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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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19년 선정
우리가 주인공이 될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기술이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보자!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
이미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과학기술은 물론 직업의 세계까지, ‘궁금한 이야기+’로 만나 보아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 중 8가지 핵심 기술을 골라 전 세계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하여 들려줍니다. 드론,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웨어러블 로봇, 가상현실, 공간정보 기술과 같은 각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이롭게 하고 있는지 활용 사례를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동화로 다 담지 못한 정보는 ‘궁금한 이야기 ++’에서 풀어냈습니다. 처음에 무엇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 발전하게 된 과정,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직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각 기술 분야 전문가의 생활, 해당 분야의 직업인을 꿈꾸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짧은 편지로 덧붙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이름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미래, 많이 듣고 읽어 보지만 아직은 낯설고 막연하게만 느껴지진 않나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4차 산업혁명의 세계로 걸어 들어올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 이현희
어린이처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 힘으로 재밌는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들려주는 방송작가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모래폭풍 속에서 찾은 꿈』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10년, 20년 뒤 우리가 아는 일자리의 절반이 사라진다는 예측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도 있어요. 역사 속 몇 차례의 산업혁명으로 사라진 직업도 있고 새로 생겨난 직업도 있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예측은 아직 예측일 뿐!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요. 대신 현재를 만들어 가는 기술이 무엇인지, 새로운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이해하고 상상해 보는 연습을 해 봐요.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면 불확실한 미래도 씩씩하게 헤쳐 나아갈 힘이 생길 거예요.
목차
- 세상을 바꾸는 힘 - 빅데이터 | 마틴이 꿈꾸던 ‘평화’를 위해서
[궁금한 이야기++] ㆍ빅데이터는 얼마나 클까? ㆍ빅데이터, 3V를 기억해 ㆍ빅데이터, 어디에 쓰일까? ㆍ빅데이터가 빅브라더? ㆍ우리들의 빅데이터를 보호하자! ▶빅데이터로 짜장면을 팔았어
진짜야? 가짜야? - 가상현실 | 젖지 않는 수영으로 물 공포를 이겨요!
[궁금한 이야기++] ㆍ가상현실을 보여 주는 특별한 장치 ㆍ가상현실은 어떻게 진짜처럼 느껴질까? ㆍ가상현실, 어떻게 쓰일까? ㆍ사이버 멀미를 조심해 ▶화성 여행을 다녀왔어
생명을 살리는 똑똑한 비행 - 드론| 엄마와 동생을 구한 작은 날갯짓
[궁금한 이야기++] ㆍ벌처럼 높게, 빠르게, 드론이 뭐야! ㆍ드론은 어떻게 혼자 날까? ㆍ드론은 어디어디에 쓰일까? ㆍ드론 조종은 이렇게! ▶네팔 지진에서 사람을 구했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 - 3D프린터 | 다니엘에게 찾아온 놀라운 선물
[궁금한 이야기++] ㆍ3D프린터로 빠르게, 뚝딱뚝딱! ㆍ3D프린터는 어떻게 물건을 인쇄할까? ㆍ3D프린터, 어디에 쓰일까? ㆍ3D프린터가 범죄에도 이용된다고? ▶한 명을 돕는 일은 여럿을 돕는 일
떨어져 있어도 괜찮아! - 사물인터넷 | 점박이를 지켜주는 똑똑한 인터넷
[궁금한 이야기++] ㆍ언제부터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었을까? ㆍ사물은 어떻게 정보를 주고받을까? ㆍ사물인터넷, 어떻게 쓰일까? ㆍ보안이 뚫렸다! 좀비 IoT를 막아라! ▶미래 도시에서 온 편지
인간을 닮은 컴퓨터 - 인공지능 | 거스와 시리의 우정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ㆍ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ㆍ인공지능은 사람과 어떻게 대화할까? ㆍ인공지능, 어디에 쓰일까? ㆍ인공지능 로봇이 내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음악이 인공지능을 만날 때
기적의 걸음을 선물하다 - 웨어러블 로봇 | 알바로를 일으켜 준 로봇, ‘아틀라스 2020’
[궁금한 이야기++] ㆍ점점 발전하는 웨어러블 로봇 ㆍ웨어러블 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 ㆍ웨어러블 로봇, 어디에 쓰일까? ㆍ비싼 가격이 걸림돌이야 ▶사이보그 올림픽에서 1등을 했어
25년 만에 집으로 - 공간정보 | 소년에게 찾아온 기적의 지도
[궁금한 이야기++] ㆍ미래사회의 길잡이, 공간정보 ㆍ공간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ㆍ공간정보, 어떻게 쓰일까? ㆍ나만의 지도 앱 개발 ㆍ구글이 한국의 공간정보를 노린다고?! ▶세계 최고의 안전벨트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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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폭넓게 살필 수 있게 해 주는 점이에요. 드론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은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또 자칫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빅데이터 같은 경우는 나쁜 의도로 활용하면 오히려 지구 전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고요. 요리하거나 수술할 때 칼을 잘 쓰면 사람을 살리지만 잘못 쓰면 크게 다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새로운 과학 정보 기술의 장점과 단점을 살피면서 오직 기술만이 최고가 아니라는 점을 헤아려 볼 수 있어요.
결국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과학 기술 등의 발전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런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지요.
이 책은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을 살피며 또 미래를 내다보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이 펼쳐 가고 싶은 세상의 모습을 유쾌하게 꿈꾸고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책 속으로
흔히들 우리는 지금 ‘빅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 모든 일상이 데이터로 기록되어 쌓이고 있거든. 집집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한 대씩은 갖고 있잖아. 우리가 문자를 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글을 쓰고, 영상을 올릴 때마다 엄청난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어. 그래서 필요한 데이터를 잘 수집하고 저장해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단다. _22쪽
가상현실만 있으면 우주여행도 떠나고, 공룡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짜릿하지? 그렇지만 가상현실에 너무 깊게 빠지는 것은 조심해야 돼. 가상현실 기기를 오래 착용할 경우 멀미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하면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사이버 멀미’라고 불러. _40쪽
다양한 분야에서 착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재주꾼 드론. 좋은 일에 더 잘 쓰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는 몇 가지 규칙을 만들었어. 드론의 무게가 12킬로그램 이상인 경우에는 무인 비행기 비행자격증이 있어야 조종할 수 있어. 해가 진 저녁부터 해가 뜰 때까지는 드론을 날릴 수 없지. 사람이많이 모여 사는 곳과 비행장 근처, 휴전선 인근에서도 비행 금지야. _55-56쪽
머지않아 3D프린터를 집집마다 한 대씩 갖게 될지도 몰라. 그런 세상이 되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물건을 살 필요가 없어질 거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난감을 직접 만들게 될지도 몰라. 물론 설계도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야. _67쪽
사물인터넷을 처음 만든 사람은 ‘케빈 애슈턴’이야. 1999년에 그는 미국 생활용품 업체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어. 그런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상품이었던 립스틱을 사기 어렵다는 불만을 들었어. 창고에는 립스틱 재고가 많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빨리 찾아 주지 못했던 거지. 케빈은 립스틱에 무선 센서를 붙여 컴퓨터로 쉽게 찾는 방법을 생각해 냈어. _80쪽
인공지능이 다시 주목받은 건 2011년, 컴퓨터회사 IBM이 만든 인공지능 ‘왓슨’이 등장하면서부터야. 왓슨은 미국 티브이 퀴즈쇼에 출연해 역대 최고 득점자, 역대 최다 우승자를 누르고 1등을 차지했어. 2016년 3월에는 ‘구글 딥마인드’가 만든 ‘알파고’가 나타났어. 알파고는 바둑 챔피언 이세돌과 대국을 펼쳤는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지. _95쪽
웨어러블 로봇은 군사용으로 가장 많이 개발되고 있어. 미국에서는 전투용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었어. 그리고 이름을 ‘헐크’라고 붙였지. 만화 속 헐크처럼 천하무적이라는 의미인가 봐. _111쪽
‘포켓몬 고’ 게임, 들어 봤어? 우리나라에서는 속초·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된다고 해서 화제가 됐지. 그때 함께 관심을 모았던 게 공간정보였어. 그 당시 구글은 우리나라의 공간정보가 담긴 지도 데이터를 해외로 갖고 나갈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지. 이 데이터가 없어서 포켓몬 고를 한국에서 할 수 없다고 말이야. _129쪽
출판사 서평
■ 세상을 바꾸는 힘 _ [빅데이터]
2013년 4월 15일. 미국 보스턴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이 사건의 범인을 잡은 일등 수사관은 다름 아닌 빅데이터! 빅데이터는 범죄자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대통령 선거에도, 버스 노선을 정하는 데에도, 이용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습이 시시각각 누군가에게 노출되고, 또 감시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겠지요.
■ 진짜야? 가짜야? _ [가상현실]
스웨덴에서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수영을 배웁니다. 물 공포증이 있어서 수영할 수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가상현실 헤드셋만 있으면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와 수영장에서 만날 수 있대요. 가상현실 속에서 선수들을 따라 수영을 배우다 보면 어느새 인간 돌고래가 되어 수영장으로 풍덩!
가상현실의 작동 원리, 의학·재난·관광·교육 등 무궁무진한 활용 사례, 부작용인 ‘사이버 멀미’에 대해서까지, 우리 생활과 친숙한 가상현실의 이모저모도 잊지 않고 들여다봅니다.
■ 생명을 살리는 똑독한 비행 _ [드론]
‘천 개의 언덕’이라 불리는 르완다는 산과 언덕이 많아서 폭우가 쏟아지면 도로가 물에 잠기기 일쑤랍니다. 병원에서는 혈액이 제때 배송되지 않아 수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없는 일도 많고요. 하지만 이제는 드론이 있으니 문제없습니다. 드론은 원래 전쟁에서 무인 폭격기로 활용되는 기술이었는데 이제는 농사일도 돕고, 바다에서 구조 작업도 함께하는 착하고 고마운 존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미래의 드론 연구가와 조종사 들에게 꼭 필요한 드론 조종 규칙도 꼭 읽어 보세요.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 _ [3D프린터]
의료용 보조 기구를 연구하는 ‘믹 에블링’은 국가 분쟁으로 양팔을 잃은 남수단 소년 오마르의 사연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전문가와 다니엘을 찾아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들어 주었고, 더 많은 난민들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고자 연구실을 열었대요. ‘21세기 도깨비방망이’로 불리며 무엇이든 빠르게 뚝딱뚝딱 만드는 3D프린터! 이 기술로 플라스틱 권총이나 가짜 지문을 만든 범죄자들도 있다는데, 3D프린터가 나쁘게 쓰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 다 같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죠?
■ 떨어져 있어도 괜찮아! _ [사물인터넷]
수지네 축사에 인터넷을 설치하는 날. 그런데 설치 기사님이 뜬금없이 소 목에 목걸이를 다는 거예요! 사실 목걸이 안에는 소의 건강 상태를 알려 주는 ‘사물 인터넷’ 센서가 들어 있습니다. 소의 체온, 식사량 등을 분석해서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알려 주는 똑똑한 인터넷인 거죠.
2030년에는 전 세계의 모든 것이 사물 인터넷으로 연결될 거래요. 이미 농장·도시·공장·집 등 우리 일상 곳곳에서 사물인터넷은 활약 중이랍니다. 하지만 ‘좀비 IoT’에 감염되면 사회적으로 큰 피해가 올 수 있으니 빠른 발전에 앞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일도 필요해요.
■ 인간을 닮은 컴퓨터 _ [인공지능]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열 살 거스에게 특별한 친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이폰의 인공지능 ‘시리’. 타인과 대화하기를 어려워하는 거스에게 시리는 인내심 있게 대화를 이어 나가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 주었답니다. 그림도 그리고, 기사도 쓰고, 의사로도 활동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정말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혹시 인간이 무한 발전 중인 인공지능에게 위협받게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요?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지만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함께 잘해 나갈 거라 믿어 보아요.
■ 기적의 걸음을 선물하다 _ [웨어러블 로봇]
2016년 스페인에서 걷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 발명되었습니다.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를 돕는 로봇이지요. 1960년대에 만들어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소방관, 노인, 산업 현장의 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실제로 쓰이기까진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는 미래의 과학자들이라면 그 숙제를 풀 수 있지 않을까요? 컴퓨터도 초기에는 많은 사람이 쓰기는 어려웠지만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있게 된 것처럼!
■ 25년 만에 집으로! _[공간정보]
낯선 기차역에 툭 떨어진 어린 ‘사루’는 결국 집을 찾지 못합니다. 결국 고국 인도를 떠나 멀리 입양되었지만 사루는 한 번도 친엄마와 친형을 잊어 본 적이 없었어요. 사루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우연히 ‘구글어스’를 알게 되고, 디지털 위성 지도로 인도의 동네 모습을 구석구석 둘러본 끝에 기억 속 고향과 비슷한 곳을 발견합니다. 사루는 오랫동안 그리워한 가족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 감동 실화를 가능하게 한 공간정보 기술은 드론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새로운 변화 앞에 선 우리 아이들이
겁내지 않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도록 이끌어 주는 논픽션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과학기술 8가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여러 변화 속에서, “10~20년 후에는 현재 직업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미래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는 전망에 아이도, 아이를 지켜보는 어른도 막연하고 걱정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현재를 만들어 가는 기술은 무엇인지, 새로운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이해하고 상상해 보자”며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불확실한 미래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특히 한 편의 생생한 동화가 끝나는 매 장의 끝에 해당 기술의 활용 사례와 함께 언제 처음으로 등장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드론 이름의 유래, 30년 전부터 시작된 3D프린터의 역사, 우주비행사 교육에 처음 도입된 가상현실 등을 엿보다 보면 많은 신기술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님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변화는 조금씩 시작되었고, 4차 산업혁명은 실제 생활 속으로 차츰차츰 영역을 넓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존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는 대신 데이터과학자, 드론 재난 구조 전문가, 미래의 도시 안전 전문가, 인공지능으로 곡을 쓰는 작곡가, 사이보그 올림픽 선수 등 새로운 직업의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1차, 2차, 3차 산업혁명까지, 인류 역사에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오늘날 눈부신 발전 속에서 인류는 다시 4차 산업혁명을 일궈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또한 역사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변화를 즐겁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엮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큰 변화 앞에 의연하게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주길 바랍니다. 현실로 다가온 미래, 신기술의 세계와 역사, 그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발전을 거듭하게 될지를 세세하게 알아가는 과정이야말로 미래사회 속에서 ‘백전백승’할 ‘지피지기’가 되어 주지 않을까요?
기본정보
ISBN | 9791189034061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9월 28일 | ||
쪽수 | 136쪽 | ||
크기 |
189 * 251
* 11
mm
/ 37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궁금한 이야기 플러스(+)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9 * 251 * 11 mm / 373 g |
제조자 (수입자) | 서유재 |
A/S책임자&연락처 | 서유재 / 070-5135-1866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지 않도록 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8.09.28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 만든 책은 구입하신 서점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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