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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높은 구성과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 거기에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심리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리턴>은 TV 법정 쇼 ‘리턴’의 진행자인 스타 변호사 최자혜와 끈질기게 사건을 쫓는 열혈 형사 독고영이 함께 상류층 치정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병폐 고발 스릴러이다.
도로 위 의문의 시신과 함께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그리고 그 사건 뒤에 숨겨진 더욱 커다란 범죄의 실체는 극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법은 돈과 권력을 가진 법꾸라지들에게만 녹록한 그물이어서는 안 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 명품 스릴러 드라마 <리턴>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리턴> 대본집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사회파 스릴러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경미
저자 최경미 작가는 2007년 KBS 극본공모에 당선되어 KBS 드라마시티 <아귀>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5년에는 OCN <실종 느와르 M> 5화, “살인의 재구성” 극본을 썼으며, SBS문화재단 2차 극본공모에서 단막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SBS 드라마스페셜 <리턴>은 작가의 첫 장편 드라마로 신선한 소재와 스피드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작가의 말
“평소 사회파물에 관심이 있던 본 작가의 눈에 띤 사건이 2015년 10월에 발생했다. 용인 벽돌 사건(일명 캣맘 살인 사건)으로 ‘촉법 소년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메시지를 심화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내가 가해자의 엄마일 때와 피해자의 엄마일 때, 내 안에서 양가감정이 치열하게 대립한다는 사실이었다. 양날의 검이었다.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균형이 필요했다. 그즈음, 막연한 계획에 불을 지핀 또 다른 사건 하나가 발생했다. 인천에 초등학생을 살해하고, 훼손한 사건이었다. 이른바 ‘인천초등학생 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참혹했던 범행보다 우리를 경악하게 했던 사실은 범인이 미성년 소녀들이라는 사실이었다. 작업 중이던 기획과 맞닿아 있는 사건이라 관심 있게 기사를 챙겨봤다. 그러나 뜻밖에도 내 시선을 끈 건 어린 가해자들보다 피해 아이의 엄마였다. 딸을 위해 산 예쁜 옷조차 입힐 수 없었다는 아이 엄마의 말이 마음에 남았다. 그 순간 “그래 이거얏” 무릎을 쳤다. 제도의 부조리한 일면을 모성이라는 감성적 목소리로 발화한다면 어떠할까? ‘모성’이라는 보편타당한 가치라면 힘겨운 여정에 슈가 코팅이 되어 줄 수 있음을 확신했고, 적중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모성’이 가진 힘에 눈물로 공감해 주었고, 그 동력으로 드라마 주제의식의 마지막 점 하나가 찍히는 순간이었다.“
목차
- 작가의 말 004
등장인물 006
용어 정리 010
1부 013
2부 059
3부 101
4부 143
5부 181
6부 223
7부 263
8부 307
책 속으로
“당신은 지금 법 제도의 온전한 보호를 받고 계십니까?”
-2권 382쪽
“원의 재심판단 여부의 선결 조건이 무엇이었는지?
재판부의 권위? 법은 무엇보다, 한 인간의 인권과 생존권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권 18쪽
“범죄는 시대가 만들고, 정의는 사람이 만든다.”
“가해자의 인권을 지켜준다는 명분이 정작 위로받아야 할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을 배려하지 않은 사건도 있었고, 어리다는 혹은
심신 미약의 이유로 죄가 처벌 되지 않은 사건도 있었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법을 수호하는 일은 의무입니다.
그러나 법은 법 감정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납득할 수 있는 법, 상식의 범주 안에 있는 법,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1권 66쪽
“소년범들에게 법이 관용을 베푸는 건, 잘못을 용서해서가 아니에요,
그 부모가 자기 자식에게 반성하게 할 기회를 주는 거라고,
부모도 책임이 있으니까. 법관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먼저 피해 학생 찾아가서, 어머니부터 무릎 꿇으세요, 자식 잘못 키워 죄송하다고, 그리고 다시 날 찾아오세요,
그땐, 내가 무릎 꿇고 사과하죠,”
-1권 336쪽
“죄가 있으면 벌을 받고, 죄가 없으면 벌을 받지 않아야 그게 법이지.”
-1권 170쪽
“만약, 그들이 촉법이었을 당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더라면
지금의 괴물이 되었을까요? 그들을 괴물로 만든 건 어쩜 소년 시절
법의 사각지대를 가르쳐준 제도의 빈틈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법은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그물망이어야 합니다.
이른바 돈과 권력을 가진 법꾸라지들에게만
녹록한 그물이어서는 안 됩니다.”
-2권 379쪽
“가해자를 보호하느라 정작 위로받아야 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상처 속에서 남은 시간을 살아야 합니다.”
-2권 380쪽
출판사 서평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심리 스릴러!
도로 위 의문의 시신과 함께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최자혜 변호사와 독고영 형사는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처음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강인호는 최자혜 변호사에게 변호를 의뢰하고 최자혜는 자신의 연수원 동기이자 강인호의 부인인 금나라에게 함께 변호를 맡아줄 것을 요청한다.
또 한편 독고영 형사는 다른 방향에서 사건의 조사해 나가게 되는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사건 뒤에 숨겨진 더욱 끔찍한 사건의 실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새로운 용의자로 떠오른 김정수와 새로운 살인 사건의 발생은 사건을 더욱 미궁 속으로 빠뜨리게 되고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과거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더욱더 극으로 치닫는 사건. 죽음을 맞은 인물과 상류층 4인방, 그리고 최자혜 변호사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선한 소재와 생생한 캐릭터, 미스터리하면서도 빠른 전개는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독특한 심리 서스펜스 게임, 사건의 결말을 향한 미스터리한 전개가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숨 가쁘게 몰아치며 독자들을 몰입하게 할 것이다.
법 제도의 빈틈과 사회병폐를 고발하는 강렬한 메시지!
이 작품은 돈과 권력을 이용해 자신들이 저지른 비리와 악행을 은폐하려는 상류층과 그에 협력하는 법과 사회 제도들, 결국 그 결과로 인해 생겨나는 고통은 ‘가지지 못한 자’들의 것의 되는 한국 사회의 슬픈 현실을 비판한다.
그리고 법의 빈틈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고도 죄의식 없이 태연히 살아가는 그들에게 단죄의 칼날이 겨누어진다. 이기적이고 악한 선택을 반복하는 상류층에게 통렬한 복수가 펼쳐진다.
또한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촉법 소년법’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미성년 범죄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범죄 피해자와 범죄 피해자 가족이 감당해 내야하는 고통과 상처를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보호하고 치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남긴다.
이 작품은 제도의 부조리한 일면을 모성이라는 감성적 목소리로 전하며 과연 돈과 권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만인에게 평등한 진정한 법의 의미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8028207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4월 16일 |
쪽수 | 350쪽 |
크기 |
153 * 225
* 23
mm
/ 47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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