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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공

아날라요 지음 | 이성동 , 윤희조 옮김 | 민족사 | 2018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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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269036(1189269031)
쪽수 350쪽
크기 154 * 224 * 26 mm /47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ompassion and Emptiness in Early Buddhist Meditation / Analayo, Bhikkhu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비와 공空―아날라요 스님의 초기불교 명상 수업』(이하 『자비와 공空』)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의 두 가지 주제는 자비(연민)와 공이다. 이 둘은 불교를 대표하는 핵심 개념이다. 특히 대승불교권인 한국불교는 자비 정신을 구현한 보살사상을 그 본질로 한다. 또 공은 연기(緣起), 무아(無我)와 더불어 불교를 대표하는 사상이다. 자비는 공이라는 불교적 지혜와 결합되지 않으면 잘못 이해될 수 있고, 공은 자비와 결합하지 않으면 완전해질 수 없다. 자비와 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다.
저자 아날라요 스님은 붓다의 초기 설법 가운데 자비와 공이라는 주제와 연관된 구절들을 빨리 경전, 한역 아함경, 산스끄리뜨 경전과 티베트 경전에서 발췌해 섬세하게 비교?검토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한국에 명상과 심리학 분야 책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오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성동 선생과 불교학자로서 불교심리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윤희조 선생이 공동 번역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목차

17대 까르마빠 성하의 서문 … 004
옮긴이의 글 … 006
약어표 … 009

서론 … 014

I _ 연민의 함양
1. 연민의 특징 … 020
2. 연민과 윤리성 … 024
3. 연민과 사성제 … 027
4. 연민과 가르침 … 032
5. 연민과 안거 … 037
6. 명상에서 연민 … 044
7. 명상에서 보는 연민의 대상 … 050
8. 요약 … 054

Ⅱ _ 연민의 맥락
1. 자애 … 058
2. 일상 행동에서 자애 … 063
3. 공격성에 직면하여 … 068
4. 마음의 아름다움 … 070
5. 연민과 더불어 기뻐함 … 075
6. 연민과 평정심 … 079
7. 연민과 다른 무량심들 … 088
8. 요약 … 091

Ⅲ _ 연민의 성숙
1. 자애의 이익 … 094
2. 확산하는 연민과 선정 … 101
3. 마음의 해탈로서 연민 … 107
4. 연민과 업 … 110
5. 연민과 통찰 … 115
6. 연민과 깨달음의 요소들 … 124
7. 연민과 무한한 공간 … 127
8. 요약 … 132

Ⅳ _ 공한 물질
1. 공하다는 것의 성질 … 136
2. 공을 향한 점진적인 진입 … 148
3. 땅 … 155
4. 무한한 공간 … 162
5. 무한한 공과 연민 … 171
6. 요약 … 174

Ⅴ _ 공한 마음
1. 무한한 의식[識無邊處] … 176
2. 의식의 특징 … 179
3. 의존적 발생 … 183
4. 바히야에게 주는 가르침 … 191
5. 일상생활의 공 … 199
6. 요약 … 212

Ⅵ _ 공한 자아
1. 무소유처(無所有處) … 216
2. 흔들림 없음 … 219
3. 무아(無我) … 226
4. 지각도 아니고 지각이 아닌 것도 아닌 것[非想非非想處] … 232
5. 무상(無相) … 236
6. 공의 실현 … 248
7. 공의 역동성 … 251
8. 요약 … 257

Ⅶ _ 실제적 가르침
1. 기반을 놓다 … 260
2. 연민과 다른 무량심들 … 264
3. 확산 수행 … 272
4. 공의 명상 … 278

Ⅷ _ 경전 번역
1. 「의도에 대한 경전」 … 290
2. 「공에 대한 짧은 경」에 대응하는 『중아함경』의 해당 경전 … 296
3. 「공에 대한 긴 경」에 대응하는 『중아함경』의 해당 경전 … 302

참고문헌 … 318
찾아보기 … 331

추천사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

“이 책은 경전을 엄밀하게 고증한 결과물로서 학계뿐만 아니라 불교 수행자들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불교의 사상과 수행에 대해 알고자 하고, 그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 책은 중요한 가교 역... 더보기

텐진 빠모(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

“아날라요 스님은 연민과 공이라는 근원적인 주제에 대해서 빨리 경전, 아함경, 그리고 산스끄리뜨 경전과 티베트 경전을 섬세한 텍스트 분석으로 연결하고 있다.”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Cave in the sn... 더보기

툽텐 최된

“불교수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공과 자비의 가르침이 초기불교에 풍부하게 있다는 것을 그 어떤 책보다도 잘 보여 주고 있다.”
(『초심자를 위한 불교(Buddhism for Beginners)』의 저자)

잭 콘필드

“아날라요 스님은 초기불교의 가르침에서 연민과 공의 마음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보여 주면서 우리를 그 길로 초대한다.”
(『지혜로운 마음』의 저자

샤론 샐즈버그

“수행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아날라요 스님이 이루어 놓은 업적은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 20분 나를 멈추는 시간』의 저자)

책 속으로

다른 사람이 괴로움을 받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과, 그 사람이 괴로움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바라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적인 괴로움에 마음을 두는 것은 괴로움[dukkha]을 성찰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찰은 연민을 명상하면서 함양하는 기반이 됩니다. 그러나 연민 그 자체를 기르는 것은 다른 사람이 괴로움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소망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이렇게 하여 마음은 괴로움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하나의 목적으로 삼게 됩니다. 이런 목적은 결과적으로 슬픔을 낳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인 마음, 때로는 희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자비(연민)는 어떻게 깨달음의 발판이 될 수 있는가?

자비는 엄밀히 말하면 ‘자(慈)’와 ‘비(悲)’로 나눠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자(慈)’의 원어는 빨리어 ‘metta’로서, 친밀하다는 느낌과 우정의 태도를 뜻한다. ‘비(悲)’의 원어는 ‘karu?a’인데, ‘연민’을 뜻한다. 아날라요 스님은 자비를 섬세하게 구분하여 특히 ‘연민’으로 번역한 비(悲, karu?a)의 기능에 주목한다. 그리고 붓다의 초기 설법에서 연민이 갖는 의미를 파악하고 사무량심(四無量心)의 맥락 안에서 그것을 파악하면서 깨달음으로 가는 여정의 첫발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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