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각하고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원동력이 된다. 새로움은 역사를 창조한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만 그대로 따라가는 삶은 몸은 편해도 성취와 행복을 얻기에는 부족하다.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_(33쪽)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억대 연봉이라는 물질적인 성취도, 커리어의 성공도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고 성실히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자신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학원 강사는 그 자체로 1인 기업이다. 단지 학원에 소속된 직원이라는 마음으로만 임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더욱 많아야 한다. 순간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_(59쪽)

학생이 원하는 수업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반의 수준별로 개념을 설명해 주고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 풀이를 보여 주면 된다. 반의 성향에 맞게 이야기를 끌어가고 그에 맞는 정보와 농담을 섞어 강의를 하면 된다. 학생이 원한다고 다 해 주는 것은 그들을 위한 방법이 아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알려 줘야 한다. _(84쪽)

그나마 성공으로 가는 데 있어 강한 의식을 무장하기에는 초보 강사가 더 쉽다. 아직 강사 생활에 찌들지 않고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과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초보 강사라 하더라도 항상 자신이 1등 강사임을 마음속에 새기자. 결코 자만하거나 건방지라는 말이 아니다. 1등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더욱 빨리 1등이 될 수 있다. _(124쪽)

철저하고 꼼꼼하게 작성된 강의계획서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원 측에 굉장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제대로 된 시스템이 구축되어 학습이 운영됨을 눈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대신 강의계획서의 내용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 조금의 변동 사항이 있을 수는 있어도 절대 크게 틀어지면 안 된다. 그러므로 사전에 작성할 때부터 철저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한다. 특히 초보 강사일수록 상세한 강의계획서를 통한 수업 진행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_(143쪽)

지금 당신에게 배우는 학생들은 이제 행운아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꿈을 지지하고 언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매니저인 강사가 옆에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이 꿈을 발견하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자. 학생들의 최고의 인생 매니저가 되어 보자. 그것이 강사로서 최고의 가치를 보유하는 것이다. _(171쪽)

시험 전날 진행하는 직전 보충 시 새로운 문제는 가능하면 배제하고 공부해 왔던 문제들 중 틀렸던 것과 중요한 것을 다시 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새로운 문제와 학교 시험에 나오지도 않을 것 같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면 학생은 불안해진다. 오히려 공부해 왔던 것을 정리하면서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_(199쪽)

절대 나보다 못한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마라. 물론 그들로부터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정보로는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까이하지도 마라. 성공을 향해 최고로 달려가고 있는 길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괜히 힘만 빠지게 하는 지뢰밭이다. 그들의 독설에 주눅 들 필요는 없다. _(216쪽)

학원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짜증나고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일상에서는 아무런 성장을 할 수 없다. 게다가 그런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이 열정이 넘치겠는가.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지 못하고 열정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주인 의식을 지녀야 한다. _(243쪽)

강사는 만만한 직업이 아니다. 힘들고 외로운 직업이다. 퇴근을 해도 항상 수업 준비를 하고 자신의 무기를 갈고닦아야 한다. 이러한 일상을 지겨워하고 늘 하던 대로만 하는 순간 암흑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껴지면 어서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라. 극장을 가고 여행을 가고 사람들을 만나길 권한다. 가끔은 돌발적인 행동과 선택을 해도 좋다. 변화는 꼭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_(2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