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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는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느끼고 생각하는 공부야.”라는 저자의 말처럼, 눈으로 읽는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귀를 통해 읽고, 더욱 역사를 생동감 있게 그리며 상상할 수 있다.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는 종이책 1~5권과 책 전체 내용을 낭독한 음원이 담긴 USB, 사용법이 담긴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아래 지원 가능한 단말기 OS 버전을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OS 버전에 따라서 재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android os 4.4~8.0 지원
- LG 단말의 경우 2017년 이후 출시된 최초 android os 7.0 이상 기기에 한하여 지원
- ios 기종 지원 불가능
※ 단말기 OS 버전 확인하는 방법
- 설정 〉 디바이스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2020년 2월 중순부터 오디오북(다운로드)만 별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19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작가정보
책 읽기와 공상하기, 어릴 때는 이 두 가지에 빠져 지냈고, 어른이 되어서는 역사책 쓰기에 전념하고 있어요. 역사를 알면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초등학생 딸에게 읽힐 역사책을 찾다가 직접 쓰게 된 것이 《한국사 편지》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대화들은 전부 실제 상황으로, 책을 쓰면서 아이와 나눈 이야기들을 그대로 옮겨 실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 편지 1~5》, 《엄마의 역사 편지》, 《한국사 편지 생각책 1~5(공저)》,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계사》(《세계사 뒷이야기》 개정판), 《한국사 뒷이야기》, 《한국사 10장면》, 《세계사 100장면》, 《인물 여성사 한국편(공저)》, 《Letters from Korean History》(《한국사 편지》 영문판, Ben Jackson 번역) 들이 있습니다.
저자(글) 서혜정 (낭독자)
어린 시절, 무서움을 떨치려고 크게 책을 읽던 목소리가 성우의 길을 열었다고 믿지요. 서울예술대학교 신입생 때 응시한 KBS 공채 17기에 합격하여 1982년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와 소통해 왔습니다. 〈X-파일〉의 ‘스컬리’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밖에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생로병사의 비밀〉 등 수많은 방송과 영화, 광고 분야에서 활약했어요.
현재 서혜정 낭독연구소 소장이자 KAC한국예술원 교수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와 강연을 하며 목소리의 힘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발간을 맞아
《한국사 편지》는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초등학생부터 학부모, 선생님들까지 나이와 직업, 학력, 성별 가림 없이 매우 다양한 독자들이 《한국사 편지》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작가에게는 이보다 더 기쁘고 벅찬 일이 없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 《한국사 편지》는 오디오북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새로운 만남을 하려 합니다.《한국사 편지》를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것은 제 오랜 소망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소리 내어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은 생각만 해도 흐뭇한 일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 혹은 아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책 읽어 주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아마 제 얘기에 금방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쓴 ‘편지’는 소리 내어 읽을 때, 그리고 귀 기울여 들을 때 그 특유의 감성과 운율이 가장 잘 드러나고 전달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편지》는 엄마가 아이에게 편지로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지요. 그러므로 오디오북이야말로 《한국사 편지》 본래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날 오디오북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아주 유용한 독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인류와 책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본래 책은 음독, 그러니까 소리 내어 읽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마치 악보가 노래나 연주를 위한 것이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듣던 음독이 묵독, 즉 소리 없이 눈으로만 읽는 것으로 바뀐 때가 유럽의 경우 14세기 말이니, 수천 년에 달하는 문자와 책의 역사에 비추어 보면 결코 오래되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고 보면 오디오북은 아마도 인류에게 내장되어 있을, 묵독보다 훨씬 길고 오랜 문화 전통을 되살리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은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습니다. 출퇴근길 자동차나 지하철 안, 또는 등하굣길에, 잠들기 전이나 잠시 생기는 자투리 시간에, 아이와 나란히 앉아 또는 홀로 공원 벤치에서, 우리 역사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면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사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를 아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입니다. 인생이라는 미지의 바다를 항해할 때 길잡이가 되어 줄 유용한 나침반 하나를 갖는 것, 역사를 아는 것은 그와 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의 북 내레이터가 되어 주신 성우 서혜정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작을 맡아 주신 한국출판콘텐츠여 러분, 수고해 주신 도서출판 책과함께에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12월 저자 박은봉
목차
- 《한국사 편지 1~5권》의 총 낭독 시간은 23시간 15분이며, 음원 파일은 72개입니다.
1권 [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 (음원 파일 13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4~20분)
2권 [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 (음원 파일 14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4~21분)
3권 [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 (음원 파일 14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4~23분)
4권 [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 (음원 파일 14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8분~23분)
5권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 (음원 파일 17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7~22분)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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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 한국사 책은 《한국사 편지》 출간으로 인해 비로소 온전하게 한국의 역사를 이 나라의 미래 세대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1945년 해방 후 현대사를 정면으로 다루었습니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면서 편지의 형식으로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나아가 한국의 역사에 관심 있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사 편지》의 영문판 《Letters from Korean History 1~5》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책의 ‘오디오북’도 발간한다고 하니, 나날이 진화·발전하는 《한국사 편지》 에 박수를 보냅니다. -
어제도 오늘도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은 서로 자기가 옳다고 다툽니다.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훗날에는 역사가 됩니다. 그렇다면 역사책에는 차갑고 무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겠네요. 《한국사 편지》 는 그렇지 않다고, 역사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는 에너지임을 가르쳐 줍니다. 폭풍이 지난 들판은 어지럽지만, 그 위를 비추는 강렬한 햇빛이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듯이 《한국사 편지》 는 오천 년간 겪어 온 역사가 오늘의 우리가 세상을 익히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짚어 보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한다는 진실을 일러 줍니다.
《한국사 편지》 는 엄마가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듯 다정하게 써 내려간 편지입니다. 그 편지를 눈으로 읽지 않고 귀를 들을 수 있다니, 기대가 큽니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스마트폰을 꺼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듯이, 엄마가 들려주던 역사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마다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 의 따뜻한 글이 이제는 정겨운 말이 되어 우리를 지혜로운 삶과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주리라 기대합니다. -
가슴을 뛰게 해 주는 책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바로 《한국사 편지》가 그렇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전해 주는 편지를 통해 우리 역사와 마주하는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역사에 대한 눈을 틔워주는 동시에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에게는 물론 부모님들께도 우리 역사와 생생히 만나는 소중한 길을 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전과 매체 환경이 달라진 상황 속에서 오히려 독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입니다. 첨단 기술을 담아내는 그 핵심 내용들은 결국 독서를 통해 마련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출시된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이 참 반갑습니다. 오디오북을 듣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희망차게 자라길 바라는 책의 내용이 오롯하게 다가옵니다. 눈과 귀로 마주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만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 서평
왜 오디오북일까?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더 깊이 몰입하고 더 오래 기억된다
청각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으로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눈으로만 읽을 때보다 집중도 더 잘 되고 내용도 쉽게 흡수되어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 원시 사회부터 오늘날까지 정치사, 생활사, 문화사 그리고 인물들을 다룬 흥미진진한 우리 역사 이야기를 KBS 성우 출신 서혜정의 목소리로 더욱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시각적 자극에 지친 아이는 물론, 책을 펼 시간조차 없는 가족 모두를 위하여!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는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인 엄마가 딸과 나눈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 더욱 좋다. 오디오북 하나면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걷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이동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 이 오디오북은 저작권 보호 기술(DRM)을 적용하기 위해 PC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휴대용 단말기(스마트폰, 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IOS를 사용하는 컴퓨터 및 휴대용 단말기(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8990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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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9년 12월 19일 |
쪽수 | 1500쪽 |
크기 |
190 * 240
* 90
mm
|
총권수 | 5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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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90 * 240 * 90 mm |
제조자 (수입자) | 책과함께어린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9.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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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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