차장처럼 회사 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직원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내릴 수 없는 선택과 직원을 믿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일들을 그리고 직원과 함께 회사를 살릴 수 있는 결정이 이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당신이 리더라면, 리더가 될 것이라면 꽤 괜찮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9580803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3월 15일 |
쪽수 | 317쪽 |
크기 |
152 * 226
* 25
mm
/ 603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