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존 S. 앨런 저자(글) · 이계순 번역
반비 · 2019년 04월 19일
7.9 (13개의 리뷰)
집중돼요 (60%의 구매자)
  •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대표 이미지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사이즈 비교 139x199
    단위 : mm
2019년 05월 10일 오늘의 선택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6,650 18,500
적립/혜택
920P

기본적립

5% 적립 92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92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집과 인간이 맺어온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밝힌다!
인간은 어떻게 집에서 살도록 진화했으며 인간이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간 주거 문제를 다룬 책들이 대부분 건축가의 입장에서, 사회학의 관점에서 집과 인간의 관계를 고찰한 결과물이었다면,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는 앞서 이루어진 논의들에 더해, 과학의 눈을 도입해 집의 본질을 추적한다. 신경인류학자 존 S. 앨런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경과학과 고인류학 연구의 결과물들을 토대로 삼아 집의 진화적 뿌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앨런은 현대 사회의 주거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경제학, 심리학, 신경과학을 종합적으로 아우른다. 먼저 경제학자 로버트 실러와 조지 애컬로프가 논한 ‘야성적 충동’ 개념, 그리고 뇌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대한 신경경제학 연구를 통해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합리적 판단이 실제로는 잘 작동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문화적 요인이 가세한다. ‘집 소유권은 좋은 것이다.’라는 일종의 이념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이것이 버블 당시 어떻게 투자 위험을 과소평가하게 만들어서 많은 이들을 약탈적 금융상품의 희생양이 되게 했는지 살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우리는 왜 집에서 편안함을 느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집의 느낌을 탐구한다. 느낌과 정서라는 주관적이고 모호한 대상을 선명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과학이라는 틀이다. 저자는 인간의 진화를 보여주는 고인류학의 중요한 발견들을 따라가는 동시에, 신경과학과 뇌과학에서 이루어진 최신의 연구 결과를 결합해서 집과 인간이 맺어온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밝힌다. 이를 통해 집에 대한 우리의 근원적인 욕구를 속속들이 이해하게 하고, ‘인간 종’이라는 아주 근본적인 차원에서 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S. 앨런

신경인류학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돈사이프 인지신경과학영상센터와 두뇌창의성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다. 버클리에서 생물인류학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에서 정신생리학의 관점에서 조현병의 진화에 대한 현장 연구를 수행했다. 오클랜드대학의 문화인류학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뉴질랜드 등지에서 연구를 해왔다. 저서로 『미각의 지배: 인간은 두뇌로 음식을 먹는다』, 『뇌의 삶(The Lives of the Brain)』이 있고, 공저로 『생물인류학(Biological Anthropology)』, 『의료인류학(Medical Anthropology)』 등이 있다. 켄터키주 렉싱턴의 집에서 가족, 개와 고양이, 닭 몇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번역 이계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자립기: 1960년대 이후 자립생활기의 형성과 가족 및 사회의 극적 변화』, 『가족은 잘 지내나요?: 현대 가족의 일과 삶과 사랑의 공감 지도 그리기』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1장 집의 느낌
    2장 집과 보금자리
    3장 석기 시대 집의 변천
    4장 네안데르탈인 묘지에서 찾는 집의 기원
    5장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집을 느낄 수 있을까?
    6장 집이 없는 사람들
    7장 더 나은 집 만들기

    나오는 글: 집이라는 이야기

    감사의 말

    인명 찾아보기

추천사

  • 우리가 인생의 절반을 보내는 곳, 그곳은 과연 어떻게 시작됐을까? 우리가 가장 안전하고 편하다고 느끼는 공간, 그곳은 어떻게 우리에게 아늑함을 제공하게 됐을까? 이 책은 집의 본질을 진화적이고 인지적인 관점에서 추적해 들어간다. 집의 물리적인 실체와 현실적인 거래에서 출발해, 네안데르탈인에 이르기까지 진화적인 기원까지 추적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라는 한 인간을 맞닥뜨리게 된다. 집은 ‘내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기에, 나의 가장 내밀한 욕망을 투영하고 있어서다. 집 느낌의 기원을 탐정마냥 추적하는 신경인류학자의 이 흥미로운 여정은 우리를 어제와 다른 공간에서 잠들게 만들 것이다.
    ― | 뇌공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 왜 타지를 여행하다 보면 문득 집에 가고 싶을까? 왜 정갈한 밥상과 편안한 잠자리가 사무치게 그리울까? 이 책은 집이 우리에게 편안함, 안정, 활력을 주는 까닭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집처럼 따뜻하고 훈훈한 책이다.
    ― | 진화심리학자, 『진화한 마음』

  • 드디어 집이라는 주제에 과학이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신경인류학자인 저자는 집에 대한 기존의 담론을 한층 더 근본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공동주거가 일반적인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이 어떤 방식으로 다가갈지 자못 기대가 크다.

  • 부동산의 여러 이질적인 측면이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책.
    ―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야성적 충동』

  • 집이라는 개념, 그리고 집이 어떻게 인간성을 형성했는가에 대한 매혹적인 탐구.
    ― | 아이오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스피노자의 뇌』

  • 우리가 지금의 인간이 되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집’의 의미를,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걸쳐 다룬다. 앨런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서 간과하기 쉬운 것, 바로 우리 삶에서 집이 차지하는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일깨운다.
    ―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야성적 충동』)

  • 침팬지의 보금자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묘지에서 난민의 불안과 부엌이 주는 위안까지, 이 책은 인류 행복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집을 진화적인 관점에서 보여준다
    .― | 진화인류학자, 『요리 본능』

출판사 서평

집 느낌의 기원을 탐정마냥 추적하는 신경인류학자의 이 흥미로운 여정은 우리를 어제와 다른 공간에서 잠들게 만들 것이다. ―정재승 | 뇌공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이 책은 집이 우리에게 편안함, 안정, 활력을 주는 까닭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집처럼 따뜻하고 훈훈한 책이다.―전중환 | 진화심리학자, 『진화한 마음』

드디어 집이라는 주제에 과학이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신경인류학자인 저자는 집에 대한 기존의 담론을 한층 더 근본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황두진 | 건축가

신경과학과 고인류학의 눈으로 본 집의 본질

현대 사회에서 집은 여러 가치들이 공존하고 때로는 상충하는 장이다. 집은 우리가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동시에, 부동산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경제를 쥐고 흔드는 상품이기도 하다. 2008년 세계 경제위기의 중심에도 집이 있었으며, 한국에서도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규제하느냐는 늘 정책의 핵심 문제였다. 한편 집이 상품이 되고 우리 삶과 점점 더 멀어지게 된 상황을 우려하면서, 또 부동산 시장이 둔화하면서, ‘살아가는 곳’이라는 집의 본질적 역할에 주목하는 흐름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 위에서 ‘집의 본질’이 무엇인지 밝히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다. 그간 주거 문제를 다룬 책들은 대부분 건축가의 입장에서, 사회학의 관점에서 집과 인간의 관계를 고찰한 결과물이었다.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는 앞서 이루어진 이런 논의들에 더해, 과학의 눈을 도입해 집의 본질을 추적한 보기 드문 책이다. 신경인류학자 존 S. 앨런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경과학과 고인류학 연구의 결과물들을 토대로 삼아서 집의 진화적 뿌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책은 인간은 어떻게 집에서 살도록 진화했으며 인간이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의 정체는 무엇인지 밝힘으로써, ‘인간 종’이라는 아주 근본적인 차원에서 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집과 관련된 우리의 느낌들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인지적 토대 위에 세워진다. 신체를 보호할 피난처를 만들려는 경향 및 능력과 결합된 집의 느낌은 생물문화적 적응에 크게 기여한다. 이러한 적응은 사람이 온갖 종류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 600만 년 전 인류 진화의 여정이 처음 시작되었던, 아프리카의 삼림지와 대초원에서 멀리 떨어진 온갖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말이다.(12)

사람들은 그들이 사는 집이라는 공간과 어떤 관계를 형성한다. 이런 관계는 보통, 예를 들어 불타는 연애나 부모 자식 간의 헌신적인 사랑 같은 정서적 용어들로 표현되거나 이해되지 않는다. 대신 이런 관계는 모두 어떤 느낌으로 귀결된다. 바로 특정 장소의 단점이 무엇이든 간에 그 장소가 다른 장소들에 비해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이다.(29)

인간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집단은 집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우리는 주로 가족들과 집을 공유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다. 사실 우리가 우리의 친척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은 유전자 탐지가 아니라 인지와 상황에 기초한다. 때문에 집은 그 자체로 누가 가족이고 가족이 아닌지에 대한 우리의 느낌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 일부 노동자들은 (전통적인 수렵채집법이 없는) 현대의 직장을 ‘집처럼 느끼기’ 시작했고, 또 그들은 서로를 ‘가족처럼 느낀다.’ 이것은 단지 비유적 표현이 아니다. 시간, 근접성, 친밀감은 우리가 집을 느끼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직장을 느끼게 한다.(71)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오랜 기간 혹은 영원히 떨어져 있을 때 경험하는 작은 슬픔은 절대 사소한 느낌이 아니다. 비록 이동성이 높은 현대 사회에서 그 슬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그것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말이다. 사람들이 향수병에 걸렸을 때, 그들은 일반적으로 주거지나 특정한 물건, 또는 특정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집에서 있었던 전체적인 경험을 그리워한다.(304)

현대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계속되는 긴장감의 원천 중 하나는 집과 일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에서 나온다. 이것은 관계와 책임에 관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장소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수천 년 동안 수렵채집인과 야생인으로 살아왔던 우리의 과거에서 집이 우리 행동권의 주요한 고정점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심리적인 장소이든 문자 그대로의 장소이든 간에 집은 오랫동안 인간 일상생활의 중심이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정점을 여러 개 갖고 있다.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집의 우선순위는 직장에 의해 종종 도전받는다. 사람들은 동시에 서로 다른 두 장소와 중요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306)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는 허수아비한테 말한다. “우리의 집이 아무리 황량한 잿빛이라 해도, 그리고 다른 곳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피와 살로 이루어진 우리 사람들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해.” 우리의 생리적, 정서적, 그리고 인지적 안녕은 집에 대한 우리의 진화된 ‘피와 살’의 느낌들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이 느낌들이 무엇이고 또 어디에서 온 것인지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종류의 집의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325)

네안데르탈인의 묘지에서 현대의 집까지,
집을 집답게 만드는 요소들

저자 존 S. 앨런은 인간 뇌와 인간 행동의 진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온 신경인류학자다. 안토니오 다마지오를 비롯한 여러 저명한 과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 신체에 대한 자연과학적 탐구와 인간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저자는 먼저 ‘우리는 왜 집에서 편안함을 느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집의 느낌’을 탐구한다. 느낌과 정서라는 주관적이고 모호한 대상을 선명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과학이라는 틀이다. 앨런은 인간의 진화를 보여주는 고인류학의 중요한 발견들을 따라가는 동시에, 신경과학과 뇌과학에서 이루어진 최신의 연구 결과를 결합해서 집과 인간이 맺어온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밝힌다.
이런 과학적 접근을 따라가다 보면 뇌의 신경전달물질 수준까지 내려가 집에 대한 우리의 근원적인 욕구를 속속들이 이해하게 된다. 집에서 벌어지는 주요한 활동, 즉 수면과 휴식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는 잠을 잘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항상성 유지 활동을 통해, 집에서 취하는 숙면이 바깥세상의 스트레스로부터 우리를 어떻게 회복시키는지 보여준다. 또 명상을 하는 뇌를 찍은 신경촬영법 연구를 예로 들어 긴장이 완화된 상태에서 뇌가 더욱 자유로워진다는 점을 밝힌다. 이런 생리적인 활동뿐 아니라, ‘공감’처럼 집과 관련해 더욱 사회적인 영역에 있는 활동의 생물학적 근거도 만나게 된다. 저자는 보수 정치인인 딕 체니와 롭 포트먼이 동성애자 자녀들의 영향으로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입장을 갖게 된 ‘롭 포트먼 효과’를 언급한다.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진을 볼 때 뇌의 어떤 영역이 활성화되는가를 살핀 신경촬영법 연구를 살펴보면서 집을 공유하는 집단, 즉 가족 사이에서 생겨나는 공감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책은 집에 대한 이런 욕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살핀다. 인간은 어떻게 지금 같은 형태의 집에서 살도록 진화했는지, 집은 우리가 현생 인류로 진화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밝히기 위해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가장 초기의 호미닌에서부터 인류 진화의 변천 과정을 따라가면서, 그 여정에서 발견되는 집의 선조들을 찾아낸다. 음식을 가공하고 도구를 만드는 장소였던 본거지, 공동생활의 중심이 되어준 ‘불’을 사용한 흔적, 지금과는 아주 다른 형태로 협력적 양육을 했던 가족의 흔적들이 그것이다. 또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영구적인 집”인 ‘묘지’로부터 인간이 집과 맺는 상징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읽어낸다. 네안데르탈인이 정말로 친지를 매장했는지, 묘지를 만들 능력이 있었는지를 차근차근 따져보며, 진화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상징을 다루는 ‘인간다움’이 형성되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앨런은 마치 탐정처럼 수만 년 전까지, 유전자 하나하나까지 파고들어가서 집의 기원을 추적한다. 이 신경인류학자 탐정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공간인 집, 그리고 집에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집은 인간이 바깥세상을 마주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준비에는 우리가 집 밖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중요한 관계를 맺는 것도 포함된다. 준비를 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는 의미도 된다. 집은 세상일에 지친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는 데 아주 탁월한 공간이다. 따라서 집의 느낌은 우리가 (사람 및 공간과) 관계를 맺고 휴식하고 회복하면서 경험하는 느낌들에서 나온다.(46)

본거지, 장소, 야영지 등 뭐라고 부르든지 간에, 아무튼 그런 것의 존재는 협력적 양육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양육자들은 아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발견될 수 있어야만 유용하다. 그리고 엄마들은 다른 일을 하다가 돌아왔을 때 아이들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인간 집에서 첫 번째 ‘방’은 부엌이나 식당, 침실이 아닌 육아실이었을 것이다.(156)

집은 우리가 바깥세상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으로부터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공간이다. 오늘날 거대 도시에서 그러한 것처럼, 사람들이 모두 수렵채집인으로 살았을 때도 그랬을 것이다. 우리가 바깥세상에서 마주하는 시련과 고난은 우리를 지치게 하고 또 우리에게 안 좋은 느낌을 남길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집에서 바로잡힌다. 집은 우리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의 전체적인 항상성을 위해 필수적이다.(49)

화로와 집. 이 둘의 연관성은 오래된 것이자 보편적인 것이라는 점이다.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초기의 도시 지역들을 살피는 고고학자들은 진흙과 돌로 만든 비교적 획일적인 구조물들 안에서 화로의 존재나 관리된 불의 증거를 보고 그것이 주택임을 확인한다. 수렵채집인이나 전통적인 농경인이 살았던 비도시 지역의 바닥에 펼쳐진 유물과 쓰레기의 배치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들도 마찬가지로 불의 증거를 살핀다. 불의 존재와 위치는 생활공간이 어떻게 배치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현대의 주택에 들어갈 때, 우리가 텔레비전의 위치를 보고 그 공간을 사용하며 상호작용하는 그곳 거주자들의 일반적인 위치를 상상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145)

우리는 집의 모든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이렇게 매우 인간적인 시설을 형성하게 된 그 시기가 언제인지 사실상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이러한 요소들이 완전히 현대적인 인간이나 거의 인간에 가까운 인간이 출현하기 전에 진화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호모 에렉투스는 초기 호미닌과 대형 유인원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형태의 생명체로부터의 중요하고 혁명적인 출발이었다. 집은 이러한 혁명의 일부였을지도 모른다.(159)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가족의 기원을 찾는 일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단란한 핵가족을 찾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핵가족의 형태를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인류학자들은 친족 관계가 인간 사회 구조에서 중심이기는 하지만, 그 친족들이 구성되고 배치되는 방식은 문화적으로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150)

부동산 버블과 공공주택,
현대의 주거 문제에 과학이 답하다

이 책이 추적하는 집의 진화적인 기원은 지금의 우리 삶과 동떨어진 선사 시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집에 대한 진화적이고 인지적인 이해가, 현대 사회가 당면한 주거 문제에도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부동산 버블과 공공주택이라는 커다란 두 이슈를 중심으로, ‘집 느낌’의 이해가 어떻게 더 나은 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마리를 주는지 논의한다.
앨런은 현대 사회의 주거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경제학, 심리학, 신경과학을 종합적으로 아우른다. 먼저 경제학자 로버트 실러와 조지 애컬로프가 논한 ‘야성적 충동’ 개념, 그리고 뇌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대한 신경경제학 연구를 통해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합리적 판단이 실제로는 잘 작동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문화적 요인이 가세한다. ‘집 소유권은 좋은 것이다.’라는 일종의 이념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이것이 버블 당시 어떻게 투자 위험을 과소평가하게 만들어서 많은 이들을 약탈적 금융상품의 희생양이 되게 했는지 살핀다.
한편 앨런은 인간에게 직접 경험 및 가까운 친척들의 경험에 기초해 세계를 이해해왔던 인지적 진화 과정의 영향이 남아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직도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정보는 ‘이야기’다. 이야기는 부동산 시장에서 자신감을 증폭시키는 기제가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인간이 집과 맺는 정서적 관계에 형태를 부여하기도 한다. 저자는 공공주택 정책이 실패해 슬럼화된 미국의 사례와 뉴질랜드의 성공적인 국가 주택을 대비하며, 집을 둘러싼 개인의 이야기들은 정부 정책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지적한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과 집의 관계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우리는 집보다 일터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고, 전통적인 가족 형태는 점점 해체되고 있다. 앨런은 그럼에도 집이 우리에게 주는 본질적인 이익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집과 관련된 즐거움들을 인식하고 누릴 수 있기를 당부한다. 꼭 혈연관계일 필요는 없는 사람들과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집을 단순한 휴식처가 아닌 더 많은 활동이 벌어지는 곳으로 만들면서 말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집의 진화에 관한 정보들은 우리가 개인으로서, 또 사회전체로서 더 나은 집 생활을 꾸려나가는 데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피식자는 여러 이유로 포식자에게 취약해진다. 대출자들이 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빌렸는지, 그 탐욕을 비난하기는 쉽다. 하지만 나는 두려움도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아직 자신의 집이 없는 저소득층과 신용불량자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붐이 집 소유자들의 대열에 합류하거나 재합류할 가능성을 더욱 멀어보이게 했을 것이다.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것은 매우 강력하고 널리 퍼져 있는 집 소유권 밈, 즉 집 소유자가 되지 못하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완전한 참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집을 소유할 수 없다는 두려움, 시장에서 영원히 배척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은 집을 당장 사야겠다는 훌륭한 동기가 된다.(223~224)

애컬로프와 실러가 이야기를 경제적 붐과 불경기 순환의 밑바탕이 되는 야성적 충동의 하나로 인식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정보의 확산, 그리고 어쩌면 더 중요하게도 허위 정보의 확산은 이러한 순환에 연료를 공급한다. 개인적 차원에서 이야기는 분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그리고 심지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우리는 캘리포니아에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주택 가격에 관한 기사를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친구가 와서 자신이 단지 1년 동안 소유했던 집의 순수가치로 어떻게 10만 달러를 빌렸는지 이야기한다면, 당신의 관심을 끄는 건 바로 그 정보다.(232)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우리 삶에서 적어도 짧은 시간이나 과도기적인 기간에, 진정으로 집에 있다는 ‘느낌’ 없이 그저 집에 ‘있는’ 감각만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 이것은 입양 전문 연구자 르네 혹스베르헌이 “정신적 노숙”이라고 부르는 것의 온화한 버전이다. 혹스베르헌은 누군가 집의 느낌을 가질 때, 그 사람은 “어떤 지붕 아래에서 안정됨을 느끼고, 안전함을 느끼며, 그 집 및 그 집에 사는 사람들과의 정서적 결속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정신적 노숙은 이러한 중요한 느낌이 어찌된 일인지 지속적으로 성취되지 못하거나 덜 완성될 때 생긴다.(269)

우리의 가정적인 안녕이 우리의 물질적 환경의 질에 의해서, 그리고 그것과 함께 따라다니는 경제적 지위와 힘의 모든 측면에 의해서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무모할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집의 느낌은 안에서부터 밖으로 나온다. 흔한 말로,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중개인이 뭐라고 하든 간에, 당신은 (더 좋은, 더 큰, 화강암 조리대와 자동화된 난방 시설이 있는) 주택을 살 수 있지만 집을 살 수는 없다. 당신의 진화적인 역사, 문화적 전통,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에서 도출된 청사진에 따라서, 그 집은 당신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242)

우리는 집과 관련된 느낌들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와 안전감, 편안함(비록 이것은 종종 문화적 힘에 의해 정의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에게 기꺼이 즐거움을 줄 수 있다. 그것이 없을 때 더 잘 알게 될 가능성이 높은, 그런 종류의 즐거움일지라도 말이다. 바라건대 우리가 집의 느낌을 인식함으로써, 그러한 인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즐거움들을 증진할 수 있기를, 그리고 즐거움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즐기고, 그 즐거움이 떠났을 때에는 거슬러 올라가지 않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23)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9198633
발행(출시)일자 2019년 04월 19일
쪽수 368쪽
크기
139 * 199 * 23 mm / 426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Home/Allen, John S.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석기 시대부터 부동산 버블까지, 신경인류학이 말하는 우리의 집
| Paperback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