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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공포증 배수영 장편소설

배수영 지음 | 몽실북스 | 2019년 0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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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178116(1189178117)
쪽수 400쪽
크기 141 * 196 * 25 mm /47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검은 호수 밑바닥에 묻어둔 과거가 다시 날 찾아왔다

“잊었어? 내가 너의 저승사자란 걸!
넌 영원히 어둠 속에 갇히게 될 거야.”

성큼 다가온 하나의 강렬한 장면. 어둠 속에 웅크린 아이의 잔상이 배수영 작가의 손가락 끝에서 이야기로 탄생했다. 인생에 드리운, 상처로 얼룩진 슬픈 인연이 그려내는 섬뜩한 메디컬 미스터리 《햇빛공포증》이 몽실북스에서 출간된다.

경비행기 조종사 한준은 연인을 만나러 가던 중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한다. 구조대가 도착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몸에 쏟아진 강렬한 햇빛에 엄청난 고통과 정체 모를 기시감을 느낀 그는, 혼절하여 병원으로 실려 간 뒤 햇빛공포증이라는 희귀병을 판정받는다. 한준의 담당의 주승은 최면 치료를 통해 한준이 잊고 있던 유년기의 끔찍한 기억을 되살리고 치료가 거듭될수록 살아나는 과거의 악몽 때문에 한준은 점점 더 공포 속으로 내몰리는데…….

상세이미지

햇빛공포증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배수영

《햇빛공포증》을 쓰면서 행복했고 동시에 절박했다. 그토록 집필에 매달린 이유는 삶에 의미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내 삶을 좋아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이요 고행이었다. 속에 있는 것들을 모두 끄집어내어 정제된 언어로 다듬고 공을 들이는 작업은 뻐근한 허리와 침침한 눈 못지않게 희열과 보람을 안겨 주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속에 살고 있던 ‘것’들과 처음으로 대면하고 깜짝 놀라는 과정이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한국 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가 주최한 문학상에서 수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수필가로 등록되었다. 해마다 협회지에 수필을 기고하며 중ㆍ장편의 소설을 쓰고 있다.

목차

1. 천사의 정죄 … 9
2. 오래된 기억 … 79
3. 정탐꾼 … 173
4. 조력자 … 205
5. 천사의 고백 … 357

작가의 말 … 397

책 속으로

p.94 :
“한준 씨는 반드시 나을 거예요. 전 믿어요.”
‘믿는다’는 말에 한준은 깜짝 놀라, 눈시울에 뜨거운 것이 울컥 차올랐다. 그것은 아주 강력한 단어였다. 간신히 기운을 차렸지만 여전히 음습한 동굴 안에 고립된 스스로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던 차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믿음, 놓지 말아 주세요.”
“네?”
“제가 저를 포기하더라도, 선생님만은 절대 저를 놓지 말아 달라는 뜻입니다. 혹시라도 제가 모든 희망을 버리게 되는 날이 오면… 오늘 하신 말씀을 제게 꼭 다시 해 주세요.”
한준의 진지한 호소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견딜 수 없어 자신마저 지워 버린 남자
모든 것을 잃고 복수만을 기다려 온 남자

경비행기 조종사 한준은 연인을 만나러 가던 중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한다. 구조대가 도착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몸에 쏟아진 강렬한 햇빛에 엄청난 고통과 정체 모를 기시감을 느낀 그는, 혼절하여 병원으로 실려 간 뒤 햇빛공포증이라는 희귀병을 판정받는다. 한준의 담당의 주승은 최면 치료를 통해 한준이 잊고 있던 유년기의 끔찍한 기억을 되살리고 치료가 거듭될수록 살아나는 과거의 악몽 때문에 한준은 점점 더 공포 속으로 내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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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공포증 ia**2 | 2020-04-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햇빛 공포증 배수영 지음  몽실북스   지난 2월말에 이사를 하고 오랫동안 묵혀둔 짐정리가 너무 힘겨워 이 책을 잡고 한달도 넘게 진도를 못 빼고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차일피일 미루며 상황만 보던 안방 화장실 공사를 시작해서 외출도 못하고있고, 또 아무도 불러올 수도 없는 상황을 역이용해서 그나마 책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큰 맘을 먹고 책읽기를 시도해서 드디어 성공! 경축할 일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더보기
  • 검은 호수 밑바닥에 묻어둔 과거가 다시 날 찾아왔다“잊었어? 내가 너의 저승사자란 걸!넌 영원히 어둠 속에 갇히게 될 거야.”성큼 다가온 하나의 강렬한 장면. 어둠 속에 웅크린 아이의 잔상이 배수영 작가의 손가락 끝에서 이야기로 탄생했다. 인생에 드리운, 상처로 얼룩진 슬픈 인연이 그려내는 섬뜩한 메디컬 미스터리 《햇빛공포증》이 몽실북스에서 출간된다.경비행기 조종사 한준은 연인을 만나러 가던 중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한다. 구조대가 도착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몸에 쏟아진 강렬한 햇빛에 엄청난 고통과 정체 모를 기시... 더보기
  • [서평]햇빛 공포증 tk**zmffhs | 2019-09-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끔찍한 기억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망각의 너머로 숨겨버린다. 굳이 주변에 알려서 좋을 것도 없고 기억해 둬봐야 현재의 나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원히 기억하면서 고통 받거나, 잊어버리고 살거나 둘 중 하나다. 하지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사람의 기억은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언제 어떻게 과거의 그림자가 현재의 나를 덮칠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갑작스럽든 의도적이든 말이다.   ... 더보기
  •   “좀 친해졌다고 생쥐를 유리관에서 꺼내 주는 과학자는 없거든(p63). “      사랑하는 여자에게 청혼을 결심한 그날, 한 남자의 인생에 절망이 다가온다. 그 이름도 희귀한 ‘햇빛 공포증’, 특수하기 때문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전문가를 자처하는 정신과 전문의 주승, 어딘가 수상하지만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해내기 위해 그의 치료를 받아들인 한준은 치료를 거듭할수록 어둠에 빠져든다.   &... 더보기
  •   원망, 미움, 그리고 복수가 낳은 햇빛 공포증...   오랫만에 나를 리더기에 묶어버린 책! 제목만으로는 사실 내가 어릴때 갖고 있었던 햇빛 알러지랑 비슷한 뭐 그런건줄 알았다. (추리나 미스터리임에도 그런 상상을 했던... 나는 ˭... ㅡㅡa)  주인공 한준은 우연치않게 자신에게 햇빛공포증이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자신을 담당하는 주치의 주승을 만나게 된다. 치료과정중 자신이 기억하지 못...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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