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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서 보낸 하루

라임 틴틴 스쿨 11
김향금 지음 | 라임 | 2018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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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208042(1189208040)
쪽수 248쪽
크기 171 * 241 * 15 mm /56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양과 서울을 잇는
일제 강점기 ‘경성’에 가다!

도쿄와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를 이어 주는 국제적 관문, 경성역,
광화문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떡하니 들어선 조선 총독부,
안경마저 교사에게 허락받고 착용해야 하는 중학교,
독립운동가의 비명소리가 날마다 터져 나오는 서대문형무소,
모던 보이와 숍 걸, 기생과 시골 영감이 함께 복작이는 화신백화점,
친일파가 총독부 관리를 구워삶아 잇속을 챙기는 종로의 요릿집까지.

하얼빈으로 향하는 기차가 연기를 내뿜는 이른 새벽에서
순사들이 풍기 단속에 나서는 늦은 밤까지,
일제 강점기 경성 사람들의
생활·문화·의식주를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체험한다!

이 책의 총서

상세이미지

경성에서 보낸 하루(라임 틴틴 스쿨 1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향금
서울대학교에서 지리학과 국문학을 공부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 문학을 전공했다. 주로 그림책과 역사·지리 분야의 교양서를 기획하거나 쓰는 일을 해 왔으며, 세계 문화를 주제별로, 미시사적으로 접근한 책을 쓰는 데에도 관심이 많다.
《조선에서 보낸 하루》를 쓴 이후, 과거의 한양과 현재의 서울을 잇는 다리인 ‘일제 강점기, 경성’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번화한 거리를 돌아다녔을지 궁금한 마음에 다시 시간 여행에 뛰어들게 되었다. 책을 쓰면서 서울에서 신의주를 거쳐 중국 동북부까지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싶어졌다.
만든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한국사탐험대》시리즈가 있고, 직접 쓴 책으로 《열려라, 한양》《조선 시대 춘향을 어떻게 살았을까?》《세계를 바꾼 향신료의 왕 후추》《달빛 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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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식민지 경성에 가다
경성, 안개주의보! | 제국의 관문, 경성역 | 보던 보이, 경성역에 내리다 | 부산 가는 기차가 ‘상행’이라고?
이대로 상하이에 갔으면! | 다양한 패션의 경성 사람들 | 앗, 광화문이 사라졌다!
[근·현대 돋보기] 조선의 마지막 몸부림 : 대한 제국과 고종

02 북촌 한옥 단지의 대저택
다닥다닥 붙은 판박이 한옥 단지 | 친일파 두취의 사랑채
구리무와 백색 피부 미인 | 순화원 갈 놈, 뭐니 뭐니 해도 위생이 첫째!
[근·현대 돋보기]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 20세기 전반의 세계정세

03 계동 저택의 아침 풍경
한 지붕 아래 도쿄 유학생, 고보생, 고녀생 | 문명의 맛, 아지노모도
뎐긔 소제긔가 윙윙, 집안일이 척척 |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도시로
[근·현대 돋보기] 더 철저하게, 더 가혹하게 : 일제의 무단 통치

04 식민지 시대의 살벌한 학교생활
학교 종이 땡땡땡 | 오늘은 월사금 내는 날 | 1교시, 살 떨리는 수신 시간
하늘의 별 따기, 경성제국대학을 향하여! | 쭉쭉 뻗어! 여학교의 체조 시간
[근·현대 돋보기] 얼굴에는 미소를, 손에는 칼을 : 일제의 문화 통치

05 하늘에서 본 경성의 봄
경성의 하늘에 두둥실 떠올라 | 서로 다른 평경, 북촌과 남촌 | 경성의 신시가지, 용산과 영등포
[근·현대 돋보기] 부풀린 ‘문명’과 계획된 ‘야만’ : 일제의 식민지 미화 정책

06 구보와 함께 경성을 거닐다
전차 정거장에서 만난 구보 | 벚꽃이 활짝 핀 창경원 | 단성사의 무성 영화 | 전신주가 늘어선 종로 풍경
종로양복점과 화신백화점 | 천변풍경 | 경성의 코제트, 노마 | 제비다방의 이상한 이상
[근·현대 돋보기] 저항과 친일의 갈림길에서 : 일제 강점기의 문학과 예술

07 서대문형무소의 독립 운동가들
뚝 그쳐, 순사가 잡아간다! | 1934년, 경성판 쇼생크 탈출
서대문형무소의 고문실 | 나라 없는 몸, 무덤은 있어 무엇 하느냐
[근·현대 돋보기] 태극의 깃발 높이 드날리며 :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독립운동

08 선은전 광장의 눈부신 번화가
선은전 광장 가는 길 | 이곳이 진짜 경성이지! | 백화점 전성 시대 | 경성유람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근·현대 돋보기]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항일 시위에 나선 학생들

09 경성의 핫플레이스, 본정에 가다
“혼부라 안 하려우?” | 못된 보이, 못된 걸을 만나다
비행기 타고도 쫓아가기 힘든 유행 | 카페 신풍속도
[근·현대 돋보기] 경성의 단꿈, 욕망의 ‘리틀 도쿄’ : 근대 소비문화의 발달과 학산

10 한밤중 계동 저택에서
명월관 요릿집에서 속닥속닥 | 사치를 마시오, 그리하여야 조선은 문명합니다 | 여학생 일기의 비밀
최승희에 빠진 고보생 | 나도 나혜석처럼 살고 싶어! | 한밤중에 들이닥친 일본 경찰
[근·현대 돋보기] 신여성, 자유를 부르짖다 : 일제 강점기, 여성의 사회 진출

11 무르익은 봄밤, 정동 야행
벼락부자를 꿈꾸는 황금광 시대 | 봄밤의 정동 야행 | 안개 자욱한 경성역
[근·현대 돋보기] 해방, 비로소 꿈이 이루어지다 : 병참 기지화 정책과 8·15 광복

(뒷이야기) 북촌의 하늘은 어둡고 남촌의 하늘은 밝다
한 도시, 세 개의 이름 : 한성과 경성, 그리고 게이죠 | 차별 없는 차별이 시작되는 곳 : 내지와 외지
익숙한 도시를 낯설게 만드는 이름 : 정과 동 | 소비 도시에서 상공업 도시로 : 병참 기지화 정책
불빛으로 구별되는 경성의 두 얼굴 : 남과 북

경성, 그리고 서울

출판사 서평

가벼운 여행을 하듯 만나는 일제 강점기, 경성
해외여행과 관련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신기하게 여겨지는 장면을 만날 때가 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국경이 그저 횡단보도처럼 간단하게 구분되어 있어‘걸어서’넘어갈 수 있거나,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톨게이트 지나가듯 국경을 넘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띈다.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어쩌면 저렇게 간단히 국경을 넘어갈까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곤 한다. 아마도 남쪽으로는 바다에 막히고, 북쪽으로는 휴전선에 막힌 우리네 입장에서는 육로를 통해 해외로 향한다는 게 낯설게 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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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틴틴 스쿨 11은 이다. 앞서 읽었던 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읽기 전부터 기대되었다. 우리 역사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데도 외워야 하는 것으로 인지하여 무조건 싫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데 '~에서 보낸 하루"는 그야말로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하루를 보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외우지 않아도 그 시대 분위기를 알 수 있어 좋다.  는 한양도 아닌, 서울도 아닌 "경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서울에서의 하루를 이야기 한다. 경성은 일제강점기 시대 서울의 이름이므로 이 책은 ... 더보기
  • 과거 한양과 현재의 서울을 잇는 일제강점기 경성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작가의 경성 안내서그냥 과거로의 단순 여행기가 아닌 역사적인 이야기가 함께한 역사책이었다. 역사책이라고 해서 딱딱한 교과서 같은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책을 읽기전 경성하면 떠올릴 수 있는 전차, 모던보이, 신여성의 등장 등 내가 상상하던 근대화의 시작의 발자취들을 책으로 읽으며 만날 수 있었다.물론 독립운동가, 친일파, 일제의 탄압, 식민지문제 등도 어김없이 등장했는데 읽는내내 우리 조상들이 독립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저 시절과 다를바 없을 식민지에서... 더보기
  • 라임《경성에서 보낸 하루》는 100년 전 사진과 그림을 통해 팔십 여 년 전 국제 기차역이었던 '경성역'에서 출발하는 역사 교양서입니다. 일제의 식민지 시대를 하루 동안 산책하는 당일치기 여행서이기도 하지요. 독자들이 살펴보는 경성은 1934년쯤의 어느 봄날로 거리에서, 집에서, 학교에서, 카페에서, 경성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접하면서 현대의 우리를 비추는 '역사의 거울'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미스터 션사인》이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를 담은 《시카고 타자기》등에서 마주했던 경성이었는데... 더보기
  • 요즘 재밌게 시청하고 있는 TV 드라마가 '미스터 션샤인'이다.  초반에는 다이나믹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계속해서 볼 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드라마에서 가장 슬픈 내용은 역시 일제 강점기라는 배경이다.  어쩌다가 나라를 잃고 그 많은 사람들이 일제에 짓밟히고 또 독립을 위해 희생을 했는지 참 슬픈 역사이다. 그리고, 사익을 위해 일제에 편들어 친일 행동을 한 사람들과 세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능한 정치를 한 지도자들을 보면 ... 더보기
  • 하루가 참 달다 un**ella33 | 2018-08-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즘 유명인기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선**을  즐겨보는 중이라 는 무엇보다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이책은 일제 강점기 시대 식민지 역사이기에 틀림없이 암울하기도 하지만 신문물과 전통적인 관습이  부딪히는 과정을 다룬 내용이여서 근' 현대 모습을 동시에 보기 딱 좋은 시기이지요. 경성에서의 하루 하룻동안 팔십년 전의 그 어느때로 건너가 경상의 일상생활을 탐험하는 것은 무척 놀라운 경험이며 1인칭 시점으로 나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하는 글이라 마치 일기를 들여다 보듯 더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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