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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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용타(龍陀) 스님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불교의 선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4세에 청화 대선사를 은사로 득도(得度)하였으며, 승려 신분으로 10여 년의 교직 생활 후 제방선원에서 20안거를 성만하였다.
귀신사(歸信寺) 회주, (재)행복마을 회주, 한국명상지도자협의회 원로로 있다. 저서로 『마음 알기 다루기 나누기』, 『10분 해탈』, 『공(空)』, 『행복노트』, 공저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가 있다.
목차
- 책머리에 - 005
000 마음은 생각과 느낌 - 014
001 행복이란… - 016
002 사람을 살려내는 약재 - 018
003 이것이 없다면? - 019
004 행복 연습 (1) - 021
005 행복 연습 (2) - 023
006 행복 연습 (3) - 025
007 관심 - 027
008 수심(修心)과 화합(和合) - 028
009 영적 성숙에 필요한 첫 번째 깨달음 - 029
010 정체성(正體性; Identity) - 031
011 정견(正見) - 033
012 지족(知足)의 핵심은 감사 - 034
013 마음이라는 창조자 - 035
014 우선 웃어라 - 036
015 재미있고 유익한 공부 - 037
016 끝내 그쪽을 향하여 - 038
017 행불행삼단계법칙(幸不幸三段階法則) - 040
018 천국의 원리 - 041
019 사랑과 인정의 표현 - 042
020 진정성 - 043
021 길들여진 지옥 - 044
022 만큼의 해탈 - 046
023 정(定)과 혜(慧) - 047
024 느끼는 존재 - 049
025 먼저 깨닫고 뒤에 닦는다 - 051
026 서로 행복해지는 생각 - 053
027 불교가 불교인 점 - 054
028 모래를 삶아서 - 055
029 익숙하지 않은 것 - 056
030 기초 공부 - 057
031 법등(法燈), 자등(自燈) - 058
032 필요와 욕망 - 059
033 여기까지가 내 몫 - 061
034 자기 정화, 우주 정화 - 063
035 해야 할 일 1호 - 064
036 트라우마(trauma)의 메커니즘 - 065
037 그냥 연습해 가라 - 067
038 즉시 벗어나라 - 069
039 자기 뜻대로 하고 싶은 욕심 - 071
040 생각 패턴 바로 잡기 - 073
041 떠받들지 말고 익혀라 - 075
042 아하, 그렇구나! - 077
043 내 안의 우주 - 079
044 진리와 방편 - 081
045 그냥 치우기 - 083
046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 085
047 사실과 염체 - 086
048 긍정염체, 부정염체 - 088
049 그이도 그러할까 - 089
050 먼저 이치를 자각하라 - 090
051 노을에 감동하듯 - 092
052 감동 학습 - 093
053 사람 명상도 머리 작업부터 - 095
054 신기한 능력 - 097
055 역할을 하는 인간 - 099
056 책임과 연기(緣起) - 101
057 조금 더 따스하게 - 103
058 나의 부덕 - 104
059 원효의 해골통(骸骨通) - 106
060 인식의 전환 - 108
061 먼저 자기에게 물으라 - 109
062 이성(理性)의 소리 - 111
063 본래 비어 있다 - 113
064 부모 원망은 자기 원망 - 114
065 그분의 아픔과 한계 - 115
066 하루에 몇 분이나 살아 있는가 - 117
067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이 기적 - 118
068 인생이란 묻고 답하는 것 - 121
069 행복의 장애물 - 122
070 즉비시명(卽非是名) - 123
071 절호의 찬스 - 125
072 실체성의 부정 - 126
073 영적 성숙 - 127
074 천국의 창조주 - 128
075 돈법(頓法)과 점법(漸法) - 129
076 인생은 사실학이 아니라 해석학이다 - 130
077 의식 공간 정리 - 131
078 사랑욕과 인정욕 - 132
079 변함없는 것 - 135
080 우주의 춤사위 - 136
081 영원한 미래 - 137
082 지금이 전부 - 138
083 체험과 가치관 - 140
084 인(因)을 살펴라 - 141
085 최고의 기회 - 142
086 복잡의 이유 - 143
087 고쳐야 될 것 - 144
088 중대한 오해 - 145
089 행복해탈을 위한 미끼 - 146
090 전제된 신념 - 147
091 전체의 관점 - 148
092 최고의 학습 - 149
093 1과 1,000억 - 150
094 천재일우의 기회 - 151
095 관심처 1번 - 153
096 진정성 - 154
097 도인과 느낌 - 155
098 미성숙이라는 진리 - 156
099 관계 상황이 다를 뿐 - 157
100 깨달음과 1초 열반 - 158
101 성숙, 미성숙 - 160
102 행복의 방해꾼 - 161
103 중생의 삶 - 162
104 인생이라는 예술 - 163
105 익히면 쉽다 - 164
106 싸움 - 165
107 최고의 경전 - 166
108 사유(思惟)의 힘 - 167
책 속으로
pp.5~7
저는 모든 존재들의 행복해탈을 간절히 발원하면서 한평생 강의와 수련회를 해 왔습니다. 이번에 최근 10년 동안 했던 강의 중에서 짧은 글 108편을 간추려 엮으면서 그 책 제목을 『생각이 길이다』로 하였습니다.
불교에서는 마음공부를 종종 ‘한 생각 잘하기’, ‘한 생각 돌리기’로 표현하곤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역시 제자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시거나 “잘 생각해 보아라” 하시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어 보이신 불교라는 가르침은 이처럼 인간이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지성을 그 기본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간단히 말하여 생각과 느낌 두 쪽으로 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도록 생각하면 행복이라는 좋은 느낌을 경험하고, 불행하도록 생각하면 불행이라는 나쁜 느낌을 경험합니다. 즉, 행복해탈을 경험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생각이 길이라고 할 것입니다. 행복해탈을 경험하게 하는 생각, 그것을 불교식으로 말한다면 정견(正見)과 정사유(正思惟)입니다. 사유(思惟)는 thinking이요, 견(見)은 thought입니다.
여기에 간추린 글들은 짧기는 하지만 제가 평생에 걸쳐 여러분 손에 쥐어 주고자 했던 메시지입니다. 여러분께서 이 글들을 잘 읽고, 잘 생각해 보고, 잘 느껴 보신다면 분명히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시각이 열리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냥 그럭저럭 살다가 사라져 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모두 이미 부처이시고 본래 무한자이십니다.
이 소책자는 아무 곳이든 펼쳐서 읽으시면 됩니다. 다만, 한 번만 읽고 스쳐 버릴 것이 아니라 한 편씩 한 편씩 천천히 읽으시면서 그 메시지의 뜻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2020년 초겨울
천령산자락에서
용타 합장
pp.16~17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건강? 사랑? 성공?
이런 것들이 행복일까?
그것들은 행복의 조건이지
행복 자체는 아니다.
그러면 행복 자체는 무엇일까?
한 마디로 그것은 ‘느낌’이다.
좋은 기분, 좋은 정서,
긍정적 느낌이 행복이다.
나쁜 느낌을 느끼면 불행하고
좋은 느낌을 느끼면 행복하다.
수학 문제 하나를 잘 풀었다. 기쁘다.
그 느낌이 그만큼의 행복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도
결국은 행복의 다른 이름이다.
좋은 느낌이 해탈의 본질이다.
p.53
지혜롭게 생각하는 것이 혜(慧)다.
어떤 것이 지혜로운 생각인가?
서로 행복해지록[상생(相生)] 생각하는 것이
지혜로운 생각이다.
그 생각에 거점을 두고 살 때
서로 행복하게 된다면
그 생각이 지혜로운 생각이다.
p.64
세상에 생겨나 해야 할 첫 번째 일.
농부도, 선생도, 의사도, 해야 할 첫 번째 일.
그것은 마음을 천국으로 끌어올리는 일이다.
‘이 천국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환자를 돌보리!
이 마음으로
세상의 양장력(陽場力)을 고양시키리!’ 해 보라.
스스로의 성스러움이 확인될 것이다.
pp.71~72
분노는 왜 일어나는가?
내가 기대하는 욕구가 뜻대로 충족되지 않아
속이 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째서 상대방이
내 욕구대로 움직여 주어야 한단 말인가?
상대방은 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 욕구대로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엉뚱한 탐욕이다.
이 욕구가 정말로 바람직한 욕구인가 보아라.
정말로 바람직한 욕구라 해도
내가 불만을 느꼈다는 것은
끝내 나의 미성숙이다.
확실하게 옳은 것을 기대했다고 하면
머리 차원의 기대로만 그치면 된다.
그런데 감정까지 끼어들었다 하는 것은
나의 미성숙이다.
p.104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다.
이때, 두 가지 생각을 더하라.
‘당신도 좋은 점들이 많지!’
또한 ‘그러하도록 나도 일조를 했지!’라고.
그러면, 그가 따스하게 안아질 것이다.
출판사 서평
『생각이 길이다』
행복하도록 생각하기
마음공부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명상과 마음 관리에 도움이 될 새 책 두 권이 나왔다. 바로 민족사에서 펴낸 『마음공부-잘 생각하고 느끼기』, 『생각이 길이다-행복하도록 생각하기』이다. 불교의 근본 가르침과 선불교, 현대 심리학, 상담학 등을 받아들여 ‘동사섭’을 창시하고 한평생 수행 지도를 해 온 용타 스님(80세)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책이다. 이 두 책에는 대학생 때 출가하여 팔순에 들어선 오늘날까지 수행과 강의와 수련회로 일관된 삶을 살아오신 용타 스님의 핵심 가르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용타 스님은 인생을 마음 3박자로 정리한다. 즉, 마음은 생각과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느낌은 목적 기능이요, 생각은 수단 기능이다. 그러므로 느낌이 좋도록 생각을 잘하면 행복해탈과 번영의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용타 스님은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고 행복이란 좋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느낌은 스스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과 세상에 대해 바람직한 생각을 하면 외부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행복해탈의 주관자가 된다는 것이 용타 스님이 평소 가르침이다.
그래서 용타 스님은 스스로 행복해탈하도록 ‘생각 잘 하기’를 강조한다. 생각 잘 하기가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정사유(正思惟)이며 바람직한 생각 체계는 정견(正見)이라는 것이다.
『마음공부』에서 용타 스님은 명상을 안내하면서 명(瞑)은 마음을 고요히 함이요, 상(想)은 생각, 사유, 사색이라는 점을 강조하되 생각에 방점이 있다는 것을 아울러 강조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명상이라고 하면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는 쪽만 강조하면서 명상에서 더 핵심적인 부분인 생각 잘 하기는 홀대해 왔다. 용타 스님은 생각을 ‘메마른 알음알이’로 터부시해 온 영성문화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용타 스님은 이렇게 반문한다. “문제는 잘못된 생각이다. 부처님은 잘못된 생각(실체사고)에서 올바른 생각(연기적 사고)으로 전환하셔서 정각을 이루었다. 인간은 누구나 지니고 있는 지성의 능력으로 올바른 사고를 하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지성을 홀대한다는 것은 그 지성의 힘이 이룩해 온 인류의 전 문화 문명을 홀대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석가모니 부처님도 항상 제자들에게 “잘 생각해 보아라.” 하시거나 혹은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부처님이 열어 보이신 불교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이성의 작용, 즉 사유를 그 중요 방편으로 해 온 가르침이다.
물론 아주 특수한 경우에는 곧바로 생각 잘하기로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는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경전에 나오는 주리반특의 경우처럼 사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우선적으로 명(瞑) 작업에 더 치중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면 그 99퍼센트는 특별한 명 수련이 없이도 사유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용타 스님은 강조한다.
『생각이 길이다』는 용타 스님이 최근 10년간 행한 강의 중에서 핵심 부분을 가려 뽑아 짤막한 글 108개로 엮은 책이다. 『생각이 길이다』는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행복해탈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생각하기, 즉 행복하도록 생각하기에 대한 예시들이 담겨 있다. 짤막한 글의 모음이므로 아무 곳이나 펼쳐서 하루에 한 문장씩만 음미해보아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생각이 길이다』는 앞으로 제2권, 제 3권도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음공부』와 『생각이 길이다』는 각각 별개의 책이긴 하지만 이론과 실습처럼 서로 보완관계에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9269791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1월 23일 |
쪽수 | 168쪽 |
크기 |
128 * 189
* 15
mm
/ 25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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