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무료배송 소득공제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김봄 에세이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걷는사람 에세이 7
김봄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08월 10일 출간
클로버 리뷰쓰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당선작
  • 정가 : 13,000원
    판매가 : 11,700 [10%↓ 1,300원 할인]
  • 혜택 :
    [기본적립] 650원 적립 [5%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회원 등급 별,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리뷰적립]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최대 300원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01월 18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128821(1189128829)
쪽수 176쪽
크기 130 * 190 * 15 mm /23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보수 엄마와 진보 딸의 좌충우돌 공생기
“좌파들, 정말 무섭네. 이렇게 진실 보도를 안 하니.”
“엄마 무슨 학원 다녀, 그런 말을 다 어디서 배웠어?”
혀를 차며 진심 어이없어하는 손 여사를 보고 있자니, 더 갖다 붙일 말이 없었다.
-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부분

이 짧은 대화 한 토막에서 보듯 우리 사회에서는 수많은 의견 대립들이 ‘좌파’냐 ‘우퍄’냐 극단의 프레임으로 짜이곤 한다. 그리고 그 극단의 프레임은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가장 첨예한 ‘싸울 거리’로 등장한다. 김봄 작가는 이 웃기고 슬픈 현실을 직시하며 에세이 쓰기를 결심했으며,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는 70대 엄마와 40대 딸이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사회 구조적인 문제들에 접근한다. 그리고 그 문제들이 과연 ‘좌우’의 시각으로만 판단 내려질 수 있는 것인가 질문하며, 대한민국의 축소판과도 같은 ‘가족사’를 통해 공생(共生)의 전략과 해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한다.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상세이미지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걷는사람 에세이 7)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엄마에게 곧 책이 나온다고 알렸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았다고 몇 개의 에피소드를 귀띔해 주었다. 엄마는 눈을 질끈 감으며, 자기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 ‘손 여사’라고 하면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거라고 말이다. 사실 나도 여러 가지가 걱정이 되었다.
작년 여름, 프랑스에 갈 일정이 있었고 엄마에게 아담과 바라를 부탁해야 했다. 그때 엄마와 나눈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끄럽지만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모한 용기가 감히 책을 내는 데까지 이르게 된 것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글을 쓰고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책을 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엄마에게 여러 번 이야기를 했지만, 어디 앉아서 가족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을 여유가 엄마에겐 없었다. 그래서 내가 전체 글을 쓰게 되었다.
몇 번이나 원고를 엎었다. 몇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들은 교정 과정에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빼버렸다. 내가 내놓은 이야기가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였다.
가장 고민이 많았던 건, 내가 과연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다. 또 내 이야기가 남들이 들어줄 정도로 궁금한 것일까 하는 것도 오래도록 나를 무겁게 했다.
확언할 수 있는 것은 선택과 배열을 조정한 것이긴 해도, 내가 선택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최대한 정직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원고를 고치는 와중에도 나는 여러 번 눈물을 흘렸다. 젊었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겪었을 순간들을 떠올리자니 마음이 자꾸 먹먹해졌다.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지금껏 부모님은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지지하고 아껴주셨다. 나는 그 누구와도 나누지 못했던 마음이다. 앞으로도 나는 그 지지와 응원으로 건강하고 단단하게 살아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나누려고 노력할 것이다.
부디 내 글이 두 분에게 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오래도록 모난 내 마음을 지켜봐준 형제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긴 시간 출판에 대해 고민을 나눈 김성규 대표, 김은경 편집장, 그리고 김동선 디자이너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누군가의 어머니이며, 누군가의 딸인 당신들과 함께 내게 충만했던 그 마음들을 나누고 싶다. 좌파와 우파 모두, 우리 모두.

목차

1부
손 여사와 김 작가
돌봄은 애프터서비스가 아니야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COME BACK HOME
애 잘 낳는 여자
빨래

2부
누굴 닮았기에
우리 딸은 천사
내 형제들은 내가 지킨다
너를 믿는다
육성회와 촌지
전교조 선생님
쥐 때문이야

3부
너무나 사소한 정치성
과호흡
나의 내면 아이에게
간택
두 번째 고양이 바라

4부
옥탑방 고양이
이식받은 보수
셋째 딸은 소고기가 싫다고 했어
순수 보수의 마음
전라도 사위는 안 돼!
아버지의 전향 1
돈은 돌고 돌아 돈이다
아버지와 회초리
아버지의 전향 2

5부
Primave, 미완의 봄
땅은 배신하지 않아
저마다 다른 하루의 속도
나도 열 살, 나의 엄마도 열 살
인연
손 여사와 김 작가 따로 또 같이
좌파 딸을 부탁해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선거 때마다 싸우는 가족들의 버라이어티한 풍경들
“가족끼리는 정치 얘기 하는 거 아니야.” 언젠가부터 이런 말이 유행했고, 지금도 유효하다.
제아무리 피를 나눈 부모 자식 사이도, 형제 간도 ‘표’를 찍을 땐 각자의 지지자와 지지 정당이 존재하므로 정치적 대립은 피할 수 없는 일. 선거를 앞두고 집안에서 정치 이야기로 논란이 불거지다가 고성이 오가고, 결국에는 치고받고 싸우는 상황에까지 이르는 건 TV 드라마가 아니라 평범한 우리 가정 속 풍경이다. 하다못해 TV 채널 하나 가지고도 가족 간 알력 다툼이 벌어지고, 진보냐 보... 더보기

Klover 리뷰 (0)

북로그 리뷰 (6) 전체보기 쓰러가기

북로그 리뷰는 본인 인증 후 작성 가능합니다.
책이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은 비공개 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초겨울 햇살 속에서 su**ell | 2020-1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도시의 우울은 언제나 낮게 드리워진 잿빛 하늘과 희박해진 산소 농도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도시가 빚어내는 성긴 우울의 그물망은 언뜻언뜻 기쁨을 가장한 가공의 웃음들이 섞이게 마련, 철없는 도시내기들은 그런 인위적인 웃음에도 마냥 들떠하곤 하는 것이다. 초겨울 햇살이 비쩍 마른 들고양이의 가벼운 발걸음처럼 사무실 한 귀퉁이를 살금살금 잠식하더니 급기야 책상 위로 올라와 제집인 양 훑고 지나갔다. 김봄 작가의 에세이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는 어쩌면 이런 나른한 오후에 딱이다 싶은 그런 책인지도 모른다. 읽... 더보기
  • 좌파고양이를 부탁해 so**y99 | 2020-1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그냥 술술 읽히는 가벼운 에세이 겠지 하고 읽다가  자세를 바로잡고 밑줄을 긋고 옮겨적은 문장이 많은 책이다. 깔깔 웃다가 찡해져서 울다가 몇번을 반복했다.     우리 엄마와 나의 관계를 보는것 같기도 해서 아 엄마랑 정치이야기 할땐 이렇게 해야지 하고 팁을 배우기도 한책이다.     가벼운 듯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정치적 신념을 달리하지만 그 다른 신념의 엄마아빠의 희생과 돌봄으로 나는 자랐고 성장했고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다르다고 외면하... 더보기
  •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aq**0317 | 2020-09-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가족이라고 해서 다 마음이 통하는 건 아니랍니다.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는 김봄 작가님의 에세이예요. 손 여사와 김 작가의 리얼 다큐가 펼쳐져요. 당연히 손 여사는 저자의 어머니예요. 손 여사는 다섯 자녀들의 자식들, 그러니까 손자들을 단 한 번도 봐준 적이 없는 분인데, 유일하게 저자의 고양이들은 가끔 맡아줘요. 어쩔 수 없이 해외 출장을 가야 할 때마다 손 여사에게 부탁해 왔는데, 매번 짜증 섞인 목소리를 내긴 해도 거절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사실. "엄마! 다 가짜뉴스라니까. 그걸 진짜 믿는 사람이 ... 더보기
  •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di**ni | 2020-09-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걷는사람 /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 김봄 에세이 ... 더보기
  • 좌파 딸을 부탁해 wa**ku | 2020-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코리안 쇼트헤어 '아담'과 페르시안 친칠라 '바라', 고양이 두 마리와 작가는 십여년을 함께 살아왔다. 그런데 이 고양이가 왜 좌파 고양이가 되었을까?  이 책은 정치적 성향이 우파인 엄마와 좌파인 작가 이야기다. 작가에게 사랑스런 고양이 두마리가 졸지에 좌파 취급당할 정도로 엄마가 당당하다. 프랑스 다녀오겠다는 딸에게 일갈한다. "빨갱이 좌파 고양이는 안 봐줘." 현대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두 모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다. 보통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만큼 일반적인 생활도 각을 세우고 대화는... 더보기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②일본도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