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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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대전시립미술관
목차
- 인사글 GREETINGS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12
SUN Seunghye, Director of Daejeon Museum of Art
신원식,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 14
SHIN Won-sik, CEO of Daejeon MBC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16
CHOI Jeong-gyu, CEO of Joongdo Daily
정재숙, 문화재청장 18
JEONG Jaesook, Director of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노준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20
NOH Junyong, Director of KAIST Graduate School of Culture and Technology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 22
Julian Clare. Ambassador of Ireland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24
Piotr Ostaszewski,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Poland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 대사 26
Ersin Ercin,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Turkey
소누 트리베디, 주한 인도문화원장 28
Dr. Sonu Trivedi, Director of Indian Cultural Center
논고 ARTICLES
물아일체(物我一體)와 몰입형 예술 32
Immersive Art: The Unity of Self and Things 40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SUN Seunghye, Director of Daejeon Museum of Art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50
On the Invisible 58
이보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LEE Bobae, Curator of Daejeon Museum of Art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의 감각과 창의성, 그리고 과학-예술 융합의 미래 66
Ways of Seeing: Human Sense, Creativity, and the Future of Science-Art 77
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PARK Juyong, Professor of KAIST Graduate School of Culture and Technology
음악 연주 머신: 오토마타부터 인공지능 피아니스트까지 82
Music Performance Machine: From Automata to AI Pianist 90
남주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NAM Juhan, Professor of KAIST Graduate School of Culture and Technology
대전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전시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 움직이고, 보고, 느끼고 100
Ways of Experiencing Contemporary Installation Art: Moving, Looking and Sensing at
Daejeon Museum of Art 108
아네트 홀츠하이드, ZKM 큐레이터
Anett Holzheid, Curator of ZKM
기술의 인간화: 다른 방식으로 보기 118
Humanizing Technology: New Ways of Seeing 128
크리스틀 바우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공동 프로듀서
Christl Baur, Co-producer of Ars Electronica Festival
섹션1 [보다 : 보기를 넘어]
SECTION1 [Beyond Seeing]
루이-필립 롱도 144
Louis-Philippe Rondeau
다비데 발룰라 156
Davide Balula
섹션2 [느끼다 : 경험적 차원의 보기]
SECTION2 [Seeing as an Experience]
실파 굽타 172
Shilpa Gupta
레픽 아나돌 182
Refik Anadol
로라 버클리 194
Laura Buckley
캐롤리나 할라텍 206
Karolina Halatek
섹션3 [듣다 : 보기의 흐름]
SECTION3 [Flow of Seeing]
크리스틴 선 킴 220
Christine Sun Kim
노스 비주얼스 X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234
NOS Visuals X KAIST CT
섹션4 [프로젝트X]
SECTION4 [Project X]
반성훈 248
BAN Seonghoon
석굴암 X 문화재청 258
Seokguram Grotto X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국제 콜로키움 269
International Colloquium
작가약력 316
Artist’s Biography
책 속으로
몰입형 예술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변화한다. 19세기는 카메라가 발명되면서 자신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20세기는 TV가 각 가정에 보급되면서 바보상자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을 몰입하게 했다. 21세기는 19~20세기의 발명품인 카메라, TV, 전화 등에 더하여, 인터넷, SNS,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의 놀라운 세계가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디지털세계에 중독되는 몰입시대다. 몰입형 예술의 아티스트들은 과학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몰입감을 다양하게 진화시킨다. 관객의 몰입감도 다양화 된다. -32쪽
이 전시의 제목인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Booker prize)을 받은 소설가 존 버거(John Berger)가 공영방송 BBC(British Broadcasting Company)와 공동으로 만들어 진행하고 방영한 다큐멘터리의 이름이자, 동시에 책으로도 만들어져 “예술이란, 사회상과 연결지어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서 지금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66쪽
카이스트(KAIST) 음악 오디오 연구실(Music and Audio Computing Lab)에서는 올해 딥 뉴럴 네트워크(Deep Neural Network)를 바탕으로 표현적인 피아노 연주를 생성하는 VirtuosoNet이라는 피아노 연주 생성 모델을 발표하였다. VirtuosoNet은 여러가지 모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Variational Auto Encoder로 불리는 표현 알고리즘으로 먼저 템포, 셈여림, 노트 길이, 페달 등 연구 파라미터를 확률적인 형태로 압축하여 변환하고-Performance Encoder, 변환된 악보 데이터를- 입력 조건으로 하여 Encoded Score, 입력 연주 파라미터를 다시 복원하는-Performance Decoder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모델의 장점은 연주 파라미터를 확률적으로 표현하여 동일 악보에 대해서 다양한 연주가 가능한 연주의 특성을 모델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88쪽
실파굽타는 인도출생으로 정치, 사회적인 이슈를 다양한 맥락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물체, 장소, 사람 및 경험이 어떻게 정의되는지에 관심을 두며 분류, 제한, 검열 및 보안 프로세스를 통해 이러한 정의가 어떻게 수행되는지 묻는다. 그녀의 작업은 문화 전반에 걸쳐 지역 및 국가 공동체에 작용하는 지배적 세력의 영향을 알리고 사회적 정체성과 지위에 대한 재평가를 촉구한다. 작가는 예술을 이루는 기본 조건을 오브제 기반이 아닌 관람객 참여를 전제로 하여 관람객이 작품에 적극 참여하는 상황을 만든다. -본문 174쪽
‘스캔’하는 행위는 이미지를 읽어 들이거나 암호화된 것을 풀이하는 등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읽기를 뛰어넘는 일종의 학습과정으로서 무엇인가를 해석하는 다층적인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자기성찰이자 자신의 내면상태를 관찰하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관람자는 작품 공간 안에 들어서는 순간, 움직이는 양 벽의 빛에 의해 스캔되어지는 하나의 오브제로서도 존재하게 되고, 스스로를 스캔하며 관찰하는 주체자가 되기도 한다. -210쪽
〈딥 스페이스 뮤직〉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에서의 일회성 라이브 퍼포먼스의 공연을 넘어 장기간의 전시를 위해 재구성되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남주한 교수 Lab)의 AI(인공지능) 피아니스트 시스템과 함께 노랩의 맞춤 소프트웨어 NOS에 의해 창출되는 비주얼의 시각적 구조는 관객을 압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36쪽
〈사회의 형성〉은 관람객의 동작을 학습한 뒤 실시간으로 관람객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속의 사회에 모아 ‘가상 사회’를 만든다. 한 번에 한 사람의 동작만을 입력받을 수 있는 기기를 통해 타인과의 동시적 소통의 가능성이 배제된 채 만들어지는 가상 사회의 구성을 통해 현대 기술의 모순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250쪽
출판사 서평
《어떻게 볼 것인가 : WAYS OF SEEING》은 대전시립미술관이 ‘보기’에 대해 새롭게 정의해보고자 특별전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더불어 ‘몰입형 아트’에 대한 의미를 짚은 다양한 논고를 덧붙여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전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현장감이 일시적 이벤트로 소모되는 아쉬움을 지면에 남기고자 기획된 것이다. 전시 과정에서 있었던 국제 심포지엄의 내용 또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새롭게 전개되는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라보는 주체와 그 대상과의 관계, 그로부터 파생되는 문화적, 사회적인 맥락을 차례로 짚어보고, 매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보기’라는 관점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성에 대해 살펴본다.
기본정보
ISBN | 9791189534073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2월 17일 |
쪽수 | 328쪽 |
크기 |
191 * 261
* 23
mm
/ 93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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