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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코슈카 지음 | 곽노경 옮김 | 톰 오구마 그림 | 라임 | 2019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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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208301(118920830X)
쪽수 132쪽
크기 153 * 212 * 14 mm /24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Freres D'Exil/Kochk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니야, 살다 보면 정말로 견고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지.
어느 곳으로 가든지 절대로 고향을 잊어서는 안 돼.
그렇지만 어서 이곳을 떠나거라! 한시라도 바삐……!”

지구상의 마지막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
지구 온난화로 해마다 해수면이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 가고 있다.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데…….

다리가 불편해서 곧 사라질 섬에 쓸쓸히 남겨진 외할아버지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어렵사리 발걸음을 내딛어 가는 열두 살 소녀가
영혼을 녹여서 써 내려가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비망록!


지구 온난화로 곧 사라질 위기에 빠진 남태평양의 산호섬!
기후 난민은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변화로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구가 생성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기후 난민들이 꾸준하게 생겨났다. 화산 폭발로 고향을 떠나는 사람, 급격한 기온 강하로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이주민, 생태계 파괴로 새로운 농경지를 찾아 이동하는 농민 등……. 이들 모두가 넓은 의미에서는 다 기후 난민에 속한다.
20세기 이후부터는 난민 발생의 주요 원인은 해수면의 상승과 육지의 사막화이다. 남태평양에 있는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는 국토의 가장 높은 지역이 해발 5미터다. 이미 두 개의 섬이 바다에 잠겼고, 계속되는 해수면 상승으로 남은 섬들도 수몰의 위협을 받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삶터를 찾아야 하는 주민들이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난민 신청을 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은 편이다.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는 바로 그 기후 난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해마다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서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몇 날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의 절반이 순식간에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폴리네시아의 어느 산호섬…….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길고 긴 여정을 떠나야만 하는 나니네 가족의 절박한 이야기가 감정의 과잉 없이 시종일관 절제된 언어로 간결하게 그려진다.
유엔 난민 기구(UNHCR)의 통계를 보면 2009년 이후에 생긴 기후 난민의 수가 이미 3,6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50년에는 5,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나? 일부에서는 최악의 경우에 2억 명까지 추산하기도 한다. 문제는 정치적 난민과 달리, 기후 난민은 국제법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 기후 난민의 이동을 규정한 국제 협약이나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모든 문제는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에 의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자연을 죽이는 것도 자연을 살리는 것도 결국 ‘사람’의 몫이라는 얘기다. 자, 그러면 다 함께 작품 속으로 들어가, 무엇이 나니네 가족을 그토록 절박한 상황으로 몰아 가고 있는지 다 함께 귀 기울여 보도록 하자.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64년에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1976년에 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온 가족이 프랑스로 이주했다. 그 후 열심히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었으며, 결혼 후 네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맞이했다. 결국 1997년에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레바논어로 ‘고양이’를 뜻하는 ‘코슈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많은 책을 집필했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머릿결을 쓰다듬는 아이》와 《깡마른 마야》가 있다.

코슈카님의 최근작

역자 : 곽노경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키아바의 미소》 《홍당무》 《지옥 학교》 《마틴과 로자》 《수상한 우체통》 《Wi-Fi 지니》 《학교를 구한 양의 놀라운 이야기》 외 여러 권이 있다.

그림 : 톰 오구마

1985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글과 그림에 매료되었으며, 대학에서는 예술과 고고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니멀 일러스트레이션’을 지향하며 최소한의 색상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의 얼굴을 자세하게 그리지 않기로도 유명하다.

목차

제1부 폭풍우 휘몰아치는 밤에
길 떠나는 가족에게

제2부 낯선 세상으로 길 떠나기
하늘의 수문이 열리다
목숨을 건 탈출
섬이 가라앉고 있다고?
안녕, 아름다운 나의 섬
썩은 씨앗에서는 싹이 트지 않는다
내 마음속의 옷장
새로운 세상
함께여서 다행이야

제3부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낯선 세상 속으로
내 안의 불행과 맞장 뜨기
타인에게 손 내밀기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어서다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에필로그 우리는 기후 난민

책 속으로

폭풍우 휘몰아치는 밤에
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를 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떠나는데…….

내 이름은 에노아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랑스러운 외손녀 나니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내 속에서 부글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섬이 바다에 잠긴다고? : 가족의 해체의 비극을 불러온 해수면 상승
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향하는데…….
외할아버지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나니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에서는 사람은 죽지만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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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ha**w337 | 2019-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에 잠기게 된 섬에 살던 사람들의 탈출을 그린 가족소설이다.  인류가 만들어낸 지구 온난화로 피해를 받는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따로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서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는 현실은 심각한 모순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12살 소녀 나니이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은 나니의 할아버지 에노아이다. ... 더보기
  • 기후 난민이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살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세계 기후 난민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해, 방글라데시에 살고 있는 25만 명이상의 사람들은 태풍과 영구적인 홍수 문제로 인해 계속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얼마나 많은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극한의 폭풍으로 발생되는 일시적 홍수, 혹은 해수면의 상승으로 발생되는 영구적은 홍수로 인해 이동... 더보기
  •                                  ... 더보기
  •   기후난민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예전에 얼핏 한 섬(투발루)이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고 있고, 그로 인해 해수면이 계속 상승한다. 지대가 높지 않은 나라의 경우 섬이 물에 잠기게 되고, 그로 인해 생활의 ... 더보기
  •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북극곰이 살아갈곳이 없어지고, 온도가 높아져서 이상기온이 계속되고, 농작물이 황폐화되어 가는 현상등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기후의 변화가 지국 온난화로 인해 야기된다는 말입니다. 산업발전의 어두운 부분으로 자연환경이 파괴되 과거 우리가 알고있던 자연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리뷰합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폴리네시아는 마지막 파˞이스라고 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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