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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세계사 미래의 자연재해에 맞서기 위한 과거로부터의 교훈

루시 존스 지음 | 권예리 옮김 | 홍태경 감수 | 눌와 | 2020년 0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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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074173(1189074176)
쪽수 356쪽
크기 145 * 205 * 27 mm /54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Big Ones / Jones, Luc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류 문명을 뒤흔든 자연재해의 역사
재난을 극복할 힘은 결국 우리에게 있다
현대사회는 고도로 도시화되고 복잡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탓에 갈수록 재난에 취약해져 가고 있다.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자연재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재난의 세계사』는 베수비오산 분화로 멸망한 폼페이부터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까지, 오늘날 우리가 돌이켜보아야 할 역사 속 대표적인 재난 11개를 소개한다. 자연재해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는 물론, 극한상황을 맞닥뜨린 사람들과 사회가 어떻게 반응하고 또 맞섰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야 할지를 담은 《재난의 세계사》는 모두가 읽어봐야 할 흥미로운 역사책이자 위기 대응 매뉴얼이다.

저자 루시 존스는 미국지질조사국에서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비책을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인간이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현대사회는 고도로 도시화되고 복잡한 기술 체계에 의존하고 있기에 도리어 재난에 취약해져 있음을 지적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정확한 과학 정보를 습득하고 널리 알려야만 미래의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2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2004년 남아시아 지진 당시, 큰 지진 이후엔 쓰나미(지진해일)가 몰려온다는 사실을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알았더라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을까. 2009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당시 미국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은 허리케인이 뉴올리언스를 휩쓸 수 있음을 알고 시나리오까지 만들어 둔 상태였지만, 준비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닥쳐온 카트리나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이미 재난이 벌어지고 난 뒤에 후회하면 늦다. 미리 대비해야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저자 루시 존스는 과학자지만 한편으론 캘리포니아주가 맞이할 대지진에 대비한 시나리오인 ‘셰이크아웃 시나리오’를 만들어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기획하고, 로스앤젤레스시 시장 에릭 가세티를 설득해 지진에 대비해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사회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시의 내진 규정을 개선하고 취약한 건물의 보강 공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경험으로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독자들이 직접 취할 수 있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스스로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깨닫고 준비할 때 세상은 좀 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다.

상세이미지

재난의 세계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며

1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쏟아지다
기원후 79년, 로마제국 / 베수비오산 분화

2
죽은 자는 묻고 산 자는 먹여라
1755년, 포르투갈 / 리스본 지진

3
전 지구적인 재난
1783년, 아이슬란드 / 라키산 분화

4
왜 우리는 재난을 망각하는가
1861~1862년, 미국 / 캘리포니아주 홍수

5
단층 찾기, 희생양 찾기
1923년, 일본 / 간토 지진

6
홍수가 드러낸 사회의 어둠
1927년, 미국 / 미시시피강 홍수

7
정치와 재난의 상관관계
1976년, 중국 / 탕산 지진

8
재난에는 국경이 없다
2004년, 인도양 / 남아시아 지진

9
실패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
2005년, 미국 / 허리케인 카트리나

10
과학은 재난에 책임을 져야 할까
2009년, 이탈리아 / 라퀼라 지진

11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법
2011년, 일본 / 도호쿠 지진

12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기
머지않은 미래, 미국 / 샌앤드리어스단층 지진

감사의 말

참고문헌

추천사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재난의 역사가 곧 우리 자신의 역사임을 제시하면서,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려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즉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책 속으로

자연재해는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우리와 함께해 왔다. 인간은 물을 쉽게 구하기 위해 단층을 따라 형성된 강과 샘 근처에 작물을 심고, 기름진 토양을 이용하기 위해 화산의 산자락에 농장을 짓고, 물고기를 잡고 무역을 하기 위해 해안가에 정착했다. 이런 위치는 자연의 맹렬한 힘에 노출되어 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삶의 전반을 좌지우지하는 가운데 도시 사람들은 식품, 식수, 하수도, 전력을 가져다주는 복잡한 공급망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피해를 입게 될 인원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세기 초에는 세계 인구의 14퍼센트만 도시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자연재해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
2천 년 전, 베수비오산이 분화해 폼페이가 괴멸했다. 수천 명의 사람이 화산쇄설류와 독성 기체 때문에 죽음을 맞았고, 한때 번영했던 도시는 불과 며칠 사이에 두꺼운 화산재 아래 묻히고 말았다. 오늘날 폼페이의 유적을 보면서 우리는 고대인들이 왜 활화산 바로 아래처럼 위험한 곳에 도시를 짓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지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화산 인근은 비옥하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화산토의 성질 덕분에 농사를 짓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사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가 하면 홍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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