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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중력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보내야 했던 것들에 대하여

이숙명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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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6 ~ 2018.11.18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850228(1188850229)
쪽수 264쪽
크기 128 * 189 * 16 mm /28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당신은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나요?

나로서 행복하고 나로서 완전한 삶에 대해 답한 《혼자서 완전하게》를 통해 혼삶의 즐거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이숙명이 물건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물의 중력』.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결국 보내야 했던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물건을 정리하며 그 안에 담겨 있던 자신의 삶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2017년 겨울, 서울에서의 삶을 완전히 정리하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저자는 다시 돌아와 정착할 때 필요한 물건들과 20여 년간의 삶의 기록들을 거르고 걸러 비키니장 두 개에 나눠 담았다. 꽉 쥐고 놓지 못했던 물건들을 보내며 삶의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물건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기억은 더 묵직하게 마음을 채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애착인형에서부터 낡은 브라운관 TV, 손톱깎이, 기타, 캐시미어 코트 등 한때 소유했거나 낡았지만 여전히 버릴 수 없는 것들, 속물적이라 해도 왠지 끌리는 물건 등 삶을 붙들어주었던 물건들을 정리하며 떠올린 순간과 나에게 가치 있는 것들로 완성해가는 삶에 대해 특유의 유쾌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낼지 우선순위를 정하다 보면 흩어져 있던 내가 조금 더 선명해지고,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상세이미지

사물의 중력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숙명
읽고 보는 게 취미, 쓰는 게 직업인 사람. 영화지 [프리미어], 여성지 [엘르], [싱글즈]에서 일했으며 펴낸 책으로 《어쨌거나 뉴욕》, 《패션으로 영화읽기》, 《혼자서 완전하게》 등이 있다. 매년 ‘작고 단단한 삶’이라든가 ‘우아한 사람이 되자’, ‘복근!’ 등 연간 목표를 정하지만 인생 기조는 무리하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자는 것. 흐르는 대로 살다보니 2017년 말 서울 생활을 정리했고 요즘은 인도네시아 누사페니다에 머물며 이런저런 잡지에 글을 기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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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잃어버린 애착인형
나에게 주는 생일 선물
완벽한 손톱깎이
투자를 위한 소비
무쇠 팬 길들이기
떠나지 마, 골드스타
머피의 잇템
샤넬 백과 에코백
서울살이와 오디오
울부짖는 냉장고
젓가락의 맛
나를 위한 한 끼
내 생애 가장 잘 산 물건
왜 사는가 1

2
당신의 지도에는 없는 나라
취향 없는 사람 1
슈퍼마켓에서 길을 잃다
트렌치코트의 의미
도둑 안 맞는 자전거
취향 없는 사람 2
물건은 사기보다 버리기가 어렵다
쓰레기가 되지 않을 물건
노동자의 침대
디지털의 끝은 어디일까
사진은 카메라가 찍는 게 아니다
서재 정리하기
굿바이 미스터 테일러
왜 사는가 2

3
인생을 트렁크 하나에 담을 수 있다면
아무것도 없으면 모든 것이 새롭다
완벽한 커피를 찾아서
가난뱅이의 쇼핑
개도 좋아하는 신발
모던 히피 라이프
농경민과 유목민
물욕 없는 사람
캐시미어의 힘
하는 김에
이건 그냥 밥통이라고요
달려라 혼드
왜 사는가 3

책 속으로

처음 내 돈 주고 손톱깎이를 살 땐 인생의 큰 비밀을 알아버린 기분이 들었다. 한 세트의 가구를 꾸린다는 건 이렇게 티도 안 나는 숱한 것들에 돈을 쓴다는 의미였구나. 가끔 자취를 안 해본 친구들이 “너는 혼자 사는데 뭔 짐이 이렇게 많냐?”고 물으면 손톱깎이를 예로 들며 항변했다.
“혼자 산다고 살림이 4인 가구의 4분의 1이 되진 않아. 네 돈으로 손톱깎이를 사보면 알게 될 거야.”
p.30 ‘완벽한 손톱깎이’ 중에서

사람들은 누가 유럽 여행을 하다가 소도시 갤러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추상화나 조각상에 홀딱 반해서 종종...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의 물건에는 어떤 인생이 담겨 있나요?”

어제의 사물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다

“어떤 물건은 분명 우리의 삶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끌어준다.”
《혼자서 완전하게》 저자가 전하는 물건들에 대한 조금 특별한 이야기

《혼자서 완전하게》를 통해 ‘혼삶’의 즐거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이숙명 저자가 ‘물건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나로서 행복하고 나로서 완전한 삶에 대해 답했다면 이번에는 ‘물건’을 정리하며 그 안에 담겨 있던 자신의 삶으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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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의 중력 ko**agamei | 2018-10-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제목부터 신기한 이 책은 사물의 담긴 무게에 대한 에세이이다. 사물 속에 담긴 무게란 저울로 잴 수 있는 그런 단위의 무게가 아닌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지에 따라 무게가 결정된다. 책의 제목이 “사물의 중력”인 것도 내가 사물을 얼마나 끌어들이는지 , 즉 가깝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나타내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보내야만 했던 것들,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에게는 가치가 있었던 것이 있을것이다. 어릴때 가지고 있었던 애착인형이 흔히 그런 예시라고 볼 수 있다. 가지고 있었을 때는... 더보기
  • 사물의 중력 kk**dol8 | 2018-10-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취향은 나 좋자고 갖는 것이다.그걸로 돈벌이를 할 게 아니라면 결국 나 자신이 그로 인해 즐거운가 아닌가가 최우선이다. 때로 취향이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쁘게 수다를 떨거나 내 취향을 수용할 의사가 있는 사람에게 권해줄 수는 있겠지만 아무에게나 강요할 수는 없다. (p116)내가 읽고 싶어서 산 책은 논외로 하더라도 서평용으로 받은 책, 자료용으로 산 책, 친구가 쓴 책, 친구가 만든 책, 친구의 친구가 발행한 책, 누가 재밌다고 준 책, 누가 재미없다고 준 책, 참고용으로 빌렸다 돌려주는 걸 까먹은 책, 책에 깔려 죽을 지경인... 더보기
  • 62. 사물의 중력 ar**lim | 2018-10-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작고 표지가 예쁜 책 치고는 제목이 좀 거창해보였다. 사물의 중력이라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제목은 좀 내용과 어울리지 않다라는 생각은 들었다. 사실 패션에디터, 잡지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갖는 편견이 있었다. 허영, 패션에 민감하고 무언가 첨단에 있는 척하는 그런 선입견같은거 말이다. 근거 없는 이 선입견은 어디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 선입견의 일부는 맞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저자에게서는 그 느낌을 가질 수는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여성의 마음을 들... 더보기
  • 사물의 중력 bl**house | 2018-09-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즘, 내가 하는 sns에서는 소비하는 것이 대세다. 소비하고, 사고, 물건을 집에 들이고, 철마다 인테리어를 바꾸고. 그것이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돈을 낸다는 것을 전제로 내가 무엇을 얻는다는 것을 말한다. 몇평 밖에는 되지 않는 우리집에도 잔뜩 있는 책들이, 옷들이, 가방들이 그것을 말해준다. 이 책, 사물의 중력은 작가가 거처를 아예 다른 나라로 옮기기 전 짐을 정리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에세이다. 내 짐을 전부 처분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 보니, 생각보다 소중한 것은 많이 없었... 더보기
  • 사물의 중력 an**bsy | 2018-09-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어떤 물건이든 저마다 가진 사연들이 있다. 가슴절절한 사연도, 한껏 웃음짓게 만드는 사연도, 그리고 가끔은 '이게 왜 있지'하고 궁금해지는 사연도 있다. 그런 사연이 하나 둘씩 쌓여 집안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는게 인생이긴 하지만 언젠가부터 버려야 한다는 중압감을 가지고 살게 됐다. 저자는 이러한 나에게 잘 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과감하게 헤어지는 방법과 가차없이 처분하는 방법 그리고 아낌없이 줘버리는 방법을 제안한다. 한때는 그 물건들을 사고 흥분하고 좋아하고 혹은 엄청 욕을 먹었을법한데 막상 버려야 한다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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