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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P. D. 제임스 지음 | 이주혜 옮김 | 아작 | 2018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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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015213(1189015218)
쪽수 352쪽
크기 138 * 199 * 23 mm /38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n Unsuitable Job for a Woman/James, P. 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첫 사건을 맡은 여자 탐정 코델리아!

런던에서 활동하는 형사 「아담 달글리시 시리즈」의 스핀오프라 볼 수 있는 소설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이제 첫 사건을 맡은 여자 탐정 코델리아 그레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능해서 경찰에서 쫓겨난 뒤 탐정 사무소를 차린 남자, 버니 프라이드의 눈에 띄어 그에게서 기본적인 탐문 조사를 배웠을 뿐 아직은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은 코델리아. 버니가 자살한 이후 의지할 가족도, 친구도, 특별한 커리어도 없이 혼자서 탐정 사무소를 시작한 코델리아가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중퇴한 잘생긴 청년 마크 칼렌더는 곱게 자란 젊은이답지 않게 입술에 희미한 립스틱 자국을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된다. 공식 평결은 자살로 결론을 내렸지만 부유한 마크의 아버지는 풋내기 탐정 코델리아를 고용해 자기 아들을 자살로 몰고 간 원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코델리아가 발견한 것은 은밀한 범죄와 수치스러운 죄악의 비틀린 흔적, 그리고 고비마다 충격을 던져주는 짙은 살인의 냄새인데…….
수상내역
-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 수상

상세이미지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P. D. 제임스

저자가 속한 분야

P. D. 제임스 애거서 크리스티와 나란히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추리작가로 손꼽히는 P. D. 제임스는 1920년 8월 3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여자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과 ‘딸에게 고등교육을 시킬 필요가 없다’는 아버지 탓에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하고 17세부터 세무사무소 비서, 영화 스태프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1941년 군의관이던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두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복무 후 정신병을 얻어 돌아온 남편이 정신병원에 입원해 1964년 사망할 때까지 병원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이후 영국 국가보건기구(NHS), 내무성 경찰국과 범죄정책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 1979년 은퇴했다.

1950년대 중반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시인 겸 경관인 애덤 달글리시가 등장하는 첫 소설 《그녀의 얼굴을 가려라》는 1962년이 되어서야 출간됐다. 이후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표작 ‘달글리시 시리즈’ 14권을 포함, 20여 권의 추리소설 및 여러 분야의 작품을 남겼다. 그중 유일한 SF인 《칠드런 오브 맨》(1992)은 영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2006년 같은 이름으로 영화화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기술공헌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도 ‘역사에 남을 걸작 SF’로 손꼽히고 있다.

1972년 출간된 이 책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은 서정적이고 유려한 문체와 묵직한 주제 의식, 밀도 높은 진행을 모두 갖추었다고 평가받으며, 1973년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고, 1982년과 1997년, 그리고 1999년에 영화 및 TV 시리즈로 거듭 만들어졌다. 이 소설이 출간되던 1970년대 초반까지 추리소설에서 여성은 범죄의 대상 혹은 심약한 주변 인물이나 주인공 남성의 보조적 역할에 머물렀으나, 이 책의 출간 즉시 주인공 코델리아 그레이는 범죄 및 사회 편견에 맞서 당당히 실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여자 탐정의 이상적 모델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후배들이 등장하는 길을 닦았다.

P. D. 제임스는 영국 왕립문학회와 왕립예술회 회원이었으며, BBC 운영이사와 예술위원회 산하 문학자문단 단장을 역임했고, 영국문화원 이사, 미들섹스와 런던의 치안판사로 일했다. 영국법정변호사협회의 명예회원이기도 했다. 미국과 영국의 추리작가협회 양쪽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와 다이아몬드 대거 칭호를 받았고, 국가예술클럽의 문학 부문 명예훈장을 포함, 여러 상을 받았다. 영국의 일곱 군데 대학에서 명예학위를 받았으며 1983년에는 대영제국 4등 훈장을, 1991년에는 ‘홀랜드 파크 남작 제임스’라는 당대귀족 칭호를 수여했다. 1997년 영국저작권협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2013년 8월까지 직무를 수행했고, 2014년 11월 27일, 옥스퍼드 자택에서 9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본명 필리스 도로시 제임스(Phyllis Dorothy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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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주혜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옮긴 책으로 《빨간 구두 꺼져! 나는 로켓 무용단이 되고 싶었다고!》, 《멜랑콜리의 묘약》, 《온 여름을 이 하루에》, 《나의 진짜 아이들》, 《레이븐 블랙》, 《보이 A》, 《초콜릿 레볼루션》, 《사랑에 관한 모든 것》, 《프랑스 아이처럼》, 《양육 쇼크》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젊고 열정적이며 지성까지 갖춘 코델리아 그레이는 별 볼 일 없는 사설탐정 버니 프라이드의 동업자다. 버니가 권총 한 자루와 성공을 빈다는 말만을 남기고 죽었을 때, 다들 코델리아 혼자서는 탐정사무소를 운영할 수 없으며 사설탐정은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델리아는 버니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탐정사무소를 운영한다. 처음 의뢰받은 일은 목숨까지 위협하는 꽤 어려운 사건이다. 코델리아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을 만나고 의뢰받은 사건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죽은 학생에게 동지애와 연민을 느끼게 된다. 그녀는 용감하고 쉽게 의존하지 않으며, 탐정 일이 여자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직업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성공하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용감하고 영리한 젊은 여주인공이 삶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다들 해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일에서 기필코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P. D. 제임스

목차

서문_7
작가의 말_9
1장_11
2장_67
3장_121
4장_185
5장_243
6장_267
7장_326

추천사

뉴욕 타임스

“P. D. 제임스는 ‘최고로 위험한 수수께끼로 독자를 끝까지 붙들고’ 용감하지만 상처받기도 쉬운 젊은 탐정 코델리아 그레이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보그

“1970년대에 쓴 스릴러인데도 단 한 치의 박력도 사라지지 않았다.”

시카고 선 타임스

“문학적 추리소설의 최고봉, P. D. 제임스는 문학의 단순한 분류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타임

“살인사건의 여왕, 4반세기에 걸친 그녀의 생생하고 매력적인 추리소설은 P. D. 제임스를 세계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이자 코난 도일 경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빼어난 후계자 자리에 올려놓았다.”

런던 타임스

“그녀는 천사처럼 쓴다. 모든 등장인물을 뚜렷하게 그린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고 등골이 서늘하게 설득력 있는 분위기를 그려낸다. 그리고 단 한 순간도 질주의 속도와 흥미진진한 추리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 모든 것을... 더보기

출판사 서평

“겁먹을 게 뭐가 있어요? 그저 남자들이나 상대하게 될 텐데.”

추리소설의 여왕이 창조한 여자 탐정의 이상적 모델,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 수상작!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중퇴한 잘생긴 청년 마크 칼렌더는 곱게 자란 젊은이답지 않게 입술에 희미한 립스틱 자국을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된다. 공식 평결은 자살로 결론을 내렸지만 부유한 마크의 아버지는 풋내기 탐정 코델리아를 고용해 자기 아들을 자살로 몰고 간 원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코델리아가 발견한 것은 은밀한 범죄와 수치스러운 죄악의 비틀린 흔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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